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비용 절감을 위한 오픈소스소프트웨어(OSS) 도입에 적극적이다. SK텔레콤은 운영 비용 절감과 트래픽 처리 속도 개선, 신속한 커스터마이징 위해 기존의 유닉스 서버를 리눅스 서버로 전환했다.
SK텔레콤은 기존에 유닉스 기반으로 운영하던 웹 서버와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을 리눅스 서버로 교체, 성공적으로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레드햇은 SK텔레콤이 플랫폼 리노베이션 (Platform Renovat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버 교체 작업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공급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7년부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위해 솔라리스를 비롯 AIX, HP-UX, Tru64 등의 노후화 된 유닉스 서버를 리눅스로 교체하는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150여대의 서버를 RHEL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윤종필 SK텔레콤 플랫폼본부 팀장은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마이그레이션을 함으로써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오픈 플랫폼의 유연성은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라고 교체 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RHEL과 같이 안정성이 검증된 오프소스 소프트웨어 도입을 늘릴 계획이며, 특히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오픈소스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제이보스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레드햇은 이번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SK텔레콤의 서버 운용비용(OPEX)을 1/3 수준으로 절감시켰다. 또한 RHEL은 타 OS에 비해 유닉스 시스템과의 상호호환성과 연계성이 높아 기존의 사용자들이 시스템을 변경하는데 드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벤더종속으로 인한 패키지, 상용애플리케이션 비용 절감의 효과를 제공했다.
한국레드햇은 이번 서버 교체 프로젝트 이전에도 지난 2006년 SK텔레콤의 음악 포털 사이트인 ‘멜론(Melon)’ 의 메일서버와 검색엔진서버에 RHEL을 공급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 RHEL은 유닉스 서버 대비 운용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왔으며 500만 건의 메일발송시간을 30시간에서 4시간으로 단축 시키고, 검색속도 또한 4배 빠르게 개선하는 등 획기적인 성능을 발휘했다.
김근 한국레드햇 대표는 “한국레드햇은 수많은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노하우와 기술진이 풍부하며, 이미 사용중인 고객들의 제품 및 기술 지원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최근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특히 안정성이 중요하고 사용자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대기업들과 자금력이 미약한 신생 벤처기업들로 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 이들 기업의 비즈니스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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