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후오비,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트레이드' 인수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가 법정화폐 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트레이드를 인수했다. 비트트레이드는 일본 금융청(FSA)의 허가를 받은 16개의 정부 공인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다.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이번에 후오비 재팬 홀딩이 지분 대부분을 인수하면서 경영권을 얻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의 자회사 후오비 재팬 홀딩은 지난 9월12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트레이드의 주요 지분을 인수하고 최대주주가 됐다. 후오비 그룹은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거래소를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거래소를 운영하며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후오비코리아는 일본 금융청의 엄격한 규제 때문에 정부의 허가를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는 상당한 프리미엄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트트레이드는 차트 및 기술 지표들을 이용하기가 쉬우며 실행속도가 빠르고 보안성이...

두나무, 싱가포르에 암호화폐 거래소 연다

두나무가 10월 초 싱가포르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연다. 두나무는 지난 2월에 지사 업비트 싱가포르를 설립하고, 암호화폐 거래소 오픈을 위해 준비해 왔다. 이번 싱가포르 거래소 오픈을 시작으로 거래소 오픈이 허용되는 국가에 적극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엄격한 고객알기제도(KYC, Know-Your-Customer)와 자금세탁방지(AML, Anti-money laundering) 규제 준수를 요구한다. 업비트는 이를 위해 싱가포르 통화청이 선불전자지급사업자(Stored Value Facility Holder)에 적용하는 '자금세탁 및 대테러 자금지원 방지 규정을 준용해 시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모든 이용자에 대해 고객알기제도(KYC)를 수행하며 이상 거래 발견시 싱가포르 당국에 보고하는 체계를 갖췄다. 싱가포르 법인을 맡고 있는 김국현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는 국가에 거래소를 오픈하게 되면,자연스럽게 다양한 블록체인...

블록체인 로보 어드바이저 '헤이비트', 7억원 투자 유치

비트코인 자동매매 서비스를 운영하는 헤이비트가 7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헤이비트는 9월19일 KB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헤이비트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KB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슈미트 등이 참여했으며, 구체적인 투자사별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헤이비트는 2018년 1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아이씨유 대표와 아이엠컴퍼니 부대표를 지낸 이충엽 대표를 주축으로 스타트업 매각 경험이 다수 있는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헤이비트가 운영하는 비트코인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 헤이비트는 장 마감이 없는 비트코인 급등락과 투자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투자자를 위해 자동매매를 수행한다. 강점은 계량적 지표와 거래 패턴을 분석해 투자하는 퀀트 전략. 헤이비트에 따르면 지난 7월 클로즈 베타 출시 이후 한 달...

KISIA '블록체인 전문위원회' 본격 운영 시작

블록체인 보안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블록체인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블록체인 전문위원회는 블록체인 보안강화 및 서비스 활성화, 블록체인 적용분야의 보안성 담보를 위한 산업계 역할 강화, 블록체인과 정보보호 분야간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분야의 현실적 적용 가능한 선진 대응사례 등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정책 추진방안과 선진사례, 업계 동향 등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분야 사고 발생시 대책마련을 위한 전담반(TF)도 준비중이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가 위원장, 조훈 KT엠하우스 대표가 부위원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용대 교수가 기술고문을 맡았다. 그 외 전문위원회로 정보보호 산업계 기업 및 스타트업, 학계와 연구계 정보보호 전문가, 유관기관, 기관 및 일반기업 사용자...

원희룡 제주지사, "블록체인 성장 막는 붉은 깃발 뽑아야"

세계 최초로 자동차를 상용화한 영국에서 정작 자동차 산업이 핍박받던 시절이 있다. 1865년,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면 기존 마차 산업이 타격받을 것을 걱정한 영국 정부는 적기조례, 일명 ‘붉은 깃발법’으로 불리는 규제를 시행했다. 이 규제에 따르면, 기수 한 명이 마차를 타고 자동차 앞을 달리며 낮에는 붉은 깃발로, 밤에는 붉은 등으로 속도를 제한했다. 자동차는 마차보다 빠르게 달릴 수 없었다. 그리고 이 규제는 제정 이후 30년이나 지나서야 폐지됐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영국은 자동차 산업 패권을 독일, 프랑스, 미국에 내주게 됐다. “붉은 깃발 기수가 인터넷은행 뿐 아니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에 등장했습니다. 암호화폐를 투기 광품을 일으켰던 암호화폐 거래로만 볼 것이 아니라, 기존 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하나금융 손잡은 '핀크', 소액 대출 서비스 출시

AI 기반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핀크'가 2030 세대를 겨냥한 소액 대출 서비스 '하나핀크 비상금 대출'을 출시했다. 하나금융그룹과 협업했다. 핀크는 단기간 소액 자금이 필요할 때 은행 창구를 이용하고 대출 신청 절차가 복잡한 1금융권 은행 대출 대신 빠르고 간편하단 이유로 습관처럼 2금융권 대출 상품이나 현금 서비스, 카드론을 선택하는 2030 세대를 위해 이번 비상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나핀크 비상금 대출은 소액 마이너스 통장이다. 핀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앱에서 365일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 입력할 개인 정보는 최소화했다. 대출을 위해 제출할 서류도 없다. 신청 후 평균 30초 이내로(최대 3분) KEB하나은행 시스템 자동 심사가 완료되며, 승인 여부 및 대출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대출...

블록체인으로 바꾸는 전자상거래, ‘테라’

“전세계가 사용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만드는 것, 한 곳에서만 쓸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이 아니라 다양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업체에서 쓸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만드는 것.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게끔 이유를 제공하는 것. 이게 바로 테라의 목표입니다.” 테라의 신현성 대표가 그리는 그림은 이랬다. 은행, 결제대행업체 등이 주도하는 전통적인 금융시스템 구조가 아닌, 새로운 편리한 전자상거래 거래 플랫폼을 만드는 것. 신뢰할 수 있는 거래 구조를 통해 거래 수수료를 낮추고, 상품 구입 비용도 낮출 수 있는 환경. 이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신 대표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주목했다. 약 1천억원을 투자해 ‘테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테라는 블록체인 구조를 통해 거래 참여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그 안에서...

뱅크샐러드-한화투자증권, 디지털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

개인종합자산관리(PFM) 서비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가 한화투자증권과 함께 디지털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 및 실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데이터 API 연동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협업하기 위해서다. API 연동 서비스가 개발되면, 개인의 금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신속 정확하게 금융 자산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새로운 금융 서비스 개발, 확대할 계획이다. 뱅크샐러드와 한화투자증권의 협약식은 9월14일 여의도에 위치한 한화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뱅크샐러드 최재웅 CRO,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장 김동욱 상무 등이 참석했다.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데이터 활용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있다”라며 “이번 한화투자증권과의 MOU를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권과의 연계를 통해...

LG전자, 장애인 휴대폰 방문 수리 서비스 오픈

서비스센터 방문은 비장애인에게도 번거로운 일이다. 방문 가능한 시간과 방문 가능한 장소를 맞추는 게 은근히 까다롭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는 더욱 수고로운 일이다. 국내 교통환경이 비장애인 중심으로 꾸려져 있어,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LG전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내방이 힘든 장애인 고객 대상 방문 서비스를 마련했다. LG전자는 9월17일 휴대폰 수리를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품 수리가 필요한 고객은 LG전자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면 된다. 출장비는 2만원 안팎으로, 기존 전자제품 출장 수리 비용과 동일하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또 당일 내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리 기간 동안 사용할...

KT-한국공항공사, 미래형 스마트공항 만든다

KT와 한국공항공사가 손잡고 미래형 스마트공항 구축에 나선다. KT와 한국공항공사는 9월17일 서울 김포공항 한국공항공사 사옥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공항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5G,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공항을 구축해나가겠다는 게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이다. 협약식에는 KT 한상현 공공고객본부장, 한국공항공사 정세영 건설기술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세부 협력 사항으로 발표한 내용은 ▲IoT 기반의 공항시설물 관리 ▲AI 챗봇을 활용한 여객 안내 ▲AR·VR을 활용한 서비스 발굴 ▲5G/LTE 기반 미래공항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이다. 스마트공항 구축의 배경으로 한국공항공사는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짚었다. 공항 이용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공항 시설 확대 구축만으로는 서비스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한국공항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