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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인기 반려동물, 크라우드펀딩으로 만난다

유튜브 인기 반려동물 채널의 크라우드펀딩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랜선으로만 바라보던 고양이, 강아지들이 하나의 지식자산(IP) 상품으로 발전하는 흐름새다. 반려동물을 캐릭터화한 인형, 뱃지, 우산, 엽서 등의 제품이 펀딩 사이트에서 모금을 통해 제작되고 있다. 사람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에선 개인이 스타 반열에 올랐다면, 반려동물은 캐릭터 '굿즈'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부터 시작된 캐릭터 상품은 해당 채널에 대한 팬들의 충성도를 의미하기도 한다. 콘텐츠를 통한 팬심이 구매력으로까지 전환된 것이기 때문이다. 크라우드펀딩 창작자로 나선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은 예상밖의 성과에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7년 9월 반려동물 채널 중 처음으로 펀딩을 진행한 '크림히어로즈'가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친 후, 다양한 채널의 프로젝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유튜브 인기...

네이버, 국내 독립영화 소개하는 ‘V 스크린’ 채널 오픈

네이버가 '브이 라이브'(V LIVE)에서 국내 독립영화 및 웹무비 등을 소개한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V 스크린' 채널을 오픈하고, 기존 영화관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영화제 출품작 및 우수작과 같은 국내 독립영화와 웹무비 등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채널에선 지난 5월3일부터 열렸던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 중 한국 단편경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권예지 감독의 '동아'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조현민 감독의 '종말의 주행자'를 포함해 총 17편이 공개됐다. 추후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영화제 출품작 및 웹무비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해나갈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 김영진 수석 프로그래머는 “영화제 출품작들의 짧은 상영에 따른 아쉬움을 V 스크린에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마이리얼트립, 항공권 예약 서비스 시작

자유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이 전세계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지 한인 가이드, 숙박, 렌터카 등 각종 여행상품을 중개해주는 마이리얼트립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항공 예약부터 자유여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마이리얼트립은 5월24일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전세계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세계 항공권 예약 서비스(GDS) 중개사인 아마데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며 대기 없이 확약 가능한 좌석만 최저가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마이리얼트립은 단계적으로 이번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지난해 10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알토스벤처스 등 총 5개 투자사로부터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 3월에는 국내 스타트업 중 처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항공권 발권 판매를 승인받아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선보였다. 항공권 예약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세계...

샌드박스네트워크, 넵튠으로부터 100억원 투자 유치

샌드박스네트워크가 100억원 투자 유치를 받았다. 오랜만에 들려온 MCN 산업계의 투자 소식이어서 의미가 크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5월23일 넵튠으로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넵튠은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인 블루홀에 투자하며 큰 성공을 거둔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는 넵튠의 MCN 산업 투자여서 주목할 만하다. 넵튠은 유튜브∙트위치 등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 소비 환경의 변화 속에서 다양한 크리에이터 및 스트리머 활약과 함께 이어지고 있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견고한 성장세와 함께 e스포츠사업 및 콘텐츠 IP 사업 등으로의 확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확대, 자체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라며...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 검거

국내 최대 웹툰 불법 유포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가 검거됐다. 경찰은 5월23일 웹툰 8만3천편을 무단 업로드하고, 월평균 방문자수가 3500만명에 이르는 웹툰 불법복제 사이트 밤토끼의 운영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밤토끼 운영자 검거는 지난 1월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수사를 착수한 이후의 성과다. 경찰은 이번에 구속된 운영자 이외에도 달아난 동업자를 지명수배했다. 수사 결과 밤토끼 운영자는 인천 모처에 오피스텔을 임차해 네이버 웹툰 미리보기 등 유료 서비스 중인 웹툰을 불법복제 및 유포하고, 해당 사이트에 불법 도박 등 광고를 모집하는 수법을 통해 부당한 금전적 이익을 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밤토끼 운영자는 각 플랫폼에서 개발한 불법복제 방지 시스템도 피해가는 치밀한 범행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웹툰이 자체 개발한 '툰레이더'...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는 창문 밖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흔히 윈도우 회사로 인식된다. 일반 사용자에게 가장 크게 와닿는 접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4년여 전까지만 해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를 비롯한 소프트웨어에 집중했다. 뒤늦게 모바일 전략을 가동해 '윈도우폰'을 만들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며 암흑기를 맞기도 했다. 2014년 2월 인도 출신 엔지니어 사티아 나델라가 마이크로소프트 CEO로 부임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밖에서 미래를 그리기 시작했다. 일반 사용자에게는 여전히 윈도우 회사로 기억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기업으로 변모했다. 지난 5월7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MS 빌드 2018'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변화와 지향점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빌드 2018의 주요 키워드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와 '인텔리전트 엣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에 연결되는 모든 기기와 서비스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려 한다. 즉 윈도우라는 단일 플랫폼을...

카카오 "딥러닝 기술 상향평준화, 어떤 서비스 만드느냐가 중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방성을 중시하면서 기술적 수준은 상향평준화되고 있다. 학계와 업계 모두 최신 AI 연구 기술을 재현 가능한 수준으로 공개하는 추세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AI의 민주화'를 말하며 자사의 기술을 타사에서 쓸 수 있도록 오픈 API 형태로 개방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AI 관련 API를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자체보다는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카카오는 5월17일 서울 한남동 사옥에서 AI 기술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카오의 시각 엔진과 이에 이를 활용한 자사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최동진 카카오 AI부문 멀티미디어처리파트 파트장은 "딥러닝 기술은 이미 상향평준화 됐으며 중요한 점은 같은 기술을 이용해서 어떤 서비스를 만드냐다"라고 말했다. 기술이 상향평준화된...

[크리에이터 탐구생활] ⑫유튜브서 일하는 고양이 집사, ‘꼬부기아빠’

지상파 방송사의 육아 예능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그 현상을 보며 시청자들이 아이의 귀여움을 대리만족하려는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 분석했다. 그 흐름은 곧 유튜브로 왔다. 유튜브에선 육아뿐만 아니라 특히 반려동물과 관련된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사정상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해도 랜선으로나마 만족감을 얻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구독자분들께 실제 반려동물과 살고 계신지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어요. 의외로 70% 정도가 반려동물을 안 키우시더라고요. " - 유튜브 채널 '꼬부기아빠' 운영자 전요한 씨 유튜브 채널 '꼬부기아빠'는 사랑스러운 두 마리 고양이 꼬부기, 쵸비의 일상을 담은 곳이다. 채널 주인이자 아빠집사인 전요한 씨와 엄마집사, 그리고 두 마리의 고양이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샌브루노 지역에 살고 있다. 꼬부기네 가족이 미국으로 오게 된...

"한국의 콘텐츠 마케팅, 새로운 규칙이 필요해"

미디어는 플랫폼의 성질을 가진다. 미디어라는 도구를 통해 사람들은 콘텐츠를 얻어가고, 광고주는 소비자의 마음을 얻어간다. 과거의 미디어 환경은 일방적이었다. 채널의 선택지가 한정적이었고, 그래서 부자와 가난한 자 모두 같은 콘텐츠를 보게 됐다. 광고주에겐 이때가 편했다. 하지만 미디어 환경은 뒤집혔다. 언제 어디서든 어떤 것이든 콘텐츠를 내 마음대로 접한다. 미디어를 접하는 디바이스는 바뀌었고, 네트워크 환경은 폭발적으로 좋아졌으며, 수많은 동영상 플랫폼이 콘텐츠 채널로 자리 잡았다. "광고는 점차 가난한 사람이 지불하는 세금이 되고 있다." -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학교 교수 '유튜브 레드'를 보면 이 말이 간단히 이해된다. 한 달에 7900원을 내면 유튜브에서 콘텐츠를 볼 때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된다. 이 말은 곧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광고를 시청해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