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미래의 컴퓨터는 AR 공간이 될 것"

매주 돌아오는 회의 시간. 전국 각지에 있는 팀원들이 모두 '가상회의실'에 모인다. “우리 저번 회의 때 어디까지 진행했는지 확인해볼까요?” 이들은 지난주 회의 ‘현장’을 불러낸다. 아무것도 없던 공간은 순식간에 포스트잇과 자료가 가득한 아이디어 룸으로 변신한다. 스페이셜(Spatial)이 개발하고 있는 ‘증강현실(AR)’ 기반 원격 협업 플랫폼의 모습이다. 스페이셜은 3D 소프트웨어 ‘범프탑’을 2010년 구글에 매각한 아난드 아가라왈라 대표와 MIT 미디어랩, 삼성전자 최연소 수석연구원 출신 이진하 공동창업자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3D 아바타와 음성을 이용해 가상공간에서 협업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홀로렌즈’나 ‘매직리프’ 등 AR 헤드셋을 착용하면 실시간으로 3D 그래픽이 나타난다. AR 기기가 없어도 웹을 이용해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인정 받아 설립 2년...

'에픽게임즈 스토어' 12일 국내 정식 서비스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4월12일 '에픽게임즈 스토어'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에픽게임즈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이다. 88대12 개발자 중심 수수료, 2주에 한 번씩 인기 게임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혜택을 내세워 본격적인 플랫폼 생태계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디비전2', '메트로: 엑소더스', '월드워Z' 등 총 12개 게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사용자는 2016년 IGN의 고티(GOTY, Game of the Year) 후보에 올랐던 대작 '더 위트니스'를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에픽게임즈 측은 자사 스토어 서비스에 대해 "2주에 한 번씩 인기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즉각적인 혜택과 더불어, 개발사의 이익 증대를 통해 개발사가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스카이스캐너 "3명 중 1명은 한 도시 두 호텔 예약"

여행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3월 여행을 준비 중인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행객의 28%가 한 도시를 여행할 때 두 곳 이상의 호텔을 예약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도시 두 호텔을 다니며 여행한 이들 중 다음에도 이와 같은 여행을 하겠다고 한 이들이 88%에 달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도시에서 두 곳 이상의 호텔에 묵는 가장 큰 이유는 ‘조식, 어메니티, 인테리어 등 각 호텔의 다른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서(38%)’였다. 2위는 ‘이동성을 위해서(31%)’였다. '비싼 호텔에 1박정도 머물러 보고 싶어서(20%)'가 3위에 올랐다. 스카이스캐너는 "숙박 시설의 역할이 과거 여행을 위한 수단에서 여행의 목적 자체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해외여행 시 호텔이 여행지 고유의...

삼성전자 최초 5G폰 ‘갤럭시 S10 5G’, 5일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지난 12월1일 국내 이동통신3사와 5G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상용화한 데 이어 4월5일 삼성전자 최초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S10 5G는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S10 5G는 몰입도 높은 6.7형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와 전면 듀얼 카메라와 후면 쿼드 카메라까지 총 6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후면에는 삼성전자 최초로 적외선 기술을 활용한 '3D 심도 카메라'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영상에 보케 효과를 주는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과 AR 기반의 간편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8GB 램, 45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256GB, 512GB 두 가지 내장 메모리 모델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은 크라운 실버·마제스틱...

NHN엔터테인먼트, ‘NHN’으로 사명 변경...

NHN엔터테인먼트가 'NHN'으로 사명을 바꾸고 IT기술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3월29일,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 6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을 통해 사명을 NHN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2000년 한게임과 네이버가 합병하며 설립된 NHN은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가파르게 성장하며, 한국 IT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기업이다. 이후 2013년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로 다시 분할되며, NHN 고유 브랜드는 사라졌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설립 6년차를 맞아 기존 게임과 핀테크 사업 외에도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에 부응한 핵심기술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며 NHN으로 새출발을 선언했다. NHN 정우진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NHN만의 장점을 살려 기술발전 및 사업 확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엔씨, 풀HD로 환골탈태한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

“리니지를 사랑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20년간 만들어온 리니지가 가장 큰 변화를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리니지 리마스터'를 발표하며 한 말이다. '리니지' 20주년 업데이트인 리니지 리마스터는 그래픽, 전투, 자동사냥 등 게임의 전반적인 부분을 개선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1세대 MMORPG 게임 리니지를 지속해서 즐길 수 있도록 현대적 감각에 맞게 개선했다. 그리고 3월27일 오후 1시 서버 정기 점검 종료와 함께 리니지 리마스터 서비스가 열렸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에 대해 "리니지 서비스 21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라고 설명했다. 엔씨는 이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월부터 2차례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 피드백을 리니지 리마스터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주요 변화는 풀HD급으로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한 ‘그래픽 리마스터’,...

배민라이더스, 내달 전국 광역도시 달린다

배민라이더스가 전국 주요 광역 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프리미엄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가 부산, 대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다음 달 울산과 광주에도 진출한다. 배민라이더스는 수제버거, 파스타, 스테이크, 스시, 인도 커리, 베트남 쌀국수, 디저트 카페·베이커리 등 이전에는 배달되지 않던 다양한 맛집 음식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배달의민족 앱 안의 프리미엄 메뉴 카테고리로 ‘앱 안의 앱’처럼 들어가 있다.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배민라이더스와 같은 프리미엄 외식 배달 시장은 매년 주문수가 전년 대비 2-3배씩 급성장해 왔다. 배민라이더스의 최근 월간 주문수는 1년 전에 비해 약 3배 늘어난 약 80만건에 달한다. 입점 음식점 수는 1년 전에 비해 2.5배 이상 증가해 8천여곳을 넘어섰다. 2015년 6월 서울 강남,...

헬로TV 시청 '카카오미니'로 손쉽게

카카오가 디지털 케이블 방송사 CJ헬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카오미니’를 통한 셋톱박스 제어서비스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CJ헬로의 ‘헬로TV’ 가입 고객은 카카오미니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케이블TV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디지털 케이블 방송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케이블TV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헤이카카오’ 앱을 설치하고 카카오미니와 셋톱박스를 연동하면 TV전원, 채널 이동, 음량 제어 및 음소거, 편성표 검색, VOD 검색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카카오 설명에 따르면 기본적인 TV제어 외에도 “헬로티비에서 조진웅 나온 영화 찾아줘”, “나혼자산다 보여줘” 등과 같이 말하면 해당 VOD의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모바일에서만 가능했던 택시호출이나 O2O서비스도 TV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헤이...

네이버 브이라이브, 전세계 팬을 위한 멤버십 플랫폼 선보여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멤버십 플랫폼 ‘팬십(Fanship, Fan+membership)’을 선보인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팬십을 통해 창작자의 세계 진출을 돕고, 사업 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지난 2년 동안 스타와 팬을 연결하는 멤버십 전용 프리미엄 채널 ‘CH+(채널플러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것이 팬십을 내놓게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CH+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15개 팀이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이끌고 있는 V CIC 박선영 대표는 “'CH+'를 구조적으로 확장한 팬십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스타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팬십에 가입할 경우 모바일 휴대폰 화면에 스타의 상징을 담은 별도의 아이콘이 설치된다. 이를 누르면...

애플, 동영상·잡지·게임 구독 서비스 동시 공개

애플의 디지털 구독 시대가 열렸다. 애플은 3월2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와 뉴스 구독 서비스 '애플 뉴스+', 게임 구독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Apple Arcade)' 등을 공개했다. 미디어 행사 서두에서 팀 쿡 애플 CEO는 서비스의 사전적 정의를 화면에 띄우며 서비스의 본질에 대해 짚었다. 팀 쿡은 사용하기 쉽고, 사적이고 안전하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적인 큐레이션이 필요하고, 개인화된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도 말했다. 또, 가족과의 공유가 가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애플표 넷플릭스, 애플TV+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하다. 전세계 190여개국에서 1억39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넷플릭스를 비롯해 아마존, 훌루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