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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 OTT 음악 저작권료 협의, 평행선 달리나

국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업계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이 음원 저작권요율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OTT 업계와 음저협이 생각하는 저작권요율 책정 기준이 다른 만큼 재조정 필요성에 대한 협의부터 난관에 부딪힌 모습이다. 저작권요율 이견, 기준 두고 엇갈려 음악 저작권료는 양측이 바라보는 '기준'에서부터 출발한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OTT 5개사들이 모인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이하 OTT음대협)'의 경우 '방송물 재전송 서비스 규정'에 따라 저작권요율 0.5625%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OTT가 콘텐츠를 제공하면 소비자가 이를 이용하는 만큼 방송물 재전송 서비스 규정에 따른 저작권요율을 따르자는 것이 핵심이다. 반면 음저협 측은 기존 방송물 재전송 서비스 규정이 OTT 관련 정책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음저협이 제시하는 저작권요율은 지난달 말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에...

내일부터 유튜브·인스타 ‘뒷광고’ 금지...과거 게시물도 고쳐야

다음달 1일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명인사들의 ‘뒷광고’가 금지된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공개했다. 뒷광고는 특정 업체로부터 대가를 받고 유튜브 등에 콘텐츠를 올리면서, 유료광고 표기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일부 유튜버들이 뒷광고를 받고도 마치 자신이 구매한 물건인 것처럼 콘텐츠를 제작해 해당 상품을 광고하면서 물의를 빚었다. 공정위는 “사실상 광고인지 진실한 후기인지 여부는 소비자에게 중요한 고려사항”이라며 “경제적 대가를 지급받고 그 사실을 공개하지 않을 경우 기만적인 광고에 해당할 수 있어, 반드시 경제적 이해관계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고냐, 후기냐는 매우 중요하다” 지침에 따르면 개정안 시행 이전 게시물에 대해서도 법이 적용돼 ‘뒷광고’로 분류될 수 있다....

뉴욕타임스, TV편성표 지면에서 뺀다...81년만

뉴욕타임스(NYT)가 지면에서 TV 편성표를 완전히 빼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NYT는 1939년 처음 TV 편성표를 지면에 넣은 이후 이를 고수해왔다. 물론 2006년에는 TV 편성표 전용면이 아닌 문화&레저면의 일부가 됐지만 편성은 이어져왔다. 그러나 2020년 8월 30일을 끝으로 이 흐름은 끝나게 됐다. NYT는 구독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여러 구독자의 아쉬움을 알고 있다면서도 "많은 독자들이 자신들 각자의 TV 서비스나 디지털 형태의 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영상을 본다"며 TV편성표 제공 중단을 알렸다. NYT는 대신 일요일 섹션에 주요 TV 프로그램과 영화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온라인 구독자에게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를 취한다. 한편 이날은 <CNN>의 온라인 홈페이지(CNN.com)가 1995년 탄생한 '25주년 기념일'이기도 하다. 이전에는 주요...

IPTV·위성·케이블TV서 'EBS 초중등 온라인 강의' 무료 시청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IPTV 가입자와 위성방송,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에 가입한 가구의 초중등 학생들은 컴퓨터와 노트북 외에 텔레비전을 통해서도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제공하는 온라인 특강을 추가 비용 없이 시청할 수 있게 된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격수업을 받게되는 초·중등 학생들의 학습 편의성 제고를 위해 'EBS 온라인개학'을 모든 유료방송서비스를 통해 시청(8.31~9.11, 2주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로 인해 컴퓨터 조작에 어려움이 있는 저학년 학생과 다자녀 가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2주간의 무료시청 이후, 코로나19 추세에 따라서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진 지난 4월에도, 유료방송사와 협력하여 유료방송을 통해 EBS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앱 쓰는 법...레이디 가가와 ‘레인 온 미’ 챌린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시대에 맞게 잘 쓰는 방법이 하나 추가됐다. 어도비가 팝 가수 레이디 가가 및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라이브네이션과 손잡고, 9월 22일까지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레인 온 미(Rain On Me)'를 진행한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문화 아이콘으로 꼽히는 레이디 가가의 히트 싱글 ‘레인 온 미’를 모티브로 한 이번 챌린지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어도비 스파크, 포토샵 카메라 등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앱을 이용해 레이디 가가의 음악과 비주얼 세계로부터 받은 영감을 다채로운 포스터로 디자인하는 것이다. 앤 류네스 어도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어도비의 미션은 매 순간마다 사람들이 자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크리에이티브는 팬데믹 상황의 어려움을 대처하거나 불평등에 맞서 목소리를 내며, 서로 소통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앱마켓 장악한 구글-애플, 그들에게는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26일 정부는 최근 구글, 애플 등 외국계 기업의 앱마켓 수수료 이슈에 대해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 앱마켓 점유율 90%를 장악하고 있는 이들이 자사 앱마켓 내 자체결제(인앱결제) 의무화와 30%의 수수료를 확대 적용하려는 데 대한 대응 차원이다. 플랫폼을 장악한 이들 기업의 횡포는 국내 앱 개발사는 물론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킬 수 밖에 없다. 국내 앱마켓 시장에서 구글(구글플레이)의 점유율은 지난해 말 기준 63.4%에 달한다. 그 뒤를 이은 애플은 24.4%로 이들 두 업체가 87.8%를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와 국내 이통3사가 연합한 국산 앱마켓 원스토어가 11.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구글을 지난해까지만해도 7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독보적인 플랫폼 장악력을 가지고 있다. 애플은 이미 지난 2011년부터 자사...

크래프톤, '배그 드라마' 만드나…히든시퀀스 2대 주주로

크래프톤이 본격적으로 콘텐츠 사업 영역 확장을 준비한다. 게임에 이어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범위를 넓히기 위해 드라마 제작사에 투자를 단행한 것. 26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드라마 제작사 히든시퀀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이재문 대표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히든시퀀스는 드라마 <미생>, <시그널> PD 출신인 이재문 대표가 2016년말 설립한 회사다. <구해줘>, <구해줘2>, <복수노트>, <복수노트2> 등 시리즈와 중국 iqiyi의 <미래적비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현재 히든시퀀스는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미테이션>, 정신의학 드라마 <싸이키> 등 다수 TV 드라마 및 뮤지컬 영화 <어쩌면 해피엔딩> 제작을 진행중이다. 이번 전략적 투자는 크래프톤의 지식재산권(IP)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

"보건소 가면 무조건 양성" 카톡·페북·유튜브 타고 퍼지는 가짜뉴스, 대응책은

“보건소에 가면 무조건 양성이 나온다” “코로나는 독감 수준이다” 유튜브·카카오톡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이른바 ‘가짜뉴스’를 비롯한 정보전염병(Infordemic·잘못된 정보나 악성루머 등이 미디어, 인터넷 등을 통해 매우 빠르게 확산되는 현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가짜뉴스가 방역 활동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고, 가짜뉴스를 생산‧유포‧확산시키는 경우 엄정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에 가짜뉴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배경과, 이를 방지할 대응책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플랫폼 타고 ‘가짜’ 판친다 가짜뉴스 등 허위정보가 SNS상에서 특히 전파 속도가 빠른 이유는 지인 또는 영향력 있는 인물 등을 통해 정보가 공유돼, 출처 없는 내용도 그대로 수용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대부분의 정보가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데다가 공유가 쉬워 파급력이 크다. “정부가...

[콘텐츠뷰] AI 로봇에 '인간 존엄성' 적용할 수 있을까

'콘텐츠뷰'는 게임, 드라마, 영화 등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를 감상·체험하고 주관적인 시각으로 풀어보는 기획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시네마틱 드라마 'SF8: 간호중' 인간의 존엄성은 그 존재만으로 가치가 있으며, 해당 인격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이념이다. 누구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누릴 수 있다는 논리. 그렇다면 인간에 가까운 인공지능(AI) 로봇에게도 '존엄'이 필요할까. 웨이브 오리지널 시네마틱 'SF8'의 첫 번째 에피소드 '간호중'은 먼 미래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과 공존하는 시대를 그린다. 고도화된 AI 기술을 활용해 간호에 특화된 휴머노이드가 상용화 된다. 요양 병원에 보급된 휴머노이드는 환자가 가질 이질감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자 외형과 동일하게 제작됐다. 제조사인 독일의 TRS는 가격에 따라 대상 범위를 보호자까지 지정할 수...

“구글 결제방식 강제, 韓인터넷산업에 악영향” 인기협, 방통위에 신고

국내 스타트업계, 시민단체에 이어 인터넷기업들도 구글의 인앱결제 확대 방침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구글이 국내 앱마켓에서 확보한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앱 개발사와 이용자 모두에게 불리한 정책변경을 계획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24일 네이버·카카오 등이 회원사로 속한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방송통신위원회에 구글 미국 본사와 구글코리아 유한회사(이하 구글)에 대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행위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기협의 신고내용은 크게 4가지다. 구글의 특정 결제방식 강제가 ▲다른 전기통신서비스의 선택 또는 이용을 방해하는지 ▲정당한 사유 없이 전기통신서비스의 이용을 제한하는지 ▲정당한 사유 없이 이용계약에 관한 중요사항을 변경하거나 이용계약을 해지하는지 ▲과금·수납대행 수수료 등 거래조건의 부당 설정·변경을 통해 적정한 수익배분 거부·제한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이다. 인기협은 “이번 구글의 정책변경은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에서 금지하고 있는 내용에 위반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