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두나무 "암호화폐가 아니라 이제 디지털 자산입니다"

업비트를 서비스하는 두나무는 최근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특금법) 통과한 것을 계기로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통합 지칭하는 용어를 ‘암호화폐 (Cryptocurrency)‘에서 ‘디지털 자산 (Digital Asset)‘으로 변경한다고 3월13일 밝혔다. 두나무는"업비트에서 거래되고 있는 자산의 유형을 이용 고객에게 명확히 전달하고, 암호화폐를 법적인 자산으로 인정하고 있는 국제적 추세를 반영하는 용어로 ‘디지털 자산‘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고 변경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변경된 용어는 PC 및 모바일 웹, 모바일 앱 등 모든 업비트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개정된 특금법은 암호화폐라 대신 가상자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특금법은 사업자 정의, 사업자 관련 신고제 정비, 거래의 특성에 따른 특례, 시행일 및 사업자 신고의 특례를 다룬 부칙...

비트코인, 10개월만에 6천달러 붕괴...1시간도 안돼 20% '뚝'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3월12일(현지시간) 6천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6천달러 선이 무너진 것은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12일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한시간도 안돼 20% 가까이 하락하는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다.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 오전 6시5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56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코로나19 이슈가 전통적인 주식, 상품, 채권 시장을 뒤흔드는 상황과 맞물려 벌어졌다. 비트코인은 2월에만 해도 1만달러대까지 상승했다. 이후 하락세를 보였지만 폭락은 없었다. 11일 저녁에만 해도 79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하지만 11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 일환으로 유럽 국가들의 미국 입국을 일부 금지하는 조치를 내리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폭락세를...

인니 스테이블코인 루피아토큰, 루니버스 기반으로 공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인 람다256(대표 박재현)은 인도네시아 스테이블코인 운영사 루피아 토큰과 파트너십을 맺고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선보인다고 3월12일 밝혔다. 루피아토큰은 람다256 개발한 ‘루니버스 스테이블코인 솔루션’을 척용하는 첫 프로젝트다. 루피아토큰은 현재 업비트 인도네시아 거래소에(종목명: IDRTL) 상장돼 거래 중이다. ‘루피아 토큰’은 2019년 설립된 회사로, 인도네시아 법정화폐와 1:1로 페깅(고정)되는 첫 번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를 제공한다. 루피아토큰은 보안, 투명성, 크로스보더 트랜잭션 등 블록체인이 가진 특성을 활용해 글로벌 디지털 화폐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무역 금융(Trade Finance)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루피아토큰의 제스 소에토요(Jeth Soetoyo) 대표는 “루니버스 블록체인 상에서 개발된 루피아 토큰은 다른 블록체인 대비 우수한 성능에 트랜잭션 수수료도...

신세계 면세점, 블록체인 기반 여행 통합 포인트 '밀크' 합류

면세점 사업자인 신세계면세점이 블록체인 기반 여행 여가 포인트 통합 프로젝트인 ‘밀크(MiL.k)’에 합류한다.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는 신세계면세점과 전략적 제휴(MOU)를 맺고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면세점 부문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3월12일 밝혔다. 밀크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고객의 마일리지를 하나의 암호화 토큰으로 통합해 주는 서비스로, 밀크 플랫폼에서 밀크 코인으로 교환 및 통합 하거나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 하는 등 ‘마일리지의 실질적 가치’를 높여주는 프로젝트를 표방하고 있다. 숙박 공유 회사인 야놀자, 딜카, 서울공항리무진 등이 밀크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이번에 신세계면세점까지 합류하면서 보다 다양한 마일리지 고객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밀크파트너스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면세품 구매 및 다양한 활동시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증정하는 ‘갓포인트’ 제도를...

블록체인 기반 해외 송금 서비스 '크로스', 미국·캐나다· 호주도 지원

· 코인원트랜스퍼의 해외송금 서비스 크로스(Cross)가 미국과 캐나다, 호주로 송금 서비스 국가를 확장한다고 3월11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크로스를 통해 북미와 호주는 물론 태국과 필리핀, 스리랑카 등 총 15개 국가 및 지역으로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크로스를 통해 북미와 호주로 송금할 경우 송금 완료까지 최대 24시간이 소요되며, 앱을 통해 송금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송금 수수료 또한 송금액의 0.5% 수준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 있는 자녀에게 생활비 100만원을 송금하면 5천원의 수수료로 하루 이내에 송금이 가능하다. 2019년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호주 3개 국가에는 약 300만 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규제와 기술력 등의 한계로 이들 지역의 송금은 대부분...

두나무,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대규모 업데이트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증권플러스 비상장 2.0’을 선보인다고 3월1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개편된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비스느 다양한 기업 및 시장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 의사 결정을 돕고,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탐색하며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 구성으로 비상장 주식 거래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메인 화면은 이용자 친화적으로 수정됐다. 전체 종목수와 등록된 ‘팝니다×삽니다’ 게시글 수 등이 화면 상단에 보여져 당일 비상장 주식 거래 현황을 알 수 있다. 현재 통일주권이 발행된 국내 비상장 기업 중 대부분인 약 4천여 개의 비상장 종목 전체 리스트와 이중 인기 검색/키워드/거래 기준별 종목 리스트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심종목’, ‘보유종목’ 메뉴를 이용하면...

오라클과 IBM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이 연결된다면?

거물급 기업용 IT 솔루션  공급 업체인 IBM, 오라클, SAP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들 간 상호 연동을 목표로 테스트를 진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엔터프라이즈 컨소시엄 블록체인을 연결할 수 있는 발판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기존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시장에선 치고 받고 싸우는 회사들간 협력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3월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의 마크 라크밀레비치(Mark Rakhmilevich) 제품 관리 담당 수석 이사는 최근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하이퍼렛저 글로벌 포럼에 참석해 오라클, IBM, SAP가 하이퍼렛저 패블릭 기반으로 크로스 네트워크를 포괄적으로 테스트했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하이퍼렛저는 리눅스재단이 관리하는 오픈소스 기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하이퍼렛저 패브릭은 하이퍼렛저 산하 프로젝트다. 3사 협력은 하이퍼렛저 패브릭 기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에 있는 노드들을 연결하는 것이 골자다. IBM과 오라클...

이더리움 나와 홀로서기 하는 디앱 확산...생존여부는 '글쎄'

한때 이더리움에서 가장 유명한 서비스 중 하나였던 디지털 고양이 육성 게임 크립토키티가 이더리움을 떠나 자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로의 전환을 준비중이다.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키티 개발 업체 대퍼랩스(Dapper Labs)는 3월9일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플로우(Flow)’ 메인넷 오픈을 앞두고 개발자들이 플로우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내놨다. 개발자들은 웹 버전 인터페이스 ‘플로우 플레이그라운드(Flow Playground)’를 기반으로 플로우 기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왜 독립하는가 대퍼랩스가 플로우를 직접 개발하는 것은 이더리움의 방향이 게임 서비스와는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확장성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곧 공개될 이더리움2.0 플랫폼이 크립토키티와 같은 서비스에 많은 제약을 가한다는 것이 플로우 개발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최근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대퍼랩스 공동...

크립토키티, 이더리움서 독립 눈앞...자체 블록체인 '플로우' 오픈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키티 개발 업체 대퍼랩스(Dapper Labs)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플로우(Flow)’ 메인넷 오픈을 앞두고 개발자들이 플로우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3월9일 밝혔다. 플로우는 개발자들이 플로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웹 버전 인터페이스 ‘플로우 플레이그라운드(Flow Playground)’를 공개했다. 그동안 디퍼랩스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으로 게임들을 제공해왔지만 플로우 오픈을 기점으로 자체 플랫폼 기반 서비스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블록체인 개발자들은 플로우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설계 및 실행, 토큰 발행, 디앱(DApp) 개발을 할 수 있다. 대퍼랩스는 플로우의 특징 중 하나로 코드의 결합성(Composability)을 강조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자체 코드를 짜면서 이미 설계된 코드를 개발중인 서비스에 결합 및 활용할 수 있다. 플로우가 자체적으로 선보인 프로그래밍...

이더리움을 ERP-CRM 통합하는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로 쓴다고?

그동안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저장소 구축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식이 주류였다. 블록체인을 분산 원장(DTL)으로 쓰려는 시도가 대부분이었다. 퍼블릭 블록체인을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접목하는 경우에도 대규모 금융 거래를 수행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런 가운데 퍼블릭 블록체인을 대규모 금융 거래가 아니라 기업들이 내부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는 미들웨어 관점에서 투입하려는 시도가 나와 주목된다. 3월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영역에서 활동해온 어니스트앤영(EY), 컨센시스, 마이크로소프트는 퍼블릭 이더리움 블록체인 메인넷을 기업들이 사용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등의 시스템과 연결하는 베이스라인 프로토콜을 위해 손을 잡았다. 3사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거래를 처리하는게 아니라 기업내 시스템 조정자로서 블록체인을 활용하는데 베이스라인 프로토콜의 초점을 맞췄다.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업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