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대차, 국내 독자기술 기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본격 가동

현대자동차가 넥쏘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으로 전력을 생산해 수소 산업 확대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20일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현대 덕양 대표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이 위치한 울산시의 송철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앞서 3사는 2019년 4월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울산 화력발전소 내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시범사업 추진에 협의한 바 있으며, 금일 준공식을 기점으로 향후 2년간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며 협약의 내용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가 개발한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SK건설, ESG 경영 강화...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한다

SK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친환경 사업 투자에 나선다. 금융기관과 함께 에코펀드를 조성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꾸린다는 계획이다. SK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 사옥에서 IBK캐피탈, LX인베스트먼트와 친환경 사업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이사, 김충원 LX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참석해 ESG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친환경 사업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각사는 정부 그린뉴딜 정책과 2050 탄소중립 계획에 발맞춰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ESG 투자에 나선다. 이번 협력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친환경 사업 추진 관련 금융지원 ▲기존 친환경 기업의 사업 활성화 지원 등이다. SK건설은 지난해부터...

바이든 취임식, 집에서 스냅챗으로 참여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행사를 최소화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냅챗'으로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 19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취임식준비위원회는 집에서 취임식에 가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스냅챗 렌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스냅챗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렌즈를 선택하면 사용자는 가상의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셀피를 찍을 수 있다. 또 스냅챗은 바이든 당선인이 스냅챗 사용자들에게 보내는 독점 메시지를 전달한다. 바이든 당선인은 스냅챗을 통해 "이봐 스냅챗! 나야 조. 취임식에 온 걸 환영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크리스찬 톰 취임식준비위원회 디지털 이사는 "미국인들이 집에 머무는 동안 취임식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도구를 만들게 됐다"며...

GM, 자율주행차에 MS 클라우드 '에저' 탑재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제너럴 모터스(GM)의 자율주행차에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에저'를 탑재한다. MS와 GM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자율주행 차량의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GM 산하의 자율주행 기업 크루즈는 이번 제휴로 MS의 에저를 활용해 자율주행 차량 솔루션을 대규모로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주행차는 클라우드가 필수적이다. 자율주행차는 교통 인프라와 주변의 차량들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같은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제휴로 MS는 GM·혼다를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 기관 투자자들과 함께 크루즈에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 이상의 지분을 투자했다. MS는 GM의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로 GM의 디지털 공급망 운영 방식을 간소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네이버, 월 9천만명 보는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웹툰과 시너지 낸다

네이버가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를 인수한다. 네이버웹툰과 시너지를 모색하는 한편, 글로벌 웹툰・웹소설 기반 IP(지적재산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9일 네이버는 6억여달러에 왓패드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왓패드 주식 2억4854만3779주를 약 6533억원에 취득했다. 올해 상반기 내에 한국, 미국, 캐나다 등 관련 기관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1억6000만 사용자 확보하는 네이버, 어떤 사업하나 왓패드는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 서비스·관련 지적재산권(IP) 출판 및 기타 제작업체다. 매월 90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230억분을 사용하는 세계 최대 소셜 스토리텔링 플랫폼이다. ‘애프터’ 등 1500여편의 작품이 출판과 영상물로 제작된 바 있다. 네이버웹툰의 월 사용자 수는 7200만명이다. 양사의 월간 순사용자 수를 단순 합산하면 약 1억6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진 글로벌 최대 스토리텔링...

넷플릭스, 전세계 구독자 2억명 돌파…2020년만 3700만명 가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전세계 유료 가입자가 2억명을 넘어섰다. 20일 로이터통신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2020년 1년간 3700만명이 추가로 신규 가입하며 총 구독자 2억 37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며 집에 머무르는 경우가 늘면서 넷플릭스를 통해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더 퀸즈 갬빗'과 '브릿지거턴' 시리즈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850만명이 넷플릭스에 신규 가입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66억4000만달러의 매출과 5억422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날 넷플릭스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 때(미국 동부 표준시 오후 4시43분 기준) 12.4% 상승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일상적인 영업을 위해 더 이상 외부 자금을 조달할 필요가 없다"며 "초과...

[트렌드리포트]대세는 전기차, 자율주행 '성큼'...2021년 모빌리티는

라스베이거스 모터쇼.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부르던 별칭이다. 자동차 산업의 무게추가 전기차·자율주행으로 옮겨가면서 기업들은 모터쇼보다 CES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혁신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CES에서 경쟁적으로 소개했다. 전시 부스에선 자율주행차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CES의 약어를 ‘Car Exhibition Show(자동차 전시회)’로 바꿔도 지나치지 않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지난해 CES에선 일본의 완성차 업체 도요타가 친환경 자율주행 도시 ‘우븐 시티’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자동차를 넘어 도시를 설계하겠다는 포부였다. 현대차는 하늘길을 뚫겠다고 밝혔다. 우버(Uber)와 손 잡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에 진출, ‘하늘을 나는 차’인 개인용 비행체(PAV)를 만들겠다는 선언이었다. 올해 CES는 달랐다.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온라인으로만 열리게 되면서 도요타와 현대차그룹 등 굵직한 완성차 업체들이...

[오~컬쳐]판 다시 짜는 판타지오, 게임사업 노크할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의 새 판짜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연예 매니지먼트, 드라마·영화 제작, 공연에 이어 새로운 먹거리로 '게임 사업'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블로터> 취재 결과, 판타지오가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타지오의 게임 사업 진출 여부는 다음달 10일 열릴 주주총회 이후 가려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13일 판타지오는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사내이사 선임 건을 공개했다. 해당 의안에는 김수미(본명 김영옥), 정명호, 박문해, 나성수, 김광일 등 5인의 사내이사 선임 건이 명시돼 있다. 박문해 후보자의 경우 게임업체 쿤룬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고 그라비티의 글로벌 사업본부장직을 수행하는 등 게임업계의 큰 손으로 알려져 있다. 쿤룬코리아는 지난 2015년 한국에서 모바일 AOS 게임 '난투'를 서비스한 데...

[블로터언팩]'전·후면 5개의 눈' DSLR 안 부러운 '갤럭시 S21 울트라'

박스가 슬림해졌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1'을 만나기 전 제품이 담긴 박스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박스의 높이가 이제껏 봤던 스마트폰 박스의 절반 수준이다. 박스에 담기는 구성품이 줄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갤럭시 S21+ △갤럭시 S21 울트라 등 3종에는 충전기 헤드와 유선 이어폰이 없다. 박스 구성품은 스마트폰과 충전 케이블·유심핀·사용설명서가 전부다. 갤럭시 S21 본체에는 유선 이어폰 단자와 SD카드 슬롯도 없다. 삼성전자는 이미 많은 갤럭시 시리즈 사용자들이 기존 충전기를 보유했고 클라우드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저장하는 것이 보편화됐다고 판단하고 구성품을 줄이고 SD카드 슬롯도 뺐다. 덕분에 가격은 내려갔다. 갤럭시 S21의 출고가가 99만9900원이다. 90만원대라고 하기에 민망한 금액이지만 다른 갤럭시 S 시리즈 대부분이 100만원을 훌쩍 넘었던 것을 생각하면...

[트렌드리포트]유통업계 최대 화두, '온‧오프 융합'과 'ICT' 도입

  전 세계 유통업계 최대 화두는 빠른 온라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접목이다. 전자상거래 시장이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전통 오프라인 소매시장 중심의 전략이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직 변화에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고 나머지는 도태되는 생존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라는 변수의 등장으로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기존 유통업계 강자들의 영향력이 3년에 걸쳐 천천히 약해질 것이 1년 안에 무너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이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1’에서는 여전히 오프라인 소매점의 중요성이 강조돼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ICT 기술과 접목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점도 특징적이었다. <블로터>는 CES2021에 참가한 주요 기업들의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