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美 NASA, '코로나19 인공호흡기' 개발사 8곳 지정…대량생산 눈앞

코로나19 환자 맞춤형 고압 인공호흡기인 '바이탈(VITAL)'의 대량 생산이 조만간 현실화될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에 따르면 바이탈을 대량 제작할 전문업체 8곳을 선정했다. 나사가 밝힌 8개 업체는 Vacumetrics, Stark Industries, MVent, iButtonLink, Evo Design, DesignPlex Biomedical, ATRON Group, Pro-Dex다. 나사는 지난달 25일 산하 기관 '제트 추진 연구소(JPL)' 개발진이 만든 바이탈을 공개했다. 바이탈은 기존 의료현장의 인공호흡기보다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하도록 설계됐다. 3∼4개월만 유지될 정도의 내구성을 지닌 비상용 기기로 설계돼 병원에서 수년간 고정설비로 유지되는 기존 호흡기보다 관리가 편하다. 제작 기간이 짧은 데다 설치도 기존 인공호흡기보다 편리해 호텔, 간이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나사 측은 설명했다. 바이탈은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만들어진 비상용 기기다. 한국시간으로 31일...

"타다 드라이버, 근로자 맞다"

타다 드라이버는 ‘근로자’일까, ‘프리랜서’일까. 타다 드라이버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처음으로 나왔다. 지난 28일 중앙노동위원회는 타다 드라이버 곽아무개씨가 용역업체 ㅎ사, 타다 운영사 VCNC와 모회사 쏘카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인용했다. 곽 씨를 근로자로 볼 수 없다고 판정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초심을 취소하고, 그의 부당해고를 인정했다. 근로자냐, 프리랜서냐 지난해 5월 곽 씨는 타다에 운전기사를 공급하는 용역업체와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드라이버 일을 시작했다. 타다의 감차 조치로 2개월여 만에 계약해지를 당한 그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제기했다. 프리랜서는 개인사업자로 분류된다. 따라서 산재보험을 비롯한 4대보험이나 퇴직금 등을 보장받을 수 없다. 곽 씨는 프리랜서 계약관계였지만, 일하는 과정에서 VCNC 등에게 구체적인 업무지시와 지휘·감독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상 근로자라고...

SKT, 언택트 서비스 개발 파트너 모집

SK텔레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서비스 유망 기업 발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파트너 발굴 및 협력 프로그램인 TEAC(TIP Ecosystem Acceleration Center)을 통해 5G MEC 서비스·인프라 기술, 비대면 솔루션 개발 잠재력을 가진 글로벌 유망 기업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SK텔레콤은 이번 공모에서 5G, MEC(모바일엣지컴퓨팅), 비대면 솔루션에 강점을 가진 유망 기업을 발굴해 ▲상용망 테스트 지원 ▲글로벌 사업 개발 ▲투자 유치 연계 등을 지원한다. 선발 규모는 5개 기업 내외다. 공모를 원하는 기업은 SK텔레콤 개발자 지원 사이트 ‘SK OPEN API’(openapi.sk.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의 추천도 함께 받는다. TEAC는 2016년 SK텔레콤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텔, 노키아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외근·재택도 사무실 근무처럼"...LG U+, ‘U+클라우드PC’ 출시

오는 1일 LG유플러스가 ‘U+클라우드PC’ 서비스를 출시한다. 노트북, 휴대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가상의 PC(이하 클라우드PC)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31일 LG U+는 중소기업에서 업무용 PC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근무에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PC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U+클라우드PC 웹사이트에 접속해 발급 받은 계정을 입력하면 클라우드PC를 이용할 수 있다. 외근이나 출장, 재택근무 등 업무 환경이 변하더라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동일한 PC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 U+ 측은 "외부에서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지만, 클라우드PC와 접속한 단말 간의 자료 이동을 통제할 수 있게 해, 문서 보안을 강화했다"라며 "개인정보보호 등의 준수를 위해 클라우드PC 상에서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를 내∙외부로 구분하는 ‘망 분리’도 가능하다"라고...

'금융업이 뒤집힌다'…국내 핀테크 시장 트렌드 TOP3

핀테크(Fintech)의 등장은 금융업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새로운 사업분야가 창출되고 소비자 접근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기존 금융기업과 기술기업 사이 경계가 흐려지며 무한경쟁 속 혁신 서비스 등장이 예견돼 있기도 하다. 여기에 최근 금융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되며 업계 전반의 변화도 가속될 전망이다. 향후 국내 핀테크 시장의 전망은 어떨까?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개최한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0’이 지난 28일부터 온라인상에서 열렸다. 특별세션 중 '한국의 핀테크 산업 및 정책동향'을  주제로 김세호 삼정 KPMG 상무가 발표한 '국내 핀테크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정리해봤다. ① 데이터 3법 통과 – 데이터 경제 시대의 개막 올해 1월, 개인정보와 산업융합의 접점을 확대한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일각에서는 개인정보 오남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업계의 반응은...

[알쏭달쏭 저작권] '침해 면책' 확대... VR·AR 탄력 받나

"장소 섭외에 애먹는 경우가 많았죠" A사장은 유명 관광 명소를 찾아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업체의 대표 프로듀서다. 기술력을 인정 받아 국내·외 에서 제작 의뢰가 밀려오지만 장소 섭외가 만만치 않다. 무심코 배경으로 찍힌 개인 건축저작물 때문에 납품후 저작권 침해로 애를 먹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7일부터 시행되는 저작권법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A사장의 고민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가상·증강현실 등 영상·사진 콘텐츠 제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침해 면책'의 범위를 확대한 게 골자다. 현행법상 공백을 메우고 의도치 않은 침해에 대한 장벽을 낮췄다. 개정전 현행법은 의도적인 인용(제28조: 공표된 저작물의 인용)과 사적인 이용 범위를 넘을 시(제30조: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의도적이지 않았거나 부수적...

비츠, 클라우드 핑크 등 4가지 컬러 파워비츠 프로 출시

미국의 음향기기 업체 비츠(Beats)가 자사의 무선 이어폰 모델인 파워비츠 프로에 새로운 색상을 추가해 출시한다. 29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인 포브스, 더비지에 따르면 비츠는 4가지 색상을 추가한 파워비츠 프로를 내달 9일부터 판매한다. 선명하고 밝은 느낌에 중점을 둔 신제품은 스프링 옐로우, 글레시어 블루, 라바 레드, 클라우드 핑크로 구성됐다. 제품의 충전 케이스는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색상과 관계없이 검은색이며 라이트닝 커넥터를 통한 충전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 4월 첫 출시된 파워비츠 프로에 새로운 색상이 추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출시 제품은 최대 9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방수기능, 핸즈프리 기능 및 오디오 성능은 이전과 동일하지만, 기기 내부의 일부를 개선하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의 추가적인 승인을 얻었다. 다만 무선 충전을...

"제주형 유니콘 만든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지난 2016년 전국에 17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설립됐다. 5년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생태계 조성과 스타 기업육성, 지역의 혁신과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제주도 스타트업의 생태계 구축에 일선에 있는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전정환 센터장은 이번에 3번째 연임을 하게 됐다. Q. 3번째 연임 소감은? 어느덧 5년이네요. 첫 임기는 2년이었고, 두 번째 임기 3년, 올해부터 다음 3년까지 함께하게 됐습니다. 이 일을 시작할 때는 제주의 창업 생태계의 토대가 없다시피 했지만, 지난 5년간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서 무척 보람찼습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도 제주도민으로서 제주를 더 사랑하게 됐습니다. 첫 임기 때는 그동안 민간에서의 저의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비전을 수립하고 운영해나갔습니다. 고맙게도 많은 분들이...

티랩스-넥슨컴퓨터박물관, "비대면 시대 VR 기반 전시 함께 고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시대 새로운 방식의 전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3D 공간 모델링 전문 스타트업 티랩스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 티랩스는 넥슨컴퓨터박물관과 최근 재개관한 제주도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사업제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코로나19 사태로 2월 25일 임시 휴관 후 약 3개월 만인 지난 5월 12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방식의 전시 형태에 대한 고민을 해오고 있다. 양사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할 실감 가상현실(VR) 기술의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이를 통해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우수한 전시콘텐츠를 온·오프라인에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다양한 협력모델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티랩스의 3D 실감 실내 지도 기술을 활용해 VR 기반 전시...

네이버 유료 멤버십 평가…'쇼핑엔 좋지만, 나머진 애매해'

쇼핑 적립금 최대 8.5%까지 가능 20만원 이하 소액쇼핑자에 최적 콘텐츠 분야는 '부족하다' 평가도 네이버가 6월 1일 선보이는 구독형 유료회원제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두고 유저들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혜택 분야는 크게 쇼핑과 콘텐츠로 나뉜다. 쇼핑 분야 혜택은 "꽤나 괜찮다"는 의견이지만 콘텐츠 분야는 '4900원짜리 시식코너에 불과하다'는 차가운 반응도 나온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의 첫 유료회원제 서비스다. 가입 회원은 월 4900원으로 최대 5%에 달하는 쇼핑 적립 혜택을 비롯해 5가지 디지털 콘텐츠 중 4가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5개 선택지는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20개 △음악 앱 '바이브'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온 영화·방송 감상용 캐시 3300원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등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