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SNS동향] 애플, 주소록 빼가는 앱 단속 본격화

애플, “이용자 주소록 정보 빼갈 때는 사전 허락 받아야”

애플은 이용자의 주소록 정보를 빼갈 때 “위치정보처럼 이용자의 사전 허락이 필요하다”라고 2월15일 올싱즈디지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인기있는 SNS 앱이 휴대폰 주소록 정보를 무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모바일 SNS 패스를 시작으로, 트위터와 포스퀘어, 옐프, 인스타그램이 이용자에게 명확한 허락을 구하지 않고 휴대폰 주소록에 접근해 해당 정보를 자사 서버로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국 의회 의원 2명이 팀 쿡 애플 CEO에게 애플의 방침과 현재 이용자 주소록 정보를 활용하는 앱이 무엇인지를 묻는 공개 서한을 보냈다.

문제가 된 업체들은 이용자에게 친구를 찾아주거나 혹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소록 정보를 활용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들 업체는 이 과정에서 이용자에게 ‘휴대폰 주소록에 접근해 정보를 들여다보고 자사의 서버로 전송하겠다’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고 허락도 구하지 않아 문제가 불거졌다.

티몬, 소셜 기부 딜 판매액 1억 돌파

티몬을 서비스하는 티켓몬스터는 사회적 기업 무료 홍보 프로그램인 ‘소셜 기부’를 통해 상품을 판매한 금액이 총 1억원을 돌파했으며, 그동안 활동을 한눈에 돌아보는 ‘소셜 기부 전용 페이지’를 만들었다고 2월13일 밝혔다.

소셜 기부는 티몬이 2010년 12월부터 선보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1년 사이에 총 1억1701만4660원 판매액을 달성했다. 마케팅과 홍보를 하거나 판매처를 찾기 어려운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티몬이 수수료를 받지 않고 판매해 해당 상품을 알리는 방식으로 마련했다고 티몬은 설명했다.

1년간 티몬의 소셜 기부로 상품을 판 사회적 기업은 ‘트러블스맵’과 ‘위캔쿠키’, ‘위누’, ‘에코파티메아리’ 등 9곳이며 판매한 쿠폰은 ‘올바른 커피, 온바로’, ‘장애인들이 만든 친환경 우리밀 수제쿠키’, ‘재활용 다이어리’ 등 총 21건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쿠폰을 산 소비자는 1만5994명이 넘는다.

티몬 소셜 기부

트래픽을 이용한 광고 서비스 ‘위메프TV’

나무인터넷이 서비스하는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는 광고 매체인 ‘위메프TV’의 광고주를 2월14일 본격적으로 모집하기로 했다. 위메프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모델에 힘을 쏟는 전략으로 볼 수 있겠다.

위메프TV는 위메프가 지난해 12월8일 시작한 광고 상품으로, 위메프 사이트에 몰리는 트래픽을 이용했다. 2개월간 삼성생명, 라네트, 메리츠화재, 크린토피아, 유진로봇, 죠샌드위치, 파인리조트, 알바천국, 현대카드, 동서식품의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30만명이 광고를 시청했다고 위메프는 밝혔다.

위메프는 위메프TV를 서비스하며 광고주에게 받은 광고비 일부를 광고를 시청한 이용자에게 지급하는 형태로 이 서비스를 운영한다. 포인트를 받으려면 이용자는 광고에 나오는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소셜댓글을 달면 1천포인트에서 최대 수만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받은 포인트는 위메프에서 쿠폰을 살 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나무인터넷 위메프티비

틱톡, PC 버전 출시

모바일 메신저 ‘틱톡’을 서비스하는 ‘매드스마트’는 틱톡 PC버전을 출시했다고 2월16일 밝혔다.

틱톡 PC 버전은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과 연동하며, 모바일 앱과 마찬가지로 1대1 대화와 그룹 대화, 사진 보내기를 지원한다. 윈도우와 맥OS, 리눅스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PC 버전 프로그램은 네이버 자료실다음 자료실, 심파일에서 설치파일을 내려받으면 된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매드스마트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틱톡은 2011년 7월 출시된 메신저로, 출시 6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1300만을 달성했다.

KTH, 사진공유 SNS ‘푸딩.투’ 출시

KTH는 사진 기반 SNS ‘푸딩.투’(pudding.to)를 2월12일 안드로이드 앱, 14일 아이폰 앱으로 출시했다.

푸딩.투는 푸딩 얼굴인식 앱, 푸딩 카메라 앱에 이은 푸딩 시리즈의 3번째 서비스로, 푸딩 카메라의 사용자 절반 이상이 해외 이용자라는 점을 고려하여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지원하는 형태로 만들었다. 푸딩.투는 ‘~에게 푸딩하다’라는 뜻인데 검색하다를 뜻하는 ‘구글링’,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다는 ‘카톡하다’처럼 인기 서비스로 만들겠다는 KTH의 야심이 엿보인다.

푸딩.투의 사용법이나 쓰임새는 기존의 사진기반 SNS인 인스타그램, 핑글러와 비슷하다. 다만 이용자가 사진을 공유하며 ‘외로운’, ‘즐거운’, ‘냠냠’ 등 15가지 기분과 음악을 드러내도록 고안한 게 특징이라는 게 KTH의 설명이다.

KHT는 푸딩.투 출시를 기념해,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 후기를 작성하거나 푸딩.투로 찍은 사진을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공유한 이용자 중 3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카페라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3월11일까지 벌인다.

네이버 뉴스, 미투데이 외 소셜플러그인 적용 시작

NHN이 서비스하는 포털 서비스 ‘네이버’는 뉴스를 네이버 밖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공유하는 소셜 도구 서비스를 2월16일 내놨다. 그동안 네이버 자체 SNS ‘미투데이’로만 공유하게 했는데 외부 서비스로 문을 연 모습이다.

네이버 뉴스에서 기사를 읽다가 공유하고 싶으면 기사 본문 아래 ‘보내기’ 단추를 누르면 네이버 e메일, 카페, 블로그, 미투데이와 함께 페이스북, 트위터, 요즘과 공유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 뉴스는  네이버의 개인화 서비스 ‘네이버 미’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기사 아래에 있는 북마크(즐겨찾기)하거나 구독하기 단추를 이용하면 된다.

네이버 뉴스를 비롯해 포털의 뉴스는 공통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공유 기능을 적용했다. 다음은 요즘, 마이피플, 트위터, 싸이월드,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야후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파란은 파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네이트는 싸이월드, 네이트온, 커넥팅,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을, 조인스MSN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싸이공감, 엠에스엔으로 기사를 공유하도록 했다.

네이버 뉴스 소셜 도구 서비스

페이스북, “새 오픈그래프 활용한 타임라인 앱 성과 좋아”

페이스북은 새로운 오픈그래프를 활용한 타임라인 앱의 성과를 2월15일 공개했다. 타임라인 앱은 규모가 큰 회사에 제품을 다시 소개하여 새로운 이용자를 얻는 효과를 줬고, 스타트업 또한, 소규모 이용자 층을 오픈그래프를 활용해 성장하게 했다고 페이스북은 강조했다. 많은 회사가 이용자 층을 타임라인 앱을 내놓고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게 페이스북의 주장이다.

특히 스타트업의 사례가 돋보인다. 핀터레스트는 타임라인 앱을 내놓고 페이스북과 연동한 하루 이용자가 60% 이상 증가했다. 핀터레스트는 이용자가 웹페이지나 이미지를 가상의 칠판에 꼽는 서비스이다. 패션 경향과 스타일을 공유하는 포즈(Pose)는 가입회원이 5배 증가했으며, 팻닷컴(Fab.com)은 페이스북을 통해 발생하는 트래픽이 50% 늘었다. 아트파인더(Artfinder)는 페이스북에서 오는 신규 이용자가 머무는 시간이 60%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소셜 브라우저 록멜트(Rockmelt)는 트래픽이 20% 증가하고 이용자가 증가했다.

음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의 성과도 좋다. 푸드스포팅(Foodspotting)은 이용자 활동이 3배 증가했으며, 방문자도 늘었다. 조리법을 공유하는 푸딜리Foodily는 신규 이용자가 4배 증가했다고 페이스북은 소개했다. 음악 공유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와 송자(Songza)디저(Deezer)는 이용자 층이 8개국이었으나 50개국으로 이용자 층을 확장했으며, 현재 50억곡 이상을 서비스한다.

트위터, 30일 분량 데이터 판매

트위터는 지닙을 통해 30일간의 트윗을 2월14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닙은 미디어시프트와 함께 트위터 데이터를 판매하는 업체이다. 지닙이 이번에 새롭게 판매하는 트위터 데이터는 30일간의 트윗이다. 지닙은 자사의 고객 80%가 새 상품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며, 소셜 미디어를 모니터하는 회사는 30일간의 트윗을 구매해 미처 확보하지 못한 지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트위터의 지난 데이터를 얻는 방법은 트위터 스트리밍API를 참고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MSN나우’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비스하는 포털 사이트 ‘MSN.com’(엠에스엔닷컴)은 온라인에서 인기있는 기사를 모아서 보여주는 ‘MSN나우’를 2월16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MSN나우는 인터넷 기사 중 MS가 서비스하는 검색 엔진 ‘빙’에서의 검색 순위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인기있는 기사를 추려서 보여준다. 인기 기사를 보여주는 점은 야후가 서비스하는 ‘비주얼라이즈 야후 코어’와 비슷하지만, MSN나우는 실시간으로 작동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MSN나우는 인기 기사를 보여줄 때 100단어 내외로 짤막하게 요약해 보여주는데 이 기사 요약본은 MS가 고용한 편집자 20명의 손을 거쳐 완성된다.

MS는 트위터와 페이북과 제휴해 빙 검색에 소셜 검색 기능을 넣었지만, MSN나우에 제휴해 받는 데이터 대신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모든 개발자에게 공개하는 API를 활용했다.

현재 MSN.com 이용자는 5억2500만명이 넘는다.

엠에스엔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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