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우건설, 부동산 데이터 분석으로 수주 경쟁력 높인다

대우건설이 부동산 데이터 분석을 현업에 확대해 수주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를 보유한 부동산114와 함께 자체 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사업성 검토 속도를 높이고, 나아가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로서 경쟁력을 쌓는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21일 부동산114와 함께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DW-RIS, Daewoo-Real estate Information System)'을 개발하고 올해부터 현업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은 부동산 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부동산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입주시기, 시세, 분양 등 기본적인 주거 관련 정보와 더불어 청약정보, 인구 정보, 경제 현황, 부동산 정책 정보 등 다양한 정보들을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기능을 통해 지도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은 부동산114가...

'벼랑 끝 위기' 르노삼성, 생존위한 '서바이벌 플랜' 가동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가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한 '서바이벌 플랜'을 시행한다. 올해 역시 적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로선 모기업으로부터의 신차 수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강도 높은 생존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르노삼성이 21일 발표한 '서바이벌 플랜'은 △내수 수익성 강화 △XM3 수출 차량의 원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 통한 유럽 시장의 성공 △고정비 절감 및 인력 구조조정 등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이날부터 정규직 전 직원(2019년 3월 1일 이후 입사자 제외)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접수 기간은 2월 26일까지로, 퇴직 일자는 2월 28일이다. 희망퇴직 시 받게 되는 모든 처우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인당 평균 1억 8000만원 수준이다....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고속 충전소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 개소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서울 강동구 길동 소재)’을 구축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은 현대자동차가 SK네트웍스와 2017년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대표적 상징물인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탈바꿈해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4066㎡(약 1230평) 규모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Hi-Charger)’ 총 8기가 설치돼 있어 면적과 설비 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자랑한다. 하이차저는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고출력ㆍ고효율 충전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800V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를 하이차저로 충전할 경우...

스페이스X, 악천후 불구 ‘팰콘9’ 성공적 착륙

  스페이스X가 2021년 17번째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하고 비행 중인 팰콘9 로켓을 재착륙시키는데 성공해 재사용 신기록을 세웠다. 발사는 20일 오전8시 2분(미 플로리다 현지시간)에 이뤄졌으며, 인공위성들은 이륙 후 약 1시간 만에 계획대로 인도됐다. 이번 발사에 사용된 팰콘9 추진로켓은 지난 12월 시리어스XM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것을 포함해 이미 7번의 비행을 한 바 있다. 이번 착륙 성공은 상당히 의미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켓이 해상에 위치한 착륙지점에 도달할 당시 풍속이 안전 기준을 초과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번 성공으로 인해 스페이스X는 풍속에 대한 허용오차가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착륙지대의 기상조건에 따른 발사 취소가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아마존, 바이든 정부에 “백신 지원 준비 됐어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새롭게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된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아마존은 서한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제공과 관련해 “행정부 출범 100일 동안 1억 명의 미국인들에게 백신을 접종시키는 목표 달성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데이브 클라크 아마존 소비자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서한에서 이미 아마존 자회사 홀푸드가 제3 기업과 제휴해 “80만명의 인력에게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시킬 준비가 됐다”고 했다. 클라크 CEO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기 위해 당사의 운영, IT, 통신 기능 및 전문성을 활용하여 귀사의 행정부의 예방접종 노력을 돕겠다"고 했다. 다만 그동안 아마존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직원들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트렌드리포트]포스코ICT가 선보인 스마트팩토리, 더 똑똑해졌다

생산 현장에 '테일러주의(Taylorism)' 열풍이 불고 있다. 테일러주의는 노동자의 움직임과 동선, 작업 등을 표준화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체계이다. 미국의 발명가이자 기술자인 프레데릭 윈슬로우 테일러의 이름을 딴 과학적 생산관리 기법이다. 19세기 말 미국의 공장을 휩쓸던 테일러주의는 21세기 전 세계 공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재림했을까. 테일러주의는 정보통신기술(ICT)로 무장해 생산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해 작업 명령을 내리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ICT와 인공지능(AI)은 인간의 노동을 보완하고 통제하기도 한다. '신 테일러주의(New Taylorism)'라고 일컬을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가 산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 스마트 팩토리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을 활용, 생산 현장의 센서 및 수행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능화된 공장'이다. 높은 수준의 자동화된 인프라를 제공해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생산 환경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최근...

[넘버스]SKT의 '원스토어' 첫 연간 흑자…IPO '청신호'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토종 앱 마켓 '원스토어'가 2020년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상반기 목표로 진행 중인 IPO 준비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이번 흑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수수료 논란으로 얻은 반사이익 외에도 게임 외 콘텐츠·쇼핑 등 비게임 부문의 고른 성장이 어우러진 결과물인데요. 오랜 적자를 졸업하고 본격적인 흑자 경영으로 나아갈 발판 또한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원스토어는 공식 자료를 통해 2020년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경신 및 거래액 10분기 연속...

[오~컬쳐]네이버 구독경제, 다음 스텝은 '쿠키 자동충전'?

네이버의 구독경제 모델이 웹 콘텐츠까지 확대될까? 네이버웹툰이 웹 콘텐츠 유료 재화인 '쿠키'에 '자동충전' 기능 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네이버 멤버십'에 포함될 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타 플랫폼과 비슷한 월 단위 충전 모델이 유력한 상황이다. 자동충전, 월 정액 모델로? 20일 <블로터> 취재 결과 네이버웹툰이 '쿠키 자동충전' 기능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쿠키는 웹소설이나 웹툰 콘텐츠의 다음 회차를 미리보거나 유료 분량을 구매할 때 사용하는 재화다. 쿠키는 개당 100원이며 웹소설과 웹툰 각각 편당 1개와 2개씩 결제할 수 있다. 쿠키 자동 충전 기능의 경우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월 정액 단위로 충전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12월 '쿠키 자동 충전'...

팬택이어 LG전자도 '철수 검토'…토종 휴대폰, 삼성만 남나

LG전자가 휴대폰 사업 철수 여부 검토에 들어가면서 토종 휴대폰 제조사는 삼성전자만 남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과거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팬택을 필두로 KT테크, SK텔레시스 등이 경쟁을 펼쳤다. 애플이 지난 2009년 스마트폰 '아이폰3GS'를 국내 시장에 내놓기 전까지 국내 피처폰 시장은 토종 제조사들의 각축장이었다. 삼성전자의 '애니콜', LG전자의 '싸이언', 팬택의 '스카이', KT테크의 '에버', SK텔레시스의 'W' 등이 토종 제조사들의 대표 피처폰 브랜드였다. 5개 사업자들의 피처폰이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면서 토종 제조사들이 국내 휴대폰 시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2009년 11월 애플의 아이폰3GS가 국내 시장에 등장하며 스마트폰 시대가 열렸고 상황은 바뀌었다. 애플이 아이폰3GS을 내놓자 삼성전자가 7개월 후인 2010년 6월 갤럭시S를 출시하며 스마트폰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의...

LG전자 휴대폰 철수 검토..'롤러블'은 어디로?

LG전자가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는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의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지속 여부조차 의문시되고 있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가 중단될 경우 'LG롤러블' 출시도 물 건너가기 때문이다. LG전자는 20일 권봉석 대표이사 사장이 본부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MC본부의 사업 운영과 관련된 입장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미디어에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사업 철수나 매각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간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2015년 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고 누적 적자가 5조원에 달하며, 글로벌 모바일 비즈니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는 게 LG전자의 공식 입장이다. 이에 세간은 ‘익스플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