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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여가/책

라이프, 책,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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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크라시OS

[책] 더 나은 민주주의는 가능하다

온라인과 정치를 이어보는 효과에 대한 관점은 극단으로 갈리는 편입니다. 현실 정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입장과, 찻잔 속의 태풍이라는 입장이 있습니다. 부글부글 끓는 분들과 짜게 식어 굳어버린 분들이 나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이 그렇습니다만, 극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작은 변화로 인한 소소한 결과들, 그리고 그 소소한 결과가 쌓여 조금 더 큰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온라인과 정치라고 뭐 그렇게 크게 다를까 싶습니다. 일상에서 조금 더 민주적인 문화들을 갖춰나갈 수 있는 작은 도구나 시스템을 사용하다 보면 사회 전체가 좀 더 민주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거죠. 슬랙이 가져온 사소한 변화 보통 회사는 커뮤니케이션 용도의 도구를 따로 두고...

IT

[카드] 초보 개발자를 위한 '마음의 양식' 10권

이번 추석 명절은 주말이 붙어 약 5일로 다소 긴 편이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은 한켠에 제쳐두고 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국내 IT 관련 서적을 책임지고 있는 출판사 위키북스, 지앤선, 한빛미디어, <블로터> 김상범 대표로부터 이제 막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는 개발자가 읽으면 도움이 될 서적 10권을 추천받아 소개한다.

일 잘하는 사람

피터 드러커의 '일 잘하는 사람'이 되는 법

일 잘하는 사람은 곧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결코 천재가 아니다. 특별한 재주를 타고난 것도 아니다. 지난 45년 동안 기업, 정부기관, 노조, 병원, 대학, 지역사회 기관에서 수 많은 사람들을 컨설팅했지만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의 성격, 능력, 일하는 방식, 개성, 관심사 등은 천차만별이었고 선천적인 사람들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심지어 사교성이 떨어지거나, 병적으로 수줍음을 타거나, 지나치게 꼼꼼하고, 걱정 많고, 술고래도 있었다. 내 관찰에 의하면, 목표달성 능력은 배워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그 배움이 몸에 밴 습관이 되도록 실행해야 하는 것이다. 실행을 지속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습관이 될 때까지 지겹도록 연습하고 반복해야 한다. ‘실행’ 단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고 떨어져 나간다. 지능,...

디지털출판

한컴, ‘위퍼블’로 중국 디지털 출판 시장 진출

한컴그룹이 중국 최대 ICT 기업이자 디지털 출판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베이다팡정전자와 제휴를 맺고 디지털출판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7월21일 중국 내 디지털 출판 및 교육 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양 빈 베이다팡정전자 대표는 중국 북경 국제회의센터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중국 내 디지털 출판 서비스를 한컴의 디지털 독립출판 플랫폼인 ‘위퍼블’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현지 합작법인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중국은 강력한 소비를 자랑하는 동시에, 외국 기업이 진입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다. 디지털 출판 분야도 마찬가지다. 중국은 책에 대한 검열이 아직 존재하는 나라다. 애플 아이북스는 지난 4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에 의해 차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말하는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4권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유명한 독서광입니다. 페이스북에 '올해의 책'이라는 이름의 페이지까지 만들어 자신이 읽은 추천할만한 책을 골라 보여주고 있지요. 마크는 과연 어떤 책에 감명을 받았을까요? 주로 역사, 인문학, 과학, 철학에 관련된 책이 많았습니다. 분야만 들어도 어렵군요. 그래도 혹시 아나요? 이거 다 섭렵하면! 제2의 마크가 될 수 있을지도요. 마크의 ‘북오브이어’ 총 23권 중 국내 번역 출간된 책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1. 역사서설 - 이븐 할둔 저자 이븐 할둔이 14세기에 지은 역사해설서 입니다. 이븐 할둔은 이 때 역사를 분석하고, 서술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이후 역사 연구를 하나의 과학적 학문으로 정립하는 데 기여했죠. “700년이 지나면서 오늘날 많은 것이 틀렸다는 것이 입증됐지만, 시간의 흐름과 전체적인...

노마드리스트

[IT열쇳말] 디지털 노마드

하루는 일하는 중간에 서핑을 즐기기도 하고, 어느 날은 비가 내리는 창 밖 풍경을 보면서 작업을 하기도 하고, 또 다른 날은 로마 콜로세움 근처에서 관광객을 바라보며 일한다. 이런 꿈같은 근무 환경을 실제로 체험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인터넷과 업무에 필요한 각종 기기, 작업 공간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유목민, ‘디지털 노마드’ 얘기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신 유목민 디지털 노마드는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가 1997년 ‘21세기 사전’에서 처음 소개한 용어다. 주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장소에 상관하지 않고 여기저기 이동하며 업무를 보는 이를 일컫는다. 2010년 초반부터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기기를 통해 근무할 수 있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바람이 불었다. 인터넷에 연결된...

명절

[그래픽] 직장인 명절 최고 스트레스는…역시 ‘돈’

설 연휴를 앞둔 직장인은 설레면서도 부담스럽다. 장거리 이동과 끊임없는 가사일에 선물과 용돈 부담도 만만찮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명절 스트레스는 ‘경제적 부담’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전용 SNS ‘블라인드’를 서비스 중인 팀블라인드가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증후군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블라인드 서비스를 이용중인 직장인 498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498명 가운데 명절증후군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남성은 56.6%, 여성은 67.8%로 나타나 남성보다 여성이 명절 스트레스에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스트레스의 주된 원인으로는 ‘용돈이나 선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21.5%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장거리 운전 또는 교통체증(18.7%), 가족 및 친지들의 잔소리(18.5%), 집안일의 무한반복(17.1%) 등이 이었다. ‘가족·지인들을 위한 설 선물로 가장 적합한...

e레지던시

노마드를 위해 준비된 '진짜 IT 강국', 에스토니아

'디지털 노마드.’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들이 어디서나 일을 할 수 있게 된 덕분에 가능해진, 장소의 제약없이 어디든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프리랜서나 기업가는 말할 것도 없고, 많은 회사들이 원격근무를 시행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 가능한 삶의 방식 중 하나가 돼 가고 있다. 아직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여전히 꿈같은 이야기다. 그러나 분명 변화는 일어나고 있다.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로 사람들을 불러모아 일을 시키는 기존 방식이 더는 당연한 것이 아닌 일이 됐다. 특히 기술 기반 회사들은 한 도시나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더 넓은 곳에서 인재를 영입하길 원한다. 원격근무는 자연스런 흐름으로 밀려오고 있다. 이에 힘입어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Edit-a-thon

"미술관에서 위키백과 작성법 배워보세요"

서울시립미술관과 한국위키미디어협회가 9월19일 '판타시아 에디터톤'을 개최한다. 판타시아 에디더톤은 ‘동아시아 페미니즘: 판타지아’라는 전시의 연계 행사다. 에디터톤은 위키백과 글 작성법과 편집법을 배우는 워크샵이다. 에디더톤은 예술계와 위키피디아재단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위키백과 편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 3월 뉴욕에서는 비슷한 행사격인 '아트앤페미니즘 에디더톤'이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엔 사서, 연구원, 큐레이터, 예술가, 관람객, 페미니스트 등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 판타시아 에디터톤은 9월19일 오후 1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위키피이다 편집을 한 번도 해본 적 없어도 누구나 관심만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판타시아 에디터톤 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참가 예정자는 노트북, 원고, 참고자료를 준비해야한다. 판타시아 에디터톤 참가자들은 작성하고 싶은 ‘표제어’부터 정해야한다. 표제어는...

3D 프린팅

IT기자가 꼽은 'EIDF 2015' 기대작 3편

EBS는 해마다 EIDF국제다큐영화제(EIDF)를 엽니다. 올해가 벌써 12번째입니다. 8월24일 개막해 일주일 동안 치러질 예정이고 ‘세상과 통하다’라는 주제로 32개국 52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EBS 스페이스와 상명대학교, 서울역사박물관, 미로스페이스, 아트하우스 모모 1·2관 등 총 7곳의 상영관과 TV를 통해 영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올해 EIDF를 찾을 작정입니다. 그래서 어떤 영화를 볼까 찾아보다 보니 ‘이거 재미있겠다' 싶은 영화들을 독자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졌습니다. 저도 아직 영화를 안 보고 예고 영상과 시놉시스, 프로그래머 추천사, 영화가 소개된 일부 외신만 보고, 이 글을 썼다는 걸 밝힙니다. 시티즌포 '시티즌포'는 EIDF 2015 프로그래머 추천작입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시티즌포'는 에드워드 스노든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네, 우리가 아는 그 에드워드 스노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