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레저

日, SNS서 '원조교제' 글 급증…코로나19 여파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근 일본에서는 원조교제 관련 게시물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학생들의 자유시간 증가, 일자리 축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등이 주요 원인이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올해 3월부터 일본 트위터에는 원조교제를 의미하는 #엔(일본 화폐), #jk(여고생) #호베츠(호텔비 별도) 등의 해시태그가 붙은 게시물이 크게 늘어났다. 원조교제는 쉬운 돈벌이를 원하는 10대와 이를 노리는 성인의 부적절한 만남을 뜻한다. 이에 일본 경찰은 경고성 메시지를 통해 10대 보호에 나서고 있다. 일본 효고현 경찰은 지역 내에서 원조교제로 의심되는 글이 올라오는 경우 ‘이 트윗은 아동 매춘 등의 피해로 연결될 우려가 있습니다’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학생과 연락을 시도한 성인에게 보내고 있다. 문제는 원조교제 관련 글이 늘면서 경고성...

SKT "지구 반대편에 있어도 그 나라 재난문자 받는다"

지난 12일 11시 44분에 일본 미야기현(혼슈) 센다이 동북동쪽 142Km 지역에서 규모 6.1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에 체류중인 SKT 고객 6,452명에게 지진 정보 문자가 바로 발송됐다. SKT 로밍 고객이라면 체류 국가의 재난 정보가 담긴 문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이 기상청과 손잡고 200여개국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해 현지 재난 정보를 제공하는 ‘긴급 재난문자 알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KT는 자사의 로밍 고객을 대상으로 시차와 상관없이 체류 국가의 재난정보를 SMS 문자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5월 일본과 대만을 시작으로 긴급 재난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늘부터 미국, 스위스 등 200여개국으로 확대한다. SK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출국 수는 크게 줄었지만 어쩔 수 없이 해외...

[이슈IN] 웹툰판 사형선고…'독자 검열'과 '창작의 자유'

만화가 사회악이던 시절이 있었다. 어린이날에 성인용 음란 테이프와 함께 불량만화 화형식을 했을 정도였다. 1961년 5·16 쿠데타 이후 군사정권은 검열이라는 무자비한 칼질을 남발했다. 당시 작가들은 당국의 검열을 피하려고 갖은 노력을 해야 했다. 1980년대 최고 인기 만화 '아기공룡 둘리’는 도덕 교과서 수준인 심의에 절망하다 탄생한 작품이다. 검열을 피하려고 인간이 아닌 공룡, 꼴뚜기 외계인 등을 등장시킨 것이다. 그래도 사전 심의에 종종 걸려서 내용을 수정 당했다. 둘리가 어른 고길동에게 '길동아’라며 반말을 한다는 게 이유였다. 설정상 둘리 나이가 1억년이 넘으니 고길동보다 더 많지만 아이가 말대꾸하는 게 버릇없다는 이유로 '불량만화’로 찍히기까지 했다. 황당한 수준의 이러한 검열은 창작자의 '자기 검열’로 이어졌다. 허영만 화백은 과거 인터뷰에서 "수박에 상자를...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대만 서비스 시동…해외 공략 가속도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가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힌다. 대만 게임 서비스 기업 감마니아와 달빛조각사 중화권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대만 지역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이용자 모집에 나섰다. 양 사는 이달 이용자 테스트 기간을 거쳐 연내 달빛조각사를 출시할 계획이다. 18일 <블로터> 취재 결과 카카오게임즈와 감마니아는 지난 17일 대만에서 달빛조각사 사전예약과 사전생성 이벤트를 시작했다. 현지 게임명은 '월광조각사(月光雕刻師)'로 오는 24~26일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만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경우 CBT 참가 인원에 제한이 없지만 iOS 사용자는 1만명으로 제한을 뒀다. 대만 달빛조각사 초기 버전에는 6개의 서버가 제공될 예정이다. 계정당 4개의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며 5개 직업을 지원한다.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웹소설 베스트셀러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단독] 250만 유튜버 BJ양팡, '팡플렉스'로 복귀 시동

현재 활동을 중단한 250만 구독자 보유 유튜버 '양팡(본명 양은지)'이 신규 콘텐츠로 복귀할 전망이다. 넷플릭스와 유사한 디자인의 '팡플렉스' 상표권을 출원했고 내용은 쇼핑 관련 미디어 콘텐츠가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앞서 양팡은 뒷광고 등 일련의 논란에 대한 친필 사과문 영상을 지난달 게재한 후 영상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갑자기 등장한 '팡플렉스' 17일 <블로터> 취재 결과 양팡의 소속사인 양팡컴퍼니가 지난 15일 '팡플렉스(PANGFLEX)'라는 상표권을 출원했다. 해당 상표의 경우 넷플릭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검정 바탕, 빨간 영문 폰트, 곡선 형태로 휘어진 형태가 얼핏 보면 넷플릭스 BI를 떠올리게 한다. 상표권은 등록한 상표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로, 상품 출시가 구체화 되지 않은 단계에서도 상표권부터 출원해 이용권리를...

[오~컬쳐] 어디서 만나든 뭐가 중요하겠어요

(주의) ‘오~컬쳐’는 게임, 드라마, 영화 등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를 감상·체험하고 주관적인 시각으로 풀어보는 기획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는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누르시기 바랍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시네마틱 드라마 'SF8-증강콩깍지' 초고속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 되면서 익명을 담보로 한 가상공간은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본인인증을 거친다고 하지만 대중에게 보여지는 '나'는 캐릭터나 아바타로 대체돼 일종의 익명성을 보장받는다. 때문에 온라인 기반의 가상공간에서 만나는 상대방은 시간이 지나 실제로 아는 사이가 되거나 일회성 인연으로 그치기도 한다. 'SF8-증강 콩깍지'는 '가상공간의 만남'을 주제로 한 로맨스를 그려낸다. 증강콩깍지는 가상공간 데이팅 앱 '증콩'이 보편화된 사회를 표현한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기계를 부착하고 접속하는 증콩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을 재현한다. 가상공간에서 원하는 이성과...

'가짜 리뷰는 그만'...빅데이터 기반 맛집, SKT T맵 미식로드가 찾는다

SK텔레콤은 자사의 국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가 출시 2달 만에 이용 횟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T맵 미식로드'는 연간 1800만 명이 사용하는 T맵에 5년간 쌓인 18억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맛집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리뷰나 별점이 아닌 실제 방문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맛집 탐방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 SKT는 이번 ‘T맵 미식로드’의 누적 100만 달성은 맛집에 대한 정보가 넘치는 상황에서 방문 횟수라는 신뢰할 수 있는 기준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맛집을 추천, 고객의 식문화 소비 편의를 높인 것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T맵 미식로드’ 이용자 분석 결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맛집의 유형은 ‘유명 맛집’*과 ‘현지인이 자주 찾는...

미 대선 후보 '조 바이든' 공개 지지한, 스타벅스 전 CEO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중도 성향의 무소속 후보로 올해 대선 출마를 검토하다가 작년 9월 포기했다. 미국 CNBC 방송과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슐츠 전 CEO는 이메일을 통해 "올해 11월 우리의 선택은 단지 한 후보를 고르는 것이 아니다. 미국의 미래를 위해 투표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위기에 처한 건 미국의 민주주의 그 자체"라며 "자신과 아내는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슐츠 전 CEO는 "도날드 트럼프 현 대통령의 패배는 미국을 재건하고 고치는 첫 걸음"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지지 선언은 경합주 플로리다에서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위해 1억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하워드...

인천 중구, ‘미래관광도시’로 거듭난다…4차 산업 활용한 스마트관광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0년 스마트관광도시 시범 조성 사업’ 대상지로 ‘인천광역시 중구’를 15일 최종 선정했다. 인천광역시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한다. 개항장 일원을 중심으로 실시간 지도 기반의 관광정보 서비스, 통합예약 결제 패스를 통해 모바일 하나로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스마트한 19세기 제물포’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관광도시’ 시범 사업은 특정 관광 구역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력(AI, AR/VR, 5세대 네트워크 등)을 관광서비스에 접목시켜 관광객에 신속·편리하고 최적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로 인해 누적된 정보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발전시키는 도시를 말한다. 민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지난 1차 평가를 통해 선정된 후보지 3곳이 수립한 사업계획의 기술 구현 가능성과 관광지 매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천광역시...

'이렇게까지 떠나고 싶다'…코로나 시대, '제자리 비행'도 인기

항공사들이 코로나19로 답답해하는 여행객을 위해 독특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목적지 없이 출발지로 다시 돌아오는 ‘제자리 비행’ 상품의 경우 전염병에 대한 걱정을 덜고 여행의 느낌을 오롯이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만에서 출시된 ‘제주도 가상출국여행’ 상품은 지난 11일 판매 개시 4분 만에 마감됐다. 대만관광객 120명이 참가하는 이 상품은 19일 타이베이공항을 출발해 목적지인 제주공항에 착륙하지 않은 채 제주 상공을 선회한 뒤 대만으로 다시 회항한다. 대만 여행사 이지플라이, 항공사 타이거에어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상품은 한국행 상품답게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탑승 전 비행기 앞에서 한복 입고 사진 찍기, 한국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기내식은 한류 드라마로 주목을 받은 치킨과 맥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