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가 글로벌 시장 강화에 나선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11월19일 프랑스의 웹툰 플랫폼 기업 델리툰(DELITOON SAS)과 글로벌 시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사가 서비스 중인 웹툰 가운데 개발 가능한 콘텐츠를 발굴, 델리툰과 레진코믹스 플랫폼에 상호공급할 예정이다. 레진코믹스 한국 웹툰은 프랑스어로 델리툰에서, 델리툰의 프랑스어 웹툰은 한국어와 영어로 레진코믹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델리툰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한국형 웹툰 타입의 플랫폼이다. 프랑스어권 콘텐츠 뿐 아니라 2016년부터는 한국 웹툰도 유료(일부 무료)로 서비스 중이다. 캐나다, 벨기에, 스위스 등 전세계 프랑스어권 독자를 겨냥하고 있다. 레진코믹스는 미국, 일본 등에 진출해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진출 3년 만에 단독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재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비영어권도 공략 중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