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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애플실리콘’ 전용 프리미어프로 베타버전 선보여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어도비(Adobe)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프리미어 프로(Premier Pro) 베타버전을 맥OS용 Arm 버전으로 선보였다고 <더버지(The Verge)>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버전은 애플실리콘 M1이 탑재된 맥 유저들이 쓸 수 있는 첫 프리미어 프로다. 아직 베타버전으로 버그와 기능 누락이 있지만 프리미어 러시(Premier Rush)와 어도비 오디션(Oudition) 등 워크스테이션도 함께 쓸 수 있도록 업데이트된 상태다. 어도비는 애플실리콘 상에서 핵심 편집기능과 워크플로우, 코덱들이 작동되도록 프리미어 프로를 단계적으로 ‘포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드파티 통합은 각 개발자가 업데이트해 애플실리콘에서 작업해야 하며, 어도비는 Arm 버전이 개발 중인 동안 로제타2 에뮬레이터를 이용해 M1 맥에서 프리미어 프로의 현 버전도 실행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프리미어 프로뿐만 아니라 포토샵과 라이트룸 등 어도비 앱도...

[이슈IN]16조 한국 게임, 세계 5위로 밀려나다

국내 게임산업 규모가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16조원에 육박했지만 전 세계 점유율은 5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지난 2018년보다 점유율은 0.1%포인트 하락했지만 영국에 밀려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 시장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세계 4위 시장에서 5위로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게임산업 동향을 담은 '2020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출간했다. 해외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위상은 전 세계 5위에 그쳤다. 글로벌 게임시장 전체 매출은 1864억달러로 이중 국내 매출은 11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중국, 일본, 영국의 뒤를 잇는 규모로 점유율은 6.2%다. 2018년에는 영국이 6.2%로 5위를 차지한 반면 한국이 6.3%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한국의 PC게임 매출은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2016년까지 2위를 유지하다가 2017년에...

넥슨·신한은행 동맹, 게임·금융 신사업 속도낸다

넥슨과 신한은행이 신사업을 위해 뭉친다. 게임과 금융의 연결을 통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21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 18일 신사업 추진을 위해 신한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해 각 사 사옥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넥슨과 신한은행은 양사 경영진 미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신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의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AI 및 데이터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 발굴 △금융 인프라 기반의 결제사업 추진 △게임과 금융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공동마케팅 △공동의 미래사업 추진 등이다.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은 "넥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게임사 '조이시티', 웹툰 자회사 '로드비웹툰' 설립

게임업체 조이시티가 웹툰 자회사 '로드비웹툰(Roadbe webtoon)'을 설립한다. 웹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게임과의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21일 조이시티에 따르면 로드비웹툰은 △스타 및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전속 작가 프로그램 △제작 세분화와 작품 완성도를 위한 웹툰 제작 스튜디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는 박종길 전 블루코믹스 대표가 맡는다. 박 대표는 대원CI를 시작으로 온라인 만화포털 'N4net', 다음(카카오), 미스터블루, 블루코믹스를 거쳤다. 글로벌 웹툰 서비스 제작 및 유통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물로 평가받는다. 로드비웹툰은 대중적으로 확장 가능한 세계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스핀오프(파생작) 개발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스토리기획팀과 시즌 제작을 위한 전담 제작팀을 구성하고 장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이시티는 로드비웹툰을 통해 '프리스타일' '건쉽배틀' '주사위의신' '룰더스카이'...

360억 투자 받은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 만든다

왓챠가 총 36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향후 콘텐츠 및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1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와 콘텐츠 추천 및 평가 서비스 ‘왓챠피디아’를 운영 중인 왓챠는 총 360억원 규모로 시리즈D 투자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90억원 규모로 1차 투자가 진행된 데 이어, 예정됐던 170억원 규모의 2차 투자금 납입도 모두 완료돼 총 누적 투자액 590억원을 돌파했다. 추가로 참여한 투자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 LSS 프라이빗에쿼티, 카카오벤처스로 7월에 공개됐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을 포함해 총 10개사가 시리즈D 투자에 참여했다. 특히 2012년 왓챠의 시드 투자사였던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해 이베스트투자증권,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네오플럭스 등 4개사가 재투자에 나섰다.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부사장은 "아무 기반이 없던 스타트업에서...

'음원 공룡' 스포티파이, 한국에 온다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6000만곡 이상의 트랙과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유한 스포티파이가 서비스를 진행할 경우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18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로써 국내 이용자들은 스포티파이를 통해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아티스트의 음원은 전 세계 3억2000만명 이상의 스포티파이 이용자들과 연결된다. 한국시장 선택한 이유 전 세계 음악시장 중 한국의 규모는 6위로, 가장 가파르게 성장 중인 시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수백만의 아티스트에게는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수십억의 팬에게는 이를 즐기고 영감을 얻을 계기를 제공’하고자 하는 스포티파이 비전을 실현하는...

"네이버·카카오 2시간 중단시 이용자 고지"…방통위, 시행령 개정 추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네이버·카카오·구글 등의 서비스가 2시간 동안 중단될 경우 해당 사업자들이 이용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고지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방통위는 18일 통신서비스 중단 시 부가통신사업자의 이용자 고지의무 기준 시간을 현행 4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가통신사업자는 기간통신사의 통신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네이버·카카오·구글·페이스북·넷플릭스 등이 부가통신사업자에 해당된다. 방통위는 지난 2018년 KT 아현국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발생을 계기로 전기통신사업법 및 시행령을 개정해 전기통신역무 중단 시 이용자에 대한 고지를 의무화했다. 현행 규정상 부가통신역무 제공이 4시간 이상 중단된 경우 이용자에게 △역무제공이 중단된 사실과 원인 △대응조치 현황 △상담접수 연락처 등을 이용자에게 알려야 한다. 방통위는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이슈IN]“여성이 신었던 스타킹 드려요”…선 넘은 유튜브 콘텐츠

최근 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댓글 추첨을 통해 여성 출연진의 스타킹을 선물로 내걸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에는 온라인 성인용품몰 링크까지 안내하고 있지만 성인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설정된 상태다. 구독자 약 18만명을 보유한 한 유튜브 채널은 지난 16일 ‘발로 공 옮기기’ 게임을 주제로 한 영상을 올렸다. 업로드 이틀 만인 18일 기준 조회 수는 21만에 달한다. 영상의 썸네일에는 내용과 상관없이 ‘대놓고 XX자국 관람’, ‘도톰한 조X살’ 등의 문구가 표기돼 있다.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의미하는 속어를 통해 야릇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음을 암시한 것이다. 내용은 남녀 출연자가 앉아서 발만 사용해 공을 옆 사람에게 전달하는 게임을 다룬다. 게임 도중 여성...

[오~컬쳐]디즈니+, 한국 진출 속도낸다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전담 조직을 개편하면서 본격적인 서비스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아태 조직개편…한국 진출 초읽기 17일 디즈니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 및 소비자 직접판매(IODC) 사업부 회장인 레베카 캠벨은 아시아 태평양 사업을 위한 새 리더십 구조를 발표했다. 디즈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 지역과 인도를 담당하는 총괄을 각각 선임해 리더십을 분리할 계획이다. 아태 지역의 경우 루크 강 전 북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가 사장으로 선임돼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일본,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지역 사업을 관리한다. 인도 총괄은 내년 초 선임할 계획이다. 루크 강 아태 지역 총괄 사장은...

속도 내는 '라인·야후재팬 통합'..."세계로 간다"

네이버가 일본 자회사 라인을 상장폐지한 데 이어 일본 자회사 제이허브에 7791억원을 출자했다. 내년 3월로 예정된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을 위한 절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일본 자회사 네이버 제이허브(NAVER J.Hub Corporation)에 779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네이버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네이버 제이허브의 보통주 743만주를 취득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0만4859원이다. 네이버의 제이허브 지분율은 100%이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Z홀딩스가 경영통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경영통합 절차의 일환으로 라인의 주식을 공개매수 등의 방법을 통해 취득하고자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속도 붙은 라인·야후재팬 통합...AI 사업 모색 라인과 Z홀딩스는 내년 3월을 목표로 지난 11월부터 경영통합을 추진해왔다. 라인과 Z홀딩스의 모회사인 네이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