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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챗 없으면 아이폰 안 써"…판매량 30% 감소 전망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위챗'을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없게 될 경우 아이폰 판매에 막대한 지장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애플 제품 전문가로 유명한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9일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가 위챗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것은 애플 제품 중 아이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아이폰의 연간 판매량이 25∼30%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위챗 모기업 텐센트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행정명령 발효 시점인 9월 15일이며 이후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위챗을 제거해야 하는 상황에 마주할 수 있다. 만약 위챗을 아이폰에서 쓸 수 없게 된다면 많은 중국인들은 아이폰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웨이보에서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 '앱스토에서...

알뜰폰의 경제학, 왜 안통하나?..."'알뜰폰' 이름부터 버려라"

알뜰폰은 그 이름에 걸맞게 알뜰한 요금제를 제공해 요금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요금제 설계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많이 쓰는 요금제(5G 제외)를 비교했을 때, 이동통신 3사 보다 매월 1만5000원 정도 싸게 이용할 수 있다. 2년 약정 기준으로 약 36만원을 절약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뜰폰은 지속적인 성장에 한계가 있다. 2020년 6월 현재 734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6963만명)의 약 10.6% 수준이다. 알뜰폰 출범 10년만이다. (지난해 4월 810만명까지 가입자를 확보했던 적이 있었다.) 알뜰폰은 기존 이통3사의 통신망을 빌려 쓰기 때문에 통신품질의 차이가 없다. 제공되는 부가서비스에서 제법 차이가 나지만, 요금 절약으로 상쇄가 된다. 그런데 왜 활성화가 쉽지 않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이통3사 대비)...

"하고싶은 걸 하면 안 된단 교훈이 스푼라디오 키웠죠"

쌍방향 소통 무기로 재탄생한 라디오 이용자 70%가 18~24세 MZ세대 총 20여개 국가서 月 300만명 듣는 서비스로 라디오 같지만 라디오와는 다르다. 스마트폰으로 접속하고 유명인이 아닌 낯선 이들의 방송을 골라 듣는다. 디제이(DJ)들은 사소한 일상을 공유하거나,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거나, 잠 오는 글귀를 읽어준다. 실시간 댓글을 달면 DJ와 잡담을 나눌 수도 있다. 어제의 청취자가 오늘은 직접 생방송을 켜고 DJ가 되기도 한다. 실시간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 얘기다.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 콘텐츠 사이에서 오디오 콘텐츠가 경쟁력이 있을까 싶지만, 의외로 성장세는 가파르다. 2016년 3월 출시 이후 국내외 다운로드 20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일본·미국 등 전세계 20여개국에서 매달 300만명(MAU) 이상이 스푼을 듣는다. 사용자의 70%가 18~24세다. 이들을 잡는 데는 ‘양방향’ 소통이...

노션은 왜 미국 다음 한국으로 왔을까

전세계 400만 사용자를 보유한 미국의 생산성 앱 노션(Notion)이 정식 한국어 버전을 선보이며 국내 ‘협업 툴’ 시장에 발을 디뎠다. 11일 노션은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노션이 비영어권 사용자를 위해 외국어 버전을 출시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이반 자오(Ivan Zhao) 노션 창업자 겸 CEO는 "미국 외 지역 최초로 한국에 자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원격 및 재택근무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많은 한국 사용자가 노션을 통해 작업 시간을 줄이고 조직을 관리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션은 노트·문서·협업 등을 하나의 작업 공간에 통합한 올인원(all-in-one) 생산성 앱이다. 기업은 회사정보 관리를 위한 위키 페이지부터 채용공고,...

도티 "뒷광고,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 대표이자 25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도티(본명 나희선)가 ‘뒷광고’ 의혹을 부인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도티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도티TV’에 ‘진심’이라는 제목으로 33분 가량의 영상을 올리고 “최근 이슈되는 뒷광고에 대해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 이는 3000개가 넘는 모든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 보고 되돌아본 결론이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도 뒷광고는 싫다”며 “뒷광고는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며 회사도 모르게 진행되는 것이기에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조장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사생활 관련 의혹도 해명했다. 도티는 “(직원에게) 옷을 사오라고 시켰다거나, 공식석상에 여자친구가 동석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들이 유포되는 사실이 너무 슬퍼서 이 점은 명백히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뒷광고는 유튜버가 광고・협찬을 받은 사실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고 자신이 구매하거나 사용한...

KT 실감미디어서비스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KT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실감미디어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실감미디어 서비스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새로운 협업 방식의 프로젝트인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KT는 중기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콘텐츠, 친환경 소재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표하는 총 9개 분야 중 실감미디어 분야의 프로젝트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계획된 공연이 취소되거나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지는 등 공연 및 스포츠 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KT는 이번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고객이 현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현장감과 실재감을 체험할 수 있는 슈퍼VR 기반의 새로운 실감미디어 서비스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KT는 이번 공모전에서...

SKT, 소상공인에 'ICT 서비스-경영 컨설팅' 제공

SK텔레콤은 11일부터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에세이를 공모, 5G · AI 등이 접목된 최신 ICT 서비스를 지원하는 ‘우리가게 행복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및 지원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을 비롯한 SK ICT패밀리사인 SK브로드밴드, ADT캡스, SK플래닛, 11번가, SK엠앤서비스 등이 함께 마련했다. 또, SK그룹 관계사 중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행복나래, SK미소금융도 힘을 모은다. SK텔레콤은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노하우 및 고충 사연 및 ICT 서비스 활용기 등을 공모한다. SK텔레콤은 선정된 소상공인 총 155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지도사와 함께 SNS 홍보, 거래처 발굴 등 마케팅부터 상권분석, 재고관리 등 경영관리까지 전문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현장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AI, 빅데이터 등 5G 시대...

애플, 수면 추적 기능 포함된 워치OS7 베타 버전 출시

애플이 워치OS7의 첫 퍼블릭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3세대 이후 애플워치 사용자는 올 가을 최종 버전이 출시되기 전 최신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안정적인 사용을 원한다면 가을로 예정된 정식 워치OS7 버전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이번 워치OS7에는 수면 추적부터 개선된 지도, 새로운 시계 페이스, 운동 앱의 댄스 설정, 청각 설정, 자전거 길찾기, 텍스트 음성 변환, 손 씻을 때 20초 타이머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애플이 최종 출시 전에 사용해 볼 수 있는 스마트워치 용 공개 베타 버전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버전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수면 추적 기능으로 꼽힌다. 이전에 별도 앱을 설치해야했던 수면 추적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수면 중...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무전기 사용료' 면제...전파사용료 6개월 감면키로

이번 장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제천시·음성군, 충남 천안시·아산시에 무전기 등 주파수 통신 사용료가 면제된다. 주로 시골 마을의 방송용 주파수나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무전기 등 영세 사업자들이 쓰는 무선국의 전파사용료가 이에 해당된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해당지역에 개설되어 있는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6개월간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 무선국 시설자 1508명(1만4679개무선국)이 전파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는 2020년도 3분기부터 4분기 고지분에 감면액이 반영된다는 안내문을 9월중에 발송할 예정이며,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파사용료 감면에 대한 문의는 전파이용CS센터(080-700-0074)와 전국 10개 지역 관할 전파관리소에 문의하면 된다.

망중립성 논란 다시 불붙나...캘리포니아-연방정부 '으르렁'

미국에서 한동안 뜨거웠던 망중립성 논란이 다시 불 붙을 기세다. <폰아레나>는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와 연방정부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를 조명했다. 망중립성은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환경에서 같은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관이다. 사용료를 더 내는 이용자에게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지 않고 통신망의 중립을 지키자는 철학이다. 미국에서는 전임 오바마 정부에서는 이런 원칙을 연방정부 차원에서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지침에 담았다. 그러나 후임인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문서에서 삭제했다. 이후 망중립성 원칙이 무력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고, 이에 일부 주는 망중립성 보장 법안을 추진했다. 결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관련 법안이 마련됐는데, 연방정부가 이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갈등은 우선 연방정부 법무부가 연방순회항소법원에 제소를 준비하자 캘리포니아주가 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