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블록체인 특허 출원 50배 폭증…"실사용 가능성 엿본다"

국내 블록체인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 출원을 주도하는 플레이어는 중소기업이다. 출원 분야도 실생활 활용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국내 블록체인 특허 출원은 총 24건에 그쳤다. 대부분 가상자산 관련 특허였다. 비트코인이 대중에 갓 알려지기 시작한 시기다. 이후 가상자산 투자 열풍을 타고 블록체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며 특허 출원도 급증하기 시작했다. 2019년 특허청에 출원된 블록체인 특허는 1301건에 달한다. 5년 사이 무려 50배 이상 폭증한 셈이다. 응용 분야도 인증/보안, 핀테크, 자산관리 등으로 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가상자산 투기 광풍이 가라앉으며 블록체인의 실사용성을 높이려는 연구가 증가한 까닭으로 풀이된다. 특허 출원 주도한 중소기업..."대기업도 예열 중" 지난 5년간 출원인 집계에선 중소기업이...

바이낸스KR, 코인 오더북 공유 가속화

바이낸스KR이 바이낸스 글로벌 거래소와 오더북 공유를 통한 신규 코인 거래 지원에 나선다. 바이낸스 KR에 따르면, 현재 오더북이 공유된 코인은 리플(XRP), 이오스(EOS), 라이트코인(LTC), 이더리움클래식(ETC) 4종이며 금주 내 비트코인캐시(BCH)가 추가될 예정이다. 해당 코인들은 BTC, USDT, BUSD 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다. 오더북 공유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BKRW로 충전 후 USDT 및 BUSD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BKRW/USDT와 BKRW/BUSD 페어도 함께 오픈했다. 바이낸스KR은 이번 달 내 개별 마켓을 오픈하고 오더북 공유 코인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이낸스KR은 6월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BKRW 코인 거래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헬스케어 플랫폼 HAU, 교보라이프플래닛 합류

블록체인 기반 헬스 포인트 연계 프로젝트 HAU(Health Alliance for U)에 교보라이프플래닛 생명보험이 새 파트너로 합류했다. HAU는 각종 온·오프라인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고객 혜택과 관심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올해 9월 출시를 앞두고 종근당홀딩스, 람다256, 메가존클라우드, 이포넷 등이 참여하고 있다. HAU 프로젝트는 건강과 관련된 상품, 각종 포인트, 마일리지 및 할인 쿠폰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앱 개발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 제휴사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혜택 외에도 보다 포괄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새 파트너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다. 이번 제휴로 HAU 서비스에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서비스하는 헬스케어 연계 보험 상품 서비스 등이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우 교보라이프플래닛...

"비트코인 채굴 수익 23% 하락"...반감기 영향 적잖아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6월 수익이 약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코인데스크> 분석에 따르면 원인은 네트워크 수수료 감소와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한 보상 감소다. <코인데스크>는 코인 메트릭스 데이터를 인용해 올해 5월 비트코인 채굴 수익은 약 3억 6600만달러에서 6월에는 2억 2800만달러로 하락했다며, 이는 3개월만에 최저치라고 밝혔다. 채굴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고 블록 생성에 기여할 경우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받는 시스템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채굴자들의 컴퓨팅 파워로 구동되며, 채굴자들은 보상으로 받은 비트코인을 거래해 이익을 실현하는 구조로 비트코인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총발행량은 2100만개로 제한돼 있다. 따라서 언젠가 더 이상 채굴이 끝나는 시점이 온다. 보상이 없는 환경에서 채굴자들은 비트코인에 더 이상 파워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다. 이 때문에...

"마이아이디 잠재력 고평가"…아이콘루프, 60억원 브릿지 투자 유치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60억원 규모의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집행된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이후, 아이콘루프의 총 누적 투자금은 160억원이 됐다. 본 투자에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키움인베스트먼트 △다날홀딩스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패스파인더에이치 등 7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앞서 1200억원 규모로 조성된 핀테크혁신펀드 투자 대상 선정에서도 아이콘루프를 선정해 직접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조만간 출시를 앞둔 아이콘루프의 블록체인 분산신원인증(DID) 솔루션 ‘마이아이디(MyID)’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즉시 도입 가능한 DID 솔루션을 보유한 기술 기업이란 점에 주목했다”며 “아이콘루프는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연계 활성화라는 핀테크혁신펀드의 조성 목적과도 부합한 투자처로 판단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아이콘루프 역시 마이아이디...

가상자산 투자, "투자 유의 종목 꼭 확인하세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의 종목과 지정 사유 확인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작년 2월 업비트를 시작으로 많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투자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투자 유의 종목제’를 실시하고 있다.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 투자의 특성상 주식과 마찬가지로 안전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이를 돕기 위해 거래소들은 각자의 기준을 근거로 투자 유의 종목을 정하고 지정 사유를 공개한다. 기준은 조금씩 다르지만,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해당 블록체인 프로젝트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생긴 경우 △핵심 기술이 달라진 경우 △거래량이 급격히 하락하는 경우다. 가령 메인넷 이동을 공표한 뒤 그에 따른 기술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유동성이 현저히...

“파트너에서 노드까지”…해시드-오지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참여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블록체인 투자사 겸 액셀러레이터인 ‘해시드(Hashed)’와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Ozys)’가 공동참여한다. 두 회사의 합류는 클레이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던 파트너 기업들이 플랫폼 노드 운영에도 참여하게 된 첫 사례다. 해시드와 오지스는 클레이튼 컨소시엄을 이뤄 클레이튼 노드로 참여한다. 해시드는 거버넌스 제안과 참여, 투표 주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제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기술 개발사인 오지스는 안정적인 노드 운영에 주력한다. 7월 중에는 ‘클레이 스테이션’을 개발해 스테이킹, 디파이(DeFi, 분산금융) 서비스도 자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IT, 금융, 게임 등 다양한 산업의 주축을 이루는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신기술에 대한 대중의 수용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사업을 활발히 주도하고 있는 기업...

거래소 없이 거래하는 '탭', 빗썸 글로벌 상장

가상자산 지갑 기반의 결제 솔루션 프로젝트인 ‘탭(TAP)’이 빗썸 글로벌 USDT 거래 시장에 상장된다. 탭은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도 연동된 거래소 시스템을 통해 가상자산을 매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법정화폐를 통한 직불카드 결제도 가능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올해 2월 출시 이후 6000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유럽에서 마스터카드의 승인을 받아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빗썸 글로벌은 빗썸패밀리 소속의 가상자산 거래소로 국내의 빗썸, 싱가포르 빗썸과 함께 거래소 사업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탭의 가상자산 토큰 ‘XTP’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빗썸 글로벌에서 입출금할 수 있으며, 거래는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탭은 이번 상장을 기념해 빗썸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용자들과 직접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무비블록, ‘눌라부’로 할리우드 진출 선언

블록체인 기반 영화 공유 플랫폼 무비블록이 할리우드 영화 제작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무비블록은 자회사 엠비엘 미디어를 통해 지난 4월 호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플레어 페리스(Fleur Ferris)의 소설 ‘눌라부’에 대한 독점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미국 및 호주 팀들과 협업해 영화 공동제작 과정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놀라부 영화 시리즈 제작에는 아시아 독립영화로 높은 흥행 기록을 보유한 넛잡(2014)의 작가이자 감독인 피터 레페니오티스(Peter Lepeniotis), 디즈니와 픽사 등의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디자이너로 활약한 장 리(Jang Lee) 등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들이 합류한다. 무비블록은 엠비엘 미디어를 교두보로 영화 유통을 넘어 무비블록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한국 주도의 국제적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강연경 무비블록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투자 트렌드 '선택과 집중'

2017년의 가상자산 투자 광풍이 사그러진 뒤, 투자자들의 손실 회피 심리는 난립하던 저질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시장에서 하나둘 퇴출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시장조사기관 CB 인사이트는 2019년 ICO(가상화폐공개) 조달액이 2019년 대비 95% 감소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초기와 달리 투자자들이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타당성과 현실성을 보다 꼼꼼하게 검토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앞으로 살아남는 건 블록체인 기술의 실효성을 충분히 증명해 내는 프로젝트들뿐이다. 거창한 백서(With Paper)만으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 또한 실제 가능성을 보인 기업들에 대해선 여전히 적잖은 규모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쭉정이는 걸러지고 선택과 집중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 주관사인 코인플러그가 금융권으로부터 7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