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콘텐츠뷰]'보건교사 안은영'이 특별한 이유

‘콘텐츠뷰’는 게임, 드라마, 영화 등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를 감상·체험하고 주관적인 시각으로 풀어보는 기획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경미 감독은 언제나 파격적인 캐릭터 설정으로 주목받았다. 영화 '미쓰 홍당무'의 '양미숙(공효진 분)'은 사랑을 위해 처참하게 망가졌고, '비밀은 없다'에서는 '김연홍(손예진 분)'과 '김민진(신지훈 분)'을 통해 신뢰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페르소나'의 두 번째 이야기 '러브 세트'에서는 아빠의 애인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사춘기 소녀 '지은(이지은 분)'을 통해 반항적인 아이유의 이미지를 이끌어냈다. 지난 25일 이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만의 색다른 캐릭터를 공개했다. 타인의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제거하며 학교의 평화를 지키는 보건교사라니.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 듯한...

[10줄리뷰] 가을이야…몽블랑 밤 라떼·흑임자 튀일 케이크

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투썸플레이스에서 가을 시즌을 맞아 출시한 '몽블랑 밤 라떼'와 '현미 팥 라떼'. 또 다른 신제품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로 구매하려 했으나 일부 매장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고 함. 하필 그 일부 매장으로 가는 바람에 구매가 좌절. 지난 4월 출시한 '흑임자 튀일 생크림 케이크'로 대신 구매. 당시 함께 나온 '인절미 클라우드 생크림 케이크'와 함께 2주 만에 6만개가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고. 이름이 자꾸 헷갈리는 흑임자 생크림 튀일…아니, 흑임자 튀일 생크림 케이크. 허나 튀일 조각이 너무 작아서 그냥 흑임자 케이크라고 해도 될 듯. 크리미하면서 고소하고 달달하다. 흑임자 맛이 강할 줄 알았는데...

[10줄리뷰] 소고기 타다끼와 복분자주, 혼술족에 '딱'

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지난 17일 출시한 LF푸드 모노키친 '일품 소고기 타다끼'. 오프라인 매장을 아무리 헤매도 찾을 수가 없어 모노키친 측에 직접 문의해서 받음. "제가 쓰는 리뷰 완전 이상해요…" 라는 말과 함께 맛없으면 맛없다고 쓰겠다 미리 경고함. 집에서 즐기는 타다끼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간단한 조리법. 해동한 뒤→썰어서→먹는다. 정확히 5분 해동함. 타다끼용으로 가장 적합한 우둔살을 사용했다고 한다(호주산). 속이 살짝 얼어있어 과도로도 잘 썰림. 결이 안 예쁘게 나와서 속상함. 육류에는 레드 와인!…이 없어서 보해 복분자주로 대체했다. 상차림 완성. 한 점 들어올려서 유자간장소스에 듬뿍 적시고 먹으니 진짜 맛있음. 자칫 비릿할 수 있는 타다끼와...

[10줄리뷰] 내 손톱을 지켜줘, '손가락 팩'

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가을바람이 불며 건조해진 날씨. 핸드크림 4종을 비교 분석하려 했으나… 핸드크림 촬영 전에 손톱 정리하려고 쓰다가 기사 아이템으로 승급. 손톱을 강화하고 영양을 보습해 매끈반짝하게 만드는(이라고 상품설명에 적혀있음) ‘헬프 마이 핑거’. 사용법은 간단하다. 손가락마다 골무 끼우듯 씌운 뒤 15분을 기다리면 끝. 처음 보는 제품이 신기한 댕댕이. 처음 보는 제품에 심기가 불편한 야옹이. 카메라를 내려놓고 오른손까지 팩 끼우기 완료. 어…근데 오른쪽까지 끼우니 사진을 찍을 손이 없다. 발로 찍은 사진. 실제로는 10회 이상 촬영 시도함. 몇 번의 실패 끝에 양손 사진 촬영 성공. 하고자 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김주리의 투머치 리뷰]채식주의자③

<김주리의 투머치 리뷰>는 IT·유통·뷰티를 기반으로 한 체험기입니다. 어디로든 가고, 무엇이든 합니다. 일상 속 소소한 궁금증부터, 살까 말까 고민되는 신제품 체험까지. 모든 경험을 공유하겠습니다. ‘저렇게까지 할 필요 있나’라고 생각될 다소 과도한 체험과 연구. 함께 해요. 췌킷아웃. Part 6. 인내와 절제 -9월8일(5일차) 아침도 새벽배송으로 끼니를 채우고 일과를 시작했다. 바뀐 식단을 제외하고는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이지만, 유독 정신이 산만해진 느낌이 들었다. 집중도 안 되고 기운도 없고, 자연스레 설탕 섭취가 줄어서 그런 건지 소위 말하는 ‘당 떨어지는 기분’이다. 이어 기다리던 비건 베이커리 전문 망넛이네 ‘퀵빵’이 도착했다. 식물성 재료로 만든 브라우니부터 찹쌀 빵, 만쥬까지 도착했다. 마침 새벽배송으로 함께 주문한 젤리, 비스킷 등도 준비돼있다. 부족한 당을 섭취해야...

[10줄리뷰] 동서양의 조화, 앙버터쑥떡·밀키후르츠찰떡

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앙버터쑥떡'과 '밀키후르츠찰떡'. 각각 편의점 씨유와 GS25에서 구입했다. 딱 하나 남아있는 제품 아슬아슬하게 겟(get)!. 냉동보관은 '금지'. 모양이 예쁘다. 앙버터쑥떡은 홈런볼을 떠올리기도. 인스턴트 특유의 향이 없다. 시장에서 파는 쑥떡 냄새. 쑥떡에 팥페이스트로 꽉 찼다. 간간이 버터향이 느껴진다. 맛있다! 빨간색은 딸기맛, 노란색은 망고맛, 초록색은 메론맛이다. 과일치즈케이크와 떡을 섞은 맛. 물리는 느낌없이 부드럽고 산뜻하다. 식혜와 커피, 어떤 게 더 잘 맞을까. 생각보다 커피와 떡이 매우 잘 어울린다. 크림과 버터, 떡의 무거운 질감을 블랙 커피가 날카롭게 파고들며 중화해주는 느낌. 단 맛과 쓴 맛의 조합도 좋다. 다 먹고 나면 배부르다. 디저트는...

[10줄리뷰] 크림짬뽕과 유산균 막걸리, 제 점수는요

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오뚜기 '크림진짬뽕'과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크림진짬뽕은 어제 호가든 로제와 함께 시식하려다 멘보샤에 홀려 오늘로 미뤄졌다. 나름 둘 다 신제품이다. 크림진짬뽕은 지난 10일, 유산균 막걸리는…음…지난 2018년 출시…신제품 아니네요.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붉은 소스들이 신경 쓰이지만 신경 안 쓰려고 노력 중. 물을 붓고 4분을 기다린 후 물을 버린다.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 붉은 양념들을 올리고 쉐킷 쉐킷 1000억마리 유산균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한다. 크림진짬뽕 자체는 삼양 '카르보나라 불닭볶음면'과 큰 차별성은 없는 맛이다. 덜 맵고, 좀 더 크리미하다. 막걸리와의 조합은? 나쁘진 않지만 베스트는 아닌 느낌. 매화수...

[10줄리뷰] 멘보샤와 호가든, 맛은 있습니다만…

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오뚜기가 지난 15일 출시한 '오즈키친 멘보샤'. 마침 그날 홈플러스에 갔는데 있어서 장바구니에 챙겼다. 집에 에어프라이어도, 튀김냄비도 없어서 후라이팬에 심혈을 기울여 튀기기로 결심. 덕분에 간편하지 않은 조리법이 됐다. 9개 들어있다. 빵가루를 살짝 뜯어 기름에 띄워보니 자글자글 끓는다. 조리 시작. '최애' 맥주인 호가든. 로제 호가든은 처음 본다. 호가든 오리지널도 기름 품은 음식과의 궁합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닌데…일단 편의점 가기 귀찮으니 이걸로 결정. 에어프라이어를 왜 안 샀을까 후회하며 조리 중. 완성! 한 입 베어물면 바삭하게 튀겨진 빵 사이에 촉촉한 새우살. 생각보다 훌륭하다. 새우 씹히는 식감도 그대로 느껴지고 무엇보다...

[10줄리뷰] 퇴근하고 싶은 출근길, 끼니 못 챙겼다면

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개인적인 사정(월요일에 출근하기 싫어서 연차 씀)으로 하루 건너 뛴 '10줄리뷰'. 오늘은 울적한 아침을 달래주는 달달한 단백질 음료들. 올리브영에서 구입. 오리지널은 고작 47칼로리다. 우유 특유의 무거운 느낌은 덜하지만 아몬드 향이 뚜렷해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초콜릿 맛은 오리지널에 비해 많이 달다. 쉐킷 쉐킷 오스트리아산 '퍼펙트 파워쉐이크' 초코바나나맛. 운동하면서 먹었던 단백질 쉐이크에 초콜릿향을 입힌 맛. 바닐라맛은 어제 저녁 시음했는데 (내 기준으로) 향이 너무 강했다. 우유가 함유됐으므로 알러지 체질 및 비건들은 주의! 3가지 제품을 한 꺼번에 마시니 속이 부대낀다. 달달하게 단백질을 보충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 #코카콜라 아데스 아몬드...

[블로터언팩]최종 보스 '가격이 깡패'...샤오미 미 밴드5

매주 일요일, 블로터 기자들이 체험한 IT 기기를 각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해석해봅니다. 가성비로 흥한 브랜드 샤오미. 최근 국내에 '미 밴드5'를 공식 출시했다. 가격은 3만 9900원(그냥 4만원이라고 하자). 이번에도 눈에 확 띄는 가격이다. 앞서 비슷한 류의 제품은 S사 기기를 몇 달 써본 게 전부인데 잦은 충전의 귀찮음, 반복되는 오류에 지쳐 사용을 포기했었다. 그만큼 개인적으로 이번 미 밴드 체험은 매일 착용하는 액세서리로서 얼마나 번거롭지 않으면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에 중점을 뒀다. 배터리 2주일 지속, 진짜일까? 제품 사용 전 미 밴드5의 배터리가 최대 2주일 동안 지속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 "배터리 오래가요"는 전자기기 제조사들의 오랜 과장 멘트 아닌가? 물론 요즘 전자기기들의 배터리 퍼포먼스가 전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