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백기 든 넥슨, 아이템 강화 확률 공개…1호는 '메이플스토리'

넥슨이 게임 아이템 강화 확률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메이플스토리' 업데이트로 촉발된 아이템 강화 확률 이슈의 대책으로 풀이된다. 5일 넥슨에 따르면 기존에 공개한 캡슐형 아이템에 이어 '유료 강화·합성류' 정보도 전면 공개한다. 대상은 현재 서비스 중인 넥슨의 온라인·모바일 게임이며, 이를 검증할 수 있는 '확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넥슨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메이플스토리 정보부터 공개한다. 내부 조사와 검증을 거쳐 메이플스토리의 '큐브' 아이템 확률을 이날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정보에는 큐브 등급 업그레이드 확률을 포함한 세부 수치가 모두 포함된다.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에도 유료 인챈트(강화) 확률까지 공개하는 작업을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제공하던 유료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더해 게임 콘텐츠에 대한...

ADT캡스·SK인포섹 통합법인 출범…융합보안 시장 공략

SK텔레콤의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전문 자회사 ADT캡스와 SK인포섹이 5일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법인으로 출범했다. 통합법인은 새로운 사명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규 사명이 나올때까지는 임시로 ADT캡스를 사명으로 사용한다. 기존 물리와 정보보안 서비스의 브랜드로 사용하던 캡스와 인포섹은 그대로 이어간다. 가령 홈보안 서비스 브랜드인 '캡스홈'처럼 정보보안 관제서비스 브랜드로 '인포섹 보안관제'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ADT캡스는 융합보안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기존 양사의 관련 사업 조직을 통합했다. 사업역량과 기술력 결집을 통해 스마트 공장 등 융합보안의 확산이 가장 활발한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 낸다는 전략이다. 또 홈·무인매장·클라우드 등 새로운 보안 영역과 방역·시니어·사회적 약자 보살핌 등 라이프 케어 영역에서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 모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근무지는 기존대로 ADT캡스 인력들은 서울...

미국증시 테슬라 밤새 5% 가까이 '급락'…왜?

테슬라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6%(31.76) 떨어진 621.4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때 저가 600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초 700선이 무너진 것에 이어 600선까지 무너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배론 캐피털의 창립자 론 배론은 이날 현지 매체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의 비중이 너무 커 최근 180만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배론은 이어 자신이 보유한 110만 주는 팔지 않았다면서 고객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에 대한 실망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고 외신 등은 분석했다. 파월 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美 ITC "SK, LG 영업비밀 침해 맞아…자체 개발 10년 걸린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5일 LG에너지솔루션(LGES)과 SK이노베이션(SK이노)의 영업비밀 침해 사건과 관련한 최종 의견서를 통해 SK이노가 LGES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또 ITC는 SK이노가 영업비밀 침해 없이 독자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하는 데 10년이 걸릴 것으로 판단, 미국 수입금지 조치 기간을 10년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최종 의견서에 따르면 ITC는 "SK이노가 2019년 10월 7일 제출한 영업비밀 목록 22개에 대해 관세법 제337조를 위반했다고 판단한다"며 LGES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11개 카테고리·22개 영업비밀을 그대로 인정했다. 이에 SK이노에 대한 패소 예비 결정(조기 패소)을 확정하고 수입금지·영업비밀 침해 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ITC는 예비 결정 때부터 지적된 SK의 자료 삭제를 언급하며 "SK이노의 증거인멸 행위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료 수집·파기가 SK에서 만연하고 있었고...

LG에너지솔루션-GM, 테네시에 배터리 2공장 짓는다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LG에지솔루션과 GM이 미국 테네시주에 최신 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현재 오하이오주에 23억 달러(한화 약 2조7000억원)가량을 투입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WSJ은 두 회사가 테네시주 관계자들과 배터리 공장 설립 문제를 논의 중이며 두 번째 공장의 투자 규모는 오하이오 공장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두 회사는 현재 입지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WSJ은 덧붙였다. 앞서 GM은 2035년부터 휘발유와 디젤 엔진 자동차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고 전기자동차만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분담 비율 이견 '누구 말이 맞나'...1조대 리콜 합의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코나 일렉트릭의 잇단 화재 사태로 인한 리콜 비용에 전격 합의했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약 1조원 규모의 리콜 비용에 대해 각각 3:7 비율로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분담 비율을 두고 양사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리콜 비용을 분담하기로 하면서 '배터리 화재 사태'는 일단 봉합되는 모양새다. 다만 현대차는 전기차 시대로 전환을 앞두고 품질 문제가 불거져 이미지 손상이 불가피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왕좌'를 두고 국내 업체와 중국 업체와 경쟁 중인데, 화재가 발생해 치명타를 입게 됐다. 전기차는 배터리의 고온 및 발열로 화재 위험성이 안고 있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수천억원의 충당금을 쌓으면서 사실상 적자를 냈다.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4일 코나 EV 등 전기차...

[넘버스]'현재는 물음표' 5G 28㎓, LG유플러스 미래 가치 도약할까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5G 전국망 구축에 한창입니다. 지난 2019년 4월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울시와 주요 광역시에서 전국으로 5G 기지국을 늘리고 있습니다. 통신 3사는 지난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5G 주파수 경매에서 주파수를 할당 받았습니다. 각사가 경매로 획득한 5G 주파수는 3.5기가헤르츠(㎓)와 28㎓ 대역으로 나뉩니다. 현재 통신사들이 전국망 구축에 활용하고 있는 주파수는 3.5㎓ 대역입니다. 고주파 대역인 28㎓는 전파의 직전성이 강하고 도달 가능...

[오~컬쳐]'넷게임즈' 신작 3종 개발에 미소 짓는 '넥슨'

모바일 MMORPG 'V4'를 개발한 넷게임즈가 3종의 신작 개발 소식을 전했다. 이를 통해 넷게임즈의 최대주주인 넥슨코리아의 사업 포트폴리오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4일 넷게임즈는 공시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세 가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넷게임즈의 첫 번째 개발작인 '히트'(HIT)의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XH'(가칭)는 모바일과 PC를 넘나드는 멀티 플랫폼 MMORPG로 개발된다. 판타지 월드를 기반으로 대규모 전투 시스템을 제공하는 한편 유저간 쌍방향 소통(인터렉션)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콘솔·PC 기반의 슈터 RPG '매그넘'(MAGNUM, 가칭)도 공개됐다. 매그넘은 '차세대 루트 슈터'(Shooter+RPG)를 표방한 게임이다. 협동 PvE 중심 온라인 슈터 RPG로 별도 기기를 통해 즐기는 '건 플레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판타지 공상과학(SF) 스타일 콘셉트로 개발하며 고품질 아트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눈 여겨 볼...

SK가스, '화석연료→청정 에너지' 전환 재무 부담 높아져

SK가스가 LNG 및 수소 중심 밸류 체인을 확대하기 위해 채권 자본시장에서 3000억원을 조달한다. 화석 연료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대전환을 추진하는데, 이로 인한 재무부담은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SK가스는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3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달할 자금은 전액 LNG 사업을 확대하는데 쓰인다. SK가스는 2650억원을 울산 GPS에 출자하고, 나머지 350억원은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투자한다. 울산GPS는 SK가스가 울산에 추진중인 LNG 및 LPG 복합화력발전소다. 온실가스 배출총량 저감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울산GPS는 울산 미포산업단지에 위치해 있고 발전 용량은 총 1122MW 규모다. 2024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SK가스가 울산GPS의 지분 88.0%를 갖고 있고, 한국산업은행이 11.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울산GPS는 총 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발전 용량은 원전 1기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팔리긴 했는데...매각 대금 입금은 언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매각을 두고 반목한 대한항공과 서울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잠정 합의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는 매각 대금 지급 시점을 특정하지 말자는 서울시의 요구를 대한항공이 수용한 거라 찜찜한 면이 없지 않다. 매각 대금이 언제 들어올지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4일 항공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와 대한항공이 이르면 다음주 11일 혹은 12일께 송현동 부지 매각 관련 최종 합의식을 연다. 표면적으론 그간 중재 역할을 맡아온 국민권익위원회의 잠정 합의안을 받아드는 모양새지만, 실상은 계약 시점을 명시하지 말자는 서울시의 요구를 대한항공이 수용하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양측은 송현동 부지를 두고 최종 합의 직전까지 같지만 서명식 하루 전날 서울시가 매매계약 시점을 특정하지 말자고 제안하면서 계약이 어그러진 바 있다. 원래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