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인텔의 듀얼 스크린 아이디어 '델 콘셉트 듀엣'

인텔은 1월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스 레이크) 후속 10나노+ 공정의 '타이거 레이크'를 공개했다. 그리고 '씽크패드 X1 폴드', '델 콘셉트 듀엣' 같은 듀얼 스크린 기기를 선보였다. 홀리데이 시즌 출시를 예고한 '서피스 네오'까지 사용자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더 나은 경험의 듀얼 스크린 디자인이 2020년 PC 폼팩터의 작은 변화를 예고한다. 먼저 서비스 네오를 보자. 마이크로소프트가 한창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의 서피스 네오는 '인텔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기반의 시스템온칩(SoC) '레이크필드'가 탑재된다. 이 칩은 다이와 다이를 연결하는 레이어에 더해 컴퓨트 다이와 베이스 다이가 쌓인 형태를 활용한다. 컴퓨트 다이에는 10나노 공정의 서니코브 CPU와 그래픽, 미디어 코어, 트레몬트 아톰 CPU 등 연산...

LG전자-룩소프트 맞손, '웹OS 오토' 생태계 키운다

LG전자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는 차세대 자동차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 양사는 1월7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올 상반기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했다. 조인트벤처는 웹OS 오토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뒷좌석 엔터테인먼트시스템(RSE, Rear-Seat Entertainment system), 지능형 모빌리티를 위한 시스템과 서비스 등을 개발한다. 차량용 SW 개발 역량, 글로벌 영업채널 등 양사의 강점을 토대로 웹OS 오토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여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웹OS 오토는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LG전자에 따르면 시스템온칩(SoC)부터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웹OS 오토의 개방형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어 높은...

[CES2020] AMD, 7나노 공정 '라이젠 4000' 공개

AMD는 1월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세계 최초의 x86 8코어 초박형 노트북용 칩 '라이젠 4000' 시리즈를 공개했다. 인텔에 앞서 7나노 공정을 적용한 데 이어 AMD는 세계 최초의 x86 8코어 울트라씬용 칩을 내놓아 그동안 열세를 면치 못했던 초박형 노트북 시장에까지 라이젠 영향력 아래 둘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공개한 라이젠 4000 시리즈는 7나노 공정과 라데온 GPU, 젠2 코어 아키텍처의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AMD의 설명이다. 사에이드 모쉬케라니 AMD 클라이언트 컴퓨팅 총괄 수석 부사장은 “2020년 울트라씬 및 게이밍 노트북은 라이젠 4000 시리즈를 바탕으로 성능, 그래픽, 더 길어진 배터리 수명으로 무장하게 될...

"노트북도 이제 폴더블, 씽크패드 X1 폴드"

PC의 미래를 엿볼 기회가 생겼다. 레노버는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 노트북 '씽크패드 X1 폴드'를 공개했다. 우리가 지난 몇 년 소문만 무성하던 폴더블 기기를 기다린 진짜 이유는 작업의 더 나은 경험을 위해서다. 씽크패드 X1 폴드의 개념은 간단하다. 13.3인치 화면의 윈도우 노트북이자 반으로 접으면 약 10인치짜리 다이어리 같은 느낌을 준다. 997g으로 애플 맥북에어보다 가볍다. 다이어리처럼 손에 들거나 가방에 쏙 넣을 수 있다. 4:3 화면비의 접히는 13.3인치 OLED 화면은 4년간의 다양한 실험에서 얻은 최상의 사이즈다. 듀얼 스크린과 폴더블 같은 여러 형태의 디자인을 고민했다는 게 레노버의 설명이다. 힌지 메커니즘에도 공을 들였다. 레노버에 따르면 6종의 힌지 디자인과 20개 이상의...

소니, "PS4 전세계 1억600만대 판매"...PS5 로고 공개

소니가 자사 콘솔 게임기 'PS4'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1억6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소니는 차세대 게임기 'PS5'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 개막 전날인 1월6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통해 PS4의 성과와 올 연말 출시될 PS5에 대해 소개했다. 짐 라이언 SIE 사장 겸 CEO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PS4 전세계 누적 제품 판매량이 1억600만대를 돌파했으며, 온라인 서비스인 PS 네트워크(PSN) 월간 사용자 수가 1억300만명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PS4 소프트웨어 타이틀 누계 판매량은 11억5천만장을 기록했다. 이어 PS5 로고를 공개하며 PS5의 주요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PS5 로고는 이전과 큰 변화 없이 숫자만 바뀐 모습이다. PS5의 주요 특징은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지원, 3D 오디오 사운드,...

[CES2020] 소니가 자율 주행차를 만들면

“소니는 '창의력과 기술의 힘을 통해 세상을 감동으로 채우는 것’을 목표로, 사람들과 공감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품, 콘텐츠 그리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사장 겸 CEO는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 개막을 하루 앞둔 1월6일(현지시간) 개최된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창의력은 소니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며 여기에 소니 기술을 결합했을 때 앞으로의 가능성은 더욱 무궁무진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소니는 이날 간담회에서 5G, AI, 이미지 센서 등 미래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 및 신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비전-S’다. 차량에서 높은 안전성과 신뢰도, 편안함과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S는 소니의 인공지능(AI), 통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온보드...

[CES2020] 우버 손 잡고 '하늘길' 뚫는 현대차

지상을 넘어 ‘하늘길’이 펼쳐질까. 현대자동차가 공중에서 이동하는 ‘개인용 비행체(PAV)’를 포함한 도심항공 모빌리티를 2028년께 상용화하겠다는 야심을 밝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은 1월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의 현대자동차 미디어 행사에 참석해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UAM) 구상을 밝히고 우버와 협력해 만든 PAV 콘셉트 ‘S-A1’을 최초 공개했다.   ‘하늘길’ 뚫는 현대차 ‘플라잉 카(Flying Car)’는 뜨는 시장이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2040년까지 글로벌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시장은 1조5천억달러(18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보잉, 에어버스, 아우디, 아마존 등 굵직한 기업들도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우버는 당장 올해부터 플라잉 카를 이용한 ‘항공택시’를 시범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2023년 상용화가 목표다. 현대차도 이를 준비해왔다. 작년 9월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OLED 대형화 가속…LGD, 하반기 흑자 전환 기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TV, 스마트폰을 넘어 자동차, 건축 분야에 이르는 지속 가능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어 낼 것이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준비돼 있지만 고객사와 일정 조율 중이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 개막을 하루 앞둔 1월6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올 하반기 흑자 전환을 위한 3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정호영 사장은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구조적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OLED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시장 전개 가능성도 높다”라며 “올해 중점 과제들을 제대로 실행해 간다면 하반기 목표로 잡은 흑자 전환을 통해 보다 강한 회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가...

[CES2020] 삼성 "하드웨어에 AI 결합해 경험의 시대 주도"

"향후 10년은 경험의 시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결합으로 개인에게 보다 최적화된 경험과 환경을 제공할 것." 삼성전자가 1월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 기조연설'에서 미래 기술의 방향을 이렇게 요약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은 향후 10년을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s)’로 정의하고 인공지능(AI), 5G, AR 등 개인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 최신 기술들을 소개했다. 김현석 사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의 소유 자체가 아니라 그 제품이 가져다주는 편리함, 안정, 즐거움 등 삶의 긍정적 경험을 기대한다"라며 "이 같은 개인의 요구가 모여 기술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험의 시대에는 다양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변화시키고 도시를 재구성해야 하며,...

씨게이트, 엣지컴퓨팅 지원 강화한 스토리지 신제품 발표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에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및 엣지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모듈형 스토리지 솔루션을 1월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라이브 드라이브 모바일 시스템(Lyve Drive Mobile System)은 엣지 컴퓨팅 환경에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시장 조사 업체 IDC가 최근 씨게이트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 규모는 2019년 41제타바이트(ZB)에서 2025년 175 제타바이트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30% 정도가 실시간 처리를 필요로 하는 데이터일 것으로 예상됐다. 엣지 컴퓨팅은 각종 기기 근처에 소규모 서버들, 이른바 엣지 네트워크를 배치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스마트팩토리 등 디지털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