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암호화폐 종합관리 '코인베이스', 2021년 증시 상장 목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분야 종합 서비스를 지향하는 '코인베이스'(Coinbase)가 내년 증시 상장(기업공개, IPO)을 목표로 하는 계획안을 공개했다고 7월 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소재 스타트업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와 전자지갑을 비롯해 디지털 자산의 교환 플랫폼 등 다양한 서비스로 암호화폐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꾀하고 있다. 기업가치가 10억달러에 달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코인베이스는 올해 말 IPO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며 절차를 시작, 내년 초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이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그간 IPO를 두고 떠돌던 소문에 둘러싸여 있었으며, 이번 발표로 IPO 일정이 명확해졌다고 전했다. 다만 직접 IPO 절차를 밟기보다 기존 상장사와 합병하는 형태의 우회상장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쿠팡은 ‘쿠팡페이’를 ‘한국판 알리페이’로 키울까

쿠팡이 오는 8월 1일 분사 법인 ‘쿠팡페이’을 본격 출범한다. 지난해 6월 쿠팡페이 상표를 출원하면서 자사 ‘쿠페이’ 사업 분사를 시사했고, 지난 4월 1일 이를 공식화했다. 쿠팡은 쿠팡페이의 사업 방향성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나온 정보의 조각들을 맞춰봤을 때 단순히 페이사업부를 편의상 나누는 것으로만 보이진 않는다. 페이 사업 확대는 자명... 오프라인 공략도 나설까 쿠팡이 페이 분사를 공식화했을 당시 경인태 신임대표는 “고객에게 보다 편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간편결제를 넘어 고객을 위한 종합 핀테크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핀테크 비즈니스는 크게 결제·송금 등 페이먼트와 대출(랜딩), 금융서비스(자산관리), 보험 등으로 분류되는데, 쿠팡페이가 이 사업들에 뛰어들 여지를 보인 것이다. ‘종합 핀테크 플랫폼’이란 말은 다수의 핀테크 사업을 한꺼번에...

네이버, 보험도 한다…'NF보험서비스' 법인 등록 확인

네이버가 보험업에 진출한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 2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NF 보험서비스’라는 법인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는 법인 설립 목적이 △보험대리점업 △통신판매업 △전화권유판매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업으로 명시돼 있다. 그러나 당장 독자적으로 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건 아니다. 네이버는 우선 보험사들과 계약을 맺고 보험 판매에 집중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사업부터 시작한다는 입장이다. 그 외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이나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네이버의 보험업 진출이 확정되면서 향후 업계에 나타날 변화도 주목된다. 네이버는 작년에 핀테크 전문 자회사 네이버 파이낸셜을 설립하고 최근 ‘네이버통장’을 선보인 가운데, 보험업 진출 준비까지 마침으로써 소비자 금융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향력를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의 이런 행보가 8월에...

"웹소설도 안되네"…日 '라인 노벨', 8월말 서비스 종료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은 웹소설 플랫폼 ‘라인 노벨’의 서비스를 8월 31일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시작 약 1년 만이다. 라인 노벨은 오는 8월 24일 선불 지급 수단인 '노벨 동전'의 판매를 중지하고, 31일 오후 3시를 기해 라인 노벨의 서비스를 공식 종료할 예정이다. 업무 중단 이유에 대해 라인 노벨은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라인 측은 공지를 통해 “사업 정책 등 다양한 요인을 감안해 검토를 거듭한 결과"라며 ”본 서비스를 사랑해 주셨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약 종료에 대한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9년 4월에 출범한 라인 노벨은 일본판 웹소설 플랫폼이다. 작품 당 약 2000~3000 글자를 기준으로 스마트폰으로 읽기에 적합한 소설을 게재하며 관심을 모았다. 유명 작가들이 쓴...

화웨이, 탄소배출량 감축·자연재해 대응 글로벌 산업생태계 지원책

미-중 IT 기술패권 싸움의 중심에 놓여있는 화웨이가 '2019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글로벌 산업 생태계 지원을 강조했다. 개방과 협업을 통해 '모두를 위한 기술'에 집중하겠다는 것인데, 현재 화웨이의 상황과 향후 대응책을 반영한 보고서로 보인다. 화웨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 및 보안 △탄소 배출량 감축 △기후변화 대응 △'모두를 위한 기술(테크포올, Tech4all)'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추진 등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은 화웨이의 사회적 책임 및 사명감과 맞닿은 분야다. 화웨이 임직원들은 2019년 한 해 동안 지진, 태풍, 쓰나미, 무력 충돌 등 200곳 이상의 자연재해 및 재난 지역을 방문해 현장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유지해왔다. 또한, 화웨이는 신재생에너지, 탄소 배출량 저감 및 순환 경제 관련...

오라클 2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삼성SDS 등 고객 데이터센터서 이용"

오라클이 오라클 전용 리전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출시를 온라인 상에서 발표했다. 래리 앨리슨 오라클 CTO 겸 회장이 8일(현지시간) 줌을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관련 신제품 출시를 직접 알렸다. 통합적으로 관리되는 클라우드 리전을 통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 오라클의 모든 2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를 월 최소 5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의 비용으로 고객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클은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상에서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의 지난 3년 간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출시되었으며, 이제 기업 고객은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는 엑사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가장 최신의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엔비디아, 인텔 넘다…美 반도체 업계 시총 1위 올라

최근 주가가 급등한 그래픽칩 전문업체 엔비디아가 사상 최초로 인텔을 제치고 미국 반도체 회사 중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했다. 8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3.49% 오른 408.6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8일 종가 기준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2513억달러(약 300조원)로, 인텔의 시가총액(2481억달러)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연초 대비 72% 상승한 데 반해 인텔 주식은 연초 대비 2% 하락하는데 그쳤다. 코로나19의 여파도 엔비디아의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사람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게임 콘솔이나 PC에 들어가는 GPU(그래픽처리장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자 엔비디아의 매출도 증가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에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그래픽 카드 매출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텔은 이미...

세틀뱅크, 간편결제 솔루션 의료 접목... "스마트 헬스케어 제휴 박차"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가 간편결제와 의료를 융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세틀뱅크는 레몬헬스케어와 자사 간편결제 솔루션을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에 연동하는 제휴 계약을 9일 체결했다. 두 회사는 레몬케어 앱 사용자가 진료 후 별도의 수납 절차 없이 모바일에서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결제는 신용카드와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식을 적용한다. 현재 국내 60여개 중대형 종합병원이 레몬케어와 제휴를 맺고 잇다. 세틀뱅크는 향후 자사 간편결제 솔루션을 스마트 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기본 결제수단이 되도록 관련 분야 제휴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원격진료까 보편화 할 경우 세틀뱅크 솔루션이 비대면 결제 수단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지출 증가와 언택트 결제 트렌드가...

12가지 미래 핵심 먹거리 키운다 …삼성전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발표

삼성전자는 2020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선정해 9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중요 과학기술을 육성·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혁신적인 반도체 구조 및 구현 기술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양자컴퓨팅 실용화를 위한 원천 기술 등 6개 분야에서 총 12개 연구과제가 선정됐고 123억5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혁신적인 반도체 구조 및 구현 기술' 분야에서는 △전자를 이용한 새로운 식각 기술(한양대 정진욱 교수) △반도체 소자를 수직으로 쌓아 밀도를 높이는 기술(인하대 최리노 교수) 등 반도체 미세화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과제 3개가 선정됐다.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분야에서는 △알츠하이머 세포치료제 전용 평가 모델 개발(연세대 조승우 교수) △특정 전자기파에 반응하는 유전자 스위치 연구(동국대 김종필 교수)...

코드42, ‘맵 얼라이언스’ 결성...자율주행·모빌리티 특화지도 만든다

코드42가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지도 데이터 및 기술 강화에 나선다. 9일 코드42는 아이나비시스템즈, NHN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3사 공동 업무협약(MOU)을 맺고, 유모스(UMOS) 맵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코드42는 네이버랩스 최고경영자(CEO)이자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송창현 대표가 지난해 3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도심형 모빌리티 플랫폼 ‘유모스(UMOS)’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유모스를 통해 자율주행차 및 드론, 배달로봇 등 미래 이동수단을 통합한 차량 호출·공유, 스마트 물류, 전자상거래 등의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지도 소프트웨어와 빅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드 등 각 사의 강점을 접목한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은 물론 고객사 및 투자사의 다양한 산업 기술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 고도화와 영업 확장을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박차...데이터 고도화 주력 코드42는 올해 1월 아이나비시스템즈와 ‘미래 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