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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건축·디자인 위한 '언리얼 스튜디오' 발표

에픽게임즈가 건축과 디자인 및 제조 분야 사용자들을 위한 디자인 시각화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에픽게임즈는 3월7일 비게임 분야 사용자를 위한 '언리얼 스튜디오'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언리얼 엔진 활용 폭을 게임 제작뿐만 아니라 건축, 자동차, 영화, 애니메이션, 3D 그래픽 디자인 등 비게임 분야로 넓혀가던 중에 특화 서비스를 내놓은 셈이다. 언리얼 스튜디오는 언리얼 엔진의 리얼타임 워크플로우 툴킷인 '데이터스미스'와 함께 새로운 학습 자료, 애셋 및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데이터스미스는 외부 데이터를 언리얼 엔진으로 불러들이는 임포트 과정을 간소화하는 기술로, 건축, 제품 디자인 및 제조 분야에서 디자인 시각화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 컴퓨터 그래픽 작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오토데스크 3ds 맥스를 포함해 20개...

다이아 티비, 부산 인디게임 축제 함께한다

CJ E&M의 다이아 티비가 게임산업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선다. 다이아 티비는 3월7일 부산 인디게임 커넥트 페스티벌(BIC Festival) 조직위원회와 국내외 인디게임 활성화를 통한 게임산업 저변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인디게임 공동 마케팅 운영 ▲인디게임 공동 개발 프로그램 운영 ▲BIC FESTIVAL 부대행사 공식 운영 협력 등이다. 다이아 티비는 ‘부산 인디게임 커넥트 페스티벌 2018’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크리에이터의 캐릭터 등 IP를 활용한 인디게임을 개발하는 데 협력한다. BIC 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2017년 9월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회 BIC 페스티벌에는 100여개 인디게임 개발사에서 총 110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미디어 실험은 계속된다"…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3기

구글코리아가 뉴스 산업 혁신을 위해 진행하는 '구글 뉴스랩 펠로우십 2017/18'이 지난 3월2일 막을 내렸다. 뉴스랩 프로그램은 21명의 뉴스랩 펠로우와 5개의 호스트 언론사 및 비영리기관이 팀을 이뤄 9주간 콘텐츠 기획부터 개발, 제작,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수행했다. 멘토 및 운영 역할은 메디아티가 맡는다. 구글 뉴스랩의 초점은 '저널리즘 혁신'이다. 불투명한 미래를 맞이하고 있는 전통 저널리즘에게 젊고 재능있는 생산력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보자는 것이다. 뉴스랩 펠로우는 기자·영상·디자인·개발 직군으로 선발된다. 기자 중심의 기존 뉴스 생산방식이 아닌,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저널리즘의 내용과 형식을 실험하기 위해서다. 뉴스랩 펠로우들은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만을 듣고 바로 실전에 투입된다. 각기 다른 능력치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카카오스쿨에서 인공지능 강의 듣자"

카카오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일반인 대상 강연행사인 '카카오스쿨'을 연다. 카카오는 오는 3월10·11일 이틀 동안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이같은 행사를 열고, 소설가 김영하·작가 조승연 등 유명 강사들과 카카오 개발자들이 어우러져 인공지능 지식과 트렌드를 쉽고 재미있게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스쿨은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 다소 어려운 분야의 주제를 선정,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지식을 나누는 공동 강연 행사다. 하루 2세션씩 총 4개 세션으로 구성했으며 각 세션은 외부 전문가와 카카오 내부 개발자가 짝을 이뤄 발표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3월 10일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방송인인 조승연 작가와 카카오미니 개발을 총괄한 카카오 AI 서비스팀 이석영 팀장이 각각 '인류 커뮤니케이션의 진화’와 'AI 시대 인터페이스'를 주제로...

[현장] 유튜브 스타들, 팬들과 어우러지다

지난 2월24·25일 이틀간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8' 행사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로, 총 7천여명이 넘는 팬들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키즈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키즈 페스티벌'이 열렸고, 둘째날에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콘서트 형식으로 무대를 꾸민 '라이브쇼'가 진행됐다. 요즘 크리에이터들의 인기는 웬만한 연예인을 훨씬 능가한다. 연령대가 어려질수록 더 극명하다. 아마 '초통령'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인기스타들을 모아보면 대부분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사람일 것이다. 시시각각 트렌드를 관찰하고자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요즘 애들은 크리에이터를 좋아한다더라'를 머리로 이해하는 것보다 직접 그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이틀 모두 올림픽공원을 찾았다. 날마다 행사의 컨셉트도 달랐고, 시야도 달랐다. 첫날에는 부모님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이,...

크리에이터 9인, "168시간 연속 생방송 도전"

밴쯔, 보겸, 허팝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168시간 연속 생방송에 도전한다. 다이아 티비와 모바일 게임 '클래시로얄'의 슈퍼셀이 함께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다이아 티비 소속의 인기 크리에이터 6팀을 비롯한 총 9개팀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여태까지 없었던 형식의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제작해낼 예정이다. ‘더 로얄 라이브’에 도전하는 크리에이터들은 일주일 동안 '클래시로얄'의 룰을 따라 현실 속에서 게임을 진행하며 합숙을 진행하게 된다. 진행 기간은 2월26일 0시부터 7일 동안이다. 크리에이터들의 게임 진행 과정은 모두 유튜브, 아프리카TV, 카카오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더 로얄 라이브’에 도전하는 다이아 티비 창작자는 ▲밴쯔 ▲보겸 ▲유소나 ▲임요환 ▲채희선 ▲허팝까지 총 6명이며 다이아 티비 파트너 외에도 ▲뽁구 ▲악어 ▲윤겔라 등의 크리에이터도 함께 출연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탈중앙화, 세상 바꿀 만병통치약 아냐"

"대부분 사람들이 탈중앙화를 오해하고 있다. 현재 탈중앙화를 내세운 프로젝트 대부분이 실패할 것이다." 앤디 티앤 아시아이노베이션스그룹(AIG) 대표의 말이다. 그는 탈중앙화 가상 선물 프로토콜인 '기프토’(GIFTO)를 이끌고 있다. 본인이 탈중앙화 프로젝트를 하고 있으면서 탈중앙화 프로젝트에 대해 '대부분 실패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것. 그의 말에는 '우리는 다르다'라는 자신감이 깔려 있다. 화려하게 데뷔한 기프토, 경쟁력이 뭐기에? 기프토는 지난해 12월 코인 공개(ICO)를 진행, 단 60초 만에 기프토 토큰(GTO) 완판에 성공했다. 아시아 최단 기록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런치패드’의 첫 ICO로 선정돼 이슈몰이를 하기도 했다. 런치패드는 바이낸스가 수많은 ICO 중 신뢰할 수 있는 것을 선별해 토큰 세일을 돕는 플랫폼으로, 바이낸스 사용자가 검증된 ICO에 손쉽게 참여할 수...

월트디즈니, "훌루 너 믿는다"

월트디즈니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케빈 메이어 디즈니 최고전략책임자는 2월13일(현지시간) '코드 미디어 컨퍼런스'에 발언자로 나서 "훌루는 크고 유익한 서비스가 될 것이며 우리는 훌루에 투자하고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월트디즈니는 지난 12월 21세기폭스의 방송·미디어 사업을 인수해 훌루 지분의 60%를 소유했다. 훌루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가겠다고 밝힌 것은 월트디즈니 입장에서 대담한 선택으로 보인다. 훌루는 지난해 10억달러(1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으며 올해는 적자폭이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훌루에 대한 신뢰는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과 연결된다. 케빈 메이어는 "훌루는 디즈니의 더 많은 프로그램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트디즈니는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자유롭고 독립적인 언론, 블록체인 위에 세우겠다”

블록체인 기반 저널리즘 플랫폼 '시빌’(Civil)이 출범을 앞두고 있다. '저널리즘의 위기'라는 말이 클리셰가 된 오늘날, 시빌이 주는 첫인상은 꽤 인상적이다. 블록체인 기술로 포털, 광고주, 정치 권력 등 중간 개입자 없는 오픈 뉴스 마켓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독립적이고 지속가능한 모델'을 내세웠다. 기술로 검열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저널리즘 플랫폼을 가능성을 꾀한 것이다. 참고 기사  : 위기의 저널리즘에 블록체인을 처방하라, ‘시빌’ 하지만 첫인상의 강렬함이 가시기도 전에 하나둘 물음표가 생긴다. 법정화폐가 암호화폐로 대체됐을 뿐, 여전히 '자본'에 저널리즘 가치가 휘둘릴 가능성이 있는 건 아닐까? 소비자가 어떻게 낯선 블록체인 플랫폼을 찾도록 할 것인가? 양질의 저널리즘 콘텐츠로 성공적인 유료 구독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기존 독립 언론사와는 무엇이 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