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레저

[들썩!온라인] 죽은 새끼와 17일간 헤엄치던 범고래, 다시 임신

죽은 새끼 고래의 사체를 2주가 넘도록 끌고 약 1600㎞를 헤엄쳐 전 세계인의 눈물을 자아냈던 어미 범고래가 다시 임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양생물보호단체인 씨라이퍼3(SR3)는 7월 초 암컷 범고래 여러 마리가 임신한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여러 범고래 중 '탈레쿠아' 또는 'J35'로 불리는 어미 범고래는 지난 2018년 태어난 지 30여 분만에 폐사한 새끼 사체를 끌고 17일 동안 미국 북서부 연안 해역에서 태평양을 향해 헤엄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탈레쿠아는 죽은 새끼의 몸이 가라앉으려 할 때마다 물 위로 밀어 올리면서 약 1600㎞를 이동하는 놀라운 모성애를 보여줬다. 나중에 새끼의 몸이 썩기 시작했지만, 어미인 탈레쿠아는 새끼를 보내지 않고 코에 올린 채 헤엄쳤다....

삼성전자 ‘더 월’, 미디어아트 예술관이 되다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TV ‘더 월’에 미디어아트를 덧입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30일 시작한 ‘더 월(The Wall)’ 미디어 아트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대상은 화성의 게일 분화구를 배경으로 석조 조각 정원을 묘사한 미국의 데브 할런이 출품한 ‘화성 정원 I – 인력(Areo Gardens I – Attraction)’이 차지했다. 작품은 만유인력을 비롯한 물리 법칙을 거스르는 화성의 사막 정원에서 커다란 바위가 서로 충돌하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힘을 표현했으며, 초현실적 작품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재해석한 이스라엘 출신 오하드 버닛(Ohad Benit)과 로니 아즈가드(Roni Azgad)의 ‘호 미(Ho Me)’가, 은상은 환경을 하나의 예술 전시회로 표현한 캐나다 출신 알렉스 맥레오드(Alex McLeod)의 ‘더 갤러리(The Gallery)’가 각각...

직장인 3명 중 1명, '연차 10% 밖에 못 써'…코로나19도 큰 영향

직장인 3명 중 1명은 올해 사용 가능 연차의 10% 밖에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차 사용율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1092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연차 사용현황’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연차의 절반도 사용하지 못했다’는 직장인이 57.2%에 달했다. 특히 ‘사용 가능 연차의 10% 이하만 썼다’는 응답이 35%에 달했다. 조사 결과 직급별로 연차 사용 비중이 달랐다. ‘사용 가능 연차의 10%만 썼다’는 응답은 사원급에서 40%로 타 직급 평균 대비 10%p 가량 높았다. 회사 정책에 따라 연차 사용율도 다르게 나타났다. ‘연차 사용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답한 그룹의 경우 ‘연차의 10%밖에 쓰지 못했다’는 응답은 45.6%로 절반에 가까웠다. 특히 올해는...

OTT 음악 저작권료는 얼마?…문체부, 음악산업발전위원회 3기 위촉

정부의 음악 저작권과 음악산업 진흥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을 구할 전문 위원을 위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1차관은 28일 음악산업발전위원회 3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총 14명의 위원은 음악산업발전위원회 운영규정(문체부 예규 제40호)에 따라 권리자 이용자 공익위원 등 음악산업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3기 위원회에서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의 음악 저작권료와 음원 정산방식을 검토하는 등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음악산업발전위원회는 2016년도에 음원 전송사용료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했다. 그동안 음원전송사이트에서의 권리자 분배율 인상(60% → 65%), 미판매수입액 해소, 묶음다운로드 상품 할인 폐지 등의 성과를 거두며 권리자가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창작 환경을 만들어왔다. 오영우 차관은 “3기 위원회가 음악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자문 기구로서 현장과...

'민주화운동'으로 수정…日 넷플릭스, '택시운전사' 소개글 교체(공식)

일본 넷플릭스가 영화 '택시운전사'의 시대적 배경이 된 5·18민주화운동을 두고 '폭동'이라고 소개한 문구를 '민주화운동'으로 정정하고 수정했다. 넷플릭스코리아는 21일 <블로터>에 "넷플릭스는 문의주신 영화(일본명 택시운전수)에 대한 일본 넷플릭스 설명 문구를 검토하고, 해당 문구를 민주화운동으로 수정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넷플릭스는 한국 영화 '택시운전사'를 소개하는 내용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暴動)'으로 표현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 일본인 누리꾼은 SNS에 “택시운전사 설명에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써 놨네. 영화를 뭐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냐. 역사에 침을 뱉는 듯한 설명문이다.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국내외에서 논란이 심화되자 넷플릭스는 ‘폭동’이란 문구를 ‘민주화운동’으로 교체했다. 기존의 영화 설명에서는 ‘폭동(暴動)을 취재하는 독일인 기자를 태우고 광주를 향하는 택시기사’ 였으나, 21일 현재 ‘민주화운동(民主化運動)을 취재하겠다는’으로 문구가 교체됐다. 이에...

여행 갈증, '랜선투어'로 푼다…가상현실로 만나는 경주·세빛섬

한국관광공사, ‘가상현실 여행영상 대국민 투표 이벤트’ 7월 31일까지 참여자 중 1000명 추첨해 경품 증정 진행 한국관광공사는 국민들의 여행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가상현실 여행영상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상은 컴퓨터 게임으로 구현된 것이 차별점이다. 이번 투표는 비대면 여행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6월 진행된 ‘집콕 만렙 도전! 가상현실 여행영상 공모전’에 응모한 출품작 중 본선에 오른 총 20편 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이중에서 방문객은 3편의 좋아하는 영상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이들 가상현실 여행영상의 특징은 컴퓨터 게임으로 제작됐다는 것이다. 오픈월드 게임인 마인크래프트, 심즈, 게리모드 등을 활용해 서울 세빛섬, 부여 궁남지, 경주 동궁과 월지 등 건축미가 돋보이는 국내 명소들을 실감나게 구현해 놓았다. 공사는 투표 참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