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페이코' 앱 정보로 카드 가입 등 금융상품 간편 가입 가능해져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가 금융위원회 심사를 거쳐 금융사 핵심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됐다.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된 핀테크 기업은 금융사와 업무 위·수탁계약을 맺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SC제일은행, 우리카드와 함께 페이코 앱에서 제휴 금융상품을 보다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융상품 가입 시 매번 성명,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주소 등을 반복적으로 입력하지 않아도 돼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다. 기존 20여 개에 달했던 입력 항목은 계좌 개설의 경우 10개 이내, 카드발급의 경우 4개 이내로 줄어든다. 개인이 동의할 경우 NHN페이코가 보유한 페이코 이용자 정보를 활용해 본인인증 및 정보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블록체인 이슈문답] 트럼프·제롬 파월, 암호화폐 어떻게 보고 있을까?

지난주(7월15일-21일)의 가장 큰 이슈는 ‘리브라 청문회’였습니다. 상, 하원 청문회에서 리브라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면서 ‘리브라 프로젝트가 중단되는 것 아니냐’라는 걱정도 나왔습니다. 리브라를 총괄하는 데이비드 마커스는 청문회에서 “모든 규제를 충족하기 전까지 리브라를 시장에 내놓지 않겠다” 답했지만 의원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우려에 비트코인 가격은 7월17일 9200달러 선으로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7월22일 오전 7시 현재는 1만600달러로 1만 달러대로 재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이슈 문답에서는 트럼프와 제롬 파월의 암호화폐에 대한 발언과 프랑스의 암호화폐 규제 정립, 워즈니악의 블록체인 기업 설립, 신한은행의 블록체인 특허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트럼프·제롬 파월, 암호화폐 어떻게 보고 있을까? Q. 지난주는 리브라 청문회가 가장 큰 이슈였던 것 같아요. A. 맞아요. 지난 7월16일, 17일에...

MS-오픈AI, '애저 AI 슈퍼컴퓨팅' 개발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해 오픈AI 손을 잡았다. 오픈AI는 인공지능이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준다는 사명 아래 윤리적인 AI 연구를 추구하는 곳이다. MS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인공 일반 지능(AGI)를 개발하는 오픈AI와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공동으로 새로운 애저 AI 슈퍼컴퓨팅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려면 대용량 컴퓨팅 연산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클라우드 영역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MS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서 애저 클라우드 위에서 AI를 수월하게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브레인웨이브'라는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2017년에는 이를 실체화 했다. 인텔과 손잡고 애저 위에서 FPGA(설계 가능...

'시그널 플래너' 해빗팩토리, 10억원 투자 유치

설계사용 보험 분석 서비스 '시그널 플래너' 운영사 해빗팩토리가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7월23일 밝혔다. 시그널 플래너의 분석 기술력과 고객 관리의 효용성,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투자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시그널 플래너는 핀테크 업체 중 최초로 사용자의 휴대폰 혹은 신용카드 본인 인증만으로 한국신용정보원의 보험 가입 정보 전체를 실시간 분석해준다. 수 일이 걸리던 고객의 증권 확인 및 보장 분석 시간을 1분 내로 단축시켜 보험설계사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국내에 출시된 10만여건의 보험 상품 정보와 2천500만건의 담보 정보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고객의 보험 가입 정보를 45개 보장 항목으로 그룹핑해 나이별, 보장항목별 정보 확인이 된다. 시그널 플래너는 데이터 분석 퀄리티와...

출시 2년만에...LG페이, 미국 시장 진출

LG전자 스마트폰 결제 앱 LG페이가 미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017년 6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여만이다. LG전자 측은 "국내 외에 수요가 가장 높은 시장이 북미 시장으로, 북미 지역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LG페이 서비스 지원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LG 페이는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신용카드 결제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최대 신용카드 10장, 포인트카드는 50장까지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마그네틱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국내에서 G6 이상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미국에서 LG페이는 G8싱큐(ThinQ)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LG전자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 황정환 부사장은 “LG 페이 서비스의 본질을 기반으로 고객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결제...

"자율주행용 3D지도, 한국은 '블루오션'이죠"

“자율주행 시대의 지도는 더 이상 ‘그냥 지도’가 아니다. 차량 두뇌의 일부다” 제림스 우(James Wu) 딥맵 창업자가 한 말이다. 그의 말대로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가 2025년께 420억달러(약 49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자율주행 시대에 맞는 3차원정밀지도(이하 3D지도) 시장도 함께 열리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등 각종 센서를 활용해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센서가 제 기능을 못할 경우 도로 중심선, 경계선, 차선 단위 정보부터 신호등, 표지판, 각종 시설물, 노면 마크, 연석 등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3차원 디지털로 표현하는 3D지도가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3D지도는 센티미터(cm) 단위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주기 때문에 오차범위가 큰 GPS를 보완하는 역할도 한다. 국내에도 3D지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연세대학교...

구글, 서울대·카이스트와 AI 연구 및 인재 양성 맞손

구글이 지난 7월18일, 19일 각각 서울대학교, 카이스트와 인공지능(AI)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연구를 위한 교수진 지원 ▲교육 지원 ▲학생 지원 등 서울대와 카이스트의 AI 연구 및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다. 구글은 서울대 및 카이스트 교수진이 딥러닝, 클라우드 머신러닝, 음성 인식 등 AI 분야에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 제안서 검토 후 각 대학기관별 두 명의 교수에게 1인당 최대 5만달러(약 5888만원)를 지원한다. 또 구글 엔지니어 및 연구진과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지원은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한 강의 콘텐츠 개발 및 업데이트 후원이 주된 내용이다. 커리큘럼 개발 및 연구...

소프트뱅크벤처스, 3200억원 펀드 조성...한국 AI 투자 확대

소프트뱅크가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한다.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약 3200억원 규모의 '그로스엑셀러레이션펀드' 1차 마감을 완료했다고 7월22일 밝혔다. 이번 펀드에는 소프트뱅크그룹, 국민연금공단, 국내외 투자기관 및 기업 등이 참여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이번 펀드가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의 AI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및 시장 혁신에 집중하는 초기 기업에 주로 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이준표 대표는 "AI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를 바꿔가고자 하는 초기 기업들에 기대가 크다"라며 "이러한 기술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소프트뱅크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소프트뱅크그룹의 100% 자회사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그룹 내 초기 벤처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펀드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총 운용자산은 약 1조3천억원이...

"가장 위험한 악성코드" 트릭봇, 구글 지메일도 감염

만일 악성코드가 유기 생명체였다면, 세상은 역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악성코드 '트릭봇(TrickBot)'은 2016년 처음 확인된 이후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기업과 정부기관은 트릭봇을 가장 위험한 악성코드로 분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릭봇이 현재까지 2억5천만건의 이메일 계정을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트릭봇과 그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는 보안업체 딥인스팅트에 따르면 이 악성코드가 최근 더 진화했다. 대표적인 예가 트릭부스터(TrickBooster)다. 감염된 기기를 통해 다른 기기로의 악성코드를 빠르게 번식시키는 기능을 한다. 트릭봇은 금전갈취 악성코드의 일종이다. 예를 들자면 인사부서 앞으로 보내는 이력서 등을 가장해 확산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나 엑셀에서 파일을 여는 동시에 악성코드를 퍼트려 기기를 감염시킨다. 감염 통로는 다양하지만, 전형적인 예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서 사용되는 SMB(Server Message Block)...

미 하원이 '리브라'를 걱정하는 이유

지난 7월16일에 이어 17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워싱턴DC에서 페이스북의 리브라에 관한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하원 청문회에서도 상원 청문회에서와 같이 리브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다만 상원 청문회가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하원 청문회에서는 금융 안정성과 투자자 및 사용자 보호에 관련된 질문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하원 청문회는 6시간55분 동안 진행이 되었는데,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의 맥신 워터스 위원장은 이번 청문회를 "지난 대선 이후 가장 중요한 청문회"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리브라가 ‘페이스북’의 프로젝트이기에 문제다 하원 청문회에서도 리브라는 모기업인 페이스북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워터스 위원장은 청문회를 시작하며 페이스북이 사용자 데이터 유출로 벌금을 물게 된 일, 사용자 비밀번호를 저장했던 사례 그리고 페이스북 계정 5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