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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2] 곧 나올 스마트폰·태블릿 미리보기

2012.01.13

국제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2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다. 국내 삼성전자나 LG전자는 물론이고, 미국, 대만,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업체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제품군을 선보였다.

2012년 역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의 독주가 예상된다. CES 2012에 모습을 드러낸 모바일 기기 대부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만큼 제품에 차별화 요소를 집어넣기 어려운 기기가 또 있을까.

CES 2012에 소개된 모바일 기기에서 차별화 요소로 어떤 점을 부각시키고 있는 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다. 완벽 방수기능에서 시계와 연동되는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하다. 어쩌면 가장 경쟁이 치열한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제조업체 저마다의 생존 전략일지도 모른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가 이 같은 부침을 겪는 동안 조용히 때를 기다리는 운영체제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폰7.5(망고)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제품이다.

아직 망고 운영체제는 전세계에서 한자릿수 점유율을 차지하는 데 그치고 있다. 하지만 MS는 포기를 모른다. 노키아와 손잡고 망고를 얹은 첫 스마트폰 ‘루미아’ 시리즈를 선보이기도 했고, 삼성전자나 대만 HTC를 통해서도 망고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MS 망고와 윈도우기반 모바일 운영체제가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와 함께 모바일 운영체제가 ‘삼국지’를 이룰 수 있을까. 2012년 판가름날 전망이다.

2012년은 인텔이 모바일 기기용 프로세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해로 기록될 것이라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인텔은 CEs 2012 현장에서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레퍼런스 디자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텔은 레노버와 함께 첫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만들었다.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된 레노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는 각각 올해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 태블릿 PC, 안드로이드에서 MS 망고 운영체제까지, 2012년 더욱 뜨거워질 모바일 기기 시장을 미리 엿보자.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후지쯔는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 쿼드코어 모바일 프로세 ‘테그라3’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아직 시제품으로 이름도 정해지지 않았다.

후지쯔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윈도우폰7.5 스마트폰

후지쯔의 모바일 기기 전략은 전 스마트폰 제품에 적용한 완전 방수 기능이다.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안드로이드 기기 연동 전략. 시계형 모바일 기기 ‘모토액티브’와 태블릿 PC ‘줌’을 이용한다.

스마트폰을 끼우면 노트북으로 변신하는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랩탑독 전략도 차별화 요소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는 크기도 다양하게 출시된다. 삼성전자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탭7.7 LTE’.

도시바의 7인치 태블릿 PC ‘쓰라이브’와 10.1인치 태블릿 PC ‘익사이트’.

소니가 공개한 듀얼모니터 태블릿 PC.

윈도우폰 운영체제 기반 모바일 기기

LG전자 질샌더폰.

노키아 루미아 800.

△삼성전자 포커스.

HTC 윈도우폰7.5 스마트폰.

중국 ZTE의 윈도우폰7.5 스마트폰.

인텔 프로세서 탑재한 모바일 기기

인텔이 제시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레퍼런스 디자인.

레노버가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해 만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레노버가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해 만든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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