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가맹택시 뛰어드는 반반택시...뭐가 다를까

판 커지는 가맹택시 시장 카카오·마카롱 이어 반반택시도 출격 '반값택시비', '5% 적립' 무기...다양한 요금제로 경쟁 "올해 100만 이용자, 택시 3000대 확보할 것" ‘반반택시’가 가맹택시 시장에 뛰어든다. 12일 택시호출 플랫폼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는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맹택시 브랜드 ‘반반택시 그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서울 지역 택시기사 2만명을 모집하고, 가맹사업 인가를 받으면 내달 전주에서 300여대 규모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연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총 3000여대 반반택시 전용 차량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반반택시는 2019년 7월 ICT 규제 샌드박스 모빌리티 사업자 1호로 선정된 스타트업이다. 같은해 8월부터 국내 최초로 합법적 동승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동경로가 비슷한 승객이 택시를 같이 타고 요금을 나눠내는 방식으로, 최대...

미 법원 “우버·리프트, 운전자 ‘직원’으로 고용해야”

“지금이 어쩌면 피고들이 사업 관행을 바꿀 가장 좋은 시점일지도 모른다.” 미국 법원이 우버·리프트에 운전자를 ‘독립계약자’가 아니라 ‘직원’으로 분류하라고 명령했다. 10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이 우버・리프트에 운전자들을 직원(employee)으로 분류하도록 강제하는 예비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법원은 집행까지 열흘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우버·리프트는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우버 운전자는 우버의 직원” 지난 5월 하비에르 베케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장관 등은 우버·리프트가 ‘AB5’ 법안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올해 1월부터 주에서 시행된 이 법은 기업이 노무를 제공받을 때 이른바 ‘ABC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노동자가 아닌 독립계약자로 분류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일하는 사람이 회사의 지휘·통제로부터 자유롭고 ▲그 회사의 통상적인 사업 이외의 업무를 해야 하며...

"하고싶은 걸 하면 안 된단 교훈이 스푼라디오 키웠죠"

쌍방향 소통 무기로 재탄생한 라디오 이용자 70%가 18~24세 MZ세대 총 20여개 국가서 月 300만명 듣는 서비스로 라디오 같지만 라디오와는 다르다. 스마트폰으로 접속하고 유명인이 아닌 낯선 이들의 방송을 골라 듣는다. 디제이(DJ)들은 사소한 일상을 공유하거나,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거나, 잠 오는 글귀를 읽어준다. 실시간 댓글을 달면 DJ와 잡담을 나눌 수도 있다. 어제의 청취자가 오늘은 직접 생방송을 켜고 DJ가 되기도 한다. 실시간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라디오’ 얘기다.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 콘텐츠 사이에서 오디오 콘텐츠가 경쟁력이 있을까 싶지만, 의외로 성장세는 가파르다. 2016년 3월 출시 이후 국내외 다운로드 20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일본·미국 등 전세계 20여개국에서 매달 300만명(MAU) 이상이 스푼라디오를 듣는다. 사용자의 70%가 18~24세다. 이들을 잡는 데는 ‘양방향’ 소통이...

수소전기트럭 니콜라, 쓰레기 수거차량 2500대 주문 받아

수소전기트럭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미국 스타트업 '니콜라'가 쓰레기 수거차량 2천500대 주문을 받았다는 소식이 10일(현지시간) 전해지면서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니콜라는 미국에서 받은 이번 주문에 따라 2023년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 상용 시범운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향후 주문량이 5천대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주문 받은 제품의 사양은 한번 충전에 최대 150마일(약 241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팩 용량은 720kWh, 1천마력 출력을 지원한다. 보도는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니콜라 주가가 급등해 최대 전일대비 22% 상승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니콜라는 최근 국내 매체와 인터뷰에서 수소전기차 분야 선두 주자인 현대자동차와 협업 희망 의사를 밝히는 등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앞서 니콜라는...

[단독]금호산업, 정몽규 요구 안받아들인다

대면협상 가능하지만 재실사 불가 입장 확고 HDC현산 '본심' 바뀌지 않았다 판단 금호산업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재실사 전제 대면협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여전히 이행보증금(2500억원) 소송을 대비해 대면협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봤고, 자칫 HDC현대산업개발의 소송 대비전에 말려들 수 있다는 냉정한 상황인식도 불가 입장의 이유다. 10일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매각측인 금호산업은 기존 계획대로 11일 자정까지 기존 계약대로의 거래종결 의지에 상응하는 HDC현대산업개발측의 행동이 없다면 거래가 무산된 것으로 간주하고 후속 일정을 추진키로 했다. 전날 HDC현대산업개발은 “금호산업이 인수상황 재점검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인정하는 것을 전제로 협의를 조속히 진행하자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라며 “이를 위해 양사 대표이사 간의 재실사를 위한 대면 협상을 제안한다”고 밝힌 것으로 일부 매체를 통해...

4차산업 너머 5차혁명 시대, 기후변화·전염병 대응 방법은?

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혁명이 현실화하는 현재, 학계는 빠르게 5차 산업혁명 시대를 예견하고 있다. 단순한 청사진보다 기상이변과 전염병 등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가 논의된다. 한양대학교 4차산업혁명연구소는 5차 산업혁명 시대를 예측 분석한 사업 전략 연구보고서 ‘5차 산업혁명시대 지구 빙하기·감염병 대책’을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기상이변과 생태계 변화를 온실가스, CO2 농도 증가로 보지 않고 대신 최첨단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적 접근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 지구 생태계 멸종을 부르는 지구 빙하기 위기를 예견하고 경제성 없는 일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대체하는 현실적 녹색, 환경 에너지 정책 및 사업화 방법을 제시한다. 보고서는 미증유의 사태로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도시방역 플랫폼...

[넘버스]네이버·카카오는 롯데쇼핑을 이길수 있을까②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네이버·카카오의 커머스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팩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견이 없습니다. 네이버·카카오 외에도 이미 이커머스 최대 강자 쿠팡의 매출액은 2019년 7조원을 넘겼습니다. 롯데쇼핑의 2019년 매출액은 17조6220억원이었습니다. 과연 이 추세대로 온라인 커머스는 결국 오프라인 커머스를 지배하는 걸까요. 아직 온라인 커머스 거래액은 전체 소매판매 거래액의 29%에 불과합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체 온라인쇼핑몰 거래액은 135조원이었습니다. 같은시기 소매업체 판매액(전자상거래 일부...

올해 에어쇼, 인공지능의 가상 지휘로 만나시죠

미국 국방부 산하 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색다른 에어쇼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이 지휘하는 가상 에어쇼 행사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되는 기존 에어쇼의 자리를 메운다는 소식이다. 10일 <엔가젯>은 DARPA가 관련 일정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DARPA는 AI 알고리즘이 제어하는 F-16 전투기 편대의 도그파이트(공중전) 등 곡예비행을 가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하는 '알파도그파이트'는 공중전 진화(Air Combat Evolution; ACE)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앞서 지난해인 2019년 11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존스홉킨스 응용물리학연구소(APL), 록히드마틴, 조지아공대 등과 협업하며 발전을 거듭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변화에 올해는 실제 조종사의 곡예비행을 대신해 중심 행사로 격상됐다. DARPA의 전략기술부서 프로그램 매니저인 댄 '애니멀' 자보르섹 대령은 "만일 AI가 F-16 조종사에 대해 존중할 수 있다면, 우리는 중전에서...

[이슈IN] 트럼프의 '거침없이 중국 때리기'…현황과 전망은

중국산 인기 앱 틱톡(TikTok)과 위챗(Wechat) 미국 내 퇴출이 임박하면서 트럼프 정부의 '중국 때리기'가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틱톡 인수를 위한 협상에 MS나 트위터 등이 뛰어들면서 흥미로운 흐름도 전개되고 있다. 중국의 반발이 거세지만 11월에 있을 미국 대선 전까지 중국 IT기업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미국인 개인정보를 활용한다" 6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는 틱톡·위챗 등 중국 SNS 기업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위챗 모회사 텐센트와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같은 날 미국 상원은 연방 공무원이 틱톡을 내려받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틱톡과 위챗이 퇴출 위기에 놓인 것은 개인정보 유출과 안보 위협 우려 때문이다. 여기에는...

[IT무비] AI의 빗나간 예측…"재개봉하면 '맘마미아2'가 1위"

빅데이터 기반으로 AI가 선정한 영화 흥행은 1위 예상 '맘마미아2'가 오히려 꼴찌 기록해 흥행 여부에 관계없이 시도 자체에 큰 '의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고른 영화가 3편 있습니다. AI는 이들 영화를 재개봉하면 많은 이들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죠. 실제 결과는 어땠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틀렸습니다. ◇과거 영화 재개봉 열풍…그러나 고르기 어렵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신작 개봉이 계속 연기됐던 상반기에 극장가는 그야말로 썰렁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극장 관객 수는 3241만명으로 전년 대비 70.3% 줄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된서리를 맞은 탓이죠. 관객을 불러들일 신작이 없는 상태에서 극장가는 궁여지책으로 과거 인기 영화를 재개봉하며 활로를 찾았습니다. 흘러간 명화를 다시 영화관에서 보고 싶어하던 팬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였죠. 영진위 자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