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테크핀

'마이데이터' 사업 사전신청 접수 시작... 연내 본격화

금융위원회는 개인 비식별 금융정보를 이용하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의 사전 접수를 13일 시작했다. 오는 8월 4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신청을 통해 금융위는 희망 기업 서류를 미리 받아 허가 요건을 검토한다. 본 신청은 사전신청과는 별개로 8월 5일 시작되며, 이번 접수는 정식 접수 전 허가요건 등을 사전 검토하기 위한 조치다. 마이데이터 허가시 주요 고려사항은 △신청자의 준비상황 및 금융회사, 빅테크, 핀테크 기업 간의 균형 △5월13일 기준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및 운영 여부 △사업계획의 타당성, 물적요건 등 마이데이터 허가 요건 준비 상황 등이다. 지난 5월 13일 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한 기업은 우선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금융위는 차수별로 3개월에 걸쳐 최대 20여개 기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심사 공정성과 객관성...

시중은행서 공인인증서 대신 패스인증서...NH농협은행 올원뱅크 앱 첫 적용

이통3사 본인인증 앱 기반 사설인증서인 ‘패스(PASS) 인증서’가 오는 9월 시중은행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통3사와 NH농협은행,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패스 앱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최순종 LGU+ 기업기반사업그룹장, 김종서 아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통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협은행의 생활금융 플랫폼 올원뱅크와 패스 앱을 연계해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고, 패스 앱을 통해 농협은행 금융상품 관련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고객 편의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통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오는 9월 중...

제로페이 가맹점 쉽게 찾아주는 '지맵' 출시

제로페이 가맹점 위치 정보를 안내하는 앱이 출시된다. 재난지원금 이용으로 사용이 활발해진 제로페이 사용처를 찾기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가맹점 위치 정보를 안내하는 지도 앱 ‘지맵’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맵은 제로페이 가맹점의 가맹점명과 시도, 시군구 단위로 위치 정보를 알려준다. 프랜차이즈·상품권·업종별 등 필터링 기능, 어플 내 위치 변경 후 근처 가맹점 정보 재검색 등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자주 찾는 가맹점을 즐겨찾기 추가하거나 해지할 수 있고 카카오 맵과 연동해 가맹점 위치 길 안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이외에도 고도화 작업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 예정이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지맵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검색에 대한 이용자들의 갈증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게...

웹케시, 장애인기업에 경리나라 지원한다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장애인 기업 5000여곳에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웹케시는 재단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기업 경리 업무 지원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으로 웹케시는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경리나라’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애인기업 대상 경리나라 홍보 지원 △전담 매니저·세무사 경영 컨설팅 △경리나라 부가 상품 2개 1년 무상 제공 △경리나라 이용 수수료 할인 등이 주된 내용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창업과 장애인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장애인기업 전문 지원 공공기관이다. 현재 5200여개의 장애인기업이 등록돼 있으며 매년 약 500개씩 증가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경리나라를 장애인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장애인기업의 경리 업무 자동화를 구현하는 게 목표”라며 “웹케시는...

갤럭시아컴즈-티머니, 결제·빅데이터·모빌리티 협업 나선다

전자결제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과 빅데이터 사업 등으로의 영역 확장에 나선다. 갤럭시아컴즈는 모빌리티, 페이먼트 사업자 티머니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온·오프라인 결제, 빅데이터·모빌리티 사업 등에서 폭넓게 협력하게 된다. 온·오프라인 결제사업 협력, 양사 결제 플랫폼 ‘머니트리’와 ‘티머니페이’ 서비스 시너지 창출 관련 마케팅, 티머니 모빌리티 사업과 갤럭시아컴즈 빅데이터 기술 협력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향후 티머니의 모빌리티 데이터와 갤럭시아컴즈의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향후 신용평가 사업 등 빅데이터 기반 사업도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두 회사는 인프라 공유 확대와 온·오프라인 결제에서의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갤럭시아컴즈 측은 밝혔다.

암호화폐 종합관리 '코인베이스', 2021년 증시 상장 목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분야 종합 서비스를 지향하는 '코인베이스'(Coinbase)가 내년 증시 상장(기업공개, IPO)을 목표로 하는 계획안을 공개했다고 7월 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소재 스타트업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와 전자지갑을 비롯해 디지털 자산의 교환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로 암호화폐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꾀하고 있다. 기업가치가 10억달러에 달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코인베이스는 올해 말 IPO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며 절차를 시작, 내년 초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이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그간 IPO를 두고 떠돌던 소문에 둘러싸여 있었으며, 이번 발표로 IPO 일정이 명확해졌다고 전했다. 다만 직접 IPO 절차를 밟기보다 기존 상장사와 합병하는 형태의 우회상장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쿠팡은 ‘쿠팡페이’를 ‘한국판 알리페이’로 키울까

쿠팡이 오는 8월 1일 분사 법인 ‘쿠팡페이’을 본격 출범한다. 지난해 6월 쿠팡페이 상표를 출원하면서 자사 ‘쿠페이’ 사업 분사를 시사했고, 지난 4월 1일 이를 공식화했다. 쿠팡은 쿠팡페이의 사업 방향성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나온 정보의 조각들을 맞춰봤을 때 단순히 페이사업부를 편의상 나누는 것으로만 보이진 않는다. 페이 사업 확대는 자명... 오프라인 공략도 나설까 쿠팡이 페이 분사를 공식화했을 당시 경인태 신임대표는 “고객에게 보다 편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간편결제를 넘어 고객을 위한 종합 핀테크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핀테크 비즈니스는 크게 결제·송금 등 페이먼트와 대출(랜딩), 금융서비스(자산관리), 보험 등으로 분류되는데, 쿠팡페이가 이 사업들에 뛰어들 여지를 보인 것이다. ‘종합 핀테크 플랫폼’이란 말은 다수의 핀테크 사업을 한꺼번에...

네이버, 보험도 한다…'NF보험서비스' 법인 등록 확인

네이버가 보험업에 진출한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 2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NF 보험서비스’라는 법인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는 법인 설립 목적이 △보험대리점업 △통신판매업 △전화권유판매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업으로 명시돼 있다. 그러나 당장 독자적으로 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건 아니다. 네이버는 우선 보험사들과 계약을 맺고 보험 판매에 집중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사업부터 시작한다는 입장이다. 그 외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이나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네이버의 보험업 진출이 확정되면서 향후 업계에 나타날 변화도 주목된다. 네이버는 작년에 핀테크 전문 자회사 네이버 파이낸셜을 설립하고 최근 ‘네이버통장’을 선보인 가운데, 보험업 진출 준비까지 마침으로써 소비자 금융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향력를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의 이런 행보가 8월에...

세틀뱅크, 간편결제 솔루션 의료 접목... "스마트 헬스케어 제휴 박차"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가 간편결제와 의료를 융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세틀뱅크는 레몬헬스케어와 자사 간편결제 솔루션을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에 연동하는 제휴 계약을 9일 체결했다. 두 회사는 레몬케어 앱 사용자가 진료 후 별도의 수납 절차 없이 모바일에서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결제는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식을 적용한다. 현재 국내 60여개 중대형 종합병원이 레몬케어와 제휴를 맺고 잇다. 세틀뱅크는 향후 자사 간편결제 솔루션을 스마트 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기본 결제수단이 되도록 관련 분야 제휴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원격진료까 보편화 할 경우 세틀뱅크 솔루션이 비대면 결제 수단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지출 증가와 언택트 결제 트렌드가...

‘디파이’의 그늘, Top5 프로젝트에 자금 94% 몰려

디파이(DeFi)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소수 플레이어로 한정된 성장이란 점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듄 애널리틱스 자료를 인용해 정리한 디파이 시장조사 결과를 8일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디파이 이용자 수는 약 24만명이다. 한달 새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프로젝트는 카이버 네트워크(9만명)와 유니스왑(8만명)이다. 전체 디파이 프로젝트에 예치된 자산 가치는 올해 초 10억달러에서 20억달러로 급증했다. 다만, 그중 94%는 5개의 상위 프로젝트에만 집중돼 있다. 아직 관련 시장이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소수 플레이어에만 과도한 관심이 집중되는 식의 성장은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 특히 투자자의 경우 이것이 유행에 따른 반짝 인기인지, 혹은 투기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