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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 Developer Pack

깃허브·씽크풀, 학생을 위한 무료 웹 강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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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가 학생을 위한 웹 기술 교육 및 멘토링 서비스를 8월24일 공개했다.

깃허브는 2014년 ‘학생 개발자 팩’이라는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학생들이 무료로 다양한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 개발자 팩 계정은 13살 이상 학생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가입할 때 학교 e메일 주소를 인증해야 접근 권한이 생긴다. 학생증, 재학증명서 같은 문서로도 학생 개발자 팩 계정을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깃허브는 학생 개발자 팩에 아마존웹서비스(AWS), DNS 서비스, 애저, 언리얼 엔진 등의 기술을 중심으로 무료 이용권을 제공했으나 최근엔 해커핸드, 유다시티같은 온라인 수업 위주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씽크풀이 깃허브와 협약을 맺으면서 학생 개발자 팩 사용자는 2주 과정 웹 기본 수업과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HTML이나 CSS 구조부터 제이쿼리, 자바스크립트 활용법과 반응형 웹사이트 제작법 등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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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풀은 2013년 설립된 프로그래밍 온라인 교육 업체로, 동영상 강의 외에 체계적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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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

사이버 공론장 덮은 ‘혐오’, 규제가 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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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사이버 공론장에서의 혐오와 모욕표현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언론중재위원회의 정기세미나가 열렸다. 첫 세션에서는 사이버 공론장에서의 혐오표현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가 첫 발제자로 나서 ‘사이버상 혐오표현의 법적 쟁점과 규제방안’에 대해 논점들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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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사진=언론중재위원회)

혐오표현이란?

홍성수 교수는 국제사회의 논의와 시민사회 및 학계의 논의를 종합해 ‘혐오표현(Hate speech)’의 개념을 정의했다. 혐오표현은 ‘일시적으로 사적인 감정이 아니라 소수자집단에 대한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관념이나 감정’을 뜻한다. 단순히 ‘싫다’는 감정이 아니다. 사회의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구조적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혐오감정’과 구별된다. 혐오표현은 일종의 ‘선동’의 의미를 내포하며, 일반청중을 향해 ‘소수자를 차별하라’는 메시지를 담는다. 실제로도 그런 결과를 일으킨다.

혐오표현을 규제해야 한다?

혐오표현을 둘러싸고는 규제 옹호론과 반대론이 대립한다. 규제 옹호론 측의 근거 다음과 같다. 혐오표현의 해악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 한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의 존엄한 삶을 파괴한다
  2. 소수자들이 편견, 공포, 모욕감 등으로 고통받는다는 사회심리학적-의학적 근거
  3. 편견과 혐오는 전염성이 강해 후대에 전승되며, 조직적 차원으로 확산된다.

규제 반대론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위축을 우려한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소수자 집단이 해악을 입는다는 것은 막연하다
  2. 특정인에게 해악을 끼쳤다면 사후적인 조처를 하면 된다
  3. 사회적 해악이 있다고 해도 ‘사상의 자유시장’을 통해 해악을 치유하는 것이 타당하다
  4. 법 규제의 목적달성이 의문스러우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법적 처벌에만 집중될 수 있다.
  5. 사회의 담론을 합법/불법으로 이분화시켜 다원적 해석을 막을 수 있다.
  6. 혐오표현의 원인이 되는 정치/사회/경제적 배경을 도외시할 수 있다.

홍성수 교수는 이상을 정리하며 혐오표현을 규제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법적 규제보다는 좀 더 유연하고 다차원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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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Sebastien Wiertz, CC BY

사이버 혐오표현의 사례와 증오선동

“외노 다문화 불법짱깨들 다 쫓아내라”(네이버 댓글) : 외국인/인종/종교적 혐오표현

“힘냅시다 파이팅! 동성애 성문화축제(퀴어문화축제) 물러가라! 호모좀비들과 항문폭도들에 맞서 진리를 위해 싸웁시다!”(네이버 블로그, 성다수자 인권위원회) : 성소수자 혐오표현

“(5.18 희생자 유족 사진을 게시하며) 아이고, 우리 아들 택배왔다…착불이요”(일베) : 5.18 광주민주화운동 왜곡/부정(호남혐오)

“요즘 김치년들은 취집가면 직장 그만두고 오전에 스타벅스 가서 시댁욕하거나 남편자랑 하거나 오후엔 요가 쳐가고 저녁엔 남편와도 밥할 줄 몰라서 라면 준다면서요?..그러니 하는 일이 맨날 설거지랑 홀서빙, 청소 이런거 하는거죠. ㅋㅋ”(네이버 댓글)

– 2016 언론중재위원회 정기세미나 자료집, pp 8-9, 발제문에 담을 수 있는 수준으로 걸러서 담았다고 한다.

사이버상의 혐오표현문제는 일반적인 혐오표현과는 별도로 다뤄져 왔다.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에서도 사이버 혐오표현을 별도로 의제화하여 여러 대책을 내놨다. 유럽연합에서는 지난 2016년 6월에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유럽에서 혐오표현 확산 금지를 위한 행동 강령을 제정한 바 있다.

사이버 혐오표현이 별도로 다뤄지는 이유는 사이버 혐오표현의 특수성 때문이다. 사이버 혐오표현은 1. 불특정 다수에게 빠른 속도로 광범위하게 전파되며, 2. 출판물처럼 영구히 남게 될 가능성이 있다. 커뮤니티를 매개하면서 혐오의 감정이 더욱 강화되고 확산될 수도 있다는 점도 문제다.

이처럼 사이버 혐오표현은 일상에서의 혐오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만, 사이버 공간의 개방적 특성상 현실적으로 혐오에 대한 완전한 규제는 어렵다. 그래서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들의 자율규제와 정부의 간접통제 방식이 대표적인 규제로 자리 잡고 있다.

홍성수 교수는 혐오표현의 현실적인 해악이 심각한 상황에서 혐오표현에 대해 개입하지 않는 것은 어렵다고 주장했다. 홍성수 교수는 혐오표현에 대한 개입 방법으로 형사 범죄화, 민사구제, 차별시정, 교육·정책적 조치 등 다양한 조치를 단계별·층위별·분야별로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법적 규제 차원에서 ‘혐오표현’을 지나치게 추상적으로 상정하고 모든 혐오표현을 관할하려 들 경우 실질적인 어려움을 낳을 수 있다. 홍성수 교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혐오표현을 ‘혐오공표’와 ‘증오선동’으로 구분한다. 전자는 혐오의 감정이나 차별의 의견을 드러내는 것이고, 후자는 타인에게 차별과 폭력을 함께하자고 선동하는 것이다. 이 구분은 ‘혐오표현’의 개념을 사회적인 차원과 법적인 차원에서 구별함으로써 논의는 풍성하게 유지하고 혐오표현에 대한 실효적인 규제를 구성하기 위함이다.

“사회적 용어로서의 혐오표현은 문제를 넓게 포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장애인들은 사회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비장애인 입장에서는 ‘바람직하진 않지만 이게 왜 혐오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장애 단체에서는 해당 표현을 혐오표현이라고 합니다. 다수자가 혐오표현이 아니라고 말한다고 그게 혐오표현이 아닌 건 아닙니다. 혐오표현의 양태는 은밀한 양태부터 강도가 높은 것까지 다양합니다. 다만 법적으로는 이 모든 언어를 다 규제할 수 없으므로 ‘증오선동’을 통해 혐오표현의 개념을 사회적인 측면과 법적 측면으로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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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사진=언론중재위원회)

남성에 대한 혐오는 불가능하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민정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발제자가 제시한 혐오표현에 대한 정의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사회에서 나타나는 사이버 혐오표현 양상의 특수성을 짚었다. 김민정 교수는 “혐오표현에 대한 논란을 주도한 인터넷 커뮤니티가 2013년에는 일베였지만, 2015~2016년에는 메갈리아다”라고 말하며 최근 넥슨 성우 교체 논란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갔다.

김민정 교수는 혐오표현의 개념을 구성하는 핵심인 ‘소수자 집단에 대한 공격과 차별’을 언급하며 메갈리아와 일베의 혐오 발언은 결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김민정 교수는 “혐오표현의 개념에서는, 주류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백인에 대한 혐오표현’이 불가능한 것처럼, ‘남성에 대한 혐오표현’은 불가능하다”라며 “메갈리아로 대변되는 남성혐오의 표현들은 일베가 대변하는 혐오표현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만, 소수자 집단에 대한 모든 공격적인 발언을 혐오표현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례로 성차별적인 모든 발언을 여성에 대한 혐오표현으로 규정하고 규제를 시작한다면, 너무나도 넓은 범위의 표현들을 금지하게 되어 오히려 실제로 금지될 필요가 있는 표현들을 적절히 규제하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2016 언론중재위원회 정기세미나 자료집 p.27

마지막으로 김민정 교수는 “현재의 미디어 시장은 혐오표현과 같은 자극적으로 극단적인 표현들이 만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미디어 환경의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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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경향신문> 미래기획부 차장(사진=언론중재위원회)

혐오를 증식하는 언론

첫 번째 세션의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최민영 <경향신문> 미래기획팀 차장은 사이버 공간에서 혐오표현을 증식하는 언론계의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여성혐오에 대한 언론계의 실태를 짚었다. ‘김여사’같은 오래된 혐오표현은 물론, 제목을 뽑기 편리하다는 이유로 ‘OO녀’같은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최민영 차장은 “정규방송과 종이를 통해 유통되는 기사는 비교적 여러 단계의 데스킹을 거치는 반면, 온라인은 무법지대와 비슷하다”라고 온라인 언론계 현실을 지적했다. 그저 디지털에서의 성과를 측정하는 잣대로 트래픽만을 생각하다보니 이런 현상이 생긴다는 주장이다. 최민영 차장은 “결과적으로 더 선정적으로 말초적인 제목과 기사가 양산된다”라고 덧붙이면서 “사이버 공간상 혐오표현에 대해 언론인이 사회의 다양한 약자들이 현재 처한 ‘혐오’라는 위험에 대한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요구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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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

카카오, 잡플래닛 손잡고 채용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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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8월24일 기업정보 소셜 미디어 잡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자사 검색 서비스에 면접 후기 및 기업 리뷰 등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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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이용자는 다음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잡플래닛에 등록된 채용 관련 정보를 검색 결과로 볼 수 있다. 카카오톡 샵검색에서는 검색한 채용 정보를 친구들과의 채팅방에 말풍선으로 바로 공유할 수 있어, 취업 스터디 등 다양한 그룹 간 정보 전달에 편리하다.

잡플래닛이 제공하는 정보는 이용자가 직접 작성한 면접 후기, 연봉 정보, 기업 만족도 등 생생한 리뷰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검색한 기업의 연봉, 면접 난이도를 업계 평균과 비교한 수치로 확인 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정보 탐색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는 잡플래닛이 제공하는 정보 중 약 1만5천여개의 기업을 분류해, 이용자가 검색 시 바로 채용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적용했다.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채용 정보에 대한 검색 정확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는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콘텐츠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잡플래닛과의 제휴를 통해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탐색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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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IDC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연평균 20.4%씩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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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성장세가 무섭다. 2020년이 되면 현재 2016년과 비교해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될 가능성이 높다.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는 최신 연구보고서 ‘전세계 상반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 가이드(Worldwide Semiannual Public Cloud Services Spending Guide)’를 통해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가 2020년이 되면 19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전망치인 965억달러를 2배 이상 넘어서는 규모다.

또 IDC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2015년 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20.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publiic cloud 2016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전망, 2015-2020. 단위 : 백만 달러

벤자민 맥그래스 IDC SaaS 및 비즈니스 모델 연구그룹 연구원은 “향후 5년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성장세가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세를 크게 앞지를 것”이라며 “전체 소프트웨어 시장 보다 3배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모든 실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 동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SaaS(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및 PaaS(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하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가 2015년 전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83.7%를 차지했다. 나머지 16.3%를 IaaS(인프라 클라우드 서비스)가 차지했다.

IDC는 미국은 시장 규모 측면에서 가장 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으로 예측했다. 2020년까지 전세계 매출액의 3분의 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유럽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평약 지역이 지역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남미와 아태지역(일본제외)은 향후 5년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할 전망이다.

맥그래스 연구원은 “2020년까지 모든 신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구매의 50%는 클라우드 형태가 될 것이고, 그 결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가 전체 판매된 소프트웨어의 4분의 1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성장 측면에서는 IaaS와 PaaS 시장이 SaaS 시장 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시장에서의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IDC는 제조업과 은행 중심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매출 규모 약 33%를 조립 제조업과 은행, 전문 서비스업이 차지했다.

클라우드가 등장하면서, 대부분의 기업이 기존 전통적인 IT 환경에서 벗어나 시장 변화에 더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화하길 원하고 있단 얘기다.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면 그만큼 매출도 높일 수 있다. 그 결과 앞서 언급한 제조업과 금융 산업 외에도 미디어, 통신, 소매 분야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속도가 점차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한 산업 분야가 2020년까지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측했다.

에일린 스미스 IDC 고객 인사이트 분석 프로그램 디렉터는 “사업 부서 리더들과 IT 조직 모두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보다 빠르게 IT 리소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에 의존하고 있다”라며 “클라우드 컴퓨팅이 기존 기술 장벽을 파괴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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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의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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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의 상상력

“도전적인 사람들은 돈을 쓰기 전에  상상력을 쓴다. 어떤 일이든 상상력을 먼저 활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그 효과도 뛰어나다.” _와튼스쿨 이안 맥밀런 교수

1954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인구 2,000명의 한 작은 마을에서 나는 태어났다. 공상과학소설에 푹 빠져있던 나는 학교에서 왕따를 겪기도 했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책을 읽지 않는 날에는 자연이 나의 친구가 되어 주었다. 숲에서 개구리,  뱀 등을 잡아 해부해 보곤 했다.

어느 날  TV 에서 우연히 본 심해 탐험 프로그램. 이전에 결코 본적도, 상상해 본적도 없었던 그 광경을 보고 이후 나는 약 3,000 시간을 바닷속에서, 약 500시간을 잠수함에서 보냈다.

‘자연은 늘 내가 상상했던 것 이상이다. 자연을 마주하는 인간의 상상력 역시 더, 더 뻗어나갈 수 있겠구나 !

습관처럼 머릿속에 커다란 스크린을 세우고 상상의 나래를 마구마구 펼쳤던 나는, 문득 내가 상상했던 이야기와 이미지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졌고 어느 순간 영화감독이 되고자 맘 먹었다.

하지만 이후의 삶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대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퇴했다. 생계를 위해 직장을 구해야 했지만 나의 진짜 관심사들은 이력서에 남을 수 없었다.

< 나의 특징 >

영화를 좋아합니다. (영화광) 상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연사랑) 예술적 감각…… 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식당웨이터,  트럭운전사로 먹고 사는 것을 겨우 해결했다. 만화가 조수로 일하기도 했다. 그러던 1977년의 어느날,  세기의 SF영화라 불리는 [스타워즈]를 보게 되었고.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무언가 뜨거운 것이 올라와 충동적으로 트럭 운전 일을 그만두었다. 그러고 나서 B급 영화, 저예산 영화를 다루는 제작사에 어렵게 들어갔고 다시 영화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세상에 뛰어난 사람은 너무 많았다. ‘재능이 없는 것 같아… 포기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마다 눈 딱 감고 시나리오의 한 문장을 더 써 내려갔다. 그렇게 완성된 한 편의  내 시나리오. 들뜬 마음으로 제작자들을 만나러 다녔지만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수 번의 거절 끝에 이르게 된 [게일앤허드] 영화 제작소. 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토해내듯이 말했다. “속편을 포함한 모든 권리를 1달러에 넘기겠습니다. 단, 저를 영화 총감독으로 기용해 주십시오.”

미래 사회의 암울한 묵시록. 이 시대의 테크느와르. (1984년)

그렇게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서막이 올랐다. 영화에 들어간 전체 예산은 640만 달러.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영화들의 평균 제작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Directed by James Cameron. 역대 최대 흥행 영화 1, 2위의 기록을 모두 보유한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

[스타워즈] 캐릭터로 그려진,  [타이타닉]. [타이타닉]이 영화사상 최고의 수익을 기록했을 때 늘 존경해온 [스타워즈] 조지루카스 감독이 내게 보내온 선물이다.

에일리언2, 트루라이즈, 아바타 ……  사람들은 나를 만나면 어떻게 이와 같은 영화들을 계속해서 만들 수 있었는지 비결을 묻곤 한다. 나는 주저하지 않고 호기심과 상상력이라고 말한다.

호기심은 인간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이고, 상상력이야 말로 모든 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진정한 힘이다.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음에도 자신의 꿈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은 지나치게 망설였거나 혹은 너무 신중해서 자신이 믿는 한계를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계에 봉착한 것 같나? 망설여지나? 그럴 때는 자연으로 나가면 된다. 자연이 선물하는 상상력은 인간의 빈약한 상상력과 비교했을 때 한계가 없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갖고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라.”

지도 밖 길을 걷는 체인지 메이커들의 이야기 – 체인지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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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코인원, 블록체인 이용한 해외송금 플랫폼 ‘크로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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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수수료를 낮춘 해외 송금 플랫폼 ‘크로스’를 선보였다. 기존 은행 송금 대비 수수료를 5분의 1 수준으로 낮추면서 동시에 송금시간도 1시간 이내로 단축시킨 게 특징이다.

기존에 해외 송금을 이용하려면 소비자는 약 8천원에 이르는 전신료 및 국제중개은행과 수신은행에서 수취하는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다. 크로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송금 수수료를 절감에 나섰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최근 외환거래법을 개정하는 등 정부도 핀테크를 통한 금융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는 있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불편을 감수한 채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코인원은 자사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반기술을 적용, 소비자들이 체감하기에 쉽고 빠르며 안전한 금융 서비스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ross

크로스는 전세계 금융기관에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블록체인을 전혀 모르는 이용자들도 송금 은행, 계좌번호, 이름만 입력하면 손쉽게 이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크로스를 이용한 거래 수수료는 총 송금액의 1%다. 기존 100만원 송금 시 약 5~7%에 달하던 은행의 해외송금 수수료에 비해 저렴하다. 또한 송금이 완료되기까지 3~5 영업일이 소요되던 송금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했다.

크로스는 현재 중국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송금 가능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인원 측은 “유학생 등 해외송금 실수요자들은 크로스를 통해 저렴한 수수료와 송금 시간 단축 등의 실질적 혜택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코인원은 지난 2014년 설립된 옐로금융그룹 산하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국내 이더리움 거래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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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 시스코 핵심사업으로 부상…매출 2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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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장비업체로 알려진 시스코가 보안사업을 크게 키우고 있다.

보안은 사물인터넷(IoT), 협업, 차세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와 더불어 시스코가 앞으로 투자를 강화한다고 지목한 핵심 사업부문이다.

2016년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 8월17일(현지시간), 시스코는 성장률이 떨어지는 사업은 정리하고 미래 성장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한다며 전체 직원의 7%의 5500명을 감원한다는 구조조정 계획을 내놨다.

아직까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보안 사업은 시스코의 다양한 주요사업 분야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보안 사업, 지난해 매분기 두 자리 수 성장

Cisco 2016 Q4 Revenue지난 7월 말 마감한 2016년 4분기 실적에서 시스코 보안 사업은 16%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나타냈다. 기타 제품군을 제외하고 스위칭, 협업, 무선 등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나타낸 다른 사업부문은 2~6%의 한 자리 수 성장률에 그쳤다. 반면에 보안만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2016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7%였던 것에서 2분기 11%, 3분기 17%, 4분기 16%로 갈수록 증가폭이 커지는 흐름이다.

회계연도 2016년 보안 사업 전체 매출액은 20억달러(2조원) 규모에 달한다. 매출 규모가 시만텍 다음으로 크다. 2015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인텔, IBM, 트렌드마이크로, EMC 등 보안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주요 보안·IT기업들보다 많은 수치다.

Cisco FY 2016 Security Rev물론 시스코 전체 매출규모(487억달러) 대비 보안은 전체의 4%에 불과하다.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시스코 대표 사업부문인 스위칭 부문(데이터센터 제외)의 연매출은 147억달러(15조원)다.

시스코는 최근 2~3년 사이에 보안 기업을 잇달아 사들였다. 지난 2013년 침입방지시스템(IPS) 업체인 소스파이어 인수를 기점으로 쓰렛그리드, 네오햅시스, 오픈DNS, 랜코프, 최근 클라우드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보안업체를 인수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최대규모 연례행사인 ‘시스코 라이브 2016’에서도 시스코는 보안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취임 후 ‘시스코 라이브’에서 처음 기조연설한 척 로빈스 시스코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변혁의 시대에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강력한 보안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시스코는 네트워크부터 엔드포인트, 모바일, 가상·클라우드까지 보안 전문업체나 보안 사업을 강화해온 대형 IT기업을 능가하는 범위의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이를 두고 시스코는 ‘시큐리티 에브리웨어(Security Everywhere)’ 전략이라고 칭했다.

모바일과 클라우드로 확장된 기업 네트워크, 복잡해진 IT 환경에서 통합적이고 자동화가 구현돼 간소화된 아키텍처로 기업의 보안관리 효율성과 보안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시스코의 보안 접근법은 위협 중심 보안 아키텍처를 토대로 한다. 사이버공격이 이뤄지기 전(Before)부터 공격이 이뤄지는 동안(During), 공격 후(After)에 이르는 전주기에 걸쳐 위협을 탐지해 복구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중심에는 시스코의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센터인 ‘탈로스’가 있다. 탈로스는 전세계 시스코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 중인 고객 인프라에서 수집된 트래픽과 위협을 실시간 분석해 각 시스코 솔루션에 보호 방안을 적용한다.

670여명의 보안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365일 운영하고 있다. 하루 110만건의 멀웨어 샘플을 감지하며 8만2천개의 바이러스, 1억8천만개의 스파이웨어, 8억개 이상의 웹 요청에 대한 분석을 수행한다. 이는 구글이 처리하는 하루 검색량의 5배가 넘는 수치라고 시스코는 설명했다.

간소화된 보안 구현에 초점, 클라우드 기반 가입자형 모델 강화

cisco security P‘시스코 라이브 2016’에서 시스코가 선보인 최신 보안 솔루션은 모바일과 클라우드로 분산된 디지털 기업 환경에서 보다 간소화된 보안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서비스형 보안 솔루션을 사용자단과 지점단 보안 제품에 통합하고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를 강화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시스코는 지난해 인수한 ‘오픈DNS’ 서비스를 ‘시스코 엄브렐러’라는 브랜드로 시스코 엔드포인트 가상사설망(VPN) 서비스인 ‘애니커넥트’와 ‘통합서비스라우터(ISR)’에 탑재해 선보였다.

‘시스코 엄브렐러’는 DNS 기반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악성코드를 내려 받는 주요 통로 가운데 하나인 악의적인 사이트 연결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인 ‘시스코 엄브렐러 로밍’은 ‘애니커넥트’ 모듈에 내장돼 제공되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직원들이 어디에서 업무를 하든지 관계없이 웹사이트를 통한 악성코드 다운로드나 피싱 사이트 연결, 명령제어(C&C)서버 콜백으로부터 사용자들을 보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코 엄브렐러 브랜치’는 ‘시스코 ISR’에 통합 제공함으로써 지점 사무실 보안을 구현한다.이는 콘텐츠 필터링으로 게스트 와이파이 사용을 통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ISR은 기업이 네트워크 트래픽의 이상행위를 탐지·추적·분석해 악의적인 트래픽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스텔스워치 러닝 네트워크 라이선스’도 새롭게 지원한다.

시스코는 클라우드 기반의 네트워크·보안 서비스인 ‘머라키’ 서비스에서 지능형지속위협보호(ATP)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머라키 MX’ 보안 어플라이언스에는 AMP(지능형멀웨어보호) 진화된 멀웨어 분석 및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을 제공하는 쓰렛그리드가 통합돼 있다.

시스코는 클라우드 기반 콘솔을 활용해 대규모 보안 인프라와 정책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코 디펜스 오케스트레이터’도 이번에 발표했다. 시스코 ‘ASA’ 방화벽과 ‘ASAv’ 가상 방화벽, ‘시스코 파이어파워 차세대방화벽(NGFW)’과 ‘파이어파워 위협방어(차세대침입방지시스템, NGIPS)’ 등 시스코 보안 제품의 보안 정책을 일관성 있고 간소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일용 시스코코리아 부사장은 “시스코는 보안 분야 투자를 최우선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네트워킹을 비롯한 모든 제품 사업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가입자형 모델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미 소프트웨어와 가입자형 모델에서 두 자리 수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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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랩

깃랩, SW 개발 전용 프로젝트 관리 도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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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랩트렐로와 유사한 프로젝트 관리 도구 ‘이슈보드’를 8월22일 공개했다.

이슈보드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백 로그’라는 게시판에 해야 할일을 세부적으로 적고 디자인, 개발, 테스트같은 라벨을 표시해 관리할 수 있다. 마치 게시판에 해야 할 일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것과 비슷하다. 일의 진행과정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고 담당자, 일정 등을 검색할 수 있어 협업시 활용성이 높다. 완료된 일은 ‘던(Done)’이라는 게시판에 쌓이며, 프로젝트를 다른 게시판으로 옮길 때는 드래그앤드롭방식으로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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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보드 활용 예(사진 : 깃랩)

깃랩은 이슈보드를 출시하면서 “현대 시대에 맞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10단계로 나눌 수 있으며, 이슈보드를 개발 직전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슈보드는 오픈소스 기술로, 깃랩 저장소에서 소스코드를 볼 수 있다. 또한 ‘깃랩 커뮤니티 에디션’ 버전 및 엔터프라이즈 버전 모두에서 이슈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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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임팩트 챌린지

교실 개혁, 갯벌 보존…세상을 바꿀 한국 비영리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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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로 세상을 바꾸자.’

구글 임팩트 챌린지’가 내건 구호다. 주체는 비영리단체다.

구글 임팩트 챌린지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지원 프로그램이다. 구글의 자선 활동을 담당하는 구글닷오아르지가 진행한다. 올해 3월 한국에서도 첫 프로그램이 출범했다. 관심도 뜨거웠다. 국내에서만 370여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5개월여 동안 아이디어 접수와 행사 설명회 등을 거쳐 결승에 진출할 10개팀을 선정했다. 이들 팀은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와 결선 프로젝트 소개 경연을 거쳐 최종 4개 팀으로 압축된다. 심사위원 심사로 3개팀을 뽑고, 1개팀은 시민 투표로 선정된다. 그 마지막 경연이 8월23일 서울 대치동 오토웨이타워에 자리잡은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열렸다.

최종 결선에 참가한 10개팀은 1분30초 동안 아이디어를 직접 소개하고, 3분여에 걸처 심사위원들로부터 질의응답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3개 팀이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았다.1개팀은 사전에 진행한 시민투표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이 가운데 ‘멋쟁이 사자처럼’은 시민 투표 1위와 함께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 4개팀의 현장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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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실네트워크

‘거꾸로교실’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교육 현장 개혁 프로젝트. 세상 모든 사람들이 교육의 위기 말한다. 걱정 그만하고 직접 희망 만들자고 생각해 시작한 것이 미래교실 네트워크다. 미래교실 네트워크는 ‘거꾸로교실’이란 발상의 전환으로 웃음 가득한 교실을 만들어 학생이 배움의 주인공이 되는 마법을 만들어왔다. 또다시 새 희망을 만들려 한다. 미래교실 네트워크는 사상 최대의 수업 프로젝트다.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공부를 지향한다. 학생들은 진짜 대학이 무엇인지 몸으로 깨닫고 변화를 만들어내는 세상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것이다. 세상의 아이들이 체인지 메이커가 되도록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

– 일선 교사는 바쁘다. 어떻게 참여를 이끌어낼 것인가.

= 아무 인센티브가 없다. 교사가 얻는 가장 큰 인센티브는 학생들이 보여주는 변화다. 교사 스스로가 변화와 새로운 방법을 도입했을 때 학생이 일전에 없던 모습, 수업에 참여하고 긍정적 태도를 보이면 교사는 이를 잊지 못한다. 다시 재현하고픈 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그것이 교사에겐 가장 강한 동기다.

– 학부형의 반응 등 어려움도 있다. 학생, 교사, 학부형이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

= 우리 추산으로 현재 거꾸로교실 참여 교사는 1만명에 육박한다. 3년째 프로젝트 진행하며 우려사항을 체크해 왔다. 이 수업 방법으로 변화가 즐겁고 행복한 교실을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지금 평가 지표로도 효과를 나타낸다. 거꾸로교실 도입 후 성적 향상 효과가 있었고, 학업에서 무너져 있던 학생도 성적 향상 효과를 보고 있다. 우려를 나타냈던 학부모도 결과를 보고 호응한다. 실제 학교 와서 항의했던 학부모도 학생들의 변화를 눈으로 보고 불만이 잠재워졌다.

– 체육교육이 중요하다 하지만, 우선순위에 밀려 있다. 프로젝트에서 체육활동 차지하는 비중은.

= 초기부터 예체능에서 이게 어떤 효과 보일지 궁금했다. 놀라운 효과를 보였다. 광주에 있는 고3 체육교사가 새 수업방법을 적용하고 나서 자랑하는 동영상을 많이 올렸다. 고3 학생들이 체육시간에 미쳐서 즐기는 모습이었다. 예전엔 체육시간이 노는 시간이었지만, 지금은 수업시간에 뭔가를 체득한다. 새로운 스킬을 배우게 됐을 때 학생의 쾌감을 잘 알 것이다. 학생이 이를 알면서 체육시간이 노는 시간이 아니라 몸의 변화 만드는 시간이 됐다. 서울, 울산도 사례 있다. 초등학교 체육에서도 큰 변화가 있다.

– 우리사회 교육을 전체적으로 바꾸려면 갈 길이 멀다. 앞으로 계획은.

= 사상 최대 수업 프로젝트란 개념은 처음부터 생각했다. 교육이 할 것이 진짜 세상의 문제를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거꾸로교실은 수동적인 아이들의 DNA를 바꾸지 않고는 프로젝트가 불가능하다. 거꾸로교실은 학생의 주도성을 끄집어내고 학습을 주도적으로 하는 변화가 나타난다. 진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게 거꾸로교실의 가장 큰 변화다. 교육 최종 단계까지 쉽게 진입하는 통로를 찾았다고 생각한다. 이 프로젝트를 확장시키는 게 중요하다.

■ 커뮤니티 매핑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접근 문턱을 없애는 크라우드소싱 지도 제작 프로젝트. 2005년 뉴욕 화장실 지도를 만든 경험이 있다. 78.2%. 대한민국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다. 300제곱미터, 90평 이상인 편의점에만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게 돼 있다. 실제론 이런 곳이 많지 않다. 음식점 찾으려 2시간 넘게 헤매거나, 장애인 화장실 문이 닫혀 있거나, 지하철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전 역에 갔다 오는 사례가 있다. 실시간 정보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 주민 참여형 GIS를 오랫동안 연구했다. 커뮤니티 매핑으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편의시설 지도를 만들려 한다. 참여와 소통, 공유로 서로 이해하는 장을 만들려 한다.

– 다른 임팩트 챌린지에 비슷한 프로젝트 있다. 차이점은.

= 이 발표를 유엔에서 했을 때 해외 장애인단체에서 관심이 많았다. 저희 센터는 기술이 아니라 커뮤니티와 연계하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앱도 중요하지만. 학교 커리큘럼에 우리가 들어가 있다. 올해만 60개 학교와 커뮤니티 매핑을 한다. 장애인 매핑 뿐 아니라 학생들이 만드는 마을지도에 장애인 변수를 넣는다. 시니어 맵에도 장애인 변수를 넣는다.

– 실제 혜택 본 사례는.

= 지난 4년 동안 한국에서 했다. 대한근육장애인협회 등 여러 단체와 함께 했다. 지난해엔 한국 주요 도시에서 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력해 모인 데이터가 5천개가 넘는다. 현재는 자원의 한계가 있어서 전국 확산은 못 시켰다. 이번 기회를 보고 지원했다.

– 현재 접근 가능한 식당이나 화장실 뿐 아니라, 가고픈 식당에 계단 몇 개 때문에 못 가는 장애인도 있다.

= 우리가 하려는 건 지속적이다. 지하철 엘리베이터가 잘 작동되다 갑자기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지나가다가 스마트폰으로 장애 신고만 하면 곧바로 임신부나 장애인에게 연락이 가도록 구현돼 있다. 주민들이 여러 변수 만들면 교육과 정책에도 반영할 수 있다. 유동성 있게 정보를 모으고 취합해 지자체와 연동하려 한다.

– 기존 맵 제작사가 쉽지 않은 노력으로 유지보수하는 방대한 정보다. 기존 맵 제조사가 초기에 메타정보 넣는 게 더 낫지 않나.

= 모든 정보가 장애인 위해선 업데이트돼 있지 않다. 장애인이 직접 움직여야 좋은 정보가 나오고 커뮤니티와 연동해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우리는 API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람들이 다른 서비스를 만들고, 필요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장애인이 좀 더 많이 참여하게 유도할 방법은.

= 제가 커뮤니티 전문가가 될 순 없다. 대한장애인협회 등 여러 단체와 협업하고 있다. 가장 좋은 건 장애인 단체와 직접 일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그분들이 펀딩을 받아와 일했다. 이를테면 제주도 올레길도 커뮤니티매핑이 가능하다.

■ 생태지평연구소

시민과 환경단체가 함께 갯벌 생태계 보전에 참여할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제안. 세계 최대 새만금 간척사업 이후 국제적으로 이동하는 철새 절반이 사라졌다. 그들의 서식처인 갯벌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갯벌은 가까이 봐야 비로소 보인다. 갯벌 보존은 사소한 관찰과 기록에서 시작된다. 서해 기름사고도 많은 사람이 참여한 덕분에 소중한 데이터가 쌓였다. 갯벌엔 밀물 썰물 현상 있고 물리적 조사가 어렵다 . 1천여종 생물을 구분하는 일은 시민에게 어려운 일이다. 스마트폰 앱은 특별한 자격 없이 시민에게 조사 가능하게 한다. 생태지도도 구현 가능하고 고가 장비도 필요없다. 시민 힘으로 생태지도를 작성하고 갯벌의 경제적 가치도 직접 평가할 수 있다. 개인 장비로 전 지구적 소통도 가능하다. 가로림만 갯벌이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여러분의 참여가 혁신을 만들어낸다.

– 구글은 시민과학의 힘을 믿고 지지한다. 어린 학생들도 시민과학자로 성장하도록 이끌 계획 있나.

= 한국은 입시 중심 교육이다. 우리 삶이 얼마나 자연과 밀접히 관계돼 있는지 잊고 산다. 한국 교육 중 자유학기제 도입돼 있다. 학생들이 현장에 와서 앱으로 쉽게 자연과 가까이하고 시민과학이 대중화되는 게 우리 프로젝트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 가시적 성과는.

= 자연을 관찰하다보면 머릿속에서 중요한 게 아니라 행동을 하게 된다. 행동하면 자연을 지키게 된다. 국내 정책과도 연결돼 있다. 정책 변화는 사소한 행동에서 이어진다. 가로림만 해양공원 사례처럼, 앱을 통해 사람들 지식이 한곳에 모이고, 갯벌의 중요성이 드러나고, 정책 변화로 이어진다.

– 앱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용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략은.

= 자연보존은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곳 중에 전국 갯벌센터가 있다. 10여곳 이상 된다. 관에서 운영한다. 실제 프로그램은 민이 참여한다. 이들이 갯벌 모니터링을 실제로 한다. 전국 NGO와 수많은 단체가 갯벌 보존에 참여한다. 17곳 단체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학교에 프로그램 제공하기에 각 학교가 이 프로그램 참여 원한다면 학생이 와서 운영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앱 이용자가 많이 늘어날 수 있다.

■ 멋쟁이 사자처럼(피플스 초이스)

멋진 아이디어를 누구나 현실화할 수 있게 돕는 코딩 부트캠프 교육 프로그램. 낮엔 직장인으로 일하며, 퇴근 후 새벽 3시까지 학생을 가르치는 일을 4년째 했다. 주말도 없이 했다. 왜 하느냐. 세상을 바꾸는 게 소프트웨어라고 하는데, 실제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사람은 별로 없다. 비전공자는 아이디어를 구현하기도 벅차다. 학생에게 소프트웨어를 가르치면 어떨까. 소방차 출동 지도를 만들었다. 빨리 도착한 곳은 녹색, 늦게 도착하면 빨간색으로 표시해 준다. 우리 학생들이 만들었다. 지난해엔 메르스 지도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서 500만명 정도 접속했다. 학교 선거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온라인으로 바꿨더니 투표율이 드라마틱하게 올라갔다. 대부분 비전공자가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여기에 전공자가 기술을 얹어주니 세상을 바꾸는 기획이 됐다.

– 다양한 코더가 필요하다. 여성이나 다른 사회적으로 대변되지 못하는 계층의 코더도 활용하나.

= 지금은 대학생 중심 수업 내용이다. 구글 임팩트 챌린지에 선정되면 이 활동을 초등학생을 대상 진행할 예정이다. 지리산 중턱에 전교생이 20명 정도 되는 학교와 얘기도 마쳤다. 아이들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하고자 한다.

– 소프트웨어를 많이 개발하면 사회가 어떻게 나아지나.

= 개발자들이 개발하는 요소는 페이지 로딩 속도를 빠르게 하는 기술적 요소에 집중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지식이 없는 일반인은 오히려 자기 주변의 불편함을 바꾸는 걸 생각한다. 그분들은 내가 이걸 바꾸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기술이 없어 현실화하지 못한다. 메르스 지도도 나라에서 메르스 정보를 왜 안 알려줄까 고민한 일반인들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소방차 출동지도도 서초소방서 한 직원이 소방서가 보유한 훌륭한 자료를 수기로 작성해서 디지털화하지 못하고 한눈에 못 알아보게 하냐 아쉬움을 갖고 아이디어를 냈다. 비전공자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된 사례다. 이 사례는 실제 청와대 발표까지 됐다. 대부분 비전공자 아이디어에서 나온다.

– 프로그램을 실제 이수하고 졸업하는 졸업생이랄까, 실제 다음 선택하게 되는 커리어 패스는 무엇이 되길 기대하나.

= 1년차 학생이 30명이었다. 지금은 1200명이다. 지원자는 5800명 정도다. 창업 열풍이 세지만, 저는 창업을 권하진 않는다. 학생들의 불편한 삶을 바꾸는 걸 권한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 10% 정도가 컴퓨터과학으로 전환한다. 취업하는 사례는 엄청 많다. 대기업 취직 사례가 그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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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한 4개팀은 프로젝트 계획안에 따라 12~24개월까지 4~5차례에 나눠 지원금 5억원을 각각 받게 된다. 구글과 아쇼카한국으로부터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컨설팅도 받고, 구글이 보유한 자원도 지원받는다. ‘깜짝 선물’도 이어졌다. 구글은 결선에 진출했으나 최종 선발되지 못한 6개팀에도 각각 2억5천만원씩 지원하겠다고 현장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금 규모는 우승팀 4팀 각 5억원, 결선 진출 6팀 각 2억5천만원 등 35억원 규모로 늘었다.

구글 임팩트 챌린지를 총괄하는 재클린 풀러 구글닷오아르지 총괄은 “구글 임팩트 챌린지는 한국 사회적혁신가 지원을 위한 구글의 의지”라며 “한국은 혁신국가이며, 비영리단체와 협업 기관의 직업에 대한 혁신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구글코리아의 홍준성 엔지니어링 부문 사장도 “청년 취업, 교육 불평등, 독거노인, 장애인 문제 등 사회 문제가 여럿 대두되고 있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비영리단체와 좀 더 효율적으로 아이디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구글 임팩트 챌린지 코리아를 지난 3월 런칭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진정한 변화와 혁신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선정되지 않은 아이디어도 훌륭한 것들이 많기에 끝까지 실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재클린 풀러 구글 임팩트 챌린지 총괄과의 일문일답이다.

– 구글 임팩트 챌린지 코리아 행사는 해마다 개최하나.

= 일단 오늘 수상한 10개팀이 프로젝트를 얼마나 잘 진전시키는지 모니터링할 생각이다. 이들이 실질적으로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수준까지 개발하고 추진한다면 또다시 구글 임팩트 챌린지 코리아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 결승에 진출했으나 선정되지 못한 6개팀에도 추가 지원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 심사위원도 그렇고 구글코리아 현지팀도 다각도로 지원서를 신중히 검토했다. 결승 진출한 10개 팀은 검토에 검토를 거듭한 끝에 역량도 뛰어나고 아이디어도 우승하다 판단했다. 10개 팀 모두 우승하기에 충분했다. 오늘 심사도 오래 걸렸다. 그만큼 4개 팀 추리기도 어려웠다. 결국 나머지 6개 팀도 아이디어를 추진하도록 돕자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 외국에도 추가 지원을 결정한 사례가 있나.

= 원칙은 4개 우승팀을 선정한다. 최근 브라질에서 열린 임팩트 챌린지에선 4, 5위 팀이 동점을 결정 내리기 힘들었다. 결국 5위팀도 지원을 결정한 사례가 있다.

– 10개 팀 모두 상금을 준 건 한국이 유일한가.

= 이번이 한국에서 여는 첫 구글 임팩트 챌린지 행사다. 국가마다 현지 비영리단체 역량을 보고 지원 규모를 정한다. 좀 더 확인해봐야 한다.

– 이 행사로 구글이 얻는 건 무엇인가.

= 구글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이다. 당연히 한국에 사회환원하는 게 중요하다. 구글 임팩트 챌린지 코리아도 그 일환이다. 구글은 한국에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구글 캠퍼스가 영리단체에 훌륭한 생태계 제공하듯, 구글 임팩트 챌린지 코리아는 비영리단체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이것이 구글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구글의 힘은 데이터센터에서 나온다. 데이터를 커뮤니티에 공유할 계획은 없나.

= 구글은 데이터와 사생활보호를 중요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취합된 데이터는 공유한다. 구글 트렌드가 대표 사례다. 과거 사례 보면 전염병 관련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의료, 과학계와 공유해 활용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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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디어 혁신 꿈꾸는 청년, 모여라”…주제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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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가를 위한 경연장이 열린다. SBS가 마련한 ‘SDF 넥스트미디어챌린지 2016’ 행사다.

SDF 넥스트미디어챌린지 2016은 SBS가 해마다 주최하는 ‘서울디지털포럼’(SDF)의 부대행사다. SDF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읽고 혁신을 위한 영감을 공유하는 비영리 국제 컨퍼런스다. SDF 넥스트미디어챌린지는 이 가운데 ‘미디어’를 주제로 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겨루는 경진대회다. 지난해 첫 대회엔 19개팀이 최종 경합을 벌여, ‘목격자 저널리즘’을 표방한 ‘비트니스’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동영상, 날개를 달다’란 주제를 내걸고 동영상 서비스에 특화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을 찾는다. 특히 올해 행사엔 SBS가 25년간 축적한 영상 API 메타데이터를 참가 스타트업을 위해 처음으로 공개한다. 참가팀은 이 API를 활용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콘셉트나 서비스를 선보이면 된다. 본선에 진출하는 팀은 10월14일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최종 우승을 가릴 예정이다.

SDF 넥스트미디어챌린지를 준비 중인 이정애 SBS 차장은 “SBS가 축적해온 영상 API 메타데이터를 전격 공개함으로써 미디어와 테크 쪽의 새로운 실험과 변화를 갈구하는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촉매제가 되고자 한다”라고 행사 의의를 밝혔다.

SBS는 본행사를 앞두고 참가팀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8월25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개최한다. 사전 설명회에 참가하고픈 팀은 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본대회 참가자 모집도 SBS 홈페이지앱센터 홈페이지에서 9월11일까지 진행된다.

SDF 넥스트미디어챌린지 2016은 SBS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사단법인 앱센터가 주관한다. <블로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SDF_NextMediaChallenge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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