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블로터언팩]'전·후면 5개의 눈' DSLR 안 부러운 '갤럭시 S21 울트라'

박스가 슬림해졌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1'을 만나기 전 제품이 담긴 박스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박스의 높이가 이제껏 봤던 스마트폰 박스의 절반 수준이다. 박스에 담기는 구성품이 줄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갤럭시 S21+ △갤럭시 S21 울트라 등 3종에는 충전기 헤드와 유선 이어폰이 없다. 박스 구성품은 스마트폰과 충전 케이블·유심핀·사용설명서가 전부다. 갤럭시 S21 본체에는 유선 이어폰 단자와 SD카드 슬롯도 없다. 삼성전자는 이미 많은 갤럭시 시리즈 사용자들이 기존 충전기를 보유했고 클라우드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저장하는 것이 보편화됐다고 판단하고 구성품을 줄이고 SD카드 슬롯도 뺐다. 덕분에 가격은 내려갔다. 갤럭시 S21의 출고가가 99만9900원이다. 90만원대라고 하기에 민망한 금액이지만 다른 갤럭시 S 시리즈 대부분이 100만원을 훌쩍 넘었던 것을 생각하면...

[트렌드리포트]유통업계 최대 화두, '온‧오프 융합'과 'ICT' 도입

  전 세계 유통업계 최대 화두는 빠른 온라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접목이다. 전자상거래 시장이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전통 오프라인 소매시장 중심의 전략이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직 변화에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고 나머지는 도태되는 생존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라는 변수의 등장으로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기존 유통업계 강자들의 영향력이 3년에 걸쳐 천천히 약해질 것이 1년 안에 무너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이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1’에서는 여전히 오프라인 소매점의 중요성이 강조돼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ICT 기술과 접목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점도 특징적이었다. <블로터>는 CES2021에 참가한 주요 기업들의 온라인...

라인스튜디오, 2021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

라인의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라인스튜디오는 오늘부터 2월1일까지 2021년 상반기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모집 분야는 게임 개발과 게임 기획 직군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1월19일 부터 2월1일까지다. 개발 분야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 기획 분야는 서류·과제 전형을 거쳐 1,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고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각 개발팀 3개월, 기획팀 6개월 간의 인턴십 기간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각 6월 중, 9월 중에 입사하게 된다. 지원자격 및 직무·채용 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라인스튜디오 홈페이지 커리어스 페이지(https://linestudio.com/#care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인턴십을 통해 채용된 지원자들은 글로벌 라인 계열사 및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한국인, 작년 넷플릭스에 5200억 썼다

지난해 한국인의 ‘넷플릭스(NETFLIX)’ 결제추정금액이 517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08% 증가한 숫자다. 19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2018년 657억원이었던 넷플릭스 연간 결제금액은 2019년 2483억원으로 278% 증가했다.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517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 12월 넷플릭스 결제금액은 58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유료 결제자수도 410만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세대별로는 20대가 전체 결제자의 35%를 차지했다. 30대가 26%, 40대가 20%, 50대 이상이 19%였다. 통신사를 통해 넷플릭스 요금을 합산 지불하거나 아이튠즈(iTunes) 등을 이용한 경우는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결제금액 등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월간활성이용자 수에서도...

스마트워치, '비강 면봉'보다 코로나19 감염 여부 빨리 안다?

스마트 워치를 착용할 경우 코로나19를 조기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연구팀은 스마트 워치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심장 박동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 CBS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연구팀의 연구 내용을 보도했다.  마운트 시나이 연구팀은 지난해 4월 '워리어 워치(Warrior Watch)'라는 내용의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지난 4월29일부터 9월29일까지 297명의 의료계 종사자들을 추적했다. 연구를 총괄한 로버트 히어텐(Robert Hirten) 부교수는 "스마트 워치로 심박수 변화(HRV)를 관찰해 보니 비강 면봉으로 코로나19를 확진하는 것보다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는 데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7일 전부터 심박수에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스탠포드 대학에서도 비슷한...

[넘버스]최태원 SK 회장 "폐기물도 돈", SK건설 환경 투자 득될까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낙동갈 페놀 오염사건을 기억하시나요. 1991년 3월 두산전자(현 ㈜두산 전자BG)에서 페놀 30여톤이 낙동강으로 유출된 사건인데요. 당시 두산전자는 페놀폐수 소각로가 고장나자 폐수를 무단방류했습니다. 약 1만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OB맥주 등 두산그룹의 소비재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까지 번졌죠. 이 사건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특별법도 제정됐고, 기업의 환경 범죄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두산그룹은 이 사건 여파로 소비재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했고, 중공업 위주로 사업구조를 바꿨습니다. 환경오염 물질 유출은 최근에도...

시스코 웹엑스, 국회·청와대 언택트 소통 채널로 부상

시스코의 화상회의 솔루션 '웹엑스(Webex)'가 최근 정부의 언택트 소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18일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웹엑스 기반 비대면 간담회를 병행했다. 국회는 2020년 9월 비대면 회의 도구로 웹엑스를 선택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촉발한 비대면 트렌드에서 그동안 '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여러 비대면 화상회의 도구들이 새롭게 이름을 알려왔다. 반면, 웹엑스는 아직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정부가 국산 솔루션, 혹은 널리 알려진 외산 솔루션들 대신 웹엑스를 선택한 이유는 뭘까? 국회 관계자는 <블로터>와의 통화에서 "국회는 법안이나 정부 정책 등을 다루는 곳으로 화상회의 도구를 고를 때 보안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면서 "일정 규모 이상의 회의에선 보안성이 높은 웹엑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엑스는 1995년 설립된 1세대 화상회의...

구글, 코로나 백신 '오보' 잡는 데 300만달러 푼다

구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허위정보·오보를 바로잡는 전세계 언론사를 돕기 위해 300만달러의 ‘백신 허위정보 대응 공개 기금(COVID-19 Vaccine Counter-Misinformation Open Fund)’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 백신 팩트체크’에 우리 돈으로 약 33억원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는 코로나 백신 접종·면역 형성 관련 정보를 보다 사실 기반으로 검증하는 저널리즘 프로젝트당 최대 100만달러를 지원한다. 약 11억원 규모다. 이를 통해 시민과 독자가 검증되지 않은 백신 허위정보나 오보에 노출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사실 기반의 백신 관련 저널리즘을 널리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 백신 ‘팩트체크’ 신청·선정 기준은?  영리와 비영리, 디지털, 인쇄, 방송 등 매체 성격에 상관없이 모든 공식 및 비공식 뉴스 조직이 뉴스룸 단독으로 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여러...

SKT·KT·LGU+ 갤럭시 S21 초반 경쟁, 전작과 다른 이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1'의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이 불법보조금이 아닌 공시지원금 경쟁을 펼치면서 과거와 같은 불법이 아닌 공정 경쟁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KT는 갤럭시 S21의 주요 요금제에 50만원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1 △갤럭시 S21+ △갤럭시 S21 울트라(256GB·512GB) 등에 대해 5G 프리미엄 에센셜(월 8만5000원) 이상의 요금제들에게는 각각 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예고했다. LG유플러스가 사전 예약 첫날인 15일 이같은 공시지원금을 예고하자 KT도 반격에 나섰다. 당초 20만원대의 공시지원금을 예고했던 KT는 LG유플러스의 5G 프리미엄 에센셜과 유사한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요금제에 51만75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양사의 이 요금제들을 선택하고 판매점·대리점 등 유통망의 추가 15% 할인까지 받을 경우 갤럭시 S21의 실제 구매 금액은...

'누가 더 싸게 많이 발행하나' 통신 맞수 SKT·KT, 회사채 시장서 붙었다

통신 맞수 SKT와 KT가  연초부터 회사채 시장에서 맞붙는다. 두 회사 모두 초우량 신용등급인 AAA라는 점에서 양사간 대결에 시장 반응이 뜨겁다. SKT가 먼저 발행 금리를 1% 대로 확정하며 선빵(?)을 날린 가운데 KT가 동일한 발행 구조로 1% 대 발행 금리에 도전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26일 26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를 위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와 하이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 트렌치는 3년, 5년, 10년, 20년 구조로, 3년물은 400억원, 5년물은 900억원, 10년물은 300억원, 20년 물은 4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희망금리는 각 트렌치별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에 -20bp~20bp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했다. 이는 먼저 회사채 발행에 나선 통신 라이벌 SKT와 똑같은 발행 구조다. SKT는 지난 15일 2000억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