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으로 책 사세요… 하하야의 놀라운 실험

  이정환 2010. 02. 04 (91) Social IT |

62357316책 살 돈이 없어서 책을 못 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하하야(http://www.hahaya.co.kr)는 그래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회사는 예스24와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외상으로 책을 살 수 있게 해준다. 7일까지는 이자가 없고 7일이 지나면 3.3%의 연체료가 붙고 30일마다 추가된다. 2개월 외상을 할 경우 1만원에 670원의 연체료가 붙는다. 6개월이면 2천 150원이 된다. 싸다고 하면 [...]

온라인 서재 공유 서비스, 유저스토리북 오픈

  이정환 2009. 12. 01 (6) 뉴스와 분석 |

유저스토리랩의 첫번째 서비스, 유저스토리북. 유저스토리북이 마침내 오픈했다. ‘마침내’란 표현을 쓴 것은 이 회사가 창업 1년 동안 꼼지락거리면서 내놓은 게 없었기 때문이다. 유저스토리랩? 그 회사 뭐하는 회사냐고 물을 때 설명하기가 참 난감하기도 했는데 드디어 그 첫 작품이 나왔다. 유저스토리북은 서재를 공유하는 서비스다. 오프라인의 책들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셈인데 이를테면 “나 요즘 이런 책 보고 있다”거나 “우리 집에 이런 책 있다”거나 “이런 책 [...]

집단지성으로 만드는 티셔츠…두잉의 미완의 실험

  이정환 2009. 11. 16 (0) 뉴스와 분석, 오픈컬처 |

www.dooing.net지난 13일 서초동 화이트홀에서 열렸던 오픈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사례 발표의 하나로 소개된 두잉(www.dooing.net)에 대한 청중의 반응은 “비슷한 사이트가 이미 많이 있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누구나 티셔츠를 디자인할 수 있다”는 콘셉트로 출발한 두잉은 한 마디로 사용자 참여형 티셔츠 쇼핑몰이라고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티셔츠를 디자인해서 올리면 다른 사용자들이 투표를 하고 득표율 1위의 디자이너에게 30만원의 선인세가 지급된다. 티셔츠가 팔리면 [...]

키보드 하나에 38만원? 명품 키보드, 그 치명적인 매력

  이정환 2009. 03. 15 (6) 디지털라이프 |

PFU 해피해킹 프로 2훌륭한 장수는 칼을 탓하지 않고 훌륭한 화가는 붓을 탓하지 않는다는데 한갓 키보드 따위에 목을 매는 사람들이 있다. 키보드 하나 사는데 웬만한 컴퓨터 한 대 사는 만큼의 돈을 쏟아 붓는 사람들, 그 매니악한 세계를 들여다본다. “키보드가 다 똑같지 뭐.” 38만원짜리 키보드를 질렀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뭐 이런 놈이 다 있어?” 하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38만원이면 웬만한 노트북 절반 가격이고 조금 [...]

탭 프로젝트를 아십니까

  이정환 2008. 09. 26 (0) Social IT, 사람들 |

유니세프(Unicef, 국제연합아동기금)에서 하는 ‘탭 프로젝트’라는 게 있다.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나 물이 공짜지만 외국에서는 병에 담긴 생수를 따로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수돗물을 따라다 준다. 물론 수돗물은 공짜다. 그런데 이 수돗물을 1달러를 내고 사먹자는 이야기다. 그럼 그 1달러는 음식점 주인이 갖나. 그건 아니고 그 1달러를 모아서 물이 부족한 나라의 어린이들을 위해 쓰자는 이야기다. 정말 참신한 [...]

주목할만한 웹 2.0 아이디어 40개

  이정환 2008. 02. 20 (37) 뉴스와 분석 |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이란 대중(crowd)과 아웃소싱(outsorucing)의 합성어다. 생산과 서비스 과정에 대중을 참여시켜 생산 단가를 낮추고,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다시 대중에게 보상한다는 의미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지식검색이나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롱테일(long-tail) 비즈니스란 말 그대로 긴 꼬리에서 비즈니스의 기회를 찾는다는 말이다. 롱테일 법칙은 상위 20%가 80%의 가치를 차지한다는 전통적인 파레토 법칙을 뒤집는 의미로 역 파레토 [...]

[리뷰] KT와이브로, 속도는 만족… 요금· 커버리지는 불만.

  이정환 2007. 10. 24 (0) 디지털라이프 |

KT 와이브로 서비스를 지난 석달 간 테스트했다. 기자는 ‘경제뉴스 톺아읽기’ 연재가 있는 날은 아침 5시, 없는 날은 7시에 출근한다. 8시 반까지 원고 마감을 해야 하기 때문에 출근 시간이면 1분 1초가 아쉽다. 그래서 전철 안에서 노트북을 펴놓고 와이브로로 인터넷에 연결해 조간 신문 PDF 파일을 넘겨볼 때가 많다. 아직까지 프로모션 기간이라 요금제는 두 가지다. 1만원 기본료에 1GB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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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냐, T냐… 빛좋은 개살구에 도토리 키재기.

  이정환 2007. 10. 04 (2) 뉴스와 분석 |

사용자 삽입 이미지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KTF는 지난달 29일 SHOW 가입자가 200만 1113명을 기록, 올해 3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지 7개월만에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정확한 통계를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달 21일 3세대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 SK텔레콤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T라이브 방송 광고. / SK텔레콤.    KTF는 SHOW에 아예 기업의 명운을 걸었고 SK텔레콤 역시 주도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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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를 직접 표출하는 시대.

  이정환 2007. 10. 02 (0) 삶/여가/책 |

“저는 지구 온난화를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우리 눈사람들에게는 정말 중요하고 심각한 이슈인데요. 이 나라에서는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 후보로 나선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제 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은 무엇을 할 겁니까?” 7 월 23일에 열렸던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토론회의 한 장면이다. 이날 토론회는 특별히 유권자들이 직접 만든 동영상 질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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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 좋은 기업가가 좋은 대통령이 될 수도 있을까.

  이정환 2007. 10. 02 (3) 사람들 |

문국현 후보문국현은 이상주의자였다. 그는 기업 혁신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IMF 외환위기에서 유한킴벌리를 건져냈던 것처럼 대한민국에 새로운 역동성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이다. 10월1일 열린 ‘문국현 후보 초청 블로거 간담회’는 그가 과연 준비된 대통령인가 아니면 대통령을 꿈꾸는 성공한 기업가일 뿐인가를 가늠하는 자리였다. 갑작스럽게 올라간 지지율에 걸맞지 않게 그에 대한 정보는 그리 많지 않다. 문 [...]

까칠한 블로거들, 이상주의자 문국현을 인터뷰하다.

  이정환 2007. 10. 02 (2) 뉴스와 분석 |

사용자 삽입 이미지1일 저녁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레텍 본사 강당에서는 한국 정치사상 그리고 언론사상 초유의 실험이 진행됐다. 대선 예비 후보로 나선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50여명의 블로거들과 자리를 함께 하고 세 시간 가까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다. 간담회 형식을 빌렸지만 내용은 합동 기자회견과 비슷했다. 태터앤미디어와 블로터닷넷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선 후보 릴레이 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였다. [...]

네티즌 인터넷 뉴스 읽는 시간 하루 평균 6.89분

  이정환 2007. 09. 16 (0) 뉴스와 분석, 디지털라이프, 사람들 |

사용자 삽입 이미지우리나라 네티즌들은 한달에 평균 206.73분 동안 인터넷으로 뉴스를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국사회 패러다임 변화 연구 워크숍에서 김은미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코리언클릭의 패널 998명을 대상으로 6월 한달 동안 인터넷 접속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네티즌들이 뉴스를 보는 시간은 한달에 206.73분, 하루 평균 6.89분으로 나타났다. 포털 뉴스만 놓고 보면 178.23분, [...]

웹 2.0 사이트 순례 – 2. 한 무리의 천사들. aswarmofangels.com

  이정환 2007. 09. 07 (0) 디지털라이프 |

사용자 삽입 이미지한 무리의 천사들. aswarmofangels.com 오픈 소스 영화를 만드는 사이트다. 스웜(swarm)은 곤충 등의 무리를 말한다. ‘a swarm of angels’는 한 무리의 천사들 정도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이 사이트에서는 한 사람 앞에 50달러씩, 모두 5만명의 투자자를 모아 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펀딩 목표는 250만달러다. 한 회사의 주식을 사면 그 회사의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것처럼 영화에 투자하면 시나리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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