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지, 불법웹툰 유통 ‘어른아이닷컴’에 10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

카카오페이지가 불법웹툰 유통사이트 ‘어른아이닷컴’ 측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 카카오페이지는 11월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불법웹툰 유통사이트 ‘어른아이닷컴’의 운영자 A씨 등 3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 법률대리인은 법무법인 광장이 맡았다. 카카오페이지는 소장에서 “‘어른아이닷컴’은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의 총 413개 작품 2만7천여 건에 해당하는 방대한 분량의 웹툰을 대량으로 불법 복제하고, 사이트에 무단 게재하여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라며 “우선 손해액의 일부로서 10억원을 청구하며, 소송 진행 중 추가적인 자료를 확인하는 대로 구체적인 손해액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부산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지난 5월 ‘어른아이닷컴’의 사이트 운영자들을 검거하고 사이트를 폐쇄했다. 웹툰 통계 사이트인 웹툰인사이트에 따르면 ‘어른아이닷컴’은 2017년 5월부터 2019년 5월까지 26만건의 불법 웹툰을 사이트에 게시했다. 이 기간 해당 사이트의 총 페이지뷰(PV)는 23억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폐쇄된 불법 웹툰...

SKB-넷플릭스 '망 사용료' 갈등...방통위 중재 나선다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이하 SKB)는 11월12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이 같은 상황을 중재해달라는 재정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방통위가 조정 절차에 착수했다. 전기통신사업법 제45조에 따르면 전기통신사업자 상호 간에 발생한 전기통신사업과 관련한 분쟁 중 당사자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전기통신사업자는 방통위에 재정을 신청할 수 있다. 방통위 측은 “중립적인 제3자의 위치에서 당사자 간의 협상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캐시서버’ 대안 내놓은 넷플릭스, 근본적 해결책 아니라는 SKB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넷플릭스 국내 이용자 수는 2018년 2월 40만명이었으나 올해 10월 200만명까지 늘어났다. SKB는 넷플릭스 국내 이용자가 이처럼 증가하면서 과도한 트래픽이...

레진코믹스, 프랑스 웹툰플랫폼 델리툰과 맞손

레진코믹스가 글로벌 시장 강화에 나선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11월19일 프랑스의 웹툰 플랫폼 기업 델리툰(DELITOON SAS)과 글로벌 시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사가 서비스 중인 웹툰 가운데 개발 가능한 콘텐츠를 발굴, 델리툰과 레진코믹스 플랫폼에 상호공급할 예정이다. 레진코믹스 한국 웹툰은 프랑스어로 델리툰에서, 델리툰의 프랑스어 웹툰은 한국어와 영어로 레진코믹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델리툰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한국형 웹툰 타입의 플랫폼이다. 프랑스어권 콘텐츠 뿐 아니라 2016년부터는 한국 웹툰도 유료(일부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캐나다, 벨기에, 스위스 등 전세계 프랑스어권 독자를 겨냥하고 있다. 레진코믹스는 미국, 일본 등에 진출해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진출 3년 만에 단독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비영어권도 공략 중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와...

넥슨컴퓨터박물관, 6년 만에 100만 관람객 돌파

넥슨컴퓨터박물관이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월18일 밝혔다. 개관 이후 약 6년 만이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넥슨이 만든 아시아 최초 컴퓨터 박물관이다. 컴퓨터와 게임 문화의 역사를 수집·보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2013년 7월 제주시 노형동에 설립했다. 총 150억원이 투자됐으며 4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기술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온 컴퓨터 및 게임 관련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개관 당시 4천여 점으로 시작한 소장품은 활발한 기증·기탁과 취득 과정을 통해 현재 7천여 점으로 늘었다. 전세계 6대뿐인 구동 가능한 ‘애플 I’ 컴퓨터, 최초의 마우스인 ‘엥겔바트 마우스’, 세계 최초 상업용 게임인 '컴퓨터 스페이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작년 한 해에만 23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우아한형제들 서빙로봇 ‘딜리’…“2년 계약, 월 90만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매장 내 서빙로봇 ‘딜리’ 렌탈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했다. 우아한형제들은 11월18일 서빙로봇 ‘딜리’ 렌탈 프로그램 홈페이지(robot.baemin.com)를 열고 서비스 소개 및 로봇 도입 관련 문의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딜리는 실내 레스토랑 전용 자율주행 로봇이다. 총 4개의 선반을 가지고 있어 한 번에 4개 테이블에 음식을 나를 수 있다. 점원이 딜리의 선반에 음식을 올려놓고 테이블 번호를 누르면, 딜리는 주문자의 테이블까지 최적의 경로로 이동한다. 장애물을 마주치면 알아서 피해간다. 최대 50kg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조작이 쉽고 편하다. 우아한형제들, 일상에서 로봇 서비스 경험 기대 렌탈 프로그램은 로봇 대여부터 정기 관리, 영업배상책임보험 등을 포함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도입 전 사업장에 맞는 로봇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렌탈 가격은...

유니티, 개발 노하우 나누는 '유니티 마스터즈 데이' 연다

유니티코리아가 유니티 개발자들에게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유니티 마스터즈 데이'를 12월3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니티코리아 공인 전문가 그룹 '유니티 마스터즈'가 유니티 엔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티 마스터즈 데이는 12월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니티코리아 오피스에서 진행되며, 총 3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절대강좌! 유니티’ 저자인 이재현 마스터가 초급자를 위한 내비게이션 심화를 주제로 기존 내비게이션의 고급 기능과 학장 내비게이션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마둠파 테크니컬 아트 연구소 대표인 박동민 마스터가 게임 및 영상 콘텐츠에서 아름다운 효과를 구현하도록 돕는 ‘비주얼 이펙트 그래프’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연구원인 민규식 마스터가 다양한 AI 프로그램과...

게임업계 3N 3분기 실적,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게임업계 '3N'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끝났다. 제각기 받아든 성적표는 모두 다르다. 넷마블은 시장의 예상을 깨고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넥슨은 매출 부분에서 저조한 성과를 냈다. 매출 일등 공신인 '던전앤파이터'가 중국 시장에서 힘이 빠진 탓이다. 엔씨소프트는 장기간 신작 부재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3분기 실적 '놈놈놈' 넷마블은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3분기 매출 6199억원, 영업이익 8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전분기보다 17.8%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5.4%, 전분기 대비 154.2% 증가했다. 매출은 2017년 1분기 이래 분기 최대 실적,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결과다. 넷마블은 2분기 흥행 신작들의 국내외 실적 온기 반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넥슨, '카트라이더' 후속작 공개...PC·콘솔 함께 즐긴다

넥슨이 국민 게임 '카트라이더' 후속작을 공개했다. PC 온라인 게임이었던 전작과 달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전세계 콘솔과 PC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크로스 플레이 지원은 국내 게임으로는 처음이다. 넥슨은 11월14일(현지시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팬 페스티벌 'X019'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 15년간 아시아권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카트라이더'에 기반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보는 게임' 열풍으로 인기 역주행을 하기도 했다. 넥슨은 이번 게임을 자사 첫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콘솔과 PC로 시작해 다양한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전세계 이용자가 하나의 세상에서 게임을 즐기는 폭넓은 크로스 플레이를 지향하고 이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라는 설명이다. 추후에는...

엔씨, "경쟁작 영향無 '리니지M' 굳건"...신작 부재에도 실적 선방

엔씨소프트가 신작 부재에도 3분기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잇단 경쟁작 출시에도 '리니지M' 등 기존작이 버팀목이 돼준 덕분이다. 엔씨는 3·4분기 경쟁작 출시에도 '리니지M'에 별 영향이 없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4분기부터는 '리니지2M' 출시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는 11월14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39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 전년동기대비 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89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1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 감소,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했다.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넥슨 'V4' 등 하반기 대작 공세에도 '리니지M'은 굳건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이날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뿐만 아니라 4분기 들어서도 지속해서 모바일 MMORPG 경쟁작들이 나오고 있지만,...

'로스트아크', 2019 대한민국 게임 대상 선정

'로스트아크'가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자신문, 스포츠조선이 공동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개막 전날인 11월13일 오후 5시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3개 부문에서 총 20개 상이 시상됐다.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한 PC MMORPG '로스트아크'는 대상을 포함해 '기획/시나리오', '그래픽', '사운드', '캐릭터' 분야 기술·창작 상을 모두 휩쓸고, 인기게임상까지 거머쥐는 등 이번 게임대상 최다 상을 받았다. 2018년 11월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로스트아크'는 7년간 1천억원을 들여 개발한 대작 PC 온라인 게임으로 화제를 모았다. ‘디아블로’를 연상시키는 쿼터뷰 액션과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출시 직후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게임대상 측은 '로스트아크'의 대상 선정 배경으로 "모바일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