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비트코인 따라 웃은 주요 '알트'들…분위기는?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25일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94를 기록했다. 100에 가까울수록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시장 분위기가 낙관적임을 나타내는 이 수치는 지난달 75와 비교해 크게 오른 것이며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는 투심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이 같은 분위기 상승을 주도하는 건 비트코인이다. 최근 잇따른 호재 속에 한 달간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가는 1400만원에서 2000만원대까지 훌쩍 뛰었다. 또 '대장' 역할을 하는 비트코인이 훈풍을 맞자 이더리움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를 이르는 용어) 가격도 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모습이다. 25일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제외한 시가총액 5위까지의 주요 알트코인 근황을 확인해봤다. 이더리움(ETH)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함께 양대 가상자산으로 불린다. 스마트 계약 기반의 디앱(DApp, 블록체인...

'ETH'도 가격 급상승…이더리움 2.0 앞두고 기대↑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현재 이더리움 시세는 개당 619달러(한화 68만원, 코인마켓캡 기준)를 기록 중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일 전 500달러에서 600달러 돌파까지 걸린 시간도 불과 사흘 남짓이다. 최근 양대 가상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모두 오름세를 보이며 시장 분위기는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그러나 두 자산의 상승 배경은 조금 다르다. 비트코인의 경우 최근 각국 정부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라 통화량이 급증하자 안전자산의 성격을 지닌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글로벌 금융기업과 투자 ‘큰손’들이 잇따라 비트코인에 호의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페이팔 같은 대기업에서도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높아진 시장의 기대감이 가격...

'VM웨어 블록체인' 발표…데이터 사일로 해결한다

VM웨어가 엔터프라이즈급 블록체인 플랫폼 ‘VMware Blockchain’을 상용화한다. 기업의 데이터 사일로(Silo, 부서간 소통 단절)를 해소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데이터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조적 문제로 사일로화된 데이터는 공유가 어렵고 부수적인 비용 지출이 따른다. 최근에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간 거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산 저장, 공유 등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활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아울러 블록체인의 성능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합의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VM웨어는 사내 연구조직인 VM웨어 리서치를 통해 자체 개발한 엔터프라이즈급 합의 매커니즘인 SBFT(Scalable Byzantine Fault Tolerance)를 통해 블록체인 솔루션의 규모와 성능 문제를 해결하고 내결함성(fault-tolerance, 데이터 손실 방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악성 공격을 방어하는 보안성과 분산된 환경에서의...

[블록먼데이]금융화하는 '대체불가토큰'...대안투자 수단 될까

블록체인을 통해 사물의 유일성과 희소성을 보증해주는 디지털 증표,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는 대단히 흥미로운 기술이다. 가령 NFT 기반의 게임 아이템의 소유권은 게임사가 아닌 유저에게 온전히 귀속된다. 혹은 예술품을 구매할 때 연동된 NFT를 함께 소유하면 그것이 곧 조작 불가능한 ‘디지털 정품 인증서’가 된다. 사람들이 NFT에 관심을 갖는 이유도 어떤 ‘가치 있는 자산’을 자신이 완전하게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나아가 이를 활용한 금융 비즈니스도 점차 다양해질 전망이다. NFT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등장 그러나 지금까지 각 NFT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감정해주거나 거래 정보를 제공해주는 플랫폼은 없었다. 이 경우 시세와 수요를 알 수 없는 자산은 거래 합의에 적잖은 시간이 소모되며 자산의 유동성 또한...

[이슈IN]'파죽지세' 비트코인…2000만원 돌파의 호재와 전망은

비트코인이 2000만원을 한때 돌파하는 등 화려한 복귀를 신고하며 투자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올해만 약 150% 이상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곧 가격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등 전망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1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시세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은 2000만원을 돌파했다. 이후 1900만원 대로 하락했으나 1비트코인이 2000만원을 넘은 것은 2018년 1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전년 대비 146% 올랐고, 이번 분기에만 약 70%에 가까운 상승률이 나타났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 총액은 약 3290억 달러에 달한다. 세계 주요 거래소의 거래량을 보면 지난달에는 하루 평균 4억1300만달러였으나 최근 11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우편투표 논란 없어질까...美 우정국 '블록체인 투표' 특허 보유

미국 우정국이 지난 2월, 투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기술전문 기업 블로코는 18일 해당 특허의 내용과 구조에 대해 설명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0년 미국 대선의 주요 토픽 중 하나로 우편 투표의 신뢰성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블록체인이 향후 이 같은 논란의 재발을 막을 핵심 기술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1월 3일 시작된 미국 대선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바이든 후보가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은 상태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사기 투표’라며 불복하고 있기 때문. 이에 선거 안보를 담당하는 정부기관(CISA)에서 “역대 가장 안전한 선거였다”는 성명을 발표하는 촌극이 빚어졌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요지부동이다. 특히 그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시행된 부재자 우편투표에 대해 “중대한 사기”라며 거세게...

[블록먼데이]부동산 문제 해결하는 블록체인 '엘리시아'

투자 상품으로서 부동산은 말도 많고, 탈도 많다. 법과 규제에 따른 변동성이 크고, 불투명한 정보로 시장을 흐리는 이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거래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 역시 한정적이다. 엘리시아(ELYSIA)는 이 같은 문제들을 블록체인으로 해결하겠단 목표로 2018년 출범한 스타트업이다. 임정건 엘리시아 대표는 “부동산 투자가 어렵고 불투명하다는 편견을 깨고자 한다”며 “거대한 부동산을 ‘잘게 나눠’ 모두가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소개했다. 부동산의 주식화…투명성 확보에 집중 엘리시아의 블록체인 부동산은 쉽게 말해 ‘부동산의 주식화’라고 할 수 있다. ‘1개의 매물, 1명의 거래자’였던 기존 부동산을 ‘1개의 매물, n명의 투자자’ 개념이다. 부동산 지분 구매, 정산 및 이력 관리에 블록체인과 토큰을 접목함으로써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1800만원 넘은 비트코인, 상승 이유 3가지

비트코인 가격이 잇따른 호재 속에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개당 1800만원을 돌파해, 일주일 기준 4% 초반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800만원선을 기록한 건 약 3년여 만의 일이며, 올해 1월과 비교해도 100% 이상 오른 것이다. 가상자산 공시 포털 ‘쟁글’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끈 요인으로 △디파이가 견인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 △페이팔, JP 모건 등 글로벌 공룡들의 비트코인 친화적 행보 △비트코인에 대한 2021년도 친규제 정책 추진 기대감 등을 꼽았다. 디파이 투자자들, 비트코인도 눈여겨봤다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였던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상당수 디파이 프로젝트가 ‘이자 농사’ 기반의 높은 차익...

[블록먼데이]"DID(분산아이디)는 인프라다"-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

지난 10월 글로벌 컨설팅 회사 PwC는 블록체인 기술이 향후 10년간 전세계 GDP 향상에 미칠 영향을 1조7600억달러(약 1990조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특히 다섯 가지 응용 분야에 주목했는데, △공급망 관리 △금융 서비스 △신원관리 △계약·분쟁해결 △고객관리 등이다. 그리고 이들 서비스가 공고히 확산되기 위한 인프라 개념으로서의 DID(분산 아이디) 사례도 최근 점점 구체화되는 추세다. DID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개인 식별자를 의미한다. 기존 인터넷 ID와 다른 부분은 기록된 개인정보의 주권이 철저히 개인에게 있다는 점, 그에 따라 자신의 정보는 원할 때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모든 데이터는 유출 및 위변조 위험 없이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고 데이터의 진위를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전자문서 인증? 블록체인 'DTT'에 양보하라

“종이 문서를 저장하기 위한 기업의 부동산 취득 관행을 없애겠다”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DTT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김종환 블로코 고문이 밝힌 포부다. DTT 얼라이언스는 중앙화된 공인 전자문서 보관소를 대체하는 ‘분산 TSA(시점 확인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4일 출범을 알렸다. 설립 배경은 지난 6월 개정된 전자문서법이다. 개정법은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을 확대하고 원본 종이 서류를 전자문서로 보관 시, 전자문서에도 원본 자격을 부여해 종이 문서는 폐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 개정 이전에는 기업이 경영에 필요한 모든 서류의 종이 원본을 반드시 보관해야 했다. 관리 편의를 위해 원본을 전자화한 전자문서도 사용돼 왔지만 ‘사본’에 불과하므로 결국 점점 쌓이는 원본 문서를 보관하려면 별도의 외부 보관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