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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워텔 매각 '삐걱'…노사 협의 '평행선'

KT의 무전기 전문 자회사 KT파워텔의 매각 작업이 노사 협의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T파워텔과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회사의 매각 관련 협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KT는 지난 1월22일 KT파워텔을 디지털 보안 장비 제조사 '아이디스'에게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구현모 KT 대표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구 대표는 기존 주력 사업인 통신 사업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바탕으로 KT를 금융·미디어·콘텐츠 등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KT파워텔의 디지털 무전기는 주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됐다. 회사는 2010년 연매출이 1270억원까지 늘었지만 이후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되고 통신방식도 4G에서 5G로 진화하면서 디지털 무전기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 이러한 여파로 KT파워텔의 2019년 연매출은 627억원까지...

SKT, 전직원에 800만원 지급…성과급 기준 이원화

최근 직원들이 성과급 규모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던 SK텔레콤이 전직원에게 800만원을 지급한다. 성과급 기준은 이원화하며 영업이익을 반영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임금협상을 위한 노사합동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임금협상 타결금 명목으로 전직원에게 800만원을 지급하기로 잠정합의했다. 이는 오는 11일 조합원 총투표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앞서 SKT 노조는 성과급의 규모가 회사의 개선된 실적에 미치지 못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SKT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8조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98%, 21.76% 증가한 수치다. 이에 SKT는 노사합동 TF를 마련하고 임금협상을 벌이며 성과급 기준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약 한 달간의 TF 논의 끝에 노사는 전직원 800만원 지급 외에 성과급 기준 개선안도 도출했다. 성과급 책정 기준은 기존 EVA(경제적...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베이글코드', IPO 추진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베이글코드'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공동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KB증권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베이글코드는 이르면 내년에서 늦어도 오는 2023년 상반기를 목표로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7년 '클럽 베가스'를 출시한 베이글코드는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5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듬해 영국 현지 퍼블리셔 '잭팟조이'를 인수한 후 지난해 10월 시리즈D 단계까지 77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영배 베이글코드 전략재무 담당 이사는 "베이글코드의 성장 모멘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관사들과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베이글코드는 '인재'에 대한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개발직에게 스톡옵션을 포함해 최소 2300만원의 연봉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비개발직의 경우 스톡옵션 포함 1500만원의 인상안을 발표했다. 미국 글로벌 캐주얼 게임사 '빅피쉬게임즈' 출신 전문가...

LG유플러스, 10만원 이상 요금제 쓰면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LG유플러스의 10만원 이상 5G·LTE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유튜브 프리미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5일 5G·LTE 통신 서비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팩을 출시한다. 유튜브 프리미엄팩 가입자는 월 1만450원(이하 부가세 포함)의 유튜브 프리미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는 유튜브 영상과 유튜브 뮤직이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다. 유튜브 프리미엄팩은 '5G·LTE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000원)' 및 '5G 시그니처(월 13만원)' 등 5G·LTE 무제한 요금제 4종 가입 시 선택할 수 있다. 통신요금 25% 할인과 LG유플러스의 약정 할인 혜택 'LTE 요금 그대로(월 -5250원)', 가족·지인 결합 상품 할인을 중복 적용하면 각각 월 최대 5만3500원, 6만1000원, 7만7500원에...

SKT·LGU+이어 KT도 '온라인 요금제' 출시…월 5만5000원 200GB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온라인 요금제 경쟁이 뜨겁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에 이어 KT도 온라인 요금제를 내놓으며 알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KT는 오는 9일 '5G Y 무약정 플랜'과 'LTE Y 무약정 플랜' 등 2종의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 요금제들은 KT의 온라인 직영몰 KT다이렉트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5G Y 무약정 플랜은 월 5만5000원에 200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LTE Y 무약정 플랜의 월 요금은 4만5000원, 데이터 제공량은 100GB다. 두 요금제 모두 기본 데이터 소진되면 5메가비피에스(Mbps) 속도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KT는 만 29세 이하 고객에게는 오는 8월31일까지 Y 무약정 플랜 가입 시 월 5500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KT는 월 3만7000원에 데이터 10GB를 제공하는...

전자상거래법이 일반 검색·광고도 규제?…인기협·코스포, 공정위 개정안에 '발끈'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의 범위가 과도하고 업계 트렌드에 맞지 않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이 나오게 된 배경의 근거가 약하고 그 내용은 업계의 트렌드와 맞지 않고 소피자 편익을 감소시킬 것이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양 단체는 개정안의 내용에 대해서는 통신판매업자와 통신판매중개업자의 고유의 역할이 있는데 이를 부당하게 확장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네이버와 같은 통신판매중개업자도 온라인 거래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 배상 책임을 입점업체와 나눠지도록 했다. 공정위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온라인 거래에서 총 6만9452건의 피해구제 신청이 있었다는 점을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추진의 근거 중 하나로 들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주총 전자투표시스템 오픈…첫 온라인 생중계

삼성전자는 7일 주주들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시스템을 오픈했다. 삼성전자의 제52기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17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주주들은 7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주총에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전자투표는 주주들이 주총 개최 일자나 장소 등 시간적·물리적 제약에 상관없이 쉽고 간편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주들은 PC나 모바일 중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주주 본인 확인 후 의안별 전자투표를 행사할 수 있다. 주주확인용 인증서로 코스콤 증권거래용 인증서나 금용결제원 개인용도제한용 인증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앞서 주주들에게 발송한 정기주총 소집통지서에서 박재완 이사회...

'프리미엄급 성능' 4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A42' 출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4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A42 5G'를 오는 12일 출시한다. 가격은 44만 9900원이다. 이 제품은 40만원대 가격에 프리미엄급의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167.7mm(6.6형) 대화면을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이며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후면에는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메인 카메라는 4800만 화소이며 800만 화소의 초광각, 500만 화소의 심도 카메라도 탑재됐다. 전면에는 2000만 화소 카메라가 위치했다. 갤럭시 A42 5G는 자급제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된다.색상은 △프리즘 닷 블랙 △프리즘 닷 화이트 △프리즘 닷 그레이 등 3가지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2일 정식 출시에 앞서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일부 오픈마켓, 이동통신사 온라인 몰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뉴런모빌리티 “엄격해진 공유킥보드 규제, 한국 진출 결심한 이유죠”

“한국 진출을 결정한 이유는 ‘규제’ 때문입니다. 법이 더 엄격해지고 있고,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시장에 들어가기 적절한 시점이라 판단했습니다.” 해리 유(Harry Yu) 뉴런모빌리티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2일 <블로터>와의 인터뷰에서 “‘안전’이 우리의 차별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뉴런모빌리티는 싱가포르 기반 공유 전동킥보드 스타트업이다. 세계 최초로 배터리 교체형 전동킥보드를 개발하고, 지오펜싱·앱 제어식 헬멧 잠금 등 기능을 선보여온 이 회사는 호주·뉴질랜드, 영국에 진출해 성과를 냈다. 이달 국내서도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했다. 서울 강남구에서 2000대를 시작으로 운영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100여명 이상의 한국 직원도 정식 채용할 계획이다. 경쟁력은 헬멧 달린 전동킥보드 국내 공유 전동킥보드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다. 서울에서만 20여개 업체가 성업 중이다. 여기에는 미국의...

[넘버스]구현모 대표 취임 1년…KT, '디지털 플랫폼'으로 변신중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11년만에 탄생한 KT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 구현모 대표가 곧 취임 1주년을 맞이합니다. 구 대표는 지난 2019년말 KT의 CEO 공모를 통해 전·현직 KT 임원 및 외부 인사들과 경쟁을 펼친 끝에 이사회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구 대표는 지난 2020년 3월3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취임했습니다. 구 대표는 이석채·황창규 등 외부 출신 전직 CEO들과 달리 연구원으로 입사해 34년간 KT에만 몸담은 정통 KT맨입니다. 회사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