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테크핀

'대어 등판' 카카오뱅크, IPO 추진

카카오게임즈가 주식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카카오뱅크도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주식시장 대어로 꼽히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IPO 추진에 관심이 모인다. 카카오뱅크는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IPO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연내에 감사인 지정 신청 및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IPO 추진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본확충 수단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했다. 카카오뱅크 계좌를 개설한 고객 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1254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수신 잔액은 22조3159억원, 여신 잔액은 18조3257억원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할 것"

“누구나 고도화된 금융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승효 카카오페이 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22일 열린 미디어세미나 ‘페이톡(Paytalk)’에서 이같이 밝히며 마이데이터 시대에 맞춰 ‘자산관리’ 서비스의 방향성과 새롭게 선보이는 ‘버킷리스트’에 대해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카카오페이 ‘자산관리’는 조회 중심 서비스에서 자산 및 지출 분석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거듭났다. 지난 1월 대비 서비스 사용자 수는 20배 성장을 기록했다”며 사용자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으로 초개인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는 개인과 기업, 금융과 비금융권간의 활발한 데이터 교류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누구나 고도화된 금융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증권과 협력해 ‘버킷리스트’를 선보인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페이앱에서 평소 이루고 싶은 목표인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원하는 금액과 주기만 설정하면...

줌인터넷·KB증권, '테크핀' 자회사 '프로젝트바닐라' 설립

이스트소프트의 검색 포털 자회사 줌인터넷이 KB증권과 테크핀 합작 회사를 설립한다. 줌인터넷은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프로젝트바닐라의 주식 51만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25억5000만원 규모다. 취득 후 줌인터넷은 프로젝트바닐라 지분 51%를 보유한다. 프로젝트바닐라는 KB증권과 테크핀 사업 진출을 위해 설립 예정인 합작 회사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프로젝트바닐라의 자본금은 50억원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12월 KB증권과 혁신적 테크핀 플랫폼 구축 및 AI 기술의 자본시장 적용 등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줌인터넷을 ICT 기반 테크핀 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 출자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테크핀 사업에 진출할 방침이다. 양사는 IT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활용하는 기존 '핀테크'와 달리 IT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핀'에 무게를 두고 있다. 양사...

KISA-신한카드, 신규 핀테크 서비스 발굴 위한 금융 데이터톤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한카드와 함께 ‘KISA-신한카드 금융 데이터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ISA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금융 데이터톤은 신한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핀테크 서비스 ▲가구형태 추정 모델링을 개발하는 경진대회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통해 금융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결선으로 진행되며,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개 팀은 오는 11월 12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입상팀에게는 총 8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신한카드사장상 등 상장 6점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특전으로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 입주 시 우대, 신한카드 신입직원 공채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뿐 아니라 핀테크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면...

토스, 코어뱅킹 경력 개발자 채용...'연봉 1.5배'

내년 하반기 제3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앞두고 있는 토스혁신준비법인이 핵심 금융IT시스템(코어뱅킹) 경력 개발자 공개 채용에 나선다. 토스혁신준비법인은 7일 관련 채용 공고를 발표했다. 모집 직무는 △아키텍트 △대외연계 △고객 시스템 △리스크/컴플라이언스 △여신/수신 △내부신용조회(CSS) △전자금융 △카드 △회계관리 등 코어뱅킹을 이루는 10개 분야 개발자다. 기존 금융사 및 인터넷은행 등에서 개발과 운영 업무 경험이 있는 개발자를 우대한다. 코어뱅킹은 여·수신, 외환, 신용조회 등 모든 고객 거래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금융사의 모든 정보 흐름을 주관하는 핵심 IT 시스템이다. 토스혁신법인의 코어뱅킹은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신속한 상품 추천이 가능하도록 하는 안정성과 유연성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채용 과정은 신속하게 진행된다.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3주 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토스혁신법인은 오는 16일까지 서류를 받고, 1~2차 면접을 거쳐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각 전형에...

[넘버스]'1.5조' 수수료 갑론을박...배민·네이버 그리고 국회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PG사의 최근 3년간 전자결제 수수료 수익이 6조원을 넘어섰다. 비대면 거래 증가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카드수수료와 더불어 카드 수수료보다 비싼 PG사 수수료를 추가로 납부하는 상황이다.”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PG사는 전자상거래 시 판매자가 카드사와 직접 가맹계약을 맺지 않고도 인터넷 전자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불을 대행하는 업체들을 말합니다. KG이니시스·티머니·NHN한국사이버결제 등의 회사들이 여기 해당됩니다. 권 의원은 이 가운데서도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우아한형제들을 지목하고, 두 회사가 가장 높은 수수료인 2.8%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가 근 3년 동안 거두어 들인 수수료만 각각 1조1210여억원, 3630여억원에 달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언뜻 보면 업체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카카오뱅크 경력개발자 뽑는다...13일까지 서류접수

카카오뱅크가 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 모집직무는 iOS, 클라우드 플랫폼, 금융 IT(코어뱅킹, 금융정보),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등 총 20개 분야로, 채용규모는 00명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다. 채용은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코딩테스트를 거쳐 1차와 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개발자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1, 2차 면접을 하루에 진행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와 분야별 자격 요건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가 혁신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던 바탕에는 카카오뱅크만의 '기술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력 개발자 공채를 진행하여 우수 인재를 대거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원을 별도로...

‘액면분할의 힘’…애플·테슬라, 주가 급등

애플과 테슬라 주가가 또 급등했다. 액면분할 효과에 따른 것으로, 덕분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나스닥 지수는 79.82포인트(0.68%) 오른 1만 1775.4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해 최고치로, 나스닥은 올해 들어 41번째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애플과 테슬라의 액면분할 효과가 컸다. 액면분할 뒤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애플과 테슬라는 각각 3.4%, 12.6% 오르며 나스닥 상승을 이끌었다.   두 회사의 이날 상승치는 양사의 주식 분할 발표 후 가장 큰 폭에 달한다. 앞서 애플은 지난 7월 3일 이사회를 통해 4대 1의 주식분할을 결정한 이후 현재까지 34% 올랐다. 테슬라 또한 지난 8월 5대 1의 주식 분할 발표 이후 80% 이상 급등한...

삼성페이 특화 전용카드 나온다

'삼성페이'에 특화된 전용 카드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삼성카드와 협력해 '삼성페이카드'를 31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페이는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하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로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과 NFC를 지원해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페이카드는 삼성페이 특화 신용카드로 실물카드로도 발급된다. 삼성페이 앱을 통해 카드 신청·발급부터 결제, 다양한 카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삼성카드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할인 내역·실적 충족 여부·결제예정금액·카드번호 및 해외결제차단 등도 삼성페이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1% 결제일 할인,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1.5% 결제일 할인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는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결제 시 0.5% 할인 혜택을...

토스, 은행·증권 출범 앞두고 2000억원 수혈

핀테크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2000억원의 자금을 추가 수혈받았다. 창사 이후 누적 투자금은 6300억원에 달한다. 토스는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1억73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사들은 토스의 기업가치를 3조1000억원으로 평가했다. 참여한 투자사는 에스펙스 매니지먼트, 세콰이어 차이나, 클라이너퍼킨스,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그레이하운드 캐피탈 등이다. 토스는 토스인슈어런스와 토스페이먼츠를 출범했고 올해 말까지 모바일 증권사를, 내년 하반기까지 인터넷전문은행을 세울 계획이다. 은행과 보험, 증권, 결제업 등 종합금융회사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추가 투자금이 필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토스는 자사의 40여 개 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각 금융 계열사 사업을 본격화해 통합적이고 완결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현재 계열사 포함 임직원 600여명이 근무 중이며 연말까지 직원을 더 뽑아 1000명 이상의 인력을 확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