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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시간의법칙

노력은 왜 우리를 배신할까?

노력의 배신: 책상에는 내가 더 오래 앉아있는데… 왜? [1만 시간의 법칙] 을 기억하는가?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1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론이다. 1만 시간은 대략 하루에 8시간씩, 약 4년을 투자한 것과 같다. 그렇다면  4년 후, 나는 정말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있을까? 재미있게도, [1만 시간의 법칙] 이론을 가장 먼저 주장했던 에릭슨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1만 시간의 법칙] 을 오해하고 있으며 ‘1만’ 이라는 숫자에만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중고등학교 시절,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학생이 꼭 전교 1등을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매일매일 운동을 한다 해도 완벽한 바디라인에 최고로 건강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미국 역사상 최고의 지성인으로...

구글

여성 농부는 왜 안돼?…이모티콘, 직업 평등을 호출하다

여성 엔지니어, 여성 셰프, 여성 농부 이모티콘을 유니코드로 만나게 된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이 지난 5월 이모지 컨소시엄에 제안한 여성형이 추가된 13개의 이모티콘 중 11개가 국제 표준으로 등록됐다고 7월14일 밝혔다. 이모티콘은 국경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이모티콘이 전달하는 의미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보편적으로 통용된다. 2015년 이모지 리포트에 따르면 전세계 온라인 이용자의 92%가 이모티콘을 사용한다. 비대면 상황에서 자신의 본래 의도를 해치지 않고 표현하기 위해서다. 성별에 따라 이모티콘 활용도에 온도차가 존재한다. 2015년 이모지 리포트에 따르면 남성 온라인 이용자의 60%가 이모티콘을 즐겨 쓴다면, 이보다 높은 여성 이용자의 78%가 이모티콘의 활성 이용자다. 그런데 직업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은 이제까지 남성이 기본값으로 설정돼 있었다. 경찰관, 탐정, 안전요원 등 대부분의 직업을...

루크

사람 팔에 가까워진 의수, '루크'

지난 3월,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기사의 바둑 대결로 세간이 떠들썩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연산하는 알파고를 도와 중국의 아자 황이 대신 돌을 놓았다. 알파고는 스스로 돌을 두지 못하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 ‘알파고’의 창조주, 데미스 허사비스를 만나다) 알파고가 팔을 갖지 못한 것은 '모라벡의 역설'로 설명된다. 모라벡의 역설은 로봇은 인간이 할 수 없는 고도로 복잡한 연산은 척척 해내는 반면, 태어나면서부터 인간의 내재된 감각운동은 하기 어렵다는 것을 말한다.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허사비스 딥마인드 CEO는 “팔을 만들어 줄 수는 있지만 바둑판을 어지럽히지 않고 돌을 놓을 수 있게 만들려면 매우 어렵다”라고 당시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런데 모라벡의 역설을 깰 의수(인공 팔)가 곧 모습을 드러낼 모양이다. <더버지> 7월11일자 기사에 따르면 올해 말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카드] "실력 없인 불가능해"…하지만 내 생각은 달랐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달랐다. 양동화. 내 이름은 양동화. 32살이다. 난 돈 많은 백수가 꿈이다. 열심히 일해서 바짝 벌고 편하게 여생을 보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일 것! 국제 장애인기능 올림픽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시작된 국제 대회인데, 나는 올해 3D 캐드 (CAD)  분야에 출전했고, 내년에도 또 출전할 것이다. (캐드 (CAD) : 컴퓨터를 활용한 설계 문서화 기술. 컴퓨터로 제품 밑그림을 쉽게 그릴 수 있음.) 19살 때…  회고… 내가 처음부터 캐드에 흥미가 있었던 건 아니다. 19살,  내 다리에 암이 생겼다. 8년 동안 병원 신세를 지면 남들과 다른 학창시절을 보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앞으로 꾸준하게 먹고 살 기술이...

Hands

"올랜도를 잊지 말아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테러에 희생된 49명의 희생자를 기리는 노래 '핸즈'(Hands)의 뮤직비디오가 7월12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12일 발표된 뮤직비디오는 앞서 6일 발표된 곡 '핸즈'의 가사를 손바닥에 적어 전달한다.  올랜도 테러의 생존자인 패티언스 카터 등도 손바닥에 가사를 적어 직접 출연했다. 뮤직비디오 제목인 '손'은 무슨 의미일까. 노래의 클라이맥스이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코러스는 이렇다. "If a million hands can build a wall A million hands can break it down" "수많은 손이 벽(차별과 혐오)을 세울 수 있다면, 역시 수많은 손들이 그 벽을 부술 수 있어요" 수백만명이 손을 맞잡음으로써 혐오에 대항할 힘을 응축한다. 손은 포용, 사랑, 연대를 상징한다. 6월12일 새벽, 올랜도의 게이 나이트클럽 '펄스'에서 일어난 총격 테러는 49명을...

skt

[IT+금융] T페이, 결제와 멤버십 할인 혜택 한번에

IT가 금융서비스와 만났다.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으로 시작해 삼성페이 같은 각종 결제서비스까지 영역을 가리지 않고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금융업계만 대출, 송금,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는 건 이제 옛말이다. P2P 대출, 모바일 결제, 인터넷 은행 등 IT 기술과 금융 서비스가 결합한 다양한 ‘IT+금융’ 서비스가 등장했다. 2016년, 올 한해 어떤 기업이 새로운 IT 금융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지난 3월 SK텔레콤은 휴대폰 소액 결제와 T멤버십 할인 혜택을 더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T페이'를 출시했다. T페이는 오프라인에서 결제와 멤버십 할인 혜택을 한번에 끝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가맹점에서 T페이 결제 바코드만 내밀면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면서 결제가 끝난다. 경쟁 업체들이 주로 결제 수단에 집중한 것과는 다른...

자살예방

자살을 막아주는 페이스북

엊그제 펀테나에서는 페이스북이 지인들의 안전을 체크하고, 자신의 안전을 알릴 수 있는 기능을 활성화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포스팅 역시 페이스북의 소식인데, 이번에는 자살 예방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페이스북의 지인이나 친구가 올린 글이 자살이나 자해를 암시하거나 뭔가 불안해 보인다면 해당 게시글의 오른쪽을 눌러 표시를 해 둘 수 있다. 이렇게 하면 해당 계정에 연결돼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메시지가 전달된다. 또한 24시간 1년 내내 근무하는 페이스북의 모니터링 직원이 글을 보고 위험도를 판단한 후 다양한 관련 단체로 구성된 상담사가 직접 연락을 하거나 도움을 준다. 페이스북은 이 서비스를 모든 언어를 대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누군가의 관심이 자살이나 사회적 범죄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자신도 모르는...

구본권

“인공지능 극복할 창의적 인간 교육 필요해”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나라 교육은 어떡하면 우리말과 영어, 중국어를 조금이라도 일찍 집어넣을까 혈안이 돼 거기에 사교육비를 쏟아넣습니다. 수리중추에선 실수하지 않고 수학적 감으로 문제를 풀 수 있을까에만 집중하죠. 공교욱은 이 영역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학생을 한줄세우기를 합니다. 그런데, 이 능력이야말로 인공지능이 우리를 압도하는 유일한 영역입니다. 나머지 영역은 인간이 더 잘 합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나라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쉽게 도태되는 사람을 배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란 질문에 이런 답을 내놓았다. 한겨레미디어와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주최한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2016’ 행사에서다. 그는 인간 지능과 일자리를 위협하는 기술로 떠오른 ‘인공지능’ 앞에서 인간이 지혜롭고 조화로운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해법으로 ‘창의성’과 ‘공감...

구본권

‘사람을 향하는 기술’, 대상엔 엔씨 ‘AAC’

2016년 상반기를 달군 기술을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인공지능’(AI)을 들겠다. ‘알파고’가 뒤집은 건 바둑판만은 아니었다. 인공지능은 고도화된 사고 능력이 필요한 인류의 마지막 유희 영역을 무너뜨렸다. 기술이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가 바싹 다가온 것일까. 지성계는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느라 분주하다. 기술은 인간의 영역을 대체할 것인가, 인간과 조화롭게 공존할 것인가.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2016’은 이를테면 인류에게 닥친 이 난제에 대한 해법을 엿볼 수 있는 틈새다.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는 디지털 환경에서 이용자 주권과 기술의 가치를 높인 기업이나 기술을 찾고 널리 알리는 행사다. 한겨레미디어와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후원한다. 지난해 첫 시상식을 열었으니, 올해가 2회째다. 정영무 한겨레신문 사장은 "최근 인공지능의 대두로 디지털 시대의 인간 삶은 무엇인가...

e하루616

“인터넷 하루를 역사로”

다음세대재단이 ‘e하루616’ 캠페인을 6월16일 진행한다. e하루616은 인터넷의 하루를 기록으로 남겨 보존하는 다음세대재단의 정보트러스트 운동이다. 200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빠르게 바뀌고 사라지는 인터넷 정보들을 1년에 하루라도 누리꾼이 십시일반 모아 기록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다음세대재단이 주최하고 <블로터>, 국립중앙도서관디지털도서관, 오아시스가 파트너로 참여하며, 카카오가 후원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는 누리꾼은 16일 하루 동안 'e하루616 웹사이트에서 주제별로 보존하고픈 웹사이트 주소와 캡처 화면, 수집 이유 등을 등록하면 된다. 친구, 일, 사회, 사람 등 9개 주제 가운데 고를 수 있으며 모바일웹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다음세대재단은 수집에 적극 참여한 누리꾼에게 캡슐 커피머신, 카카오프렌즈 인형 등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거쳐 영화예매권, 카카오프렌즈 인형, 음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