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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 검거

국내 최대 웹툰 불법 유포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가 검거됐다. 경찰은 5월23일 웹툰 8만3천편을 무단 업로드하고, 월평균 방문자수가 3500만명에 이르는 웹툰 불법복제 사이트 밤토끼의 운영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밤토끼 운영자 검거는 지난 1월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수사를 착수한 이후의 성과다. 경찰은 이번에 구속된 운영자 이외에도 달아난 동업자를 지명수배했다. 수사 결과 밤토끼 운영자는 인천 모처에 오피스텔을 임차해 네이버 웹툰 미리보기 등 유료 서비스 중인 웹툰을 불법복제 및 유포하고, 해당 사이트에 불법 도박 등 광고를 모집하는 수법을 통해 부당한 금전적 이익을 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밤토끼 운영자는 각 플랫폼에서 개발한 불법복제 방지 시스템도 피해가는 치밀한 범행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웹툰이 자체 개발한 '툰레이더'...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는 창문 밖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흔히 윈도우 회사로 인식된다. 일반 사용자에게 가장 크게 와닿는 접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4년여 전까지만 해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를 비롯한 소프트웨어에 집중했다. 뒤늦게 모바일 전략을 가동해 '윈도우폰'을 만들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며 암흑기를 맞기도 했다. 2014년 2월 인도 출신 엔지니어 사티아 나델라가 마이크로소프트 CEO로 부임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밖에서 미래를 그리기 시작했다. 일반 사용자에게는 여전히 윈도우 회사로 기억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기업으로 변모했다. 지난 5월7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MS 빌드 2018'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변화와 지향점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빌드 2018의 주요 키워드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와 '인텔리전트 엣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에 연결되는 모든 기기와 서비스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려 한다. 즉 윈도우라는 단일 플랫폼을...

카카오 "딥러닝 기술 상향평준화, 어떤 서비스 만드느냐가 중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방성을 중시하면서 기술적 수준은 상향평준화되고 있다. 학계와 업계 모두 최신 AI 연구 기술을 재현 가능한 수준으로 공개하는 추세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AI의 민주화'를 말하며 자사의 기술을 타사에서 쓸 수 있도록 오픈 API 형태로 개방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AI 관련 API를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자체보다는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카카오는 5월17일 서울 한남동 사옥에서 AI 기술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카오의 시각 엔진과 이에 이를 활용한 자사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최동진 카카오 AI부문 멀티미디어처리파트 파트장은 "딥러닝 기술은 이미 상향평준화 됐으며 중요한 점은 같은 기술을 이용해서 어떤 서비스를 만드냐다"라고 말했다. 기술이 상향평준화된...

[크리에이터 탐구생활] ⑫유튜브서 일하는 고양이 집사, ‘꼬부기아빠’

지상파 방송사의 육아 예능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그 현상을 보며 시청자들이 아이의 귀여움을 대리만족하려는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 분석했다. 그 흐름은 곧 유튜브로 왔다. 유튜브에선 육아뿐만 아니라 특히 반려동물과 관련된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었다. 사정상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해도 랜선으로나마 만족감을 얻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구독자분들께 실제 반려동물과 살고 계신지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어요. 의외로 70% 정도가 반려동물을 안 키우시더라고요. " - 유튜브 채널 '꼬부기아빠' 운영자 전요한 씨 유튜브 채널 '꼬부기아빠'는 사랑스러운 두 마리 고양이 꼬부기, 쵸비의 일상을 담은 곳이다. 채널 주인이자 아빠집사인 전요한 씨와 엄마집사, 그리고 두 마리의 고양이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샌브루노 지역에 살고 있다. 꼬부기네 가족이 미국으로 오게 된...

"한국의 콘텐츠 마케팅, 새로운 규칙이 필요해"

미디어는 플랫폼의 성질을 가진다. 미디어라는 도구를 통해 사람들은 콘텐츠를 얻어가고, 광고주는 소비자의 마음을 얻어간다. 과거의 미디어 환경은 일방적이었다. 채널의 선택지가 한정적이었고, 그래서 부자와 가난한 자 모두 같은 콘텐츠를 보게 됐다. 광고주에겐 이때가 편했다. 하지만 미디어 환경은 뒤집혔다. 언제 어디서든 어떤 것이든 콘텐츠를 내 마음대로 접한다. 미디어를 접하는 디바이스는 바뀌었고, 네트워크 환경은 폭발적으로 좋아졌으며, 수많은 동영상 플랫폼이 콘텐츠 채널로 자리 잡았다. "광고는 점차 가난한 사람이 지불하는 세금이 되고 있다." -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학교 교수 '유튜브 레드'를 보면 이 말이 간단히 이해된다. 한 달에 7900원을 내면 유튜브에서 콘텐츠를 볼 때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된다. 이 말은 곧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광고를 시청해야만...

KT,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공모전 개최

KT가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공모전을 연다. 자사의 AI 스피커 '기가지니'의 신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한다. KT는 4월26일 '기가지니 데브 챌린지'를 5월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기가지니 신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며, 웹앱 개발능력이 있는 개인이나 팀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5월1일에서 7월10일까지 참가 신청부터 최종 심사가 이뤄지며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서비스 상용화 기회가 주어지며 최대 1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1일부터 23일까지 기가지니 개발자포털에서 제안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gigagenie@kt.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상용화 가능성, 기획 창의성, 기술력 등을 평가해 20팀을 선정한다. 2라운드부터는 실질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는 기가지니...

"어린이날, 시청 광장에서 신비·루비 만나요"

다가오는 5월5일 어린이날 서울시청 앞 광장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모인다. 한국아동단체협의회는 어린이날 '도심 속 꿈 놀이터' 행사를 개최하며, 이날 CJ E&M의 인기 높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8년 어린이날 및 어린이주간 홍보대사로 위촉된 '신비아파트'의 도깨비 신비를 비롯해, CJ E&M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도심 속 꿈 놀이터' 행사를 위해 스튜디오 바주카는 '신비아파트' '레인보우 루비' '로봇트레인'의 캐릭터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신비아파트'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신비 캐릭터 선캡과 타투스티커를 증정하며, 신비 도깨비와의 파워 대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비가 탈 인형으로도 변신해 기념 사진 촬영은 물론이고 다양한 놀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