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블록먼데이]비트코인 인플루언서들의 '말말말'

매주 월요일,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나 업계 트렌드를 조명해봅니다. 요즘 온라인에서 '인플루언서(influencer)'란 용어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주로 특정 분야에서 남보다 강한 영향력을 지닌 사람을 말하는데요. 지금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은 이들의 영향력이 특히 더 강한 편입니다.아직 세계적으로 평준화된 가상자산 관련 제도·법률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들의 말 한마디가 곧 시장의 현재나 미래를 정의하는 기준처럼 여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관련 시장의 주목받는 인플루언서로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이사회 의장, 그리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꼽힙니다. 경제학자 출신인 재닛 옐런은 2014~2018년 미 연준 의장을 거쳐 현재 재무부 장관을 역임 중인 미국의 경제통입니다. 비트코인에 대해선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 인물로 알려져 있죠....

팝가수 그라임스, 'NFT 예술품' 판매로 600만달러 벌어

캐나다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그라임스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기반 예술품 경매를 통해 600만달러(약 67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라임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여자친구로도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온라인 미술전 개최 경력을 보유한 아티스트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더 버지> 등 외신들은 니프티게이트웨이를 통해 경매에 부쳐진 그라임스의 NFT 기반 디지털 예술품들이 20분만에 580만달러 이상 판매됐으며 그중 한 작품은 약 30만달러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NFT는 일종의 '블록체인 기반 진품 보증서'이다. 각 NFT는 블록체인상에 단 하나씩만 존재할 수 있으며 영구히 보존된다. 소유자 이전도 가능해 디지털 예술품 거래 시 소유권 증명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즉 복제품 간 차이를 찾을 수 없었던 이전 디지털 콘텐츠들과 달리, NFT를...

골드만삭스, 암호화폐 데스크 재운영..'비트코인ETF'도 검토

<로이터> 등 외신은 비트코인 붐이 다시 불면서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거래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전문 데스크를 설치한 건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마켓부서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치하는 한편 다음 주부터 거래처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선물과 차액결제선물환을 고객에게 팔 전망이다. 디지털 자산 분야 내 블록체인 기술과 중앙은행의 디지털 통화 프로젝트도 포괄할 예정이다. 이 작업의 일환으로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 ETF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보관을 위한 정보 요청서를 발행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2018년 전담 데스크를 설치해 암호화폐 거래에 전문성을 가했지만 이후 시세가 급락하며 부서가 없어졌다. 그러나 지난 1년간 비트코인 시세가 400% 이상 급등하면서 투자은행들이 다시 암호화폐 부서를 다시 만드는...

[블록먼데이]미디움, 블록체인 가속기 쏜다…"레드햇 닮은 성공 신화 쓸 것"

2020년 시장조사기관 포춘인사이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기업형 블록체인 시장은 매년 38%씩 성장해 2025년 210억달러(약 23조3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높은 투명성과 무결성을 바탕으로 △금융 △제조 △의료 △에너지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프라를 혁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이미 IBM,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유명 ICT 기업들이 시장 선점에 나선 가운데 국내에서도 독특한 기술과 전략으로 출사표를 던진 스타트업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바로 미디움(Medium)입니다. 미디움은 국내외 통틀어 몇 없는 '블록체인 가속기' 개발 기업입니다. 블록체인 가속기는 블록체인 시스템의 처리 속도를 높여주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말하는데요. 현재 기업형 블록체인 솔루션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하이퍼레저 패브릭' 프레임워크의 초당 명령어 처리 속도(TPS)는 약 3500대입니다. 미디움은 독자 개발한 MDL 소프트웨어형 가속기를 사용하면...

[블록먼데이]일론 머스크가 좋아하는 도지코인, 네 정체는?

요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는 비트코인 외에 조금 독특한 이미지로 주목받는 코인이 있습니다. 바로 '도지코인(Doge Coin)'인데요.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지지를 받으며 가치가 급등, 시가총액 14위(21일 기준)에 올라 있습니다. 개당 가격은 60원 내외로 1년 전 2~3원대와 비교하면 수십배 이상 폭등했죠. 오늘은 도지코인이 무엇인지, 왜 주목받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도지코인은 2014년 IBM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빌리 마르쿠스'와 어도비의 마케팅 담당자 '잭슨 팔머'가 유명 시바견 밈(Meme, 모방이 쉬운 유행·풍자 요소)을 차용해 만든 코인입니다. 그 이미지처럼 '장난코인'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비트코인처럼 운영 주체가 없는 탈중앙화 코인이고 개발엔 단 3시간이 걸렸다고 전해집니다. 게다가 특별한 개발 목적조차 정의돼 있지 않습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는 도지코인의 가장 인기 있는 용도가 '사례금(tipping)'이라고 소개되고...

[오~컬쳐]김정주의 '아퀴스', 암호화폐 35억 사들인 이유는

김정주 NXC 대표가 꿈꾸는 '핀테크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NXC의 핀테크 개발자회사 '아퀴스코리아(이하 아퀴스)'가 암호화폐 35억원 어치를 취득하며 '금융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9일 아퀴스는 이날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 운영사인 '스트리미'로부터 35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아퀴스의 자산총액(약 4억8538만원) 대비 721.08%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퀴스가 암호화폐를 사들인 것은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NXC 관계자는 <블로터>에 "현재 금융자산 트레이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며 "관련 플랫폼 개발을 위해 암호화폐를 취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퀴스는 지난해 2월 설립 후 NXC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수 십억대 규모의 운영자금을 확보했다. 이후 퀀트(수학 알고리즘 기반) 투자 스타트업 '웨이브릿지'로부터 암호화폐 13억원 어치를 두 차례에 걸쳐 사들이는 등...

코인빗, 원금보장형 비트코인 이벤트 상품 출시

코인빗이 16일 오후 8시 30분 국내 최초로 크립토 연계 서비스(이하 코인빗 CLS) 이벤트를 개시했다. 코인빗 CLS는 고객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를 위해 지불하는 수수료 비용만으로 비트코인을 현재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원금보장형 서비스다. 4월 18일까지 비트코인 가격 형성 수준에 따라 참여 보상이 이뤄진다. 참여자는 이벤트 기간 내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2%)만 지불하면 이벤트 시작 시점의 비트코인 가격(18일 저녁 코인빗 기준 5700만원)으로 비트코인을 살 수 있다. 이벤트는 구입한 비트코인이 4월 18일까지 구매가 기준 10% 이상 가격이 오르거나 떨어지면 종료된다. 만약 가격이 상승할 경우 수수료를 제외한 차익이 고객에 지급되고, 하락할 경우 손해분에 대해서 거래소가 보전해준다. 예를 들어 CLS 이벤트 시작 시점...

머스크가 쏘아올린 해시태그…비트코인 사상 최초 5만달러 돌파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6일 사상 처음으로 5만달러(한화 약 5510만원)를 돌파했다. 이날 블룸버그, 로이터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에서 오전 7시32분(현지시간) 5만191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마스터카드, 뉴욕멜론은행 등 주요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이 거래 방식 또는 투자 수단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랠리가 강해지고 있다고 외신 등은 분석했다.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있는 美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15억달러(약 1조6530억원) 규모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어 뉴욕멜론은행(BNY 멜론)은 가상화폐의 보유·이전·발행 업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마스터카드도 올해 중 자체 네트워크에서 가상화폐를 지원하기로 했다. 모건스탠리 또한 비트코인을 투자 대상에 추가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고 외신 등은 분석했다.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을...

[블록먼데이]레드윗 "이젠 기업도 블록체인 기반 전자 연구노트를 찾아요"

매주 월요일,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나 업계 트렌드를 조명해봅니다. 연구노트는 전체 연구 과정을 기록한 데이터다. 연구자의 성과를 입증하는 자료이자 특허 분쟁에서 증거 자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레드윗(ReDWit)이 개발한 '구노(Goono)'는 연구원들이 연구노트를 더 쉽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전자 연구노트다. 당초 국내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개발됐지만 그 범위는 이제 해외로,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지원 레드윗 대표에 따르면 지금도 약 70%의 연구원들은 수기로 연구노트를 작성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연구실은 전자기기 반입이 제한적이고 복잡한 실험 환경 내에서 디지털 기기로 연구노트를 쓰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기로 관리하는 연구노트는 때때로 페이지별 작성자, 작성 시점 같은 중요 데이터 기입이 누락되거나 분실돼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작성과 보관이...

[99뉴스]테슬라 전기차, 이제 비트코인으로 산다?

<블로터>가 매일 벌어지는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알려드립니다. ‘뉴스누나’가 99초 만에 훑어주는 ‘99뉴스’, 플레이버튼을 눌러주세요! 비트코인이 '테슬라 바람'을 타는 모습이다.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지지한 데 이어 테슬라가 15억 달러(약 1조67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양성화에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테슬라는 8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에 15억 달러를 투자했고 수시로 또는 장기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획득 및 보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코인 매수 이유로 “현금 수익 극대화와 유연성 확보를 위해 투자 정책을 업데이트했다”고 설명했다. 15억 달러는 테슬라가 보유한 현금과 유동자산 194억 달러의 약 8%에 해당한다. 테슬라는 자동차 구매 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