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블록체인으로 바꾸는 전자상거래, ‘테라’

“전세계가 사용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만드는 것, 한 곳에서만 쓸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이 아니라 다양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업체에서 쓸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만드는 것.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게끔 이유를 제공하는 것. 이게 바로 테라의 목표입니다.” 테라의 신현성 대표가 그리는 그림은 이랬다. 은행, 결제대행업체 등이 주도하는 전통적인 금융시스템 구조가 아닌, 새로운 편리한 전자상거래 거래 플랫폼을 만드는 것. 신뢰할 수 있는 거래 구조를 통해 거래 수수료를 낮추고, 상품 구입 비용도 낮출 수 있는 환경. 이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신 대표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주목했다. 약 1천억원을 투자해 ‘테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테라는 블록체인 구조를 통해 거래 참여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그 안에서...

KT-한국공항공사, 미래형 스마트공항 만든다

KT와 한국공항공사가 손잡고 미래형 스마트공항 구축에 나선다. KT와 한국공항공사는 9월17일 서울 김포공항 한국공항공사 사옥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공항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5G,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공항을 구축해나가겠다는 게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이다. 협약식에는 KT 한상현 공공고객본부장, 한국공항공사 정세영 건설기술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세부 협력 사항으로 발표한 내용은 ▲IoT 기반의 공항시설물 관리 ▲AI 챗봇을 활용한 여객 안내 ▲AR·VR을 활용한 서비스 발굴 ▲5G/LTE 기반 미래공항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이다. 스마트공항 구축의 배경으로 한국공항공사는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짚었다. 공항 이용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공항 시설 확대 구축만으로는 서비스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한국공항공사는...

"AI로 불량품 판별"…SKT, 스마트 팩토리 사업 본격화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AI를 활용해 생산품의 불량 여부를 검사하고, 공간을 인식하는 로봇팔을 통해 그동안 어려웠던 공정 자동화를 이루겠다는 게 이번 사업 추진의 핵심 내용이다. SK텔레콤은 9월14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 기업 명화공업, 시스템 통합 및 IT컨설팅 기업 현대BS&C와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딥러닝을 적용해 생산품 외관의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AI 머신 비전’ ▲로봇팔이 공간을 인식해 원하는 물건을 집어 옮기는 ‘3D 빈피킹(bin-picking)’ 등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서 SK텔레콤은 영상 데이터 분석 등 AI 기술을 제공하고, 현대BS&C는...

엔비디아, AI 기반 서비스 위한 추론 플랫폼 공개

엔비디아가 추론 가속화 기능을 제공하는 AI 데이터센터 플랫폼을 출시했다. 추론 가속화 기능을 사용하면 AI 기반 서비스에서 응답시간이 빨라져 더 많은 사용자를 응대할 수 있고 빠른 처리 속도로 향상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엔비디아는 9월14일 '엔비디아 텐서RT 하이퍼스케일 추론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엔비디아 튜링 아키텍처’와 새로운 추론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엔비디아 테슬라 T4 GPU’로 구성됐다. 엔비디아 텐서RT 하이퍼스케일 플랫폼은 실시간 추론 소프트웨어와 CPU보다 최대 40배 빠른 속도로 쿼리를 처리하는 테슬라 T4 GPU를 통해 데이터 처리량과 서버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낮은 지연시간과 빠른 성능을 제공하며, 대규모 데이터센터 내에서 향상된 자연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또 검색 시 관련 결과를 나열하지 않고...

이오스닥-스틸리언, 보안기술 고도화 맞손

거래소 보안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오스닥과 보안 전문기업 스틸리언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보안 취약점을 연구해 전략을 세우고, 반기마다 보안 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오스닥은 이오스(EOS) 기반 토큰 거래소로 거래자들을 일대일(P2P)로 연결하는 탈중앙화 거래소다. 모든 거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이루어지고 거래 과정과 결과는 이오스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스틸리언은 주요 금융사 및 대기업, 핀테크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 공급과 모의해킹 서비스를 수행하는 회사이다. 주요 고객으로 KB국민은행, 케이뱅크, 키움증권, 교보생명, 토스, SK텔레콤 등이 있다. 이오스닥 정세현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회사와 협업하게 되어 든든하다”라며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거래소를 구축하기 위해 거래소 보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오스닥과 스틸리언은 향후...

삼성전자, 미국 뉴욕에 6번째 AI 연구센터 설립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서울, 실리콘밸리, 케임브리지, 토론토, 모스크바에 이은 6번째 AI 연구센터다. 뉴욕 AI 연구센터에서는 로보틱스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I 총괄센터를 중심으로 각 글로벌 AI 연구 센터별 강점 연구 분야를 활용해 AI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9월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AI 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명문 대학이 밀집한 미국 동부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AI 연구 역량을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국 뉴욕 AI 연구센터는 로보틱스 분야 연구를 주도할 예정이며, 지난 6월 영입한 AI 로보틱스 분야 권위자인 다니엘 리 부사장이 센터장을 맡는다. 뇌 신경공학 기반 AI 분야 석학 세바스찬 승...

올림푸스, AI로 암 판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올림푸스가 인공지능(AI)으로 암을 판별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올림푸스한국은 9월7일 올림푸스가 일본 구레 의료센터∙주고쿠 암센터(이하 구레 의료센터)와 공동으로 ‘AI 병리진단 지원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임상병리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진단 정밀도를 개선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푸스는 지난해부터 일본국립병원기구인 구레 의료센터와 ‘위 생검 검체를 이용한 AI 병리진단 지원 소프트웨어’를 연구했으며 지난 1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올림푸스는 구레 의료센터가 보유한 368건의 검체 이미지를 기반으로 딥러닝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해당 데이터를 토대로 선암(양성)과 비선암(음성)에 대한 학습을 거친 뒤 새로운 검체 이미지를 입력하면 소프트웨어가 선암과 비선암을 판별하도록 했다. 올림푸스는 소프트웨어가 선암은 100% 확률, 비선암은 50.7% 확률로 판별하며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 관계자는 "진단기술의 발전으로 암을 비롯한 다양한...

[블로터12th] 인수합병으로 본 자율주행차의 현주소

<블로터>가 창간 12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블로터 독자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인기 기사를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게 뉴스이기도 하지만, 과거 다룬 뉴스 속 정보가 현재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 과정을 소개하는 것도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희가 소개한 유튜브 채널 정보, 인공지능이 그리는 미래, 자율자동차와 관련된 소식들. 이 뉴스 속 정보가 1년 사이 어떻게 변화했고, 새롭게 추가된 것은 없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공유가 소유를 대체할 수 있을까. IT를 기반으로 택시 호출, 카풀, 셔틀, 대여 등 공유자동차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이른바 '서비스로의 이동성(Mobility as a Service)’ 개념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자동차를 서비스로 이용하는 경향은 더 짙어질 전망이다. 굳이 자동차를 소유하지...

[블로터12th] AI로 그리는 미래, 장밋빛이기만 할까

<블로터>가 창간 12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블로터 독자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인기 기사를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게 뉴스이기도 하지만, 과거 다룬 뉴스 속 정보가 현재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 과정을 소개하는 것도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희가 소개한 유튜브 채널 정보, 인공지능이 그리는 미래, 자율자동차와 관련된 소식들. 이 뉴스 속 정보가 1년 사이 어떻게 변화했고, 새롭게 추가된 것은 없는지 살펴보았습니다. #1. 성인 영상물에 내 얼굴이 합성돼 포르노 사이트에 올라간다. 누군가가 포르노 회사의 인공지능(AI) 합성 서비스를 이용해 벌인 일이다. #2. 거리 곳곳에 설치된 수억대의 AI 감시 카메라가 행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경찰은 안면인식 스마트 안경을 통해 범죄자를 색출한다. #3. 가짜뉴스가...

카카오가 자동차와 집에 AI 역량을 집중하는 이유

“카카오가 AI 기술을 통해 특별히 집중하고자 하는 공간은 ‘자동차’와 ‘집’이다.” 카카오가 ‘자동차’와 ‘집’ 중심의 인공지능(AI) 플랫폼 확산 전략을 밝혔다. 두 공간을 중심으로 AI 파트너십을 늘려가겠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는 현대자동차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의 AI 플랫폼 ‘카카오i’가 탑재된 차량을 내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또 GS 건설, 포스코 건설 등과 함께 아파트에서 작동하는 카카오i를 구축 중이다. 카카오가 자동차와 집에 집중하는 이유는 음성인식 기반의 AI 플랫폼을 경험하기에 가장 적합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9월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if kakao 2018’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김병학 카카오 AI랩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i 플랫폼의 기술적 성과와 성장, 확장 전략을 소개했다. 신정환 카카오 CTO는 기조연설에서 “카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