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칠십이초, '신슬사'로 에미상 후보 올라

칠십이초가 오는 11월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 에미상 숏폼 시리즈 부문 수상작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칠십이초는 ‘신감독의 슬기로운 사생활(이하 신슬사)’가 제 46회 2018 국제 에미상 후보로 선정됐다고 10월18일 밝혔다. ‘신슬사’는 오는 11월 뉴욕에서 열리는 제46회 2018 국제 에미상 숏폼 시리즈(Short-Form Series) 부문 수상작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018 국제 에미상 전 부문을 통틀어 노미네이션된 국내 작품은 신슬사가 유일하다. 72초TV의 ‘신슬사’는 찌질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신감독’의 일상을 다룬 작품으로, 지난해 6월부터 72초TV의 유튜브, 페이스북 및 네이버TV 채널 등에서 방영됐다. 방영 당시 신슬사는 PC와 스마트폰의 사용 화면을 주로 활용하는 포맷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2018 국제 에미상 숏폼 시리즈 부문에는 ‘아기를 사는 법(How to...

'펫튜브' 크리에이터 4명을 만나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펫팸(Pet+Family)족’이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약 457만 가구, 1천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펫팸족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추세에 맞물려 반려동물의 모습을 담은 이른바 ‘펫튜브(Pet+Youtube)’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유튜브 강아지 관련 영상 조회수는 2018년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고, 고양이 관련 영상 조회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사람들이 펫튜브를 보는 이유는, 대리만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털 알레르기가 있거나 주거환경, 개인적인 이유 등으로 동물을 사랑하지만 동물을 집에 들일 수 없는 사람들은 유튜브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생활을 간접경험한다. 또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과는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다. 정보를 공유하는 채널로 유튜브를 활용하는...

유튜브, 17일 일시 '먹통'...2시간 만에 복구

유튜브가 먹통이 됐다 2시간 만에 복구됐다.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접근이 세계 각국에서 일시적으로 차단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국내서도 10월17일 오전 10시께부터 오후 12시까지 유튜브 웹사이트 및 모바일 페이지, 유튜브 앱에 접속하면 빈 화면이 뜨는 등 접속 장애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더 버지>가 10월16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약 1시간 동안 이러한 현상이 발견됐으며 유튜브 웹 사이트와 앱뿐만 아니라 유튜브 TV 및 유튜브 뮤직 서비스 접속도 제한되는 등 유튜브 관련 서비스 전체가 문제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 https://twitter.com/TeamYouTube/status/1052373937839980544?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052373937839980544&ref_url=https%3A%2F%2Fmashable.com%2Farticle%2Fyoutube-down-internet-freaks%2F 유튜브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유튜브 오류가 발생한 지 약...

한글날 기념 무료 글꼴 5선

한글날을 하루 앞두고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제작한 무료 글꼴이 대거 공개됐다. 572돌 한글날을 기념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면서도 기업 이미지 브랜딩 제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글꼴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으로도 쓸 수 있다.   신영복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0월8일 고 신영복 교수의 손글씨로 만든 '신영복체'를 무료로 공개했다. 신영복 교수가 생전에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김민 교수에게 기증한 손글씨를 김 교수가 글꼴개발 전문업체인 박윤정앤타이포랩(이하 타이포랩)에 무상으로 양도해 제작된 것으로 신영복 교수가 엽서에 쓴 손글씨를 이용해 개발됐다. 타이포랩은 고인의 뜻을 기려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영복체를 한국저작권위원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기증했다. 이번에 공개된 'Tlab신용복체'는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타이포랩 사이트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출처 표기를...

39도씨, "스마트폰만으로 다각도 생방송을"

서른 아홉에 1천만원을 들고 창업한 지 3년. 모바일 라이브 영상 솔루션 스타트업 39도씨 우승원 대표는 '운삼기칠'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칠할의 노력으로 채워진 시간에, 적당한 운이 따랐다. 지난 달 39도씨가 입주해 있는 강남구 삼성전자 R&D센터에서 만난 우 대표는 “말도 안 되는 운이 엄청 따랐다”면서 “시도를 안 했다면 그 기회는 우연히도 안 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창업하게 된 계기는, 모두 애정에서 비롯됐다.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방송에 더 관심이 있었다. 개발자로 일하다 전공과 무관한 방송 PD로 전향했다. 업무차 연극 공연 영상을 촬영하던 그는 2차 가공물로 남기 어려운 연극계 현실이 안타까웠다. 고가 카메라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각도에서 영상을 촬영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린 계기다. ‘비싼 장비 없이도...

LGU+, 시각장애인용 AI 스피커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인 전용 인공지능(AI) 스피커 서비스를 내놓았다. 기존에 ARS 방식으로 전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었던 서비스를 AI 스피커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9월20일 네이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시각장애인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서비스 '소리세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리세상은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AI 스피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 전용 서비스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보유한 ▲8개 일간 주요 뉴스 ▲3천여권의 음성도서 ▲11개 주간·월간 잡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공지사항 등 시각장애인 전용 콘텐츠를 음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전용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 '소리샘' ARS 서비스에 전화를 걸어 최소 4-5회의 진입 단계를 거쳐야 했다. 이번에 출시된 소리세상 서비스를 활용하면 원하는...

'카톡' 대신할까…삼성·구글, RCS 메시지 협업

'카카오톡'이나 '라인'을 대신할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가 등장할지도 모르겠다. 삼성과 구글이 글로벌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활성화를 위해 서로 손을 잡았다고 9월12일 발표했다. 풍부한 스마트폰 메시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RCS 협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RCS는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이 주축이 돼 개발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텍스트 중심의 기본 단문 메시지 전송 기능에서 나아가 메신저처럼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이동통신 3사가 지난 2012년 RCS 기반으로 '조인'이라는 메신저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사용자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 결국 조인 서비스는 사라졌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서로의 영향력을 이용해 RCS 기반 메시지 서비스 부활에 나선다. 와이파이를 통한 채팅, 그룹 채팅, 메시지 수신 확인, 메시지 입력 확인, 미디어...

이미 보낸 카톡 메시지, 주워 담을 길 열려

사불급설(駟不及舌). '네 말이 끄는 수레도 혀보다 빠르지 않다'라는 뜻의 고사성어다. 사람들 사이에 퍼지는 입소문이 그 어느 것보다 빠르기에, 항상 말조심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운영하는 카카오의 생각이 이랬다. 카카오 관계자는 "한 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처럼, 신중하게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동안 '메시지 전송 취소' 기능을 선보이지 않았다"라며 "기술적인 차원에서 해당 기능을 탑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랬던 카카오의 철학이 요즘 바뀐 모양이다. 카카오톡 8.0 판올림 '뚝딱뚝딱 프로젝트'를 공개하면서, 메시지 삭제 기능을 향후 탑재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카카오톡으로 보낸 메시지라도 일정 시간 내 삭제할 수 있는, 전송을 취소할 수 있는 식이다. 텔레그램, 라인 등 경쟁 메신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