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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EA, '베컴'에 웃고 '즐라탄'에 울다

글로벌 게임사 '일렉트로닉아츠(EA)'가 간판 축구게임 'FIFA21'의 초상권에 울고 웃었다. 2000년대를 풍미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계약을 체결하며 신규 콘텐츠 개발에 성공했지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초상권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기 때문이다. FIFA 시리즈 컴백한 베컴 데이비드 베컴은 FIFA 시리즈에서 키 플레이어로 꼽히며 많은 게이머가 이용한 선수다. FIFA 시리즈가 현실을 반영한 축구게임인 만큼 이른바 '택배 크로스'로 불리는 베컴의 이용도 또한 높았다. 그러나 2018년 베컴이 '위닝일레븐(PES)' 시리즈를 앞세운 코나미와 초상권 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FIFA에서는 사용할 수 없게 됐다. FIFA의 라이선스를 통해 서비스 중인 넥슨의 '피파온라인' 시리즈에서도 베컴이 삭제된 바 있다. EA는 베컴이 코나미와 계약이 만료되는 올해를 기다려 새롭게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미러>, <데일리메일> 등 영국...

[콘텐츠뷰]서예지가 탐낸 '하렘의 남자들', 웹툰이 되다

"경들의 말이 옳아. 황가의 안정은 탄탄한 후계자들에게서 오는 법. 그래서 우선 내 후궁부터 들이기로 하였다. 시작은 한 다섯 정도?"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 영상에 출연한 배우 서예지의 대사 중 일부분이다. 이는 소설 속 주인공 '라틸'이 신하들에게 선전포고하는 주요 대사이자, 서사의 출발을 알리는 전환점이다. 해당 광고 영상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서예지도 "나 이 역할 탐나"라며 "이거 시켜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월 공개한 하렘의 남자들 관련 영상들은 유튜브 조회 수 1500만회를 돌파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팬들의 가상캐스팅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서예지를 광고 모델로 캐스팅한 네이버는 향후 부가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음을 시사했고, 지난 24일 예상은 현실이 됐다. 웹툰으로...

“330만 개인정보 ‘무단’ 제공” 페북, 과징금 67억원·고발 조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6년여 동안 당사자 동의 없이 다른 사업자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페이스북에 과징금 67억원을 부과하고, 수사기관에 형사 고발했다. 25일 개보위는 제7회 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처분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5일 개보위 출범 후 첫 번째 제재이자, 해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첫 고발 사례다. 앞서 개보위는 2018년 3월 언론 보도를 통해 페이스북의 친구 정보가 2016년 미국 대선 등에 불법적으로 활용됐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조사에 착수했다. “페이스북 친구 정보, ‘동의 없이’ 넘어갔다” 문제는 소셜로그인 기능인 ‘페이스북 로그인’에서 불거졌다. 이는 웹사이트나 앱에 로그인할 때 따로 회원가입할 필요 없이 기존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개보위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가 페이스북 로그인을 통해 제3자 앱을...

네이버, 日 검색시장 재도전 "이번엔 야후재팬·라인 있다"

“다시 일본에서 검색 서비스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네이버가 일본 검색 시장의 문을 다시 두드린다. 김상범 네이버 서치(Search) CIC 책임리더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개발자 행사 ‘데뷰(DEVIEW) 2020’ 키노트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내년 경영통합을 앞둔 야후재팬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네이버는 창업 초기부터 일본 진출을 꾀했다. 일찍이 2001년 일본에서 네이버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야후재팬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05년 결국 철수했다. 네이버재팬 사이트(www.naver.co.jp)도 폐쇄했다. 2007년 다시 네이버재팬을 설립했으나 성과는 미진했다. 2013년 12월 네이버 재팬 검색 서비스(www.naver.jp)와 사전 서비스(dic.naver.jp)를 종료했다.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라인이 메신저 시장을 장악하면서 네이버도 ‘라인 키우기’에 집중해왔다. 현재 라인은 월간활성사용자수(MAU) 84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용자 수는 트위터의...

한성숙 대표가 말하는 네이버의 '시너지'

네이버가 자사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480만명의 중소사업자(SME)와 160만명의 창작자(전문가·인플루언서)를 서로 연결해 플랫폼 생태계 강화를 꾀한다. 2년간 1800억원 규모의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중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서비스,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포부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4일 ‘커넥트 2021’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하고 “연결(connect)은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고, 네이버에서는 이미 방대한 스펙트럼의 SME와 창작자가 활동하고 있다”며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와 창작활동을 연결해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의 질의응답 갈무리. 네이버가 말하는 ‘연결’의 의미 -네이버는 수년째 SME·창작자 생태계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들에게 관심 갖는 이유는 무엇이고, 생태계를 지원하면서...

강한 멘탈로 돌아온 쯔양…"악플러보다 더 많이 기부하고 더 잘 살겠다"

스타 유튜버 쯔양이 방송 중단 이후 첫 방송을 개시했다. 쯔양은 다시 돌아온 이유를 말하며 8월의 경솔한 은퇴 선언에 대한 사과와 더 이상 악플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쯔양은 지난 23일 오후 아프리카TV를 통한 복귀 방송에서 “앞으로 말 함부로 안 내뱉으려고 한다. 머릿속에서 열 번 고민하고 얘기하겠다. 감정적으로 말하지 않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이날 라면 20개 등을 먹으며 팬들과 소통한 쯔양은 복귀 이유에 대해 “일단 악플러들에게 이야기를 하자면 돈일 수도 있다”면서 “한 달 식비만 500~600만원 정도가 나온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쯔양은 “진짜 이유는 응원해 주시는 댓글을 보고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고 죄송했다”면서 “돈 때문에 복귀했다는 악플을 다시는 분들 말도 맞지만 저는 그분들보다...

[이슈IN]유튜브 ‘사실상 유료화’…내년부터 ‘광고 홍수’ 예고

유튜브가 사실상 유료화 수순을 밟고 있다. 내년부터 모든 영상에 광고가 붙을 예정으로 이를 피하려면 유료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책이 본격 시행되기 전이지만 누리꾼들은 ‘구글의 갑질’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유튜브는 최근 콘텐츠에 광고를 붙일 수 있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포함되지 않은 채널의 동영상에도 광고를 넣을 수 있도록 약관을 개정했다. 예상 시기는 미정이나 내년 중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자가 원치 않아도 광고 붙어…수입은 ‘제로’ YPP 가입을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하다. 연간 동영상 재생시간 4000시간 이상, 구독자 1000명 이상을 모두 충족한 제작자만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가입된 후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데 광고가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유튜브는 YPP 참여자의...

컴투스, 'BTS 캐릭터 모바일게임' 글로벌 서비스 한다

컴투스가 '방탄소년단(BTS)'의 캐릭터 '타이니탄'을 기반으로 개발하는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한다. 23일 컴투스에 따르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타이니탄 지식재산권(IP)으로 모바일게임을 개발중인 그램퍼스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그램퍼스가 개발하는 타이나탄 IP 모바일게임을 컴투스가 전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타이니탄은 BTS 멤버의 캐릭터 IP다. 'BTS 제2의 자아가 발현해 캐릭터가 됐다'는 컨셉트로 기획됐다. 지난 8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이 공개됐고, 관련 상품 출시 및 국내외 유수 파트너사와 협업한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그램퍼스는 빅히트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캐릭터 타이니탄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한다. '쿠킹 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 글로벌 누적 2000만 다운로드 콘텐츠를 만든 그램퍼스는 개발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이니탄의 매력을 담은 글로벌 게임을 제작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콘텐츠뷰]'조제'를 추억하며

(스포주의) ‘콘텐츠뷰’는 게임, 드라마, 영화 등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를 감상·체험하고 주관적인 시각으로 풀어보는 기획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몸이 불편한 여자와 바람기 많은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감정이다. 소설 속 주인공 '조제'가 되고 싶었던 '쿠미코(이케와키 치즈루 분)'와 자유분방한 대학생 '츠네오(츠마부키 사토시 분)'의 만남과 이별을 담담하게 풀어낸 사랑 이야기 정도랄까. TV로 접했던 이 영화의 온도는 '차가운 겨울 공기' 같았다. 영화를 접한 지 10년도 더 지난 최근, 비슷한 온도의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리메이크한 영화 '조제'의 예고편이다. 한지민과 남주혁이 출연한 '조제'는 원작을 각색한 영화다. '조제' 예고편을 보고...

네이버가 소상공인·창작자 '연결' 외치는 이유

네이버가 네이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480만명의 중소사업자(SME)와 160만명의 창작자를 서로 연결해 ‘시너지’를 꾀한다. 자체 생태계를 견고하게 만드는 게 주목적이다. 이를 위해 SME와 창작자를 전문가·브랜드 등과 연결해 성장을 돕는 한편, 이들을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 등에도 2년간 1800억원을 쏟을 예정이다. 24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연결(connect)은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낸다”며 “오프라인에서는 유명 아티스트와 빅 브랜드 간의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반면, 작은 규모로 사업이나 창작 활동을 하는 분들은 서로 만나기도 어려워서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낮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대표는 “네이버에서는 이미 방대한 스펙트럼의 SME와 창작자가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의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와 창작활동을 연결해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결로 시너지 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