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사람들

사람들

arrow_downward최신기사

뉴 맥북 프로

맥북 디자인 핵심 인력, 테슬라로 이직

애플의 맥 라인업 디자인 담당 수석 이사인 매트 케이스볼트가 테슬라의 엔지니어링, 클로저 & 메커니즘 담당 이사로 옮겼음이 확인됐다. 지난 1월11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이 링크드인 프로필을 확인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케이스볼트는 애플의 주요 맥 제품 디자인에 관여했다. 터치바가 포함된 뉴 맥북프로와 원통형 맥프로도 그의 포트폴리오 목록에 있다. 애플의 가장 상징적인 맥 라인업 중 하나인 맥북에어 1세대 디자인 작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케이스볼트가 애플 재직 시 이름을 올린 특허는 무려 52건이다. 애플에서 테슬라로 직원들이 이직하는 사례는 심심찮게 관측된다. <블룸버그>의 2015년 2월 보도에 따르면 150명이 넘는 애플 직원들이 테슬라로 이직했다. 최근에는 애플 출신 핵심 인력의 이동도 눈에 띈다. 애플의 제품담당 부사장이었던...

나이팅게일

[전병국의 데이터스토리] 가장 위대한 데이터 분석가

많이들 묻는다. 도대체, 데이터 분석이란 무엇인가? 데이터 분석가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앞으로 이 분야는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보다 대답이 쉽지 않다. 일부 들리는 이야기들이 있지만 중구난방이다. 계속 발전하는 미래형 산업이라 아무래도 확실한 주장은 무리일까? 결국 미래를 기다리거나 뭐가 되든 부딪혀 보는 수밖에 없는 걸까? 달리보면 대답은 오히려 쉽다. 미래에 대한 해답은 미래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명심보감(明心寶鑑)'의 한 구절도 그렇게 말한다. "욕지미래 선찰이연(慾知未來 先察已然)". 미래를 알고 싶으면 먼저 과거를 살피라는 말이다. 천년의 지혜다. 성공적인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분석가의 비밀은 미래가 아니라 과거에 있다. 구글은 커녕 컴퓨터조차 없던 시대에 그 열쇠들이 있다. 200년 전 이야기도 그 중 하나다. 1. 어느 소녀의 꿈...

김하림

[카드] 대학을 버리고 세계를 가지다

대학을 버리고 세계를 가지다. :세계여행가 김하림.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꼭 대학에 가야만 하는 걸까? 아니면 바로 취업을 해야하는 걸까? 남들 다 한다고 해서, 나도 똑같이 따라갈 필요가 있을까? 나는 아직도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정해진 답이란 게 과연 있는 것인지. 나는 아직도 나 자신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무엇보다 확실한 건 누구도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것.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김하림'씨. 열정으로 가득 찬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것이다.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모든 레이스는 끝날줄 알았다. 하지만 대학교에서는 더한 것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학점, 토익, 동아리, 봉사활동, 어학연수, 인턴. 대학교는 끝이 아닌 더 큰 레이스의 시작이었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뭘 하며 살고 싶은지도 모르는데 감당 못할 등록금을 내며 과연 버틸 수 있을까? 정말 자신이 없었다. 그렇게 고등학교 졸업...

보안

“사이버공격, ‘플레이북’ 분석으로 대응할 것”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사이버공격의 90% 이상이 알려진 ‘플레이북’에 따라 이뤄졌다. 공격자들의 전략과 전술, 공격 방식과 시나리오를 파악해 그에 맞게 대응 계획을 세우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 플레이북 기반 모델을 활용할 것이란 예측을 내놨다. 르네 본바니 팔로알토네트웍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12월13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사이버 시큐리티 서밋’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기업들이 스포츠경기 전 상대팀 전력을 분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격자 전략과 전술을 파악해 대응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에 따르면, 플레이북에는 특정 공격 집단의 공격 수법과 관련한 모든 지표가 담긴다. 이미 여러 보안 커뮤니티에서 특정 공격 집단에 대한 플레이북 기반 지표를 공유하고...

AWS

[현장] 한국 개발자들이 본 'AWS 리인벤트 2016'의 화두는?

지난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사흘에 걸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아마존웹서비스 리인벤트(AWS re:Invent)’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가 대거 소개된 가운데, 전세계 3만2천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도 AWS 고객 및 파트너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해 참석자의 2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 개발자들이 리인벤트 현장에서 좌담회를 통해 느낀 점을 나눴다. 참석한 한국 개발자들은 AWS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 한국 유저 그룹 AWSKRUG 리더인, 박상욱 메가존 부장(솔루션아키텍트, AWSKRUG 공동 리더), 김현민 4CSoft 개발자(AWSKRUG 강남 소모임 리더), 정창훈 엔사십이 소프트웨어 개발자 그리고 이두희 멋쟁이 사자처럼 설립자와 강동주 멋쟁이 사자처럼 공동대표다. 이번 행사에서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박상욱 솔루션 아키텍트 : 작년 리인벤트에...

나이키

[카드] 나는 나쁜 경영자다

나는 나쁜 경영인이다. 나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는 게 힘들 정도로 소심해서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다른 직원에게 맡기곤 했다. 사업계획서를 발표했을 때는 어느 누구도 질문하지 않았다. 들리는 건  깊은 한숨 뿐이었다. 돈이 없어 지하실에 사무실을 차렸다. 내가 팔아야 할 신발을 놓을 공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접 발로 뛰며 팔았다. 주말 없이 일주일 내내 일했고 생계 걱정에 밤잠을 설치는 날이 대부분이었다. 고주망태가 되는 건 기본이었다. 친구도, 사교활동도, 운동도 없었다. 나는 불균형을 향해 내달리는 덤프트럭과 같았다. 운동화 사업을 하는 내게 달리기 습관은 다른 나라 이야기였고, 당시 나는 90kg의 거구였다. 창업 후 5년 까지 수입이 없었기 때문에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신발 사업만 할 수는 없었다....

행복과몰입

[카드] 행복은 이 단어가 아닐까

행복은 이 단어가 아닐까 싶어요. 전공 때문에 고민인가요? 취업 때문에 걱정인가요? 어떤 전공을 결정하든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중요한 건 그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하더라도 본인이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니까요.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 그가 어느 강연회에서 한 말을 들어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행복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할 때였어요.” 핑크 마티니의 노래를 들을 때, 고흐의 그림을 볼 때, 책에 밑줄 칠 때, 저는 행복하다는 얘기를 했죠. 강연을 마치고 나서 어느 수학 교수님이 제게 그러더라고요. ‘저는 음악을 들을 때 행복한 게 아니라, 공식을 보면 행복해져요. 어떤 공식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말이에요.’ 저는...

왕데슌

[카드] 80세에 모델이 된 할아버지

80세에 모델이 된 할아버지. 흔히들 말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과연 열정이 나이를 이길 수 있을까? 모두가 나이 앞에서 좌절할 때 당당히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이 있다. ‘왕 데슌(Wang Deshun)’ 할아버지 24세, 그의 첫 직업은 연극 배우였다. 44세에 영어공부를 시작했고, 49세에는 마임 극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베이징으로 이사를 갔을 때 그에게 남은 건 이름 밖에 없었다.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다. 50세가 되던 해, 그는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57세에 다시 무대로 복귀했다. 70세 때, 결심했다. 제대로 한번 근육을 키워 보자고. 그의 나이 80세, 난생 처음으로 런웨이에 섰다. 그것도 바지만 입은 채로. 그는 말한다. “저는 아직도...

김민성 뉴스래빗 팀장

"뉴스래빗 때문에 지원했다는 말, 큰 힘 됐어요"

기성 언론사도 디지털 혁신을 위해 이런저런 시도를 한다. 물론 시도는 좋지만, 시도에만 그치면 의미가 퇴색된다. 변화를 끌어내지 못하면 실험은 의미가 없다. 여전히 시작 단계인 디지털 부문이 기성 조직 내에서 자리 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인력이 문제다. 뽑아놓은 기자는 하고 있던 일에 익숙하다.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다른 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채용구조를 한 번에 바꿀 수 없으니 인턴을 섞어서 쓴다. 스펙 한 줄이 아까운 청년에게는 ‘서류심사 시 우대’만 쥐여줘도 해당하는 인력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서 시작하는 디지털 브랜드가 자리를 잡는다거나,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기대하면 욕심이다. 성과없는 시도는 금새 자취를 감춘다. "뉴스래빗 때문에 입사한...

데일리브리프

'쿼츠' 편집장, "독자적인 모바일 문법으로 견고한 브랜드 구축"

지난 11월25일 <블로터>가 미디어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메디아티’와 함께 케빈 딜레이니 <쿼츠> 편집장과 함께하는 소규모 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닷페이스>, <알트>, <코리아엑스포제>등 미디어 스타트업을 꾸려가고 있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자신만의 모바일 문법 구축 <쿼츠>는 <애틀랜틱>의 자회사로,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 편집국장을 지낸 케빈 딜레이니가 지난 2012년 설립한 비즈니스 전문 매체다. <쿼츠>는 “현대적인 방식과 정통적 스토리텔링을 능숙하게 결합하고 실시간 분석과 장편 기업 기사를 다루는 차별화된 언론사”(디지털 뉴스의 혁신, 루시 퀑 지음, 한운희/나윤희 옮김, p73)로 알려져 있다. <쿼츠>는 자신만의 문법으로 성공적인 브랜드 구축을 이뤄냈다. <쿼츠>는 다음과 같은 시도로 독자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독자가 읽지 않는 500-800단어의 기사는 버리고 400 단어 이하, 1천단어 이상의 기사를 생산. 초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