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자율주행차 사고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내달부터 구글 웨이모가 자율주행차 유상운송 서비스에 나선다. ‘로봇택시’ 상용화. 자율주행차가 상상의 영역에서 현실의 영역으로 들어온다는 소식에, 기대도 크지만 걱정도 앞선다. 자율주행차 사고 시 누가 책임을 질까. 자율주행차가 교통법규를 어기거나, 올해 초 우버 사고처럼 인명피해를 일으키면 어떻게 될까.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류병운 교수는 11월15일 경기도 주최로 열린 ‘제2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국제포럼2018’에 연사로 참석해 "자율주행차에는 새로운 법 체계가 필요하다"라며 "사고 시 법적 책임을 규명하는 건 단순히 법적 이슈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때부터 적용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기술과 법 제도 이슈’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션에서 류 교수는 자율주행차의 법 제도적 이슈를 맡아 소개했다. 해외는 지금 자율주행 ‘법’ 준비 중 자율주행차를 현실의...

[11월-2주] 블록체인 위클리

한 주간 보고·듣고·받은 국내외 블록체인 관련 소식을 정리합니다. 기업명 기준 가나다 순으로 나열했습니다. 여기 없는 블록체인 관련 소식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이메일(izziene@bloter.net)로 제보 기다립니다. 그라운드X,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회사 카카오의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테라의 결제 시스템에 클레이튼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모아 대규모 이용자 기반 서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글로스퍼, 블록체인 기업 영등포구청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시스템’이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 반부패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영등포구청의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시스템’은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평가(제안평가위원회 등) 절차에서 위/변조를...

채두병 피블 CTO "블록체인 서비스 핵심은 ‘사용자’"

피블은 창작 활동에 정당한 댓가를 주자는 의미에서 출발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기존 서비스와 달리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올리고 이를 추천하거나 공유하면, 최초로 콘텐츠를 제공한 창작자는 물론, 공유한 사람 모두에게 피블과 피블브러시라는 암호화폐로 보상한다. 여기까지만 살펴보면, 최근 무수히 등장하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가 외치는 설명과 다를 것이 없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고, 암호화폐로 보상하고, 그 암호화폐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전략은 요즘 흔하다. “피블은 기존에 보유한 기술과 콘텐츠를 블록체인과 결합해 어떤 장점을 누릴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시작했습니다.” 채두병 피블 CTO 설명에 따르면, 피블은 지난 15년간 이미지 콘텐츠 산업 노하우가 있다. 자체 특허 기술인 저작권 추적 및 이미지 맵핑 기술인 ‘콘텐츠 프로’도 개발했다. 무기도...

IOTA재단, '하이모빌리티' 손 잡고 커넥티드 카 기술 협력 확대

분산원장 기술(DLT)과 개방형 생태계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비영리 재단 IOTA 재단(이하 아이오타)은 '하이모빌리티(HIGH MOBILITY)'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미래형 커넥티드 카를 위한 기술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이모빌리티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개발자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및 앱을 쉽고 정확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개발자들이 표준화된 자동차 API를 사용해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 첫 번째 단계로 스마트 충전의 밑바탕을 그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발자들은 아이오타 플랫폼에서 하이모빌리티의 표준화된 커넥티드 카 전용 API를 사용해 관련 앱을 제작하고 테스트 할 수 있다. 아이오타와 하이모빌리티는 개발자가 이해하기 쉬운 문서, 웨비나 등을 제공하며 충전 앱 개발을 장려할 방침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이오타 재단은 아이오타의 오픈소스...

[AInside] 중동 사로잡은 '아자르'의 비결 '모바일 딥러닝'

인공지능(AI)은 시대의 화두다. 미래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AI는 한순간에 현실의 영역으로 끌어내려 졌고 이제는 생활 속을 파고들고 있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AI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지만, 결국 AI를 만드는 건 사람이다. <블로터>는 AI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보고자 한다. 잘 나가는 서비스는 기술이 뒷받침되는 경우가 많다. 기술이 만드는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이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영상 기반 소셜 서비스 '아자르' 역시 마찬가지다. 아자르는 스와이프 방식으로 유사한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과 영상 채팅 매칭을 시켜주는 서비스다. 2014년 시작해 현재 2억 건 이상의 글로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230개 이상의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특히 남녀가 대면하기 어려운 중동 지역에서 큰 인기를...

네이버랩스-쏘카, ADAS·정밀지도 사업 위한 MOU 체결

네이버랩스가 카쉐어링 기업 쏘카와 자율주행기술 기반 운전자 보조기술 및 정밀지도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네이버랩스와 쏘카는 각자의 전문 역량을 결합시켜 시너지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랩스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및 차세대 내비게이션 사업을 담당한다. ADAS는 차로 이탈 및 충돌을 알리고, 교통표지판을 인식하는 등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낮출 수 있게 돕는 기술이다. 네이버랩스는 그동안 축적해 온 자율주행기술 노하우를 ADAS로 구현해 쏘카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youtube.com/watch?v=8fjUUO1mJQU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랩스는 정밀지도 및 위치인식 플랫폼 xDM(eXtended Definition & Dimension Map Platform)과 쏘카 차량을 연동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다이나믹 지도를 구현할 계획이다. 쏘카는 차량으로 수집한 도로환경 데이터를 네이버랩스에 공유해 자율주행...

블록체인 활성화 위해...테라-클레이튼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기업 테라가 카카오의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월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대규모 사용자 기반 서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테라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며, 다양한 플랫폼들과 디앱(dapp)이 테라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크로스체인(cross-chain)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제한된 파트너 대상으로 테스트넷을 운영 중인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대중화를 지향한다. 일반인도 쉽게 사용 가능한 UX/UI를 제공하고 개발자가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DX)을 선보였다.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9개 대표 기업과 초기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내년 상반기 메인넷 오픈 전까지 파트너십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KT-달콤, 인공지능 로봇카페 만든다

KT가 달콤커피가 함께 인공지능(AI) 로봇카페를 만든다. 주문부터 커피 제조까지 무인으로 이뤄진 로봇카페 '비트'에 음성 주문 기능을 더하는 식이다. KT는 11월8일 달콤의 무인 로봇카페 '비트'에 기가지니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로봇카페 비트에 인공지능 기술 연동 및 지능형 CCTV 도입 ▲5G를 활용한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 및 연동 ▲AI 서비스 공동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결제 전문기업 다날의 투자로 설립된 달콤커피는 지난 1월 국내 최초 로봇카페 비트를 선보였다. 비트는 로봇을 활용한 무인 카페로 앱과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고 커피 제조는 로봇이 해주는 방식이다. 이번 MOU를 통해 음성으로 커피 주문하는 기능이 더해질 예정이다. 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호 음료를 추천하고, 고객의...

사티아 나델라 MS CEO, "AI는 윤리적이어야 한다"

"프라이버시, 사이버보안, 윤리적 AI."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인한 '기회와 책임'을 말했다. 기술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AI 개발과 활용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기술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컴퓨터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물어야 할 때"라며 윤리적 AI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1월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퓨처 나우' AI 컨퍼런스를 열었다. 국내외 AI 전문가를 비롯한 관계자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술로 창출되는 비즈니스 기회 및 이와 함께 동반되는 책임에 대한 AI 방향성이 제시됐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사티아 나델라 CEO는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최신...

웨이모 자율차 사고, "사람이 판단했기 때문"

"우리는 이번 사고를 검토한 결과 우리의 (자율주행) 기술이 (사고 시) 더 안전한 행동을 취해서 충돌을 피할 수 있었음을 확인했다." 지난 10월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 뷰에 위치한 알파벳 본사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웨이모 자율주행 차량이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초 우버의 자율주행차 사망사고가 충격을 줬던 탓에, 웨이모 사고 원인에도 관심이 쏠렸다. 웨이모 CEO 존 크라프칙은 11월5일(현지시간) 웨이모 블로그에 이번 사고가 오히려 자율주행차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준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웨이모가 설명한 바에 따르면 사고 당시 1차선을 달리던 차가 웨이모 차량이 주행 중이던 2차선으로 진입했고, 이에 웨이모 백업 드라이버는 자율주행 모드를 해제한 뒤 수동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했다. 그러나 뒤따르던 오토바이도 3차선에 진입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