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구현모 KT “5G 상용화 1년...최종목표는 B2B”

“지금까지는 모바일 통신이 B2C 중심이었다면, 5G의 중심은 B2B로 전환될 것입니다. 5G는 단순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AI·빅데이터·클라우드와 함께 결합해 폭발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KT가 5G로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KT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무대에서 전 세계 통신업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5G 기회의 땅은 B2B에 있다고 역설했다. KT는 구현모 대표가 1일 저녁(한국시간) ‘GTI 서밋(summit) 2020’에서 ‘5G 현주소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2일 밝혔다. GTI 서밋은 GTI 주최의 행사로 매년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주관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의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MWC 바로셀로나가 전격 취소된 것에 이어 MWC 상하이도 개최가 무산되면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형태의 이벤트...

日 편의점에 '원격 제어 로봇' 도입…인력·비용 감소 목적

일본 편의점 체인 패밀리마트가 자사 매장에 원격 제어 로봇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장 운영자는 로봇을 통해 상품의 검사·진열 작업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30일 일본 경제지 닛케이에 따르면 패밀리마트는 로봇 벤처 회사 텔레익시스턴스(Telexistence·이하 TX)와 제휴해 7월말까지 도쿄의 일부 패밀리마트 매장에서 로봇 도입을 위한 타당성 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협력사는 이후 효율성을 검토하고 인건비 절감이 되는지 따져볼 예정이다. 2022년 이후에는 일본 패밀리마트 전 매장에 원격 제어 로봇을 비치한다는 계획이며, 인력 감축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해당 로봇은 가상현실(VR) 단말기를 통해 원격으로 제어된다. 조작자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고 플라스틱 병과 라면 등 30개 품목을 다룰 수 있다. 아울러 로봇의 운용...

선결제, 탄력 할인·할증...택시요금 바뀐다

택시를 둘러싼 해묵은 규제가 한층 완화된다. GPS 위치정보를 통해 요금을 산정하는 앱 미터기 설치가 허용되면서 선불요금제나 동승요금제, 수요기반 탄력요금제 등 다양한 택시 요금체계를 도입한 ‘플랫폼택시’가 늘어날 전망이다. 또, 대리점에 가지 않고도 모바일 본인인증을 통해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푸드트럭에서 공유주방 서비스를 하는 것도 가능하게 됐다.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0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9건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심의·처리했다. 규제 샌드박스란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카카오모빌리티·KM솔루션(카카오T블루), KST모빌리티(마카롱택시) 등 ‘브랜드 택시’를 운영하는 2개의 운송가맹사업 업체가 신청한 5건의 모빌리티 분야 안건이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앱 미터기’ 풀리고 ‘택시요금’도 풀리고 지난 60년간 택시미터기는 전기로 작동하는 ‘기계식...

구글, 스마트 글래스 업체 인수...'은근한 컴퓨팅' 구현

구글이 캐나다 스마트글래스 개발업체 '노스'(North) 인수를 6월 30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테크크런치>는 지난주 한 매체의 보도로 가능성이 제기돼왔던 인수설이 사실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노스는 2012년 탐릭랩스라는 이름으로 창업한 회사로, 포칼1.0이라는 스마트글래스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노스는 구글의 인수에 따라 자체 제품 개발과 판매를 중단한다. 이에 따라 사전 판매를 진행했던 포칼2.0은 출시하지 않으며, 대금을 지불한 이들에게 환불을 진행한다. 구글은 이번 인수를 통해 '은근한 컴퓨팅'(Ambient Computing) 구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테크크런치>는 이용자가 자신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컴퓨팅 기술이 적용되고 통합되는 환경을 만드는데 구글이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구글은 구글글래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의 확산을 예고했으나, 이후 후속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 채...

"댓글 순서 랜덤으로" 카카오, ‘추천댓글’ 정렬 신설

카카오가 상위 댓글을 임의로 보여주는 ‘추천댓글’ 정렬을 도입한다. 지난 2월 댓글 이용자의 권리와 악성 댓글 제재를 강화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댓글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개편 작업이다. 30일 카카오는 포털 다음(Daum)과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에서 이용자들이 댓글에 남긴 피드백을 바탕으로 댓글을 임의 순서대로 보여주는 ‘추천댓글’ 정렬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추천댓글’ 정렬은 뉴스에 달린 댓글에 찬성 또는 반대가 발생했을 경우, 전체 댓글 중 일정 수 이상의 찬성을 받은 댓글을 임의 순서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일정 개수 이상의 댓글이 발생한 뉴스에서는 추천댓글을 기본 정렬 방식으로 제공한다. 카카오 측은 “기존의 기본 정렬 방식에 비해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댓글을 발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건강한 공론장’ 이라는...

'부릉' 라이더, '빔' 킥보드 배터리 충전 맡는다

메쉬코리아와 빔이 손을 잡고, 부릉 라이더의 유휴시간을 활용해 빔 전동킥보드 배터리를 충전 및 교체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글로벌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기업 빔(Beam)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동킥보드 배터리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토대로 메쉬코리아의 물류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빔의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을 결합해 도심 모빌리티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목표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첫 협력 프로젝트로 메쉬코리아는 부릉 스테이션과 부릉 라이더의 유휴시간을 활용해 전동킥보드 배터리를 충전 및 교체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빔 앨런 쟝 대표는 “메쉬코리아의 방대한 라이더 네트워크를 활용해 효율적인 빔 킥보드 충전 서비스를...

SK(주) C&C "가락시장, 디지털·ICT 최첨단 도매시장으로 변신"

SK㈜ C&C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가락시장 스마트 마켓 구축 종합 계획 연구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수산물 산지 수확부터 배송, 하역, 거래, 품질 검사 및 도소매 판매 등 유통 전과정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시장’ 청사진을 수립한다. 스마트한 농수산물 유통으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화상 거래 등 다양한 거래 방법에 대응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물류를 효율화하고 유통 비용은 줄인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식품 이력제와 온·습도 센서 조절 장치 등 콜드 체인을 도입한 농수산물 신선도 관리 시스템은 고품질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전동 지게차와 AGV(무인 이송차)가 시장 내 물류 효율화를 지원해...

KT, 중소기업에 로봇 투입...5G 스마트팩토리 대중화

KT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박원에 5G 스마트팩토리 코봇(Cobot: 협동로봇)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원은 자동차 부품에 쓰이는 초정밀 강구(Steel ball)를 생산하는 제조사로, KT 5G 스마트 팩토리 코봇의 첫 상용 도입 회사가 되었다. KT는 약 2만3천m2의 제천 박원 공장에 기업전용 5G 네트워크와 스마트팩토리 코봇을 구축하고, 작업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KT 클라우드 기반 팩토리 메이커스 플랫폼에서 실시간 관제할 수 있도록 했다. 공장의 협동로봇이 작업자와 함께 민감하게 움직이고 대용량의 생산 데이터를 관제하기 위해서는 초고속, 초저지연의 5G 네트워크가 필요한데, 품질관리와 기밀유지가 중요한 기업 특성상 상용망 트래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보안성이 뛰어난 기업전용 5G가 필수적이다. 제천 박원 공장에서는 자동차 조향장치와 트랜스미션에 들어가는 초정밀 강구를 생산하는데, 공정의 특성상...

'위성방송보다 5G'…정부, '주파수 대역정비 예보제' 도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파수 대역정비 예보제’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위성방송으로 쓰이는 주파수는 5G용으로 이용을 전환해 급증하는 미래 수요에 대응한다. 차세대 와이파이용 주파수 확보를 위해 행정 조치도 검토한다. 주파수 대역정비 예보제는 기존 주파수를 정비하고 신규 주파수 후보대역을 발굴해 대역정비 시기·이용자 조치사항 등을 사전 공지하는 제도다. 주파수 이용효율 개선 평가는 △신규 서비스(이통·위성·항공 등) 수요 정도와 △주파수 공급 가능성 관점으로 구분된다. 이를 통해 주파수 대역별 이용효율 개선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올해는 5G, 와이파이 등 주파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대역(3~10㎓)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했고 ‘3.7~4.0㎓, 3.4~3.42㎓, 6㎓’ 대역은 ‘대역 정비가 필요’하다고 평가됐다. ‘5.85~5.925㎓’ 지능형교통체계(ITS) 구간은 신규 수요가 적고 기존 서비스 이용이 높지 않은 구간이므로 ‘이용 활성화가 필요’한 것으로...

전자현미경으로 ‘생존 세포’ 처음 보게 해준 ‘그래핀’은 무엇?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전자현미경을 통해 살아있는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해 화제다. ‘그래핀’을 활용해 인공 보호막을 만든 것인데, 이에 주식시장에서 관련 종목이 뛰는 등 그래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육종민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한영기 경북대학교 ITA 융합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그래핀 액상 셀 전자현미경 기술’을 응용해 살아있는 대장균 세포를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6월호에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살아있는 세포는 가시광선을 이용한 일반적인 광학현미경으로는 관찰이 불가능했다. 크기가 마이크로(μm·100만분의 1미터) 수준으로 작아 전자현미경을 써야 하는데, 이 경우 전자빔 세기가 강해 세포들은 모두 사멸했다. 지금까지 전자현미경으로 본 세포들은 모두 죽은 상태였다. 연구진은 그래핀으로 인공 보호막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