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내년 2월 출시?…두 번째 안드로이드폰 소문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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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안드로이드폰인 T-모바일의 G1이 지금까지 아이폰은 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면서, 두 번째 안드로이드폰 G2에 대한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 제기된 내용은 모바일 탑 소프트(Mobile Top Soft)에서 나온 것으로, 얼마 전 공개된 HTC 터치HD T-모바일의 G2로 미국에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이어 셀 폰 시그널(Cell Phone Signal)은 이 소식과 관련해 G2의 대략적인 스펙과 출시일이 1 26일이라고 보도했다. 이 루머는 보이 지니어스 리포트(Boy Genius Report)가 익명의 관계자 말을 들어 셀 폰 시그널의 보도가 2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보다 꽤 정확하다고 전해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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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터치 HD 폰

알려진 G2 스펙은 G1과 거의 비슷한데, 다만 G2에는 물리적인 키보드가 없고 아이폰처럼 풀 터치 키보드가 탑재된다. 또한, G2 G1 보다 터치 스크린을 많이 이용하도록 함에도 불구하고 트랙 볼은 남아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 500만 카메라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져, 뛰어난 화질의 영상통화로 아이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설명이다.

G2 T-모바일이 아닌 다른 이동통신업체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T-모바일이 G1, G2, G3라는 명칭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이통사에서는 이 휴대폰의 명칭을 어떻게 정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후보 이통사로 거론되고 있는 것은 스프린트(Sprint)와 버라이즌(Verizon)으로, 만일 내년 2월경 출시되는 것이 확실하다면 다음 달 초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폰 이통사인 AT&T는 후보업체에서 제외됐다. 

보이 지니어스 리포트에서 인용된 익명의 제보자는 T-모바일이 내년 후반에 G3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3의 소문에 대해서 언급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G3에 대한 소문이 퍼질수록 G2의 판매에는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된다. 만일 사람들이 G2이 출시되기도 전에 또 다른 신제품이 조만간에 출시될 것이라고 기대하게 되면, G2를 구매할 동기부여가 되지 않기 때문. 물론 구글은 안드로이드 OS를 가능하면 많은 휴대폰에 탑재하고자 하겠지만, 이런 종류의 소문은 제 발등 찍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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