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 신기술 2종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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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가 안티바이러스 제품인 V3 관련 2개의 신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안철수연구소는 2월9일 ‘파일 시스템 검사 장치 및 방법, 이 방법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기록된 컴퓨터로 읽을 수 있는 기록매체’와 ‘악성코드 진단 및 치료 장치 및 그 방법’에 대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출원번호 10-2009-0134842 ‘파일 시스템 검사 장치 및 방법, 이 방법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기록된 컴퓨터로 읽을 수 있는 기록매체’는 전체 검사 시간을 줄이면서 검사 신뢰도를 높이는 파일 시스템 검사 기술이다. 파일 시스템을 검사할 때 파일 단위로 검사하는 기존 검사와 달리 폴더 내 파일 변경을 파악해 변경된 파일만 검사한다.

출원번호 10-2010-0036775 ‘악성코드 진단 및 장치 및 그 방법’은 데이터 기반 진단-치료와 코드 기반 진단-치료의 장점이 접목된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악성코드 진단은 각 악성코드 파일의 패턴 데이터를 추가해 진단하는 데이터 기반 진단-치료 장치와, 진단-치료 코드를 작성해 엔진에 추가하는 코드 기반 진단-치료 장치로 구분된다. 이번 특허는 악성코드 대응을 더욱 신속하게 하면서, 백신 엔진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변종 악성코드 진단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이 기술은 현재 V3 제품군은 물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트러스가드 제품군에 탑재돼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파일 시스템 검사 장치 및 방법, 이 방법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기록된 컴퓨터로 읽을 수 있는 기록매체’ 기술에 대해서는 V3 제품군에 탑재된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 신기술인 ‘스마트 디펜스’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디펜스는 악성코드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엔진 업데이트를 통해 PC로 내려받은 뒤 PC에서 처리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대규모 파일 정보 DB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한다. PC에 설치돼 있는 스마트 디펜스 엔진에서 파일의 악성 여부에 대해 문의하면 이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국내 특허 취득으로 신종 악성코드에 대한 사전 대응력을 높이고, V3의 엔진 사이즈를 가볍게 할 수 있으며, 오진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