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이동수단

'페라리도 친환경 합류'...하이브리드 모델 'SF90 스파이더' 출시

페라리가 새롭게 문을 연 반포 전시장에서 4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그랜드투어러(GT) ‘포르토피노 M’ 등 스파이더 모델 2종의 한국 출시를 공식화했다. 앞서 페라리는 지난 2월 서울 강남에 3층 규모의 반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 바 있다. 판매(Sales)와 서비스(Service), 부품 판매 및 교체(Spare parts)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3S 쇼룸으로, 차량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페라리의 헤리티지, 브랜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페라리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반포 전시장의 오픈을 기념해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스파이더 모델 2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반포 전시장에서 상징적인...

기아, '퍼스트 클래스' 같은 K8 내부 공개

기아가 4일 K8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1등석(First Class)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K8은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기아가 K8에 처음 적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Panoramic Curved Display)’다.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져 간결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다. 아울러 상단부 덮개가 없는 개방형 디자인과 운전석에 최적화된 곡률로 운전자의 시선이동을 최소화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시계 영역과 실내 개방감도 눈에 듼다. 기아는 K8의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mm 낮추고 좌ㆍ우 A필러 각도와 룸 미러 모듈의 크기를 최적화했다. 또한 아웃사이드 미러 접합부를 창문에서 문으로 내리고 그 자리에는 삼각 창(델타 글라스)을 추가해 운전자에게...

"안전이 최우선" 글로벌 공유킥보드 '뉴런 모빌리티', 한국 상륙

안전모가 달려 있고, 응급사고가 나면 119에 자동 연결해준다. 주행경로 공유가 가능하고 이용방법은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등 ‘안전’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공유 전동킥보드가 등장한다. 4일 호주·뉴질랜드, 영국에서 운영 중인 싱가포르의 공유 전동킥보드 스타트업 뉴런 모빌리티(Neuron Mobility)는 국내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부터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한국형 전동킥보드 2000대를 배치하고, 추후 운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모 ‘기본 탑재’ 킥보드가 온다 뉴런은 ‘안전장치’를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국형 KS1 전동킥보드는 세계 최초 앱 제어식 헬멧 잠금 기능을 도입, 모든 전동킥보드에 안전 헬멧을 장착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헬멧 착용과 관련된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첨단 안전 기능들도 탑재했다. GPS 기반으로 운영되며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통해 주행과 주차...

[이슈IN]아이오닉 5의 돌풍이 걱정되는 이유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국내 사전계약수가 국민차 '그랜저' 사전계약수를 훌쩍 넘더니 급기야는 테슬라의 1년 치 국내 판매량까지 제쳤는데요. 유럽에서도 준비된 물량의 3배 넘는 주문이 몰렸다고 하니 잘하면 '전기차=테슬라'로 굳어지던 선입견이 '아이오닉 5'에 의해 깨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됩니다. 계획대로 인도만 이뤄지면 적어도 올 하반기부턴 파란색 번호판의 아이오닉 5 전기차가 도로 한복판을 장악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저 막연했던 '미래'가 생각보다 빨리 '현재'가 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인지 기대 만큼이나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자동차는 미래일 지언정, 제도와 인프라는 아직 과거 혹은 현재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죠. 가장 우려를 사는 건  바로 열악한 충전 환경입니다. 가뜩이나 충전소와 충전기도 부족하고, 충전 시간도 오래...

볼보, 새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 세계 첫 공개

볼보자동차가 전동화를 통한 제로 이미션(Zero emission) 미래를 상징하는 차세대 순수 전기차, ‘볼보 C40 리차지(Recharg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C40리차지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로만 출시되는 전기차 전용 모델이다. 이는 2025년까지 전 세계 판매의 50%를 순수 전기차로, 나머지를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한다는 전동화 비전을 증명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앞서 XC40 리차지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는 2030년까지 모든 판매 차종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앞으로 몇 가지 순수 전기차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헨릭 그린 볼보자동차 최고 기술 책임자는 “C40 리차지는 볼보의 미래를 상징하며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완전히 전기로만 작동할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특별한 서비스 패키지와 함께...

한컴, 어썸텍 인수로 '드론 밸류체인' 강화…중국에 도전장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이 잇따른 드론 전문기업 인수 및 지분 투자를 통해 드론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3일 드론 전문 스타트업 '어썸텍'을 인수한 한컴그룹은 드론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고 드론 양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드론 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컴그룹이 인수한 어썸텍은 드론 추락방지 기술, 드론용 배터리 자동관리 모듈 등의 드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어썸텍이 개발한 '스마트 패러슈트·패러글라이더' 기술은 드론의 독립 비행과 지정된 지점으로의 자동 복귀를 지원하며 추락 시 낙하산을 펼쳐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썸텍은 UAV(무인 항공기)·URV(특수목적용 자율 로봇) 제어장치 및 고정익·회전익 드론 등 특수 목적용 드론 개발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고정익 드론은 일반 비행기와 유사하게 날개가 고정된 형태의 드론이며 회전익 드론은 흔히 볼...

우버, 포스트메이츠 '배달로봇' 부문 분사하기로

우버가 작년 인수한 식료품 배달 스타트업 포스트메이츠(Postmates)의 배달로봇 사업부를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사명은 ‘서브 로보틱스(Serve Robotics)’로 정해졌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서브로보틱스가 우버를 포함해 다수의 벤처캐피탈(VC)들로부터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서브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배달로봇 사업을 이끌었던 알리 카샤니(Ali Kashani)가 맡게 됐다. 알리 카샤니 CEO는 “자율주행차는 운전자를 없애지만 배달로봇 자동차 자체를 없앨 것”이라며 “향후 20년 안에 새로운 이동성 로봇이 우리 삶 곳곳에 들어오게 될 거다”고 자신했다. 2011년 설립된 포스트메이츠는 음식·식료품을 비롯한 각종 물품을 배달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2018년 12월 자율주행 배달로봇인 ‘서브(Serve)’를 선보였고, 2019년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고 보행자가 통행하는 인도에서 배달로봇을 테스트해왔다. 하지만 도어대시, 그럽허브, 우버이츠 등 대형업체들에 밀려 고전을...

'악몽 같았던 2월' 쌍용차, 해외서 고작 116대 팔았다

쌍용자동차에게 지난 2월은 악몽같은 한달이었다. 내수 판매량은 1년 전에 비해 반토막이 났고, 해외에선 고작 116대가 팔렸다. 법정관리 등의 각종 구설수에 공장 가동 중단 여파가 더해진 결과다. 쌍용차는 2월 판매량이 총 2789대로, 전년 동월 대비 60.9%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량이 2637대로, 1년 전 대비 47.6% 쪼그라들었고 수출도 같은 기간 94.3% 급감한 116대를 기록했다. 이는 쌍용차가 당초 잡은 2월 목표치인 내수 5000대, 수출 2300대의 7300대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작년 말 쌍용차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일부 대기업 및 외국계 부품협력사들의 납품거부에 따른 부품 조달에 차질을 빚으면서 14일간 공장 가동이 중단된 여파가 크다. 쌍용차는 지난 2월(조업일수 17일)들어 3일~5일을 시작으로 총 14일간 공장...

볼보, 순수 전기차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볼보자동차(이하 볼보)가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새로운 고객 경험 프로세스와 함께 전통적인 홀세일(wholesale)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새로운 판매 전략은 구매 과정에서의 복잡성을 근본적으로 줄이면서, 투명하게 운영되는 정찰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온라인 판매 채널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된다. 특히 볼보는 ‘2030년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앞으로 선보이게 될 순수 전기차를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여기에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고객 서비스 패키지도 함께 갖출 예정이다. 렉스 케서마커스(Lex Kerssemakers) 볼보 글로벌 커머셜 오퍼레이션 총괄은 “볼보자동차의 미래는 전기, 온라인, 성장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정의된다”며, “우리는 고객이 차를 타고 운전을 하는 동안 느끼는 복잡함을 제거함으로써 안심하고 볼보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볼보 "2030년까지 전기차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볼보자동차(이하 볼보)가 현지시각 2일, 새로운 전동화 및 온라인 전략을 공개할 ‘볼보 리차지 버추얼 이벤트(Volvo Recarge Virtual Event)’ 시작에 앞서 오는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자동차 수명주기에 있어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자 하는 볼보의 야심찬 기후 중립 계획의 일환이다. 여기에는 접근성이 뛰어난 고품질 충전 인프라의 급속한 확장과 관련 법안 입법 등이 순수 전기차에 대한 사용자의 수용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했다. 이에 따라 볼보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있어 내연기관의 비중을 점차 축소해나갈 계획이다. 반대로 순수 전기차는 더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해 완전하고 매력적이며 투명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통합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