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네이버·KT·인텔, '5G 로봇' 만든다

네이버가 KT, 인텔과 함께 5G 기반 서비스 로봇을 만든다. 네이버는 네이버랩스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19 바르셀로나’ 기간 중 KT, 인텔과 함께 다양한 5G 기반 서비스 로봇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2월28일 밝혔다. 네이버는 MWC19 바르셀로나에서 KT, 인텔 부스 방문 중 전격적으로 협력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네이버랩스는 5G 기반 서비스 로봇을 설계하고 개발한다. 인텔은 5G, 컴퓨팅 및 센서와 같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자율주행 브레인리스 서비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할 예정이다. KT는 서비스 로봇이 실시간, 초저지연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5G 통신망 기반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지난 1월 '소비자가전쇼(CES) 2019'에서 5G 초저지연 기술을 활용한 로봇 팔 '앰비덱스'를 선보인...

풀러스, 택시 고발에 '0원 카풀'로 맞대응

택시단체가 풀러스 대표와 드라이버 24명을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풀러스는 ‘무상카풀’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승차공유업체 풀러스(Poolus)는 내달 연결비 없는 ‘무상카풀’을 시행한다고 2월26일 밝혔다. 풀러스의 무상카풀 서비스, ‘풀러스제로’는 쉽게 말해 공짜 카풀이다. 기본적인 연결비 및 여정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승객이 원한다면 드라이버에게 팁을 지불할 수는 있다. 팁은 0원부터 1천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만원까지 선택 가능하다. 풀러스는 무상카풀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그 외 탑승 옵션인 풀러베이직, 풀러프리미엄 등은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다. 연결비 무료는 우선 3월 동안만 진행한다. 풀러스 관계자는 “우리는 드라이버 보호가 중요하다. 그러나 택시업계의 고소, 고발로 (카풀업계가) 위축되는 분위기가 있다”라며 “선의로 카풀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가보니] 5G가 바꾸는 ‘일터’의 풍경

ID카드가 없어도 괜찮다. 얼굴만 있으면 출입문이 열리니까. 짐은 사물함에 두고, 출근하면서 미리 예약해둔 창가 자리로 걸음을 옮겼다. 내 자리가 따로 없다. 어디 앉든 상관없다는 얘기다. 노트북도 필요없다. 클라우드로 연결된 내 컴퓨터 화면을 불러와 곧바로 일할 수 있다. 창밖 풍경이 가장 산뜻해 사람들이 탐을 내던 자리에는 어느새 여럿이서 앉을 수 있는 길쭉한 소파가 배치됐다. 직원들의 동선이 그쪽에 몰려 있다는 것을 파악한 회사에서 가구를 새로 내어준 것이다. 오후에는 다른 지역에 있는 직원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착용한 채로 원격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메일로 PPT 자료를 보내며 회의하던 때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다. SK텔레콤(이하 SKT)이 보여준 5G 시대 일터의 모습이다. SKT는 2월1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센트로폴리스 빌딩에...

네이버랩스, 로봇 전문가 석상옥이 이끈다

네이버랩스 석상옥 자율주행머신부문장(Head of Autonomous Machine)이 네이버랩스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네이버는 2월12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석상옥 대표가 네이버랩스의 그동안의 연구개발 비전과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 내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라고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2013년 네이버의 사내 기술연구 조직으로 출발해, 2017년 1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R&D)법인이다. ‘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인간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이용될 때 발현된다’는 비전 아래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최첨단 미래 기술들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석상옥 신임 대표는 1975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학사 및 석사 학위, MIT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9월 네이버 합류 이후 4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며 네이버의 로보틱스 연구를 맡아왔다. 네이버랩스 설립 이후로는 네이버랩스의 로보틱스...

KT, '5G 바리스타 로봇' 밸런타인 이벤트 개최

KT가 '5G 바리스타 로봇'을 활용한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연다. '5G 바리스타 로봇 밸런타인 이벤트'는 2월11일부터 15일까지 KT 광화문사옥 1층 KT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자사 기술을 홍보하기 위한 일종의 '인증샷' 이벤트로, 5G 바리스타 로봇과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면 매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핫초코와 페로로로쉐 초콜릿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KT, #5G, #LOVE, #발렌타인데이' 등 해쉬태그를 걸어야 한다. ‘5G 바리스타 로봇’은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적용한 바리스타 로봇이다. 5G MHS(Mobile Hot Spot, 모바일 핫스팟)가 탑재돼 있어 유선 인터넷 연결 없이 5G 기지국 신호를 받아 작동한다. 향후 바리스타 로봇에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접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스파크랩, 기업 컨설팅 플랫폼 '스파크랩 파운드리' 출범

스파크랩 그룹이 기업 컨설팅 서비스 플랫폼 ‘스파크랩 파운드리(SparkLabs Foundry)’를 출범했다. 스파크랩 그룹은 한국, 미국, 중국, 대만, 홍콩, 호주, 오만 등에 진출해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벤처 캐피털 펀드 네트워크다. 스파크랩 파운드리는 격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업 내부를 빠르게 혁신하고, 각 분야에서 우위를 다질 수 있도록 분야별로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스파크랩 그룹은 스파크랩 파운드리를 운영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초기 단계 및 성장 단계 기업에 투자하고 북경, 시드니, 선전, 워싱턴 DC, 타이페이, 무스카트 등지에서 액셀러레이터를 운영하는 스파크랩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스파크랩 파운드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파크랩 그룹 공동창업자 김호민 대표는 "스파크랩 파운드리의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전세계 시장에 엄청난 속도로 변화를 불러 일으키는...

네이버 실적발표를 엮는 열쇳말 '커머스·동영상·듀얼 앱'

네이버가 2018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8년 4분기 네이버 매출은 1조 5165억원, 영업이익 2133억원, 당기순이익 13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18년 연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9.4% 성장한 5조5869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9425억원, 순이익은 6364억원이다. 사상 최초로 연 매출 5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의 목표였던 '두 자릿수 성장'도 달성했다. 2016년부터 이어져온 연간 1조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이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올해도 네이버는 투자를 지속한다.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커머스 분야에 더욱 집중하고, 동영상을 제대로 살려 새로운 모습의 네이버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또 10년 만에 새단장한 네이버 앱을 공개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온라인 생태계를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현재 커머스 시장은...

블록체인 폰, 누가 선점할까?

2018년에는 ‘아이디어’로 그쳤던 블록체인 폰이 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시린랩스의 블록체인 스마트폰인 '핀니'는 2018년 11월 출시됐고, 대만의 HTC는 1월부터 사전 주문을 받았던 ‘엑소더스원’의 첫 번째 배송을 마쳤습니다. 펀디엑스는 2019년 2분기 ‘엑스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블록체인 관련 상표를 국내외 출원해 스마트폰에 블록체인을 적용할지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각 기업이 제시한 ‘블록체인 폰’의 모습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블록체인 폰, PC 개발을 위해 큰 규모의 ICO를 진행한 시린 랩스 시린랩스(SIRIN Labs)는 2018년 11월30일(이하 모두 현지시간) 블록체인 스마트폰 ‘핀니(FINNEY)'를 출시했습니다. 시린랩스는 스위스에 소재를 둔 이스라엘의 스타트업으로 2016년 '세계 최고의 보안'을 모토로 하는 스마트폰 '솔라린(Solarin)'을 출시한 이력이 있습니다. 시린랩스는 2017년 12월에 블록체인 스마트폰 개발을 위해...

LG전자-카이스트, '6G 연구센터' 설립

LG전자와 카이스트가 손잡고 5G 너머 6G 이동통신 기술을 연구·개발한다. LG전자는 1월2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카이스트 인스티튜트(KI)에 'LG전자-카이스트 6G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평 LG전자 CTO(사장), 김병훈 LG전자 차세대표준연구소장(전무), 박희경 카이스트 연구부총장, 이상엽 KI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KI의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학과제를 공동 수행해 5G에서 6G로 이어지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반 기술을 선점할 계획이다. 6G 연구센터 초대 연구센터장은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조동호 교수가 맡는다. KI는 여러 학문 간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2006년 설립됐다. 특히 차세대 이동통신 개발 부분에서 2016년부터 2년 연속으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특허분석기관...

토종 바둑 AI '한돌', 신진서 9단 꺾고 5연승

국산 바둑 인공지능(AI) '한돌'이 현재 세계랭킹 2위 신진서 9단을 이겼다. 직전 경기에서는 세계랭킹 1위 박정환 9단에게 승리를 거뒀다. 앞서 신민준, 이동훈, 김지석 9단도 차례로 꺾었다. 한돌은 국내 최정상급 바둑 프로기사 5명과 벌인 대국에서 모두 승리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월23일 '프로기사 톱5 vs 한돌 빅매치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돌 AI 기술 및 사업을 소개했다. 지난해 12월28일부터 신민준 프로기사와의 대국으로 시작된 '프로기사 톱5 vs 한돌 빅매치'는 이날 신진서 9단과의 대국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돌은 신진서 9단과 1시간 반 동안 이어진 대국에서 190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신진서 9단은 경기 직후 "한국 AI라 말하는 게 아니라 한돌이 (이세돌 9단과 대결한) 알파고 리 버전보다 센 것 같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