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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햄버거 사먹기도 힘드네"...KT, 키오스크 교육 앱 무료 배포

최근 롯데리아 등 패스트푸드 전문 프랜차이즈 매장이나 영화관 등 키오스크를 활용해야 하는 시설이 많아졌다. 상대적으로 노년층은 이러한 기기를 사용하는데 애를 먹는다. 이 역시 연령대에 따른 디지털 격차다. KT가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자체 개발한 ‘키오스크(무인단말기) 교육용 앱’을 무료로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소비자들은 이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간 비대면 거래 경험이 있는 6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키오스크를 경험한 245명의 절반 이상(51.5%)이 ‘복잡한 단계’를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시간이 지연되면 뒷사람 눈치가 보인다는 점(49%) 또한 불편하다고...

카카오페이지, 북미지역 웹툰 플랫폼 '타파스' 지분 인수... "해외 진출 힘 준다"

24일 카카오는 자사가 보유한 북미 지역의 웹툰 플랫폼 기업 타파스미디어(TAPAS MEDIA) 주식 200만주 전량을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지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60억3200만원으로, 취득 후 지분율은 21.68%다. 거래일자는 11월2일로 예정됐다. 카카오페이지는 지분 인수를 계기로 타파스미디어의 협력관계를 견고화해, 북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타파스미디어는 북미 지역 최초의 웹툰 플랫폼으로, 2020년 5월 기준 5만3000명 이상의 작가, 120만편 이상의 작품수, 270만명 이상의 월사용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조회수는 누적 60억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 포도트리, 500스타트업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 회사는 2016년부터 카카오와 전략적 콘텐츠 제휴 관계를 이어왔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 약 2571억원, 영업이익은 약...

구글·넷플릭스 대표 국감 증인 채택…‘펭수’도 불렀다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구글코리아・넷플릭스코리아 대표, 이동통신3사 임원 등을 채택했다. 네이버·카카오 대표는 여야의 의견 대립으로 증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참고인 목록에는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0 국감 증인·참고인 채택안’을 의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10월7일 과기정통부 국정감사 증인에는 넨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가 채택됐다. 최근 구글은 결제 정책을 바꿔 모든 앱에 ‘인앱결제’를 강제하고 수수료 30%를 떼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8일에는 이와 관련해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 정종채 법무법인 에스엔 변호사,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이 참고인으로 소환될 예정이다. 8일에는 △레지날드 숀 톰슨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이통3사, 쿠팡·카카오 대리점 계약 철회하라"...비대면 휴대폰 개통 '명암'

"이통사는 대기업과의 통신 대리점 계약을 즉각 해지 하라!" 이동통신 대리점·판매점들이 이동통신 3사를 향해 대기업과의 통신 대리점 계약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쿠팡, 카카오 등과의 대리점 계약이 중소 통신 유통망과의 상생 협약 취지에 어긋나며, 불공정 경쟁을 야기한다는 주장이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24일 서울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또 소상공 유통망을 통한 비대면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라고 지적했다. 이동통신 3사는 최근 대기업과의 대리점 계약을 통해 비대면 방식의 휴대폰 구매와 개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11번가와 계약했다. KT는 7월 쿠팡, 9월 카카오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 LG유플러스는 7월 쿠팡과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이 같은 대기업과의 계약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에게 불공정한...

과기정통부 vs 서울시, 자가망 '공공와이파이' 갈등....왜?

서울시의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동을 걸자, 서울시 구청장협의회가 입장문을 발표해 과기정통부를 비판했다. 이에 과기정통부가 24일 설명자료를 통해 재반박에 나서 관련 법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23일 서울시 구청장협의회는 '과기정통부, 공공와이파이 왜 반대하나'라는 입장문에서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확대 사업이 시민들의 늘어나는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계층 간 통신격차를 완화하는 긍정적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지방 정부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전기통신사업법상 사업제한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고 날을 세웠다. 또한 “전기통신사업법이 디지털 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법령해석상의 상충하는 부분이 있으면 개정될 필요가 있으며, 지방정부의 공공서비스 확대를 제한하는 것은 자치분권의 시대흐름과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 자가망을 활용해서 지자체가 직접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에 나서겠다는 서울시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다. 이에...

트위터, 음성 '트윗' 이어 음성 'DM' 테스트 나서

23일(현지시간) <더 버지>는 트위터가 다이렉트 메시지(Direct Message·DM)에서 음성 메시지를 녹음하고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브라질에서 실험 중이라고 보도했다. 알렉스 악커맨 그린버그(Alex Ackerman-Greenberg) 트위터 다이렉트 메시지 제품 관리자는 <더 버지>에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사람들이 트위터 대화에서 공개적으로, 또 비공개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에 있어 더 많은 선택지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메시지 인터페이스는 단순하다. 재생 및 일시중지 단추가 있고, 메시지가 재생될 때 발신자의 아바타가 깜빡이는 식이다. 트위터는 음성 DM을 오용하는 경우에 대비해 ‘신고 메시지’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트위터는 지난 6월17일 ‘음성 트윗’ 기능을 테스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트위터 측은 “때때로 280자(한국어는 140자)는 충분하지 않고, 어떤 대화적 뉘앙스는 변형...

[이슈IN] XSX, PS5가 ‘최후의 게임기’ 될까…기로에 선 게임업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는 거의 20년 동안 엑스박스(XBOX)와 플레이스테이션(PS)을 통해 서로 대결했다. 하지만 차세대 기기 전쟁은 곧 종료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3일 일본 매체 지지닷컴은 ‘차세대 PS와 Xbox 마지막 게임기에?’라는 기사를 통해 새로 발매되는 차세대 게임기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대세가 되면 비싸고 무거운 전용 게임기기가 필요 없게 된다는 것이 근거다. MS는 지난 10일 ‘엑스박스 시리즈 X’(이하 XSX)와 저가형 기기 S를 오는 11월 10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소니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는 11월 12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양사가 자존심을 걸고 출시한 차세대 게임기는 이미 흥행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 18일과 22일 국내에서 각각 예약 판매를 시작한...

‘많이 본 뉴스’ 폐지하는 네이버, 뉴스 어떻게 바꾸나

네이버 뉴스가 바뀐다. ‘많이 본 뉴스’를 폐지하고, 언론사별·기자별 구독 중심으로 뉴스판을 개편한다. 네이버는 2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기사 소비가 다양해지고 구독 언론사별 소비가 두드러짐에 따라 전체 기사에 대한 섹션·연령별 랭킹은 10월 중 폐지하고 각 언론사별 랭킹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017년 10월부터 언론사 구독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약 2070만명의 사용자가 인당 평균 5.8개의 언론사를 구독 중이다. ‘드루킹 댓글조작’ 논란 이후인 지난해 4월에는 모바일 네이버를 선보이면서 구독 언론사의 편집 영역인 ‘언론사 편집’과 인공지능(AI) 추천 개인화 뉴스인 ‘MY뉴스’, 2개 판으로 뉴스를 구성했다. 네이버는 이 같은 조치로 이용자마다 구독한 언론사와 개인화된 추천기사를 소비하게 됐고, 전체적으로 기사 소비가 그 이전에 비해 다양화됐다고 설명했다. PV...

결국 반쪽 통신요금 지원책...만 35~64세 요금 감면 제외

정부가 4차 추경으로 확정된 이동통신요금 지원에 대해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만 16세에서 34세(1985. 1. 1 ~ 2004. 12. 31 출생자), 만 65세 이상 (1955. 12. 31 이전 출생자)의 국민을 대상으로 9월 현재 보유중인 휴대폰 1회선에 대해 요금 2만원 감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애당초 정부는 만 13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2만원 감면을 지원키로 했었다. 그러나 국가 재정 논란 등 여야 갈등 탓에 결국 지원 대상을 줄였다. 대신 중학생에게도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율이 이뤄졌다. 요금 지원 대상에서 누락된 만 35~64세는 고정수입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명분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 축소 외에 통신요금...

코너에 몰린 화웨이 "美 반도체 제재 풀어달라....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으로 주력사업인 5G 통신장비와 스마트폰 시장에서 코너에 몰린 화웨이가 전세계 협력사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 사슬을 함께 창출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통신장비에 들어가는 칩은 재고가 충분하지만, 스마트폰용 칩은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미국의 반도체 회사인 퀄컴이 칩을 준다면 자사 스마트폰 등 핵심 제품에 쓰겠다고 공개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미국 정부에 대해 직접적으로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제재를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궈핑 화웨이 순환 회장은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연례 글로벌 ICT 컨퍼런스인 '화웨이 커넥트 2020'에서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화웨이 최고경영진이 미국의 제재에 대해 직접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궈 회장은 미국 정부의 제재에 대해 "엄청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생존 자체가 화웨이의 주된 목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