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는 파트너십이 필수적입니다. 기본적인 장비와 콘텐츠 활용 사례가 있어야 하기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몇몇 플레이어가 아닌 큰 산업이 필요한거죠." 드류 블랙카드 삼성전자 제품 관리 부사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CES2021의 '이동통신의 동향' 컨퍼런스 세션에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5G 협업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5G 산업에서 통신 장비와 스마트폰·태블릿PC와 같은 기기를 주로 담당하다보니 콘텐츠 분야에서 강한 구글, MS 등과 손을 잡고 함께 5G 산업을 이끌어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블랙카드 부사장은 5G에서 각 분야 기업들의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구글, MS와 손을 잡은 것을 예로 들었다. 블랙카드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구글의 제휴 사례에서는 풀HD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