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연구·개발만 10년"…엔씨소프트, AI 기업 꿈꾸다

게임 기업 엔씨소프트가 고도화된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미 머신러닝 기반 AI 기술로 스스로 날씨 기사를 작성하거나 야구 경기 하이라이트를 요약·편집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관련 분야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AI 개발력이 회자된 것은 최근 KB금융과 AI 기반 투자자문 합작사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서 출발한다. 실제로 엔씨소프트는 10년 가까이 꾸준하게 AI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다양한 기술을 확보해왔다. 지난 2011년부터 AI 연구를 시작한 엔씨소프트는 현재 AI 센터와 NLP 센터(자연언어처리) 산하에 5개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AI 전문 연구인력만 150명에 달한다. AI 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진행중이다. 올해부터 연세대학교 문과대학과 함께 언어학, 인문학, 산업현장을 모두 아우르는 공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PC방에 한달간 배그 비용 무료...카카오게임즈-펍지 'PC방 상생안'

코로나19 장기화로 PC방 사업자들의 생계 유지가 어려워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사가 상생안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카카오게임즈와 펍지주식회사가 PC방 상생과 고통 분담에 뜻을 모았다. 카카오게임즈와 펍지주식회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과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소상공인 사업주 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PC방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이달 22일 부터 총 1개월 간 해당 사업주의 PC방에서 소진된 사업주 요금(이하 D코인) 을 D코인으로 환급해주기로 하였다. 전국 카카오게임즈 PC방 가맹 사업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개월간 사용된 PC방 D코인의 100%를 무료 D코인으로 환급받게 되며,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패스 오브 엑자일’ 등 카카오게임즈 PC방 서비스 게임이 그 대상이다. 카카오게임즈와...

韓스타트업 봉기 '인앱 결제 강제하려는 구글과 디지털주권' 토론회 연다

인앱 결제 강제 정책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구글과 애플의 앱 마켓 정책과 관련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움직였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규제개혁 토론회’ 시리즈의 네번째 주제로, ‘인앱 결제를 강제하려는 구글과 디지털 주권’을 다룬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실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본 토론회는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토파즈홀에서 개최된다. 또한 본 토론회는 네이버TV 생중계로도 시청 가능하다(https://tv.naver.com/l/54753). 최근 구글은 게임에만 인앱 결제를 강제하던 기존 정책을 변경해 ‘디지털 컨텐츠 전체에 인앱 결제를 강제’하며 30%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러한 구글의 움직임에 대해 거대 플랫폼 사업자의 독점적 시장 지배력 남용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은 이전부터 모든 앱에 대해 인앱 결제를 강제하고 있었는데,...

카카오게임즈, 상장 첫날 '따상'…코스닥 시총 5위로

공모주 청약 광풍 행보를 일으킨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첫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섰다. 10일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 4만8000원 대비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은 6만240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시초가는 공모가 2만4000원 대비 200% 가격인 4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오전 9시 장이 열린 후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됐지만 해제 후 30% 상승한 6만24000원을 찍고 마감까지 유지됐다. 이에 따른 카카오게임즈 시가총액은 4조5680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순위 5위에 해당한다. 지난 1~2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 58조5000억원의 증거금이 몰린 만큼 기대를 모았던 카카오게임즈는 증권업계의 예상대로 '따상(신규 상장 종목이 첫 거래일공모가 대비 두 배의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마감하는 것을 뜻하는 속어)'을 기록했다. 직원들 얼마나 받을까 카카오게임즈의...

넥슨, '오버히트' 11월 서비스 종료…"지속 힘들다"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던 모바일 RPG '오버히트(OVERHIT)'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넥슨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라인업 정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넥슨은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에 오버히트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오버히트 공식카페에 공지했다. 서비스 개시 2년 9개월만의 일이다. 2017년 11월 28일 출시한 오버히트는 모바일 MMORPG '히트(HIT)'를 제작한 넷게임즈 박용현 사단의 두 번째 타이틀이다. 출시 버전 기준 120여종의 영웅을 수집·육성하는 게임성에 풀 3D 그래픽을 적용한 대작으로 주목받았다. 출시 후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기준 각각 매출 3위와 2위를 기록하는 등 대중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모바일게임 시장 트렌드가 MMORPG와 전략 시뮬레이션 등으로 흐르면서 수집형 RPG의 인기도는 하락했고, 오버히트도 그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2년...

엑스박스 시리즈 X, 11월 출시…차세대 콘솔대전 막 오르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11월 10일 차세대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X'와 '엑스박스 시리즈 S'를 전 세계에 출시한다. 소니엔터테인먼트인터랙티브와 콘솔 시장 패권을 놓고 경쟁중인 MS는 차세대 콘솔 기기를 통해 시장 선점에 도전할 계획이다. 10일 MS에 따르면 역대 최고 성능의 콘솔 기기인 엑스박스 시리즈 X와 미니멀한 사이즈에서 높은 성능을 지원하는 시리즈 S를 동시에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롯데하이마트와 네이버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권장 소비자 가격의 경우 시리즈 X와 시리즈S가 각각 59만8000원과 39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MS는 신규 콘솔 기기와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24개월 이용권'을 월 이용료로 형태로 구매 가능한 '엑스박스 올 액세스' 프로그램도 확대 개시한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은 MS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로, PC...

소니, PS 스토어에 '카카오페이 결제' 추가…"접근성 높인다"

플레이스테이션4(PS4)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PS 스토어에 카카오페이 결제가 추가된다. 9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PS 스토어 결제 수단에 카카오페이를 지원한다. 이날부터 일부 PS 스토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순차 적용되는 한편 10일부터 공식적으로 지원되는 형태다. 이를 통해 PS 스토어에서 게임, 추가 콘텐츠를 카카오페이로 구매할 수 있다. PS 플러스에 가입하거나 멤버십을 자동 갱신하는 것도 카카오페이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PS 스토어 이용 시 최초 1회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치면 카카오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추가할 수 있다. 이후 별도 추가 인증 없이 등록된 카카오페이 계정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 앱이나 카카오톡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SIEK 관계자는 "기존 결제 수단인 지갑...

애플, '인앱 결제' 갈등 에픽게임즈에 맞소송

최근 국내에서도 뜨거운 논란을 빚고 있는 구글과 애플의 인앱 결제 강제 정책과 관련된 소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외신은 애플이 자사의 인앱 결제 강제 정책에 반기를 든 '포트나이트' 제작사 에픽게임즈를 계약위반으로 맞소송을 제기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양사의 분쟁은 지난달 13일에 불거졌다. 에픽게임즈가 애플 앱스토어에 30%의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는 방식의 게임을 올리면서부터다. 포트나이트 게임 내의 콘텐츠 비용을 사용자가 직접 에픽게임즈에 지불하는 독자 결제 방식의 게임버전을 애플 앱스토어에 올린 것인데, 애플은 즉시 포트나이트 앱을 삭제했다. 그리고 에픽게임즈 역시 즉각 애플을 고소하고 나섰다. 애플은 에픽게임즈 개발자 계정 자체를 정지시키고, 자사 플랫폼에서 새로운 앱을 올리지 못하도록 봉쇄했다. 포트나이트 업데이트 또한 막았다. 법적 분쟁 중인 애플은...

[단독] '탄성', 광고 BGM은 '챔피언'?…저작권 침해 논란

룽투코리아가 서비스 하는 모바일 MMORPG '탄성: 별을 삼킨 자(이하 탄성)'가 음악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탄성은 페이스북,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확대한 바 있다. 8일 <블로터> 취재 결과, 페이스북에 게재된 탄성 게임 광고에 싸이의 히트곡 '챔피언'이 삽입됐다. 해당 광고에 사용된 배경음악은 언어만 바뀌었을 뿐 누구나 싸이의 챔피언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유사하다. 광고에 삽입된 부분은 "모두의 축제. 서로 편가르지 않는 것이 숙제. 소리 못 지르는 사람 오늘 술래. 다같이 빙글 빙글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수월래). 함성이 터져 메아리 퍼져. 파도 타고 모두에게 퍼져. 커져 아름다운 젊은이" 파트까지로 약 14초 분량이다. 게임업계에서는 해당 광고 영상에 대해...

배터리 없이 동작하는 '게임보이'가 등장했다

  배터리 없이도 쓸 수 있는 게임보이(Game boy)가 해외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무동력 발전일까? 아쉽게도 그건 아니다. 이 게임보이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건 적절한 ‘태양광’과 ‘연타’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와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의 연구팀은 태양광 패널과 사용자의 버튼 누름을 통해 발생하는 전력으로 작동하는 게임보이를 개발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임보이는 AA 건전지 4개만 있으면 테트리스나 슈퍼마리오 같은 게임을 10시간 이상 즐길 수 있었던 추억의 게임기다. 그리고 이젠 배터리 교체조차 필요 없는 게임보이가 만들어진 것. 물론 태양광이 동력원인 만큼 약점도 분명하다. 날씨 등 충분한 사용 조건이 마련되지 않으면 간헐적으로 1초 정도의 게임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시스템 상태가 메모리에 저장되는 프레임워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