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스마트 스피커 ‘샬롯home’, 일상대화 기능 더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롯데쇼핑의 디스플레이 달린 스마트 스피커 '샬롯home'에 핑퐁빌더 일상대화 기능을 적용했다고 1월30일 밝혔다. 핑퐁빌더는 일상대화를 주고받는 챗봇 제작 솔루션이다. 스캐터랩은 작년 8월 공개한 핑퐁빌더는 내장 기본 챗봇을 활용하는 일상대화가 가능한 챗봇 제작은 물론 기존 챗봇과 음성 인공지능에도 적용되는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핑퐁빌더는 100억건의 카카오톡 데이터를 학습했다. 이번에 핑퐁빌더가 적용된 샬롯home은 아마존 '에코 쇼'나 SKT '누구 네모'와 같이 인공지능 스피커에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리아 등 롯데 계열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음성으로 주문할 수 있다. 상반기 중으로 롯데시네마 예매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스캐터랩은 핑퐁빌더의 일상대화 기능을 통해 샬롯home을 더욱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삼성전자, 피 뽑지 않고 혈당 측정"

국제당뇨연맹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세계 성인 인구 중 약 9.3%가 당뇨를 앓고 있다. 손가락 끝에 피를 내는 침습 방식으로 혈당을 측정하는데, 불편하고 고통이 따른다.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연구진이 피를 뽑지 않는 레이저 빛을 이용한 혈당 측정(비침습) 가능성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1월24일(현지시간)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MIT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새로운 혈당 측정법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MIT 연구팀과 공동 연구, 정확도 업계 최고 수준 연구진이 주목한 비침습 혈당 측정법은 1990년대부터 꾸준히 연구돼 온 방식이다. 당뇨병 환자의 통증과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받아왔지만 채혈 없이 혈액 내 혈당 농도를 정확히 측정해야 하기에 난제로 꼽혀왔다.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 '인공지능' 먼저 알았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인공지능(AI)이 '경고'를 보낸 것으로 알려진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원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최초 보고는 1월9일이었다. 앞서 1월6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경고했다. 더 이른 작년 12월31일 집단 감염이 우려된다는 신호를 보낸 것은 다름 아닌 인공지능 '블루닷'이다. 캐나다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블루닷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질병 경고 시스템이다. 언론 보도나 동식물 질병 흐름을 조사하고 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되는 위험 지역 방문을 자제하라는 사전 정보를 제공한다. 사람들(바이러스)의 이동 경로, 발권 데이터로 추적 블루닷은 소설미디어 게시글은 사용하지 않는다. 데이터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블루닷이 주목한 것은 전세계 항공사의 발권 데이터다. 발권 데이터는 감염된 사람이 언제 어디서 어디로...

도요타・현대차가 꿈꾸는 두 도시 이야기

‘우븐 시티(Woven City)’. 일본 완성차업체 도요타(TOYOTA)의 도요타 아키오 최고경영자(CEO)가 1월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가전·IT 전시회(CES)에서 발표한 ‘미래 도시’의 이름이다. “‘살아 있는 실험실’을 만들 겁니다.”라는 도요타 CEO의 말에 장내가 술렁였다. 도시는 CES2020의 화두였다. 전세계적으로 도시에 인구가 집중되면서 자원 부족, 인프라 노후화, 교통혼잡, 에너지 부족 등 다양한 문제들이 확산됨에 따라 기술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늘어나는 추세다. 도요타・현대자동차 등 완성차업체들도 CES에서 미래 도시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도요타는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Mobility for All)를 실현하고자 새로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고, 현대자동차는 공중을 이동하는 개인용 비행체(PAV)를 개발하는 등 도심항공 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를 구현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도요타는 왜 ‘실험도시’를 만드나 도요타는 2020년 말 문을...

베어로보틱스, '서빙로봇'으로 370억원 투자 유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개발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가 32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월22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5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인공지능 로보틱스 회사로, 자율주행 기반 식당용 로봇 ‘페니’(Penny)를 만들어 주방에서 고객의 테이블까지 음식을 나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어로보틱스에 따르면 페니는 한번 충전으로 200회 이상 서빙이 가능하다. 자율주행 기능을 바탕으로 주변 장애물을 피해 최적의 동선을 찾아 움직인다. 홀 서빙을 보는 사람들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물리적인 업무를 페니가 대신해 주는 개념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투자라운드는 소프트뱅크 주도로 이루어졌다. 한국에서는 롯데액셀러레이터, 스마일게이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3200만달러(약 370억원) 규모의 투자가 시리즈A 단계의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쪽에 이뤄진 것은 유사 사례에 비춰 봤을 때 최고...

한돌 개발자 "한국 AI, 문자·이미지 인식 넘어 저변 확대해야"

NHN이 개발한 바둑 AI인 한돌은 이세돌 9단의 마지막 대국 상대로 역사에 남게 됐다. 본의 아니게 구글이 개발한 딥마인드나 중국판 바둑 AI '절예'와도 비교가 되면서 한돌은 국내 AI 수준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에 대한 담론의 소재로도 활용됐다. "이세돌 9단과의 대국은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나름의 리소스를 갖고 충분히 성능을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얻은 점도 있다. AI에 투자되는 리소스 차이를 생각했을 때 텐센트라는 기업과 저희 회사를 비교해주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한돌을 개발한 이창율 NHN 게임AI 팀장은 경기 이후 쏟아진 절예보다는 한수 아래라는 평가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AI에 대한 투자 규모 차이를 놓고 봤을 때 절예를 개발한 중국 텐센트와 직접적인 비교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는...

"꽉 막힌 도로를 벗어나, 택시는 날 수 있을까"

지난 몇 년 전세계적으로 공유경제와 자율주행차가 큰 화제였다. 삼성페이 같은 마그네틱 방식의 간편결제는 이제 일상에 녹아든 평범한 경험이 됐다.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하늘을 나는 택시다.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벨헬리콥터의 새 콘셉트 모델이 공개됐고, 현대차는 PAV(개인용 비행체)를 포함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2028년께 상용화하겠다 했다. 이 둘의 공통점은 낡은 도심 교통 시스템에 새로운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려 한다는 점이다. 하늘을 나는 택시라니 꿈같은 비행 택시가 현실이 되는 기술이 'eVTOL(수직 이착륙 비행체)'다. 보잉과 에어버스는 ‘파리 에어쇼 2019’에서 개인용 비행체를 공개했는데 모두 수직 이착륙이 되는 자동운항 시스템을 갖춘다. 보잉 PAV는 9.1x8.5m 크기의 드론과 비행기를 결합한 모양새에 최고 속도 200km,...

"흥미롭거나 혁신적인" CES 2020 가젯 10가지

'CES(Consumer Electronic Show)'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다. 1월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0에 출품된 수많은 제품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최고의 기술, 제품은 무엇일까. CES 현장을 뜨겁게 달군 최고의 가젯 10가지를 꼽았다. 현대차 'S-A1' 가까운 미래 꽉 막힌 도로의 낡은 자동차 안에서 출근 시간을 걱정하는 건 사치일지도 모른다. CES 2020은 출퇴근용 비행기가 하늘을 누비는 날이 머지않았음을 예고했다. 현대자동차는 우버와 손잡고 공중에서 이동하는 '개인용 비행체(PAV)'를 포함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2028년께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시장에서는 실제 날지 않는 콘셉트 모형이 전시됐지만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최대 4인이 탈 수 있는 개인용 비행체 콘셉트 S-A1은 최고 시속...

8K TV부터 플라잉 카, OTT까지…CES가 보여줄 미래는

오는 1월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가 개막한다. 1967년 가전제품 전시회로 출발한 CES는 전세계 기업이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미래자동차, 5G 이동통신 등 신기술을 자랑하는 기술 행사로 성장했다. 한 해 산업 동향을 조망할 수 있는 행사로, 참가 열기도 뜨겁다. 작년 열린 CES 2019에는 4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와 17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참석했다. 올해는 세계 161개국 4500여개 업체가 전시에 나서고 약 18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8K TV 두고 맞붙는 LG·삼성전자 작년 8K 화질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던 LG전자·삼성전자는 CES에서 2020년형 ‘8K TV’를 공개, 주도권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LG전자·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의 ‘8K UHD’ 인증을 받은 2020년형 8K TV를 선보인다. 양사 모두...

"AI와 인간 공존하는 미래" 솔트룩스, CES 2020서 공개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는 1월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0'에 참가해 최신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이고,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솔트룩스는 CES 2020에서 ‘인공지능의 통합 솔루션(United Solutions of AI)’이라는 주제로 증강지능 시대에 인공지능이 우리 삶과 비즈니스에 어떻게 응용되는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기계와 공존이 가능한 시스템 및 문화를 갖춘 기업과 개인만이 생존을 넘어 번영하게 될 것’이라는 회사의 인공지능 비전은 부스 구성과 전시 기획에도 담았다. 단순히 인공지능 솔루션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6개 부스 규모의 단독 부스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변화될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 모습을 담아 대한민국 인공지능 기업의 면모를 과시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인공지능 솔루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