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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품은 네이버멤버십...월3900원 '방송 VOD 무제한"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7만여개 방송 VOD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4일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사용할 수 있는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출시했다. 멤버십 회원이 이 이용권을 콘텐츠 혜택으로 선택하면 티빙의 ‘방송’ VOD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격은 월 4900원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3000원을 추가하면 티빙 베이직 이용권 ▲6000원을 추가하면 스탠다드 이용권 ▲9000원을 추가하면 프리미엄 이용권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네이버는 “평소 쇼핑과 OTT를 즐기는 사용자라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매력을 즉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 가능한 티빙 VOD는 최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해 약 7만여개에 달한다. ▲철인황후 ▲싱어게인 ▲윤스테이 등 티빙에서 제공하는 tvN, JTBC의 최신 콘텐츠도 감상할 수...

인터넷, 코로나 시대 '생활 동반자'로…10대 공부·60대 동영상 용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위축되면서 인터넷 이용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공부, 60대 동영상 등 연령대별로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서비스 분야도 구분됐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 인터넷이용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평균 개인별 인터넷 이용시간은 20.1시간으로 전년 대비 2.7시간 증가했다. 2017년 15.7시간, 2018년 16.5시간, 2019년 17.4시간 등 최근 3년간  1시간 미만씩 증가하다가 2020년에 2.7시간으로 증가폭이 대폭 확대됐다. 반면 이동중 인터넷 이용비율은 79.1%로 전년 대비 20.7%포인트 감소했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전체 인터넷 이용시간은 늘었지만 이동중 이용시간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야는 연령대별로 △10대 온라인 교육 △20~30대 화상회의·원격근무 △40~50대 인터넷쇼핑·뱅킹 △60대 이상 동영상·메신저로 나타났다. 10대는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쇼핑왕' 네이버, 그리고 동대문의 미래

‘쇼핑왕’ 네이버가 판을 키운다. 국내 온라인 중소상공인(SME)의 사업을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판로를 해외로 넓히겠다는 포부다. 특히 동대문 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징검다리’를 놓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는 SME를 위한 물류에 집중하고, 동대문 패션의 글로벌 진출 청사진을 반드시 실현할 겁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개인 사업자부터 큰 브랜드까지 네이버에서 물류 고민 없이 창업하고, 성장하고, 글로벌까지 진출해 볼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 3년 동안 판매자별 풀필먼트 솔루션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16년 4월 SME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을 발표했다. 매년 1만명의 온라인 창업을 돕는 게 목표였는데, 5년여가 지난...

빅히트 품에 안긴 브이라이브...직원들은 "불안해요"

지난달 네이버가 ‘브이(V)라이브’ 사업부를 빅히트 자회사 비엔엑스(BeNX)에 양도하기로 하면서 내홍이 빚어지고 있다. 사측이 일방적으로 인력 이동을 결정했다는 지적이다. 브이라이브 사업부 직원들 사이에선 회사의 양도 결정으로 인해 달라지게 될 처우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6일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은 조합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브이라이브 사업부가 비엔엑스에 양도되는 과정에서 네이버는 ‘지분 49% 인수’라는 공지로 (사원들을) 기만했다”며 “수년 동안 서비스를 만들어온 노동자에 대한 구체적인 보상과 처우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네이버 노조는 라인플러스 게임사업부 소속 라인업(LINE UP)을 예로 들어 회사를 비판했다. “(라인업은) 분사해도 똑같이 대우해주겠다는 구두약속을 받고 2017년 분사됐지만 2021년 게임 개발을 포기하고 업종 변경을 하게 됐다”며 “프로축구 선수가 족구를 하게 된 것이고, 나가라는 의미”라는 주장이다....

네이버, 스페인 중고거래 기업 '왈라팝'에 1550억원 투자

네이버가 중고거래 시장 투자를 확대한다. 25일 네이버는 코렐리아 캐피탈을 통해 스페인 최대 중고 전자상거래 기업 ‘왈라팝(Wallapop)’에 1억1500만유로(한화 약 155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가 지난 2016년 코렐리아 캐피탈 K-펀드1에 참여하고 글로벌 투자 행보를 선언한 이후 최대 규모다. 네이버는 왈라팝에 대해 투자뿐 아니라 네이버의 기술 활용 등과 관련해서도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스페인 중고거래 서비스, 왈라팝은 글로벌 중고거래 시장은 2020년 280억 달러에서 2025년 640억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나타난 경제의 역성장으로 이른바 ‘가성비’가 중요해지는 한편, 개성과 친환경까지 동시에 고려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도 규모를 키우며 ‘리셀 재테크’라는 현상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왈라팝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중고거래 서비스로 63%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패션·의류·전자기기와...

주식 쪼개기 나선 카카오, ‘동학개미’ 움직일까

카카오가 주식 1주를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결정하면서, 이른바 ‘동학개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인 25일 이사회를 열고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의 발행 주식 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어나게 됐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비율로 분할해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뜻한다. 카카오 측은 이번 액면분할에 대해 “주당 주가를 낮춰 보다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주식가격이 낮아져 소액주주들의 접근성이 완화되면 거래량이 늘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날 코스피 약세장 속에서도 장중 한때 카카오 주가는 50만원대를 기록하는 등 주식 액면분할 소식이...

알맹이 빠진 김범수 간담회…할말 잃은 카카오 직원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인사평가 기준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직원들 앞에 섰지만 인사평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어 오히려 직원들의 불만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 의장은 25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온라인 간담회 '브라이언 애프터톡'을 통해 최근 불거진 인사평가 논란에 대해 우회적으로 지적했지만 구체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 의장은 "카카오 내에선 절대로 누군가를 무시하거나 괴롭히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며 "카카오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마음가짐과 의지가 있는 회사라고 믿으며 이번 이슈는 사내 문화에 경고등이 켜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내에서 충돌은 있을 수 있지만 그 후에 회복을 잘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주변을 잘 살피고 다독여줄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나타냈다. 김 의장은 성과급 불만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네이버 성과급 논란, 이해진 나섰지만 “일방적 소통” 갈등 폭발

“소통을 빙자한 일방적인 의사소통이었다.(네이버 사원노조 공동성명)” 네이버가 성과급 산정 기준을 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창업자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직접 나서 ‘스톡옵션’으로 직원들 달래기에 나섰지만, 노동조합은 갈등이 촉발된 계기인 성과급과 관련해서는 사측이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다. 25일 오후 2시 네이버는 온라인 사내간담회 ‘컴패니언 데이’를 열었다. 이해진 GIO와 한성숙 대표,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참석해 3000여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상철학과 구조를 설명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간담회에서 한성숙 대표는 성과급 불만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새로운 도전이 성장해서 결실을 맺기까지 바로 매출로 가시화되지 않는 것이 인터넷 비즈니스의 특성”이라며 “장기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보상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글로벌 움직임에 맞는, 차별화된 새로운 복지 제도를 고민...

역사 속으로 사라진 네이버 실검·뉴스토픽

25일 네이버가 16년간 운영해 온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했다. 네이버 PC버전에선 기존 급상승 검색어 자리에 날씨정보가 뜨도록 했고, 모바일 버전에선 탭 자체를 없앴다. 같은날 ‘뉴스토픽’도 1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2005년 처음 도입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이하 실검) 서비스는 여론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가늠자로 기능했다. 그러나 매크로 조작, 상업적・정치적 이용 의혹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신뢰성에 타격을 입었다. 네이버는 전체·연령대별·시간대별 차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세분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맞춤형 차트를 보여주는 등 개선책을 내놓았다. 선거 기간엔 아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기도 했지만 논란은 줄어들지 않았다. 결국 네이버는 이달 4일 “풍부한 정보 속에서 능동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소비하고 싶은 커다란 트렌드 변화에 맞춰 2월25일 실검...

누적 벌점 살피고, 로봇기사 영역 넓히고...네이버・카카오 뉴스평가위, 심사규정 손질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뉴스 제휴・제재 심사 규정을 손질한다. 로봇이 쓴 기사가 보여지는 영역을 기존보다 확대하고, 벌점이 누적돼도 연단위로 삭제된다는 점을 악용하는 매체들을 제재하기 위해 이전에 벌점이 높았던 매체는 제휴 재검토를 진행하는 방안 등을 내놨다. 24일 심의위원회는 이달 19일과 23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고 뉴스 제휴・제재 심사 규정을 이같이 개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규정은 3월1일부터 적용된다. 개정된 내용 들여다 보니 심의위원회는 뉴스제휴 및 제재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총 5개의TF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개정에는 7개월 간 나온 의견이 반영됐다. 먼저 자동생성기사 TF는 자동생성기사의 폐해를 막고, 인공지능(AI) 저널리즘의 실험을 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