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C&C가 300억 규모에 달하는 우체국 금융 IT 아웃소싱 사업에 착수했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2013년 전남 나주 혁신도시로 우체국 금융 시스템 이전을 앞두고 우체국 금융 전반에 걸친 시스템 통합 관리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정적인 업무 수행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아웃소싱 사업을 발주했다. 이를 SK C&C가 맡아 진행하게 됐다. SK C&C는 이번 우체국 금융 IT아웃소싱 사업을 통해 2012년 IT 아웃소싱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여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심산이다. 경쟁업체인 삼성SDS와 LG CNS와 격차를 벌이겠다는 것이다.
SK C&C 전략 OS본부장 이기열 상무는 “이번 우체국 금융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우체국 금융서비스 제공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이끌고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우체국 금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시스템 환경 구성과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유지보수에만 SK C&C가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 우체국 금융의 2013년 나주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이전을 위한 종합 마스터 플랜도 수립한다.
SK C&C는 향후 3년간 ▲금융 상품관리와 보험사기방지, 금융 업무 상시 감사 등을 포괄하는 기간계 시스템 ▲고객 전자금융과 스마트 금융을 지원하는 전자금융시스템 ▲각종 데이터웨어하우스(DW)와 고객관계관리(CRM), 자산관리·배분 시스템을 포함 한 각종 경영지원시스템을 포함해 우체국 금융 전체 시스템에 대한 개발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SK C&C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보험금 지급을 통한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고 나섰다. 오류 금액 조기 감지 체계를 구축해 우체국 금융의 보험금 지급 금액 검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그 동안 여러 시스템에 산재되어 있던 고객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금융시스템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가 구축되면 고객별 맞춤형 금융 상품과 다양한 금융 마케팅 수행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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