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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PC용 전자책 뷰어 출시

2012.02.02

인터파크도서는 PC에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비스킷 PC 뷰어’를 출시했다고 2월2일 밝혔다.

인터파크도서는 비스킷 PC 뷰어의 가장 큰 특징으로 동기화 기능을 꼽았다. 아마존과 비슷한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책 서비스를 시도한다고 볼 수 있겠다.

비스킷 PC 뷰어는 노트북과 데스크톱 등 어느 PC를 써도 마지막으로 읽은 페이지부터 전자책을 읽는 책갈피 동기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하이라이트와 메모, 책장 정보도 가상 서버에 저장해뒀다 다른 PC에서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다. 동기화는 ‘설정→개인정보 동기화→서버로 동기화’를 설정하면 여러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쉽게도 동기화 기능은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과 태블릿PC 앱과 작용하는 단계는 아니다. 인터파크도서 쪽은 “모바일 앱과 비스킷PC뷰어 동기화는 2월말 책갈피 기능부터 내놓을 예정이며, 메모와 하이라이트, 책장 동기화는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외 기능은 인터파크도서의 모바일 전자책 앱 ‘비스킷2.0’과 비슷하다. 전자책을 읽다 모르는 단어는 본문 검색, 다음 사전 검색, 다음 검색을 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글귀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미투데이로 공유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글꼴 변경과 배경색 변경, 하이라이트 색상 변경도 가능하다.

인터파크도서는 비스킷 PC 뷰어가 스마트폰, 태블릿PC와는 차별화한 이점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길 기대하는 눈치이다. 인터파크도서는 PDF 필터인 폭싯(Foxit) 렌더링 엔진을 탑재해 편리하게 EPUB 전자책뿐 아니라 PDF 파일도 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파크도서쪽은 “그동안 PC의 넓은 화면에서 읽고 싶다는 독자의 요구가 있었다”라며 “아동도서, 만화와 같은 그림 위주 전자책이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PDF 뷰어를 지원하는 것도 EPUB 이외 전자책을 공략한 노림수인 셈이다. 만화 서비스를 위해 인터파크도서는 일본의 만화 전문 잡지사인 ‘케나즈’와 제휴를 맺고 6개월간 만화 잡지를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주세훈 인터파크도서 상무는 “전자책을 PC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색하고 친구와 공유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해 독자에게 편리하고 재미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인터파크도서는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자책에 대한 접근성과 서비스 완결성을 넓혀 국내 전자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비스킷 PC 뷰어 출시 소감을 밝혔다.

비스킷 PC 뷰어는 인터파크도서 웹사이트에서 설치파일을 내려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비스킷 PC 뷰어를 설치하려면 윈도우XP,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7 운영체제와 500MHz 이상의 인텔, AMD CPU를 탑재한 PC를 보유해야 하며, 화면해상도는 800×600이상, 메모리는 128MB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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