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라인, '라인프렌즈' 직접 챙긴다…LFG홀딩스 지분 전량 취득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LINE) 주식회사(이하 라인)'가 캐릭터 사업 담당을 담당하는 '라인프렌즈'를 직접 관리하게 됐다. 지난 2018년 홍콩 LFG홀딩스를 통해 관리했던 지배구조를 개편함과 동시에 캐릭터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구조로 변경할 계획이다. 2일 라인프렌즈는 '최대주주 등의 주식보유 변동'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LFG홀딩스가 보유했던 라인프렌즈 주식 8만5000주(취득 금액 676억3101만원)를 라인이 취득하는 방식이다. 기존 주주인 LFG홀딩스는 유상감자를 단행한 후 지난달 27일 해외 당국의 승인을 받아 계약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라인프렌즈 지배구조는 '네이버-라인-라인프렌즈' 형태로 변경된다. 중간 지주사 LFG홀딩스를 청산함에 따라 라인이 직접 지배하는 구조로 변경된 것. 라인은 라인프렌즈 지분 100%를 취득함에 따라 중간 지주사 LFG 홀딩스를 청산할 계획이다. 앞서 라인은 2018년 홍콩에 중간...

[넘버스]불황 때 잘 나간 '범 동국제강'...전기로 철강사 경쟁력 뽐내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올해 철강업계는 '암흑기'에 가까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지난해 철광석 원가가 오르면서 철강사의 원가 부담이 커졌습니다. 전방 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철강업계는 '이중고'를 겪었죠. 올해 코로나19로 철강사의 주요 납품처였던 자동차 공장까지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 철강업체들은 '삼중고'를 겪게 됐습니다. 글로벌 5위(조강 생산량 기준) 철강사인 포스코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냈으니 철강업계의 어려움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포스코는 해외 철강사까지 탐낼 정도로 생산 기술이 뛰어납니다. 원가...

[넘버스]넷플릭스법, '1% 트래픽' 국내 중소CP 잡는 법?

100만명과 1%. 앞으로 이 숫자에 해당되는 콘텐츠제공사업자(CP)는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기 때문입니다. 시행령은 공포를 거쳐 오는 10일부터 시행됩니다. 시행령을 살펴보면 적용대상은 전년도 말 3개월간의 하루 평균 국내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 국내 전체 트래픽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부가통신사업자입니다. 대부분의 CP는 부가통신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을 하죠.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시행령 적용 대상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의 일상 생활과 경제·사회적 활동에 영향이 큰 국내·외 사업자를 포함하되 그 대상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심한 끝에 100만명과 1%라는 기준을 설정했습니다. 100만명과 1% 조건을 충족할 정도의 서비스라면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서비스...

대한항공 "통합 후 구조조정 없다...내달 14일 기업결합 신청"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가 본격화 된 가운데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양사가 통합을 한다고 해도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3자 주주연합의 항공 가능성에 대해선 "한진칼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며 "소송과 관계없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의 주요 일문일답이다. Q: 인적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가 많다. 인적 구조조정 없이 통합이 가능한지. A: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인력은 국내 기준 2만8000명 정도다. 이중 본사 및 오버헤드 인력은 2000명 정도로, 95% 이상이 직접 부분 인력이다. 통합 후에도 공급을 줄일 예정이 없기 때문에 인력 소요는 그대로 필요하다. 자연 감소인원 정년 사직 인원 등은 1년에 1000명 정도로 예상한다. 중복되는 인력은 전체...

[단독]스튜디오 드래곤, '미디어 커머스 사업' 진출한다

스튜디오 드래곤이 '미디어 커머스' 사업에 뛰어든다. 드라마 '도깨비', '비밀의 숲', '미스터 션샤인' 등을 제작한 역량을 바탕으로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2일 <블로터> 취재 결과 스튜디오 드래곤이 미디어 커머스 브랜드 '러브 크러쉬(Luv Crush)'를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러브 크러쉬는 스튜디오 드래곤이 준비중인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으로 다양한 작품과 쇼핑을 연계하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러브 크러쉬는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한 '사랑의 불시착'에서 모티브를 얻은 플랫폼이다. 초기에는 의류 등 드라마 관련 굿즈를 기획, 판매하는 형태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지난 9월 '러브 크러쉬' 상표를 출원하며 관련 사업을 공식화한 바 있다. 특허청이 지난 9일 해당 상표의 '등록'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러브 크러쉬는 스튜디오 드래곤의 공식...

어느덧 매출 400억달러…AWS가 말하는 '사업 지속성'

“AWS가 매출 100억달러(한화 11조원)에 도달하기까진 10년이 걸렸다. 그러나 200억달러는 그 후 23개월 후, 300억에서 400억달러 돌파까진 12개월이 걸렸을 뿐이다. 지금도 그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대규모 연례행사 ‘re:Invent 2020’ 키노트 행사에서 CEO 앤디 제시(Andy Jassy)는 기업의 사업 지속성 강화를 위한 요소로 ‘재발명(Reinvention)’을 강조했다. 그는 “50년 포춘 500대 기업 중 지금 남아있는 곳은 83개에 불과하다”며 “성공적으로 지속되는 기업과 사업를 만들고 싶다면 서비스에 대한 끊임없는 재발명을 고민하라”고 제언했다. 조직의 감춰진 데이터를 끌어내라 제시가 소개한 요소는 크게 네 가지다. 첫째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다. 리더가 되고 싶다면 지속적이고 완강하게 노력하라는 것. 특히 “경쟁사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관찰하되, 패스트 팔로우 전략보단 고객이 제품에...

[넘버스]SK네트웍스, ‘이자와 씨름’에서 승리할까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SK네트웍스의 빚이 지난 몇 년간 급증한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죠. 사업구조를 렌탈 중심으로 과감히 뜯어 고치다 보니 불가피하게 남의 돈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일부 자산들을 매각하며 빚을 갚아 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전체 빚 규모는 약 5조원에 달합니다. 남의 돈을 공짜로 빌릴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이자비용을 내야하죠. 이자비용은 사업을 확장하고 싶어하는 회사들이 미래 이익을 위해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남의 돈을 ‘얼마나...

현대차그룹 "2025년까지 전기차 23종 출시...무선 충전도 장착"

현대자동차그룹이 2일 공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기반으로, 오는 2025년까지 23종의 전기차를 출시한다. 전 세계에 100만 대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세부 특성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그룹 사장과, 파예즈 차량아키텍처개발센터 상무, 고영은 차량아키텍처인테그레이션실 상무, 정진환 전동화개발실 상무 등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먼저 파예즈 라만 전무는 이번 E-GMP를 기반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용 전기차를 포함한 총 23종의 전기차를 선보이겠다"며 "전세계에 10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라만 전무는 "E-GMP를 통한 도전적이지만 훌륭한 디자인이 기대되면서 품질 수준 뛰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이재승·이정배·최시영 승진

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CE부문 출신 첫 사장이 나왔고 DS부문에 반도체, 파운드리 담당 사장이 교체됐다.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는 유지됐다. 삼성전자는 2일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2명 등 총 5명 규모의 2021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선 이재승 삼성전자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1986년 입사 직후부터 생활가전사업부에 재직하며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시리즈 등을 출시해 삼성 생활가전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월 사업부장으로 부임한 그는 채 1년이 되지 않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DS사업부문은 메모리·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이 각각 교체됐다.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이정배 삼성전자 D램개발실장이 선임됐다. D램 분야 전문가로 D램설계팀장, 상품기획팀장, 품질보증실장, D램개발실장 등 요직을 두루 맡았다. 파운드리사업부에선 최시영 글로벌인프라총괄...

블랙베리, 아마존과 차량 플랫폼 협업 소식에 주가 급등

블랙베리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차량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날 블랙베리의 주식은 뉴욕 증권 거래소의 개장 종목에서 35% (2.11달러) 상승했다. 블랙베리와 AWS는 차량 데이터 통합 ​​및 모니터링 플랫폼인 IVY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마케팅하기로 했다. IVY 시스템은 도로 상태와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 사용 등에 대해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자동차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에서 구성할 수 있다. 블랙베리의 툴킷을 사용하면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량 성능 최적화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차량에 대한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수행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존 첸 블랙베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블랙베리와 AWS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개발자에게 더 나은 통찰력을 제공해 소비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