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역대급 MAU 찍었다" SKT '티맵모빌리티', 내달 출격

“모빌리티 사업이 SK텔레콤의 다섯 번째 핵심 사업부로서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겁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T타워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임시 주총에선 ‘T맵’ 플랫폼, ‘T맵택시’ 사업 등을 추진해온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할해 모빌리티 사업부를 분할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는 다음달 29일 공식 출범한다. 자본금과 총자산, 자기자본은 각각 50억원, 1860억원, 1610억원이다. 박정호 사장은 주주들에게 “식사, 주거 외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게 교통이며 우리 일상에서 모바일 다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모빌리티”라며, “모빌리티 생태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전문회사를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과 경기권을 30분 내로 연결하는 플라잉카를 비롯해 대리운전, 주차, 대중교통을...

네이버가 소상공인·창작자 '연결' 외치는 이유

네이버가 네이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480만명의 중소사업자(SME)와 160만명의 창작자를 서로 연결해 ‘시너지’를 꾀한다. 자체 생태계를 견고하게 만드는 게 주목적이다. 이를 위해 SME와 창작자를 전문가·브랜드 등과 연결해 성장을 돕는 한편, 이들을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 등에도 2년간 1800억원을 쏟을 예정이다. 24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연결(connect)은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낸다”며 “오프라인에서는 유명 아티스트와 빅 브랜드 간의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반면, 작은 규모로 사업이나 창작 활동을 하는 분들은 서로 만나기도 어려워서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낮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대표는 “네이버에서는 이미 방대한 스펙트럼의 SME와 창작자가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의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와 창작활동을 연결해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결로 시너지 노리는...

'타다 택시', 기사·요금·앱미터기 규제 풀렸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의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가 사업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19일 VCN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한 ICT 규제샌드박스 통과로 △GPS 기반 앱미터기 △임시 택시운전자격 운영 임시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맹택시 탄력요금제 사업에 대한 실증특례도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택시운전자격 취득 전인 드라이버도 타다 라이트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GPS 기반 앱미터기를 활용한 요금 산정과 탄력요금제를 통한 효율적인 택시 운행이 가능해졌다. 택시운전 자격 없어도 일단 OK VCNC는 지난 3월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통과로 기사 포함 렌터카 호출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을 중단했다. 정부가 내건 조건을 맞춰 사업을 하면 유의미한 수익을 낼 수 없다고 판단해서다. ‘프랜차이즈형 택시’인 가맹택시 사업으로...

[이슈IN]'파죽지세' 비트코인…2000만원 돌파의 호재와 전망은

비트코인이 2000만원을 한때 돌파하는 등 화려한 복귀를 신고하며 투자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올해만 약 150% 이상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곧 가격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등 전망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1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시세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은 2000만원을 돌파했다. 이후 1900만원 대로 하락했으나 1비트코인이 2000만원을 넘은 것은 2018년 1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전년 대비 146% 올랐고, 이번 분기에만 약 70%에 가까운 상승률이 나타났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 총액은 약 3290억 달러에 달한다. 세계 주요 거래소의 거래량을 보면 지난달에는 하루 평균 4억1300만달러였으나 최근 11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MS, 최대 2500만명 '사회적 디지털 교육' 지원 발표

지난 5월 ‘빌드2020’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2년이 걸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불과 2개월만에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 커뮤니케이션이 증가하면서 산업 전반에 디지털 붐이 일어난 까닭이다. 하지만 동시에 모든 사회 구성원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17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얼마 전 발표한 ‘글로벌 스킬 이니셔티브(Global Skills Initiative)’의 한국 내 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 글로벌 스킬 이니셔티브는 전세계 2500만명에게 AI를 포함한 디지털 기술 바탕의 직무 수행 IT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큰 틀에서 기업 및 교육기관, 그리고 사회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회적 지원 계획이 담겨 있다....

"24시간 후 콘텐츠 사라진다"…트위터, '플릿' 글로벌 출시

트위터가 24시간 후 콘텐츠가 사라지는 '플릿(Fleets)'을 글로벌 출시했다. 17일(현지시간) 더버지와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임시 트윗 기능인 플릿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플릿은 게재 후 24시간 후에 콘텐츠가 사라지는 기능이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운영체제(OS)의 트위터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플릿은 자신의 트윗을 비롯해 '마음에 들어요'와 리트윗 수치가 공개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사용자들의 요구로 도입됐다.트위터는 플릿으로 사용자들이 부담없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플릿은 일반 트윗과 동일하게 텍스트·사진·동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리트윗 또는 '마음에 들어요' 기능이 없고 댓글 수도 볼 수 없다. 트위터는 올해 3월 브라질을 시작으로 한국·이탈리아·인도 등에서 플릿을 시범운영했다. 조슈아 해리스 트위터 디자인 디렉터는...

현대차그룹 일원 될까…'보스턴 다이내믹스'에 쏠린 시선

10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을 통해 소프트뱅크가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BD)를 현대자동차에 매각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거래 성사 가능성 및 BD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BD는 로봇 보행 기술 분야의 오랜 선두 기업이자 만약 거래가 성사된다면 구글, 소프트뱅크에 이어 현대차라는 또 하나의 글로벌 기업을 새 주인으로 맞이하게 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놀라운 보행 로봇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의 레그랩(Leg Lab, 다리연구소)에서 독립한 회사다. 보행 로봇의 권위자인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박사가 창업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사람과 동물은 다리를 통해 어디든 갈 수 있지만 바퀴 달린 로봇은 한계가 명확하다”고 말하며 보행 로봇이 지닌 이점과 미래 가치에 대해 강한...

"2030년대, 영국軍 4분의 1 '로봇'될 수도"

영국 군대가 ‘로봇군인’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8일(현지시간) 닉 카터 영국 육군참모총장은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30년대 영국군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다수의 자율·원격제어 기계가 군대에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목표수치는 없다고 말하면서도, “12만명의 군대를 갖출 수 있다면, 이 가운데 3만은 로봇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엔가젯>은 “수많은 군대가 드론과 기타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영국의 군 지도부는 특히 대담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놀랄 일은 아니다. 영국은 군인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로봇은 그 구멍을 메우거나 군대를 확장하는 동시에 인간 병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군대는 소형 무인항공기·원격구동되는 자율지상차량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지난 2018년에는 70여종의...

배민, 아파트 단지내 로봇배달 '성큼'

배민이 ‘아파트 단지 배달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3일 본사에서 HDC아이콘트롤스와 ‘로봇배송서비스 구축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실외 자율주행로봇 배달의 고도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전문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배민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배달하는 로봇’ 개발에 탄력이 붙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아파트 서버 연동...로봇이 문 앞으로 이번 협약은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서 세대 현관 앞까지 음식을 배달하는 로봇 개발을 위해 HDC아이콘트롤스의 홈 IoT 서버와 배민의 배달로봇을 연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HDC아이콘트롤스는 각 세대 월패드와 공동 현관문의 연동이나 알림 등을 제어하는 서버를 운용한다. 서버와 배달로봇이 연동되면 로봇의 공동 현관 출입이 자유로워지고, 배달 과정을 월패드로...

국내 출시 홀로렌즈2 직접 써보니…'기대 이상'

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현실(MR) 헤드셋 ‘홀로렌즈2’가 국내에 정식 유통된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홀로렌즈2 소개 및 기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홀로렌즈는 고성능 혼합현실(MR) 헤드셋이다. MR은 현실 공간에 디지털 객체를 띄우는 증강현실(AR)과 시야 전체를 디지털 공간으로 구성하는 가상현실(VR)의 하이브리드 개념으로, 객체와 사용자 간 상호작용이 강조된다. AR과 비슷해 보이지만 AR이 보여주는 가상 객체가 ‘관상용’이라면 MR은 허공에 투영된 객체를 직접 손으로 제어하고, 추가 기능을 실행할 수 있어 마치 SF 영화 속 홀로그램 컨트롤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 이 같은 상호작용 특성을 활용해 AR·VR 대비 생산성 높은 도구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시야각은 2배, 착용감 개선되고 조작 정밀해져 홀로렌즈2에서는 주로 전작의 단점을 보완한 스펙 개선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