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미래 노트북 키워드는 AI·폴딩

인텔은 1월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차세대 아키텍처 '타이거 레이크'를 공개했다. 이 칩이 들어가는 노트북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기기 몇 가지를 함께 선보였는데 키워드는 '인공지능(AI)'과 '폴딩(접을 수 있는 화면)' 2가지로 압축된다.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를 내놓고 PC를 대체하겠다고 했을 때 솔직히 큰 기대를 했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해도 맥이나 윈도우 PC는 필요하다. 컴퓨터와 미묘한 차이 같은 것이 아니라, 아이패드 프로는 이메일과 웹서핑, 워드 같은 기본적인 작업만 할 경우 PC 대체재로 기능을 할 뿐, 실제 작업에선 컴퓨터를 완전히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이패드 만큼 PC 다음을 준비하는 흥미로운 움직임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PC 시장이 마치 북극의 얼음처럼...

권봉석 LG전자 사장 "과감한 디지털 전환...로봇도 키울 것"

<라스베이거스(미국)=김인경 기자> LG전자 최고경영자(CEO) 권봉석 사장은 1월8일(현지시간) 국제 가전·IT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변화를 통한 성장, 성장을 통한 변화를 이루겠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권 사장은 “LG전자의 본질적인 경쟁력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없다면 변화를 통해서라도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디지털 전환을 과감하게 추진해 성장과 변화를 이끌고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올 한해는 수익을 전제로 한 성장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은 변화와 성장, 즉 지속가능한 성장의 초석”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영역에는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브랜드도 강화한다. 권 사장은 수익 기반...

[CES2020] 벨킨, 하이파이 스피커 '사운드폼 엘리트’ 발표

벨킨은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춘 하이파이 스마트 스피커 '사운드폼 엘리트'를 공개했다.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와 협업한 사운드폼 엘리트는 벨킨의 첫 오디오 제품이다. 드비알레는 음향 아키텍처, 라우드 스피커 및 신호 처리, 160개 이상의 특허 등 프리미엄 소비자 브랜드다. 사운드폼 엘리트는 프리미엄 고음질 사운드(최대 볼륨 90dB SPL)에 고속 무선 충전 및 구글 음성 보조 기기와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벨킨에 따르면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 충전과 음악 재생, 답변 받기는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스피커 연결 시 또렷하고 선명한 음질로 스마트홈을 제어해 몰입적인 멀티 룸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스티브 맬로니 벨킨 인터내셔널 선임 부사장은 ”벨킨은...

[CES2020] 박정호 사장 "올해 SKT 사명도 바꿀 것"...강력한 변화 예고

<라스베이거스(미국)=김인경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인공지능(AI) 강화를 위해 국내 ICT기업 간 ‘초협력’을 제안한데 이어 기업 정체성 강화를 위해 올해 안에 사명도 변경하겠다는 파격적인 계획을  내놨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1월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 참석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주요 ICT 기업들도 AI 분야 ‘초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사장은 “AI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초협력’을 하고 있다”라며 “국내 주요 플레이어들이 능력을 합치지 않으면 글로벌에 (시장을) 내주고 우리는 플레이어가 아닌 유저가 될 판”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카카오를 협력 대상으로 거론한 박 사장은 “앞으로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잘 디자인해서 초협력을 추진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초협력’ 물꼬 트일까 지난해...

[CES2020] ‘숏폼’이 온다...스트리밍 서비스 ‘퀴비’, 4월 출격

<라스베이거스(미국)=김인경 기자> “우리는 또 다른 엔터테인먼트 혁명을 겪고 있다.” 멕 휘트먼 퀴비(Quibi) 최고경영자(CEO)는 1월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가전·IT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CES) 2020’ 기조연설자로 올라 이같이 말했다. 멕 휘트먼 CEO가 만든 숏폼(Short-Form) 플랫폼 퀴비는 ‘빨리 베어무는 한 입(Quick Bites)’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특징은 뚜렷하다. 퀴비에서는 오직 ‘10분 안팎의 짧은 동영상’만 내놓겠다는 것. 출시는 오는 4월6일. 요금은 월 5달러, 광고 없이 동영상만 즐기려면 월 8달러를 내면 된다.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미국 대형 통신사인 ‘T-모바일’ 가입 시 부가서비스로 제공된다. “짧게, 더 짧게…” 유망주로 떠오른 숏폼 플랫폼 ‘드림웍스’ 창업자 제프리 카젠버그도 퀴비 설립을 주도했다. 1994년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데이빗 게펜과 함께...

[CES2020] 레티널, 새 AR 광학 솔루션 공개..."세로 시야각 문제 해결"

증강현실(AR) 광학 모듈을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 레티널이 1월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기존 AR 광학계를 개선한 '핀미러 2020' 렌즈를 공개했다. 레티널은 AR 글래스에 들어가는 렌즈의 광학계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바늘구멍 원리(핀홀)를 응용해 개인의 시력 차이나 초점거리와 무관하게 뚜렷한 상을 보여주는 AR 렌즈를 자체 개발했다. 지난 2018, 2019년 CES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에서 시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보인 핀미러 2020 렌즈의 특징은 기존 AR 광학계 기술의 난제로 알려진 세로 시야각 문제를 극복해 상용화 수준을 실현했다는 점이다. 레티널에 따르면 기존 23도에 불과했던 세로 시야각을, 40도 수준으로 확장해 스마트글래스 성능을 약 73% 끌어올렸다. 또한,...

와콤, 입문자용 액정타블렛 '와콤 원' 출시

와콤이 1월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입문자용 액정타블렛 '와콤 원'을 발표했다. 와콤 원은 창작 입문자부터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 등 폭넓은 사용자층을 겨냥한 보급형 액정 타블렛이다. 윈도우, 맥, 호환 가능한 특정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기와 연결해 기존 PC 및 스마트폰에서 펜 작업을 할 수 있다. MS 오피스 프로그램, 클립스튜디오, 포토샵 등에서 펜 관련 기능을 쓸 수 있다. 와콤 원은 라미, 삼성, 스테들러 등 다양한 브랜드의 펜과 호환된다. 와콤 원은 13형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눈부심 방지 코팅을 적용했으며, NTSC 72% 수준의 색상을 구현한다. 입력감지 펜은 와콤 EMR(전자기공명) 기술이 적용돼 별도 충전이 필요 없다. 컴팩트한 디자인을...

[CES2020] LGU+ 하현회 부회장, 5G 기반 사업 모델 발굴 분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월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 방문해 5G 네트워크와 결합한 사업 모델 발굴에 나섰다. 하현회 부회장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자율이동(Autonomous mobility) 등 5G와 융합할 수 있는 최신 기술 트렌드에 집중했다. 하 부회장은 7일(현지시간) LG전자 부스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파나소닉, 구글 부스를 연이어 방문하며, AI 기반 통합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LG전자 부스에서는 AI 기반의 안내와 서빙 로봇, 조리와 바리스타 로봇, 가상 의류 피팅 솔루션 등 공공장소에서의 맞춤형 AI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며, AI를 기반으로 연동되는 홈 가전기기와 모빌리티 등 확장성에 대해 살폈다. 하 부회장은 “AI 기반의 가전기기, 모빌리티 등이 고객의 일상을 크게 바꾸는 역할을...

[CES2020] SK텔레콤, PSSI와 ‘라이다’ 공동 개발

<라스베이거스(미국)=김인경 기자> SK텔레콤이 1월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글로벌 전장기업 파이오니아 스마트 센싱 이노베이션즈(이하 PSSI)와 함께 양사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싱글 포톤 라이다(LiDAR·단일 광자 라이다)’ 시제품을 공개했다.  시제품은 오는 2021년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는 SKT의 1550nm 파장 싱글 포톤 라이다 (Single Photon Lidar) 송수신 기술과 PSSI의 2D MEMS(초소형 정밀기계 기술) 미러 스캔 기술을 결합해 기존 대비 해상도와 인식률을 대폭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지난 해 9월부터 기존 라이다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공동개발을 진행해 왔다. 자율주행의 ‘눈’, 라이다…SKT의 차별점은 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사물과의 거리 및 다양한...

[CES2020] 김현석 삼성 사장 "AI 결합해 차원이 다른 하드웨어 경험 제공"

<라스베이거스(미국)=김인경 기자> “그동안 축적해 온 소비자 중심 혁신과 인공지능(AI)·5G 등 최신 기술로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해 사업을 지속 성장시키겠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은 1월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CE 업계의 가장 큰 과제는 수요 정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큰 사회 변화를 만들고 있는 ‘밀레니얼 파워’와 ‘디지털화된 일상’이 그 숙제를 해결해 줄 기회이자 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밀레니얼을 중심으로 한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하는 과정, 제품을 즐기거나 그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르다”라며 “제품 기획뿐만 아니라 마케팅, 유통 전략 등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8K TV 대중화 강조…“생태계는 자연히 구축될 것” 작년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