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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언팩]편리와 효율, 그리고 불편의 공존..KT 5G egg

매주 일요일, 블로터 기자들이 체험한 IT 기기를 각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해석해봅니다. ‘링크시스와 KT가 ’5G 에그(egg)‘를 만들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절로 나온 말은 “왠 5G 에그야?”였다. 아닌 게 아니라 5G 스마트폰 인터넷 연결이 잘 안 돼 ‘오지(5G)게 안 터진다’는 평을 듣는데, ‘5G 에그’라는 발상이 잘 안 와닿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막상 이 기기를 언팩하게 됐을 때, 기대보다 걱정이 더 컸던 게 사실이다. 제품을 만지기 전부터 ‘5G가 잘 터지긴 할까’, ‘5G에서 LTE로 전환할 때 끊기는 것 아닌가’는 우려가 있었다. 2004년 와이브로가 처음 등장했을 때 주목을 받았던 것도, 얼마 안 가 외면당한 것도 잦은 끊김 때문이었다. 물론 지금이야 LTE 에그도 있지만, 이미 장기간 망이 구축된 LTE와...

"구글 ‘통행세’? 韓 콘텐츠 산업, 내년만 매출 2조원 날아갈 것"

구글이 내년부터 모든 앱에 자사 ‘인앱결제(IAP·In-App Payment)’ 시스템 적용을 확대, 디지털 콘텐츠 결제 시 수수료 30%를 물리겠다고 예고하면서 ‘앱 통행세’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글의 정책이 강행되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예상 매출감소액이 올해만 2조원, 2025년에는 3조5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낮은 중소개발사들의 피해가 극심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유병준 서울대 경영대학교 교수는 20일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 주최로 열린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정책 확대에 따른 콘텐츠 산업의 피해 추정 및 대응방안’ 온라인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제를 맡은 그는 ‘구글 플레이 앱 수수료 인상에 따른 인터넷 콘텐츠 산업의 피해 추정 및 개선방향’을 담은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구글 ‘통행세’ 여파…5년 뒤엔 3.5조 유...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절반이 5G폰...“아이폰12가 견인할 것”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중 절반가량이 5G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5G 스마트폰 판매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아이폰12 출시로 상승세를 타면서 내년 국내 5G 스마트폰은 1600만대까지 늘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일 자사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중 49%가 5G 모델이다. 전년 동기 47%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로, 5G 스마트폰 판매 초기 가파른 증가세와 비교해 주춤한 모습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4분기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 출시로 5G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올해 연말까지 국내 시장에서 5G 스마트폰은 약 10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출시 초기 가파른...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2' 레더 커버 출시…9만9000원

  삼성전자가 20일 ‘갤럭시 Z 폴드2 5G’와 ‘갤럭시 버즈 라이브’의 천연 가죽 소재 ‘레더 커버’ 2종을 출시했다. 갤럭시 Z 폴드2 5G 레더 플립 커버는 6.2형(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부터 뒷면 글라스까지 완전하게 감싸 스마트폰의 모든 면을 보호한다. 스마트폰을 가방이나 옷 주머니에 넣어도 스크래치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플립형 전면 커버를 열면 커버 디스플레이 화면이 켜지고 닫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꺼진다. 색상은 브라운과 블랙 2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레더 커버'도 함께 출시됐다. 이 제품은 겉면은 천연 가죽을 사용해 손에 쥐었을 때 부드러운 느낌이 들도록 했다. 안쪽은 고강도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갖췄다. 색상은 그레이와 네이비...

애플, 아이폰미니 ‘잠금화면’ 이슈에 iOS 수정버전 배포

애플이 아이폰 iOS14.2의 수정(Revised) 버전을 배포하고 있다. 아이폰12 미니에서 잠금화면이 반응하지 않는 문제의 패치가 포함됐다. 20일 <더 버지(The Verge)>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19일(현지시각) iOS 14.2 버전의 패치 버전인 iOS 14.2.1을 출시해 배포하고 있다. 해당 버전은 문자메시지가 전송되지 않는 문제, 아이폰의 ‘메이드 포 아이폰’(Made for iPhone·MFi) 인증을 받은 보청 기기로 소리를 들을 때 질 저하가 발생하는 문제, 아이폰12 미니에서 잠금화면이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문제 등을 다뤘다. 애플은 아이폰12 미니 출시 직후부터 잠금화면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 문제로 논란을 겪어왔다. 휴대폰 잠금을 해제할 때 손전등이나 카메라 버튼을 누르는 문제도 있었다.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 빌드 넘버는 기존 18B92에서 18B111으로 변경된다. iOS 14.1 버전으로 실행되는...

“난 구글과 달라”…애플, 앱 수수료율 '절반'으로 내린다

애플이 내년부터 앱스토어 수수료율을 기존의 절반인 15%로 전격 인하한다. 30%를 적용하려던 구글의 입장은 순식간에 난감해졌다. 미국 CNBC 등 주요 외신은 18일 애플이 자사 플랫폼에서 연간 순 매출액이 100만달러 미만인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앱스토어 수수료를 현재의 절반인 15%로 낮춘다고 보도했다. 이번 앱스토어 스몰 비즈니스(App Store Small Business)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하는 수수료 인하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기존 개발자는 물론 이전에 앱스토어에서 판매한 적이 없는 신규 개발자도 더 낮은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15% 수수료율을 적용받더라도 순 매출액이 100만달러를 넘으면 그 이후부터 수수료율은 다시 30%로 돌아가게 된다. 애플은 이번 수수료율 인하에 대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중소기업과 개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증권업 인가 받은 ‘토스증권’, 내년 초 출격

모바일 전문 증권사 ‘토스증권’이 내년 초 문을 연다. 국내 증권업계에 신규 증권사가 들어서는 것은 IBK투자증권·KTB투자증권 등이 신설된 2008년 이후 12년 만이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를 열어 토스준비법인의 투자중개업 인가를 결정했다. 앞으로 3년간 최대 주주의 지위와 지분을 유지하는 조건이다. 이에 토스준비법인은 이달 중 ‘토스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내년 초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비바리퍼블리카의 지분율 100% 계열사로, 자본금은 340억원, 직원수 80명이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 3월 예비인가를 받아 IT·내부통제 시스템 및 콜센터 등을 구축하면서 출범을 준비해왔다. 토스증권이 받은 인가 단위는 일반·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증권중개업무가 가능하다. 이 회사는 국내 주식 중개를 시작으로 추후 해외주식 중개, 집합투자증권(펀드) 판매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지점이 없는 모바일 증권사 형태가...

가전・자동차부터 콘텐츠까지...'구독경제' 뛰어드는 카카오

카카오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아왔던 구독경제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기반으로 렌탈·정기배송, 콘텐츠는 물론 각종 서비스나 용역 등을 구독화한다는 계획이다.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카카오의 연례 개발자 행사 ‘if(kakao)2020’ 첫날인 1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개편 방향에 대해 밝혔다. 상품부터 콘텐츠까지 ‘구독’으로 카카오는 구독경제의 중요성을 줄곧 강조해왔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지난 9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축사에서 10년 뒤 인터넷산업의 키워드로 '구독경제'와 '콘텐츠'를 제시하기도 했다. 여 공동대표는 "'올드 이코노미'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와 가전에서도 '구독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실제 기업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구독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세계적인 전망도 밝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3년 정기구독 서비스 영역에 전세계 기업의 75%가 참여할...

"2년내 5G 15만국? 우사인볼트보다 빨라야"…SKT·KT·LGU+ '작심발언'

정부가 제시한 주파수 재할당 대가의 투자 옵션에 대해 이동통신사들이 비현실적이라며 반발했다. 주파수 대가는 이동통신사들이 공공자원인 전파를 쓰면서 정부에 내는 돈을 말한다. 해당 전파를 최초로 쓸 때는 경매를 통해 할당받는다. 기간을 연장할 경우 재할당 대가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정책방안 공개 설명회'에서 내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2G~4G 주파수의 재할당 대가를 5년 기준 이동통신 3사 합산 최대 4조4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통사의 5G 투자 실적에 따라 3조2000억원까지 낮출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이통사들은 정부가 제시한 무선국 투자 목표(2022년까지 각 사별 5G 기지국 15만국 이상 구축시 3조2000억원)가 현실성이 없다고 반발했다. 이상헌 SK텔레콤 실장은 재할당 대가 수준으로 제시된 15만국이란 숫자는...

정부, 주파수 재할당 대가 4.4조원 제시…"5G 투자시 3.2조원 가능"

정부가 내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2G~4G 주파수의 재할당 대가를 5년 기준 이동통신 3사 합산 최대 4조4000억원으로 책정했다. 이통사의 5G 투자 실적에 따라 3조2000억원까지 낮출 수 있게 했다. 주파수 대가는 이동통신사들이 공공자원인 전파를 쓰면서 정부에 내는 돈을 말한다. 해당 전파를 최초로 쓸 때는 경매를 통해 할당받는다. 기간을 연장할 경우 재할당 대가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정책방안 공개 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파수 재할당 대가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에 이통사들이 재할당받는 주파수는 오는 2021년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대역이다. 이통사별로는 △SK텔레콤 105메가헤르츠(㎒) △KT 95㎒ △LG유플러스 120㎒ 등 총 320㎒다. SK텔레콤의 2G 대역폭 10㎒ 대역을 제외한 310㎒ 대역이 재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