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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리포트]CES2021이 제시한 5G의 5가지 트렌드

올해 CES2021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열렸지만 5G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전자와 통신 등 IT 기업 외에도 자동차·헬스케어·드론 등을 비롯한 거의 전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자사의 미래 먹거리에 필요한 인프라로 5G를 제시했다. 주요 기업들이 5G 상용화 전에는 통신기술이 LTE에서 5G로 넘어가는 것 자체에 주목했다면 5G 상용화 이후에는 5G를 활용한 기술들의 진화에 초점을 맞췄다. 5G가 첨단 기술들의 상용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인 셈이다. 5G는 한국이 지난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미국과 중국이 5G 상용화 대열에 합류했고 주요 기업들도 5G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몰두했다. 각국의 주요 기업들은 CES2021에서 5G를 활용하면 소비자들의 일상이나 산업현장이 어떻게...

[오~컬쳐]'킹덤' 제작사, 100억대 드라마 계약 체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KINGDOM)'을 제작한 에이스토리가 한국방송공사(KBS)와 100억원대 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2일 시작한 KBS2 수·목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대한 계약이다. 15일 에이스토리는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통해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계약 내용을 밝혔다. 에이스토리는 이날 KBS와 총 101억60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회당 계약금은 6억3500만원이며 총 16부작이다. 이 외 바람피면 죽는다의 OST와 중국(본토) 방송권·복제 및 배포권·전송권은 에이스토리가 갖는다. 회당 제작비는 드라마 '펜트하우스(SBS)'나 '허쉬(JTBC)'보다 작지만 OST와 중국 서비스 등 부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에이스토리가 맺은 계약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보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등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드라마가 6억원 중반대의 회당 제작비를 책정하고 있다. 실제로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즐겨찾는 장소’는 개인정보 아니라는 카카오

카카오의 지도앱 ‘카카오맵’을 통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줄줄이 새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카카오는 “즐겨찾는 장소는 개인정보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정보공개 기본 설정을 ‘공개’로 해둔 것만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맵 이용자들이 이름, 가족, 직장 등 자신의 신상정보를 즐겨찾기로 설정해놓고 이를 전체 공개로 해둔 것이 다른 이용자들에게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MBC 보도를 통해 이용자 가운데 일부는 자녀의 학교와 직장을 등록한 채로 개인 성생활을 기록해두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자녀 사진을 공개하고 성매매 업소 목록을 저장해 놓거나, 군부대 이름과 훈련위치를 그대로 올려둔 사례도 있었다. 즐겨찾는 장소를 저장하는 과정에서 정보 공개 여부를 묻는 기본 설정이 ‘공개’로 돼 있는 데다가, 폴더 이름 설정 시...

[CES는 블로터로]위기의 워너미디어? "HBO 맥스 믿는다"

"불가피한 선택이다" 앤 사노프 워너미디어 스튜디오&네트워크 회장은 단호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찾는 손님이 줄면서 관련 수익이 줄어든 만큼 주요 작품들을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HBO 맥스'에서 동시 공개할 수 밖에 없다는 이유다. 워너미디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개봉한 '원더우먼 1984'를 비롯해 올해 개봉 예정작 17편을 HBO 맥스에서 공개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이는 영화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온라인 영역으로 경쟁 무대를 넓히는 계기이자, 극장 수익의 위축이 장기화 될 수 있는 위험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의 장기화 속에서 엔테테인먼트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영화' 부분의 리더 기업은 OTT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글로벌 가전·기술 박람회 'CES 2021'을 찾은 앤 사노프 워너미디어 스튜디오&네트워크 회장의 입장은 지난해와 다르지...

AI 챗봇 '이루다' 논란에…방통위, AI 법체계 손본다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성적 발언 및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AI 관련 법체계 정비에 나선다. 방통위는 14일 이용자에게 피해를 야기한 AI 서비스의 책임소재 및 권리구제 절차 등이 포괄될 수 있도록 기존의 법체계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해 1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내에 지능정보사회 정책센터를 설립하고 9월부터 센터 내에 법제 연구반을 운영 중이다. 개발사 스캐터랩이 운영 중인 AI 챗봇 이루다는 사용자들과 나눈 성적, 성소수자 혐오 대화 내용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후 스캐터랩이 이루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연애 분석 앱 '연애의 과학'으로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한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결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스캐터랩 사무실을 방문해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넥슨 게임, '카카오게임즈 소셜 솔루션' 넣는다

넥슨 게임에 카카오게임즈의 소셜 플랫폼 솔루션이 도입된다. 양사는 소셜 솔루션 기능을 통해 유저간 네트워킹을 극대화 하는 한편 타깃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14일 양사에 따르면, 넥슨 인기 게임에 카카오게임즈의 소셜 마케팅 모델을 적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카카오게임즈의 '카카오 플랫폼' 소셜 기능에 기반한 맞춤형 솔루션인 '소셜 마케팅 모델'을 넥슨 게임에 적용할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소셜 마케팅 모델을 넥슨과 함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용자가 보다 쉽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저는 게임 내 카카오 계정을 연동시켜 카카오톡 친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랭킹 경쟁을 펼칠 수 있다....

EVR스튜디오가 만드는 한국판 '디지털 휴먼'은?

국내 디지털 콘텐츠 기업 EVR스튜디오가 인간에 가까운 모습의 '디지털 휴먼'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극사실적인 그래픽에 실시간 쌍방향 소통(리얼타임 인터렉션)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이다. EVR스튜디오가 공개한 디지털 휴먼 이미지를 보면, 실제 사람의 모습과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만큼 정교한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다.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표정 변화부터 모공과 피부 트러블까지 재현한 데다 리얼타임 인터렉션 기능까지 탑재해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처럼 EVR스튜디오가 만드는 디지털 휴먼은 실존하는 인물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극사실적으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영화, 광고 등 다양한 산업으로 디지털 휴먼 활용도를 확장할 계획이다. 설립 초기부터 헐리우드 시각효과 전문가들을 영입해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 온 만큼 가상의 캐릭터를 설계하고...

"인종·성별·성적지향 등 증오발언 반대" 카카오의 ESG 첫 걸음

카카오가 국내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증오발언 근절을 위한 원칙’을 수립하고, 이를 운영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의 차별·혐오 논란으로 AI 윤리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카카오는 공식 브런치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온라인 증오발언(hate speech)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그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성에 대해 국내외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고 모두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원칙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018년 1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윤리에 관한 규범을 담은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했으며, 이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2차례 투명성 보고서를 자율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차별과 편견 담긴...

[CES는 블로터로]삼성전자가 구글·MS와 5G 동맹 맺은 이유

"5G는 파트너십이 필수적입니다. 기본적인 장비와 콘텐츠 활용 사례가 있어야 하기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몇몇 플레이어가 아닌 큰 산업이 필요한거죠." 드류 블랙카드 삼성전자 제품 관리 부사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CES2021의 '이동통신의 동향' 컨퍼런스 세션에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5G 협업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5G 산업에서 통신 장비와 스마트폰·태블릿PC와 같은 기기를 주로 담당하다보니 콘텐츠 분야에서 강한 구글, MS 등과 손을 잡고 함께 5G 산업을 이끌어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블랙카드 부사장은 5G에서 각 분야 기업들의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구글, MS와 손을 잡은 것을 예로 들었다. 블랙카드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구글의 제휴 사례에서는 풀HD 비디오...

월4900원 '카톡 이모티콘' 구독 나왔다

카카오가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기구독 상품을 내놨다. 카카오톡에서 선보이는 첫 구독 서비스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유료 백업 서비스인 ‘톡 서랍’도 정식 출시했다. 13일 카카오는 월정액으로 이모티콘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오픈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3900원(정상가 4900원)으로 상품 가격을 할인하고, 정기구독자 대상으로 한달 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상품 구독을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카카오톡 지갑’을 만든 뒤, 정기 구독을 신청하면 된다. 기존의 단품 판매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모티콘도 구독을? 카카오는 지난해 미래 먹거리로 ‘구독 경제’를 내세운 바 있다. 정기 구매 시 보다 적은 금액을 내고 일정기간 동안 상품을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콘텐츠·소프트웨어부터 자동차·가전 등 다양한 범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