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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GS리테일 ‘맞손’…디지털 콘텐츠 IP 활용 업무협약 체결

CJ ENM이 GS리테일과 자사 디지털 콘텐츠 및 보유 IP(지적재산권)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CJ ENM의 디지털 콘텐츠와 GS리테일이 보유한 편의점, 수퍼마켓, H&B(헬스앤뷰티)스토어, 온라인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상품을 기획하고 유통모델을 발굴하는 등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와 유통업계의 양 선두업체 간의 전략적 협업 사례로 꼽힌다. 스토리기반의 차별화된 상품개발 및 신개념의 유통·마케팅 협업모델을 구축해, 디지털 콘텐츠 소비층 및 1인 가구 등 양사의 핵심 타겟층에게 새로운 형태의 고객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CJ ENM의 디지털 IP가 GS리테일의 유통망과 상품개발력을 만나 콘텐츠 가치를 확대하고, 디지털 커머스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은...

뮤지컬도 비대면...코로나19, 브로드웨이도 바꿔놔

영화에 이어 뮤지컬도 넷플릭스를 통한 비대면 시사회를 진행한다. 12일(현지시간) <엔가젯>은 '다이애나: 뉴 뮤지컬'(Diana: A New Musical) 기획사인 그로브엔터테인먼트가 이 작품의 첫 공연(프리미어)을 넷플릭스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고인이 된, 그러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비운의 여인인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당초 올해 3월 31일 막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개막을 미뤄왔고, 결국 올해 정상적인 상연이 어렵다는 판단에 넷플릭스의 '2021 브로드웨이 오프닝' 참여를 결정했다. 넷플릭스는 "비록 라이브 시어터 공연이라 자막은 따로 없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전 세계 넷플릭스 구독자들에게 수준 높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엔가젯>은 넷플릭스가 브로드웨이 공연 실황 스트리밍을 한 적은 있지만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아예 온라인 상영으로만...

코로나19에 美 '뉴욕 코믹콘' 취소…"유튜브로 보세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서브컬쳐 축제인 '뉴욕 코믹콘 2020'도 코로나19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다. 12일 코믹콘 주최사인 리드팝에 따르면 오는 10월 8~11일 미국 뉴욕 재비츠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뉴욕 코믹콘 2020(NYCC)' 행사를 취소한다. 이는 지난 4월 '샌디에이고 코믹콘 인터내셔널 2020(SDCC)'가 50년 만에 행사 취소를 발표한 이후 규모감 있는 코믹콘으로는 두 번째 사례다. 행사 자체를 취소한 SDCC와는 달리 NYCC는 '온라인 대체'라는 카드를 꺼냈다. 리드팝 관계자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예정했던 대로 일정은 진행되지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요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의 콘텐츠를 실시간 스트리밍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리드팝은 온라인 NYCC 이벤트에 스타즈, CBS 올 엑세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훌루, FX 등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내 코로나19 여파로...

[뉴스젤리] 서울시 가로수는 몇 그루일까

일상을 특별하게 비추는 데이터 시각화의 힘 여러분, 오늘 출근길에 이팝나무 보셨나요? 얼마 전 출근길에 유난히 예쁜 연두빛으로 생기를 뽐내는 가로수를 보았습니다. 평소엔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잎사귀를 유심히 보다가 이름표를 발견했습니다(이 또한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이름이 '이팝나무' 더라고요. 이국적인 이름이 기억에 남아 무심코 초록창에 검색을 해 봤는데 마침 가로수와 관련한 공공데이터가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공데이터를 시각화해 가로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장마는 잠시 잊고 저와 푸른 랜선 가로수길을 산책하시는 건 어떠신지요? 매일 스쳐 지나는 가로수이지만 공공데이터를 시각화해서 보면 또 특별한 느낌이 든답니다. 가로수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가로수는 도시의 쾌적한 환경을 지키는 일등공신입니다. 습한 날에는 깊은 뿌리로 수분을 빨아들이고, 건조한 날에는 넓은 잎으로 수분을...

"유명인의 얌체 광고 뿌리 뽑자"…'뒷광고 제재법' 발의

유튜버 등 인터넷 유명인이 대가를 받은 사실을 숨긴 채 제품을 홍보하는 이른바 '뒷광고'를 제재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11일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 등 11명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뒷광고란 업체로부터 제품이나 광고비 등의 협찬을 받아 영상, 사진, 글 등으로 광고하면서 이를 밝히지 않거나 눈에 띄지 않게 표기하는 등의 행위를 뜻한다. 최근 양팡과 보겸 등 수백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들의 뒷광고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파문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소비자 기만행위'라며 분노하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음에도 처벌 규정은 미비했다. 현행 표시광고법은 '광고주'를 처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에게는 법을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은 '광고 금지법'으로 불린다. 인터넷 유명인이...

韓 순정만화 '맨발의 니나', 日 전자책 시장 노크

'첨지' 작가의 순정만화 '맨발의 니나'가 일본 시장을 노크한다. 11일 일본 카도가와의 모바일 전자책 플랫폼 '북워커'에 따르면 이날부터 맨발의 니나를 공급한다. 맨발의 니나는 첨지 작가가 그린 순정만화로 국내에서는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 레진, 카카오페이지, 코미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연재된 후 45권을 끝으로 완결됐다. 이 만화는 내성적인 성격의 '은서'가 스텔라 예술학교에서 발레 소녀 '이나'를 만나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맨발의 니나는 여성간의 사랑을 담은 백합 장르 만화로, 마니아층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한편 일본에서는 소학관이 맨발의 니나 판권을 획득한 후 북워커에 독점 공급하게 됐다. 북워커는 카도가와, 코단샤, 슈에이 등 일본 출판사의 만화를 즐길 수 있는 전자책 플랫폼이다.

"하고싶은 걸 하면 안 된단 교훈이 스푼라디오 키웠죠"

쌍방향 소통 무기로 재탄생한 라디오 이용자 70%가 18~24세 MZ세대 총 20여개 국가서 月 300만명 듣는 서비스로 라디오 같지만 라디오와는 다르다. 스마트폰으로 접속하고 유명인이 아닌 낯선 이들의 방송을 골라 듣는다. 디제이(DJ)들은 사소한 일상을 공유하거나,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거나, 잠 오는 글귀를 읽어준다. 실시간 댓글을 달면 DJ와 잡담을 나눌 수도 있다. 어제의 청취자가 오늘은 직접 생방송을 켜고 DJ가 되기도 한다. 실시간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라디오’ 얘기다.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 콘텐츠 사이에서 오디오 콘텐츠가 경쟁력이 있을까 싶지만, 의외로 성장세는 가파르다. 2016년 3월 출시 이후 국내외 다운로드 20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일본·미국 등 전세계 20여개국에서 매달 300만명(MAU) 이상이 스푼라디오를 듣는다. 사용자의 70%가 18~24세다. 이들을 잡는 데는 ‘양방향’ 소통이...

선판매 했던 웨이브 오리지널 '나·길·연', 日 서비스 시작

국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이하 나길연)'가 일본 시청자와 만난다. 11일 <블로터> 취재 결과 나길연(일본명 私は道で芸能人を拾った)이 일본 OTT 플랫폼 '갸오(GYAO)'에서 서비스 된다. 갸오에서 제공되는 나길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시청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한 회씩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나길연은 흔한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김가은 분)', 시체였다가 납치를 주장하며 탈출을 시도하는 한류스타 '강준혁(성훈 분)', 그들 곁을 맴도는 수상한 백수청년 '황낙구(김종훈 분)'가 어우러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 콘텐츠는 2018년 웨이브로 통합되기 전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oksusu)'가 지분 100%를 투자한 작품이다. 종영하기까지 약 2개월간 조회수 700만뷰를 기록하며 '한국판 오리지널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웨이브 관계자는 <블로터>에 "나길연은 지난주부터 일본에서 서비스 중"이라며...

도티 "뒷광고,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 대표이자 25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도티(본명 나희선)가 ‘뒷광고’ 의혹을 부인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도티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도티TV’에 ‘진심’이라는 제목으로 33분 가량의 영상을 올리고 “최근 이슈되는 뒷광고에 대해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 이는 3000개가 넘는 모든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 보고 되돌아본 결론이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도 뒷광고는 싫다”며 “뒷광고는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며 회사도 모르게 진행되는 것이기에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조장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사생활 관련 의혹도 해명했다. 도티는 “(직원에게) 옷을 사오라고 시켰다거나, 공식석상에 여자친구가 동석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들이 유포되는 사실이 너무 슬퍼서 이 점은 명백히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뒷광고는 유튜버가 광고・협찬을 받은 사실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고 자신이 구매하거나 사용한...

카카오재팬 픽코마, 日서 앱 매출 1위 찍었다

글로벌 최대 만화 시장인 일본에서 카카오의 만화 앱 픽코마(piccoma)가 7월 월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10일 카카오재팬은 글로벌 앱 조사업체 앱애니의 리포트 결과 픽코마가 지난 7월 월간 기준으로 일본 양대 앱장터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비게임 부문 모든 앱 가운데 통합 매출 1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전세계 순위는 12위를 기록했다. 2016년 4월 서비스를 출시해 일본 만화 플랫폼 후발주자인 픽코마가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픽코마는 서비스 출시 후 매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해 왔다. 올해 2분기 거래액은 전년대비 2.5배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61%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도 크게 성장 중이다. 일본의 만화 시장은 약 5조7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