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0줄리뷰] 불금, 미리 챙기는 숙취해소제

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일주일 내내 술 리뷰만 쓰다보니 머리가 멍해서. 개인적인 경험상, 여명은 음주 전 마시는 걸 추천한다. 만취한 상태에서 마시면 특유의 쓴 맛이 섞여 마신 후 몇 초 후 욕 본다. 처음 마셔 본 깨수깡. 탄산이 들어있는 숙취음료. 차가운 쌍화탕에 무설탕 사이다를 섞은 맛. 이것도 음주 전 마시는 걸 추천한다. 앞서 두 제품에 비해 비교적 친절한 맛의 모닝케어. 음주 전 여명을 마시고 만취 후 모닝케어를 마신 다음 날, 비교적 상큼한 아침을 맞았다. 하지만 진정한 숙취해소제 최강자는 따로 있었으니… 동구바이오제약의 '헬스리바액'. 약국에서 구매하는 '일반의약품'이다. 마시는 법 설명드림. 헬스리바액과...

[김주리의 투머치 리뷰] 채식주의자②

<김주리의 투머치 리뷰>는 IT·유통·뷰티를 기반으로 한 체험기입니다. 어디로든 가고, 무엇이든 합니다. 일상 속 소소한 궁금증부터, 살까 말까 고민되는 신제품 체험까지. 모든 경험을 공유하겠습니다. ‘저렇게까지 할 필요 있나’라고 생각될 다소 과도한 체험과 연구. 함께 해요. 췌킷아웃. ‘채식주의자’ 지난 이야기 한 줄 요약 채식을 시작했다. Part 3. 인스턴트 비건 -9월6일(3일차) 이것저것 따져가며 ‘비건 장보기’를 하니 풍족한 먹거리는 되지 못했다. 막상 펼쳐보니 튀기거나 굽거나 조리하는 냉동식품들. 식물성 100%인 포도씨유도 함께 구매했지만 기름에 익혀 먹는 음식이다 보니 아침 식사로는 부담이 된다. 결국, 아침 식사는 건너뛰고 점심 즈음 전자레인지 조리 제품으로 먹기로 했다. 오뚜기에서 출시한 ‘그린가든 카레 볶음밥’. 볶아서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일이다 뭐다 바쁘니...

[10줄리뷰] 출근길 아침에는, 아메리카노

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출근길에, 출근한 후, 재택근무 중 마시는 모닝 커피. 한때 진한 쓴 맛으로 유행어까지 만든 '티오피', 심지어 더 블랙. 공포영화 예고편같은 문구. 무시무시한 주의사항에 시음 전 괜시리 뜸들였지만…사실 어떠한 이유로 최근 열흘 가까이 아메리카노만 마셨다. 세 커피제품 모두, 하나도 쓰지 않았다. 습관이라는 게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티오피 더 블랙'보다 더 씁쓸한 '이탈리안 로스트'. 요고는 지금 마셔도 제법 강렬함. 아침부터 또 쓴 맛을 보고 있다. 이것도 쓰지 않게 느껴질지도 몰라! 해서 한 조각 먹었다가 험한 꼴 봤음. 갑분 99% 카카오. 어느 구독자께서 정확한 표현을 해주셨다. '고무...

[10줄리뷰] 혼술족이 대세라서, 초스피드 맥주 감상기

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편의점에 갔습니다. 500ml 맥주캔 3개를 집어들고 귀가했습니다. 오로지, 디자인이 예뻐서요. 지난 6월 출시된 구스아일랜드의 '덕덕구스'. 출시 한 달 만에 국내 주요 5대 편의점에 입접하는 괴력을 선보였는데요. 귀여운 외형과는 달리 IPA(India Pale Ale) 특유의 은은한 쓴 맛을 남깁니다. 목넘김은 매우 상쾌하고 가벼운 편. 흑맥주를 좋아한다면 비추. 포도맛이 날 것 같은 '구미호 릴렉스 비어'입니다. 카브루가 아시아 시장을 노리며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입니다. 디자인 탓인지 단 맛이 나네요. 과즙향을 느낀  순간 맥주캔 뒷면에 써 있는 '레몬향'을 발견. 달달하니 청량감 있고, 도수도 4.2%. 가볍게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고기류의 안주와는...

[블로터언팩]내 주머니 속 마카롱 소리는? LG '톤프리'

매주 일요일, 블로터 기자들이 체험한 IT 기기를 각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해석해봅니다. 무선 이어폰이 언제 이렇게 보편화된 전자 제품이 됐나 싶다. 출퇴근길 지하철을 보면 열에 서넛은 무선 이어폰을 끼고 있다. 브랜드도 디자인도 가지각색이다. 한때 '디자인이 왜 저러냐'라고 욕 먹던 몇몇 제품들은 하도 자주 보다 보니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보인다. 트랜드에 맞게 무선 이어폰 브랜드도 부쩍 늘었다. 1만원대부터 30만원대까지 제품 가격대가 다양하다. 이번에 소개할 LG전자의 '톤프리(TONE Free, HBS-TFN6)'는 이 가운데 가격이든 음질이든 하이앤드급 무선 이어폰의 '관문'에 놓여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마카롱 속 무선이어폰, 디자인은 '무난무난' 네모난 큐브 박스를 열어보니 크래들 케이스가 눈에 띈다. 동그랗고 작은 파스텔톤 색감의 크래들을 처음 본 순간 바로 마카롱이...

[김주리의 투머치 리뷰] 채식주의자①

‘맛없다…’ 애당초 신념이나 소신으로 시작한 채식이 아니었기에 유제품과 정제설탕조차 허용하지 않는 비건(Vegan) 식단은, 체험 시작 당시 강력한 무(無)맛으로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 Part 1. 채식 고기를 먹지 않고 채소, 과일, 해초 등의 식물성 음식만 섭취하는 식습관인 채식은 섭취를 금하는 식품에 따라 세미 베지테리언, 락토-오보, 페스코, 비건 등으로 나뉜다. 특히 ‘비건’은 인위적으로 암소를 임신시켜 얻는 우유도, 우유를 통해 생산하는 버터와 치즈의 섭취도 허용하지 않는다. 약 5년 전, 잠시나마 자연보호운동에 관심을 두고 동물의 생명권 보호에 사명감을 느꼈던 기자는 얼마 가량 ‘페스코’로 생활한 적이 있다. 소·돼지 등의 포유류는 금하지만, 생선을 비롯한 어패류와 유제품, 달걀의 섭취가 허용되는 페스코 생활은 예상외로 순조로웠는데 당시에는 스테이크와 삼겹살 정도만...

[김주리의 투머치 리뷰]활어회 3파전-블라인드 테스트 경연대회②

<김주리의 투머치 리뷰>는 IT·유통·뷰티를 기반으로 한 체험기입니다. 어디로든 가고, 무엇이든 합니다. 일상 속 소소한 궁금증부터, 살까 말까 고민되는 신제품 체험까지. 모든 경험을 공유하겠습니다. '저렇게까지 할 필요 있나'라고 생각될 다소 과도한 체험과 연구. 함께 해요. 췌킷아웃. '활어회 3파전-블라인드 테스트 경연대회' 지난 이야기 한 컷 요약 광어회를 먹었다. 이 맛은?! 블라인드 시식회는 초고추장이나 간장, 고추냉이 없이 회를 그대로 먹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상편에 게재된 영상은 4배속으로 편집했지만 실제로는 최소 10-15회 이상 씹고 물로 약 5초 이상 입을 헹궜다. 왼쪽부터 1번-2번-3번 순으로 작성했다. 다소 놀랐다. 세 접시 전부 맛이 달랐다. 당일 아침 5~6시경 매장으로 옮겨져 해수에 보관돼있었다는 광어들은 기간이 경과한 생선 특유의 비린...

[블로터언팩]'업'그레이드? '옆'그레이드? DJI 'OM4'

매주 일요일, 블로터 기자들이 체험한 IT 기기를 각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해석해봅니다. DJI가 최신 스마트폰 짐벌 오즈모 모바일4(OM4)를 27일 공개했다. OM은 초기작부터 OM2, OM3까지 모두 편리한 사용성과 안정적인 보정 능력으로 사랑받은 짐벌계의 스테디셀러다. 매 버전 눈에 띄는 성능 개선과 가격 인하를 선보여 후속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신작 OM4가 한국에 출시됐다. DJI는 과연 이번에도 오즈모 모바일의 '이름값'을 보여줄 수 있을까? 참신하게, 더 편리하게 특징부터 살펴보자. OM4에는 탈부착할 수 있는 자석식 클램프와 링 홀더가 새로 도입됐다. 클램프, 혹은 링 홀더 중 하나를 스마트폰과 결합하고 짐벌에는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된다. 클램프는 기존의 방식처럼 좌우 날개 사이에 제품을 고정하는 방식이다. 대신 분리형인 만큼 스마트폰...

[콘텐츠뷰] AI 로봇에 '인간 존엄성' 적용할 수 있을까

'콘텐츠뷰'는 게임, 드라마, 영화 등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를 감상·체험하고 주관적인 시각으로 풀어보는 기획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시네마틱 드라마 'SF8: 간호중' 인간의 존엄성은 그 존재만으로 가치가 있으며, 해당 인격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이념이다. 누구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누릴 수 있다는 논리. 그렇다면 인간에 가까운 인공지능(AI) 로봇에게도 '존엄'이 필요할까. 웨이브 오리지널 시네마틱 'SF8'의 첫 번째 에피소드 '간호중'은 먼 미래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과 공존하는 시대를 그린다. 고도화된 AI 기술을 활용해 간호에 특화된 휴머노이드가 상용화 된다. 요양 병원에 보급된 휴머노이드는 환자가 가질 이질감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자 외형과 동일하게 제작됐다. 제조사인 독일의 TRS는 가격에 따라 대상 범위를 보호자까지 지정할 수...

[콘텐츠뷰] 내 머릿속, 지우개 대신 AI?

'콘텐츠뷰'는 게임, 드라마, 영화 등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를 감상·체험하고 주관적인 시각으로 풀어보는 기획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시네마틱 드라마 'SF8: 블링크' SF8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기술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8편 모두 공상과학(SF)을 주제로 제작된 만큼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게임, 안드로이드 등 현존하는 과학 기술의 미래를 조명한다. 특히 8편 가운데 절반에 달하느 4편이 AI와 연관성을 가질 만큼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블링크'도 미래의 AI 활용성에 주목했다. AI칩을 머릿속에 심게 되면 인간의 능력은 어디까지 향상될까. SF8의 두 번째 에피소드 블링크에서는 AI의 활용성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극대화 한다. 머릿속에 심어놓은 AI칩을 통해 주변 지형지물을 정밀하게 탐색하고, 추격중인 범인의 체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