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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AWS 따라잡겠다”…스마일서브,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출시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자체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호스팅 업체로 잘 알려진 스마일서브다. 스마일서브는 2년여에 걸친 준비 기간 끝에 자체 데이터센터 기술로 무장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를 하겠다고 밝혔다. 시작부터 목표가 세다. IaaS 시장 거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겨냥했다. “서비스 품질뿐 아니라, 가격, 안정성 면에서도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와 비교해 손색이 없습니다. 이번 서비스 설계의 가장 큰 목표는 우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온디맨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김병철 스마일서브 대표는 IaaS ‘아이윈브이(Iwinv)’ 출시 계획을 밝히면서, 자신감에 넘친 모습을 보였다. 기존에 제공했던 호스팅 서비스와는 선을 그었다. 단순히 가상 서버만 클라우드 환경으로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웹호스팅이나 도메인, 문자 서비스, 콘텐츠 가속...

민음사

"온라인 장르문학 플랫폼, 맷집 키워 한방 터뜨려야죠"

‘웹소설이 뜬다’는 말이 나온 지도 꽤 오래됐다. 이미 조아라나 문피아 등 웹소설 플랫폼이 잘 자리 잡고 있고,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큰 업체들도 뛰어들어 성과를 내는 판이다. 웹소설 시장은 레드오션이 돼 가고 있다. 전통을 자랑하는 민음사 출판그룹의 장르문학 전문 브랜드 ‘황금가지’에서 레드오션에 뛰어들었다. 황금가지는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 공개 시범서비스를 지난 2월1일 시작했다. 황금가지는 ‘셜록 홈즈 전집’, ‘반지의 제왕’, ‘드래곤 라자’등 국내외 장르문학의 대표작들을 출간해온 전통 브랜드다. 브릿G는 ‘웹소설’보다 ‘온라인 소설’을 앞세우고 ‘작가 성장형 플랫폼’을 내세웠다. 소설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작가와 함께 온라인 소설 시장을 키우고자 한다. 브릿G를 기획한 황금가지 편집부의 김준혁 주간, 장미경 대리와 사이트 개발을 담당한 이태한...

e스포츠

아프리카TV가 e스포츠와 공존하는 방법

'스타크래프트1'이 '스타크래프트2'로 대체되면서 수많은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는 직장을 잃었다. 리그가 사라지면서 업계 자체가 사실상 사라졌지만, 최근 아프리카TV가 주최한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이하 ‘ASL 시즌2’)’는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이제동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리쌍록까지 재현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현장에는 1천명이 넘는 사람이 모였고, 온라인에는 20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모이기도 했다. 프로리그가 사라졌고, 구성원의 직업이 사라졌음에도 ‘스타크래프트’는 명맥을 유지했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는 순전히 아프리카TV 덕분이다. 전직 프로게이머들이 BJ로 활동한 덕분에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게임 방송 콘텐츠도 e스포츠와 상호작용하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 사업본부장을 만나 아프리카TV와 e스포츠가 공존하는 방법을 들었다. 게임에서 BJ로 옮겨가는 콘텐츠의 매력 현재 아프리카TV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김대현

어느 중고거래 선수에 관한 장편 보고서

중고시장은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중고나라’로 대표되는 온라인 중고장터들이 생겨났다. 규모도 상당하다. 중고나라만 해도 무려 1500만명에 육박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 간 거래 형식을 띠는 중고거래의 특성상, 안정성이 현저하게 낮다. 안전거래를 이용하지 않으면 돈만 날릴 수도 있고, 물건이 무사히 오더라도 상태가 판매자가 말한 것과 크게 다를 수도 있다. 택배거래는 못 믿겠다며 직거래만 하는 사람도 있지만, 직거래도 문제가 있다. 거래 상대방이 안 나올 수도 있고, 범죄의 가능성도 있다. 좋은 사람이 걸리면 ‘쿨거래’할 수 있지만, 아니면 경찰서에 가야 한다. ‘셀잇’은 기존 중고거래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자기만의 시장을 만들어 온 스타트업이다. 중고 제품을 매입 후 검수를 거쳐 재판매하는 방식의 모델로 성장했다. 2014년...

1인미디어

'스타크래프트' 마지막 최강자 ‘이영호’, 초보 BJ 1주년을 맞다

지난 1월17일 오후 7시,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는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이하 ‘ASL 시즌2’) 4강전이 열렸다. 결승도 아니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여기에 쏠렸다.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워'(이하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라이벌 중 하나로 꼽히는 이제동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리쌍록’이 무려 6년 만에 열렸기 때문이다. 현장에는 1천명이 넘는 사람이 모였고, 온라인에는 20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모여 화제성을 입증했다. '스타크래프트'의 생명을 유지해 온 아프리카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에서 제작한 전략 게임이다. 거의 20년이 돼 가지만 PC방에선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지금은 ‘오버워치’, ‘리그오브레전드’ 등이 대세가 됐지만, 대한민국 e스포츠의 역사는 '스타크래프트'로 시작됐다. 팀 단위로 진행되는 프로리그가 있었고, 개인전으로 치르는 스타리그와 MSL이 있었다. 물론 영원한 것은...

1인창작자

광고학 전공 대학생들, 크리에이터 '삼대장' 되다

‘크리에이터’가 서서히 직업군 중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다. 국내에서 대도서관, 양띵 등 아프리카TV BJ 출신들이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의 초기 개념을 잡았다. 현재 아프리카TV는 물론, 국내 유튜브 플랫폼도 활성화되면서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먹고사는 크리에이터들이 많아졌다. 직장인보다 훨씬 높은 소득을 올리는 크리에이터도 늘어나고 있으며, 생계유지가 가능한 크리에이터도 상당수다. 2016년 3월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내놓은 '국내외 MCN 산업 동향 및 기업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튜브 1천개의 총 뷰 수는 900억뷰이고 총 수익은 약 1천억원이다. 이 가운데 MCN 사업자의 수익이 314억원이다. 이는 조회수로만 추정한 금액이고 크리에이터에게 협찬 등 그 외의 수익모델까지 고려하면 시장은 더 크다. 유튜브를 자주 보는 ‘요즘 애들’의 장래희망에 ‘유튜브 스타’가 있다고도 한다....

디인텔리전스

"2017년, 페이스북은 모든 것을 연결하려 한다"

2016년 페이스북은 뜨거웠습니다. 뉴스피드 알고리즘 도입, 인스턴트 아티클, 페이스북 라이브, 360도 동영상, 가짜 뉴스 논란 등 끊임없이 이야깃거리를 던져주었습니다. 마케터는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페이스북과 함께 다양한 시도를 한 해였습니다. 2017년에는 어떤 변화가 기다리고 있으며, 어떤 콘텐츠가 페이스북 사용자의 눈길을 사로잡을까요? 임명재 디하이브 대표는 페이스북이 그동안 이야기해온 ‘커넥션'의 의미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넘어서 모든 형태의 연결을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임명재 대표와 함께 2016년 페이스북의 중요한 이슈를 정리하고 2017년 전망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임명재 대표는 약 18년간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캠페인을 이끄는 디렉터로 일했습니다. GS칼텍스, 한국 코카콜라, 서울특별시, LG전자 등 다양한 기업과 함께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인터뷰는 1월18일...

그릿

[카드] 열정은 계시처럼 단번에 찾아오지 않는다

매사가 시들하고, 진로도 정하지 못하겠어요. (앤절라 더크워스) 나는 얼마 전, <레딧>에서 누군가의 고민이 적힌 글 하나를 읽게 되었다. *레딧: 미국의 유명 온라인 토론장. 저는 30대 초반입니다.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갖고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부족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똑똑하다, 잠재력이 있다’는 말을 평생 들으며 살아 왔거든요. 하지만 저는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이 많아서 그 중 한 가지를 고르는 게 너무 어렵습니다. 나는 이 글을 동료 교수, 배리 슈워츠에게 보여주었다. 배리 슈워츠는 대학에서 45년 동안 심리학을 가르치며 여러 청년들을 상담해 왔는데, 요즘 들어 이런 비슷한 상담들이 부쩍 늘었고 나름의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진지하게, 꾸준히 해보지도 않고 고민만 많은 겁니다....

뉴 맥북 프로

맥북 디자인 핵심 인력, 테슬라로 이직

애플의 맥 라인업 디자인 담당 수석 이사인 매트 케이스볼트가 테슬라의 엔지니어링, 클로저 & 메커니즘 담당 이사로 옮겼음이 확인됐다. 지난 1월11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이 링크드인 프로필을 확인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케이스볼트는 애플의 주요 맥 제품 디자인에 관여했다. 터치바가 포함된 뉴 맥북프로와 원통형 맥프로도 그의 포트폴리오 목록에 있다. 애플의 가장 상징적인 맥 라인업 중 하나인 맥북에어 1세대 디자인 작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케이스볼트가 애플 재직 시 이름을 올린 특허는 무려 52건이다. 애플에서 테슬라로 직원들이 이직하는 사례는 심심찮게 관측된다. <블룸버그>의 2015년 2월 보도에 따르면 150명이 넘는 애플 직원들이 테슬라로 이직했다. 최근에는 애플 출신 핵심 인력의 이동도 눈에 띈다. 애플의 제품담당 부사장이었던...

나이팅게일

[전병국의 데이터스토리] 가장 위대한 데이터 분석가

많이들 묻는다. 도대체, 데이터 분석이란 무엇인가? 데이터 분석가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앞으로 이 분야는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보다 대답이 쉽지 않다. 일부 들리는 이야기들이 있지만 중구난방이다. 계속 발전하는 미래형 산업이라 아무래도 확실한 주장은 무리일까? 결국 미래를 기다리거나 뭐가 되든 부딪혀 보는 수밖에 없는 걸까? 달리보면 대답은 오히려 쉽다. 미래에 대한 해답은 미래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명심보감(明心寶鑑)'의 한 구절도 그렇게 말한다. "욕지미래 선찰이연(慾知未來 先察已然)". 미래를 알고 싶으면 먼저 과거를 살피라는 말이다. 천년의 지혜다. 성공적인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분석가의 비밀은 미래가 아니라 과거에 있다. 구글은 커녕 컴퓨터조차 없던 시대에 그 열쇠들이 있다. 200년 전 이야기도 그 중 하나다. 1. 어느 소녀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