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 레이크’ 정식 출시…연산 성능 향상

인텔이 2일(현지시간) 11세대 노트북용 프로세서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를 공식 출시했다. 2일(현지시간) 인텔은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아이리스 Xe 그래픽이 적용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타이거 레이크를 공개했다. 행사에서 인텔은 “타이거 레이크가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향상된 그래픽은 물론 더 빠르고 효율적인 CPU 성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타이거 레이크에는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켜 동작 속도를 높이는 10nm 수퍼핀(SuperFin)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인텔은 전 세대 대비 11세대 프로세서의 연산 성능이 20%, 그래픽 성능이 2배, AI 가속 기능은 5배 향상됐다고 밝혔다. 인텔은 올해 7개의 11세대 프로세서를 출시하고 내년에 2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최상위 제품인 코어 i7-1185G7 프로세서는 8개의 스레드가 있는 쿼드코어 CPU로...

그린랩스·알가팜텍, '미래농업' 위해 맞손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국내 식물공장 기업인 알가팜텍과 ‘식물공장 및 스마트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랩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2세대 스마트팜 서비스 ‘팜모닝’을 농가에 제공하는 기업이다. 농장환경을 원격 제어하는 복합 환경 제어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농법을 통해 균일한 품질의 농작물 재배를 돕고 있다.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IoT기기 설치는 물론 스마트폰으로 농장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앱, 웹용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알가팜텍은 완전제어형 인공재배 스마트팜을 제공하는 식물공장 기업으로, 기후변화와 관계없이 사계절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특히 초밀식재배 기술(UHDC)을 통해 기존 식물공장 보다 단위면적당 약 3배 이상의 생산성을 내는 고효율의 식물공장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알가팜텍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및...

'협업툴' 잔디, 140억 시리즈 B 투자 유치

협업툴 잔디(JANDI) 개발사 토스랩이 14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국내 협업툴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누적 투자금 270억원을 달성했다. 사외이사 대거 합류...글로벌 확장 노린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주도로 이뤄졌다. SV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 머스트자산운용, 스파크랩스, 신한캐피탈, 티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를 주도한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대표는 "최근 코로나 등의 외부 환경 변화로 생산성 툴 수요가 국내외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잔디가 아시아의 슬랙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자와 함께 티몬 창업자 신현성 의장을 필두로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와 강준열 전 카카오CSO(최고서비스총괄, 부사장), 이준효 SBI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를 계기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中 디스플레이 굴기, 삼성 ‘QNED’가 ‘초격차’ 만들까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쑤저우 LCD(액정표시장치) 공장을 현지 디스플레이 제조사 CSOT에 팔았다. 2013년부터 가동한 쑤저우 LCD 공장은 삼성이 2010년대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이자 최후의 보루였다. 이 공장을 매각했다는 건 삼성디스플레이가 20년여에 걸친 LCD 시대의 종언을 고했다는 것을 뜻한다. 알려진 데로 삼성은 지난해 공식적으로 LCD 사업 포기를 선언했다. 중국의 가격 공세 앞에 LCD로는 더이상 승산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포스트 LCD 시장에서 LG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올인하는 쪽으로 승부수를 걸었는데, 삼성은 그와 다르게 ‘투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다. 한쪽은 ‘QD(퀀텀닷)디스플레이’고, 다른 한쪽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QNED(퀀텀닷나노LED)다. QD디스플레이가 차기 먹거리라면, QNED는 더 먼 미래를 바라보는 선제적 투자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 제작은 천안 아산캠퍼스에서 이뤄진다. 기존 LCD라인을...

내일부터 유튜브·인스타 ‘뒷광고’ 금지...과거 게시물도 고쳐야

다음달 1일부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명인사들의 ‘뒷광고’가 금지된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공개했다. 뒷광고는 특정 업체로부터 대가를 받고 유튜브 등에 콘텐츠를 올리면서, 유료광고 표기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일부 유튜버들이 뒷광고를 받고도 마치 자신이 구매한 물건인 것처럼 콘텐츠를 제작해 해당 상품을 광고하면서 물의를 빚었다. 공정위는 “사실상 광고인지 진실한 후기인지 여부는 소비자에게 중요한 고려사항”이라며 “경제적 대가를 지급받고 그 사실을 공개하지 않을 경우 기만적인 광고에 해당할 수 있어, 반드시 경제적 이해관계를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고냐, 후기냐는 매우 중요하다” 지침에 따르면 개정안 시행 이전 게시물에 대해서도 법이 적용돼 ‘뒷광고’로 분류될 수 있다....

[이슈IN] 중국인은 '아이폰'을 끊을 수 있을까

최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아이폰 불매'에 대한 글을 '아이폰으로 올리는' 해프닝이 벌어져 화제가 됐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만약 위챗이 금지된다면 중국인들은 아이폰과 애플 제품을 쓸 이유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을 두고 애플 제품 불매를 언급한 것이다. 하지만 이 트위터 게시글이 아이폰으로 작성됐다는 것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게시글 하단에는 'Twitter for iPhone'이라는 문구가 표시됐는데 이는 아이폰을 통해 올렸다는 뜻이다. '아이폰 불매' 경고글을 정작 아이폰으로 썼다는 것이 아이러니다. ◇중국인 "위챗 없으면 못 살아" 중국의 국민 메신저라 불리는 위챗은 텐센트에서 개발한 앱으로 현재 중국 인구 14억명 중...

도요타 투자로 나온 '플라잉 택시', 시범운행 첫 선

일본 '스카이 드라이브'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 카) 시범운행을 처음 일반에 공개했다고 31일 <엔가젯>이 전했다. 이 스타트업은 일본 도요타시의 시험장에서 첫 상용화 제품 SD-03 운행 모습을 선보였다. 다만 아직 자율주행이 아닌 사람이 직접 조종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SD-03은 도심형 소형 비행체로 개발됐다. 전기배터리를 이용하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8개 로터(회전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설령 일부에 문제가 생겨도 비상 비행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덧붙였다. 당초 2020년 말 시범 운행을 시작해 2023년에는 2인석을 갖춰 하늘을 나는 택시(플라잉 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우선 1인석만 갖춘 형태이다. 스카이드라이브는 도요타자동차의 투자로 2012년 탄생한 프로젝트이며, 2020년에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하계올림픽의 성화 점화에 이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기도 했다. <엔가젯>은 소형...

[이슈IN] 원격의료, 中·日 펄펄 나는데…한국, '나 홀로 역주행'

최근 지인들과 캠핑을 떠난 A씨는 이동 중에 갑자기 무릎 통증을 느꼈다. 아팠지만 이미 교외로 나왔고, 오랜만의 지인 모임인데 병원에 가느라 걱정을 끼치고 싶지는 않았다. 대신 A씨는 휴대폰을 꺼내 메신저를 켜고 의사와 상담을 했다. 증상을 들은 의사는 임시로 쓸 수 있는 슬개골 스트레칭과 대퇴사두근 훈련법을 알려줬다. 의사와 상담을 마친 뒤 A씨는 "급할 때 언제든 의사와 상담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했다"고 말했다. 위 사례는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을 활용한 원격의료 상담 내용의 일부다. 이처럼 몸이 아플 때 언제든 휴대폰으로 의사와 상담을 할 수 있다면 무척 편리할 것이다. 안타깝지만 한국에서는 이런 원격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불법이기 때문이다. 현행 의료법 제34조(원격의료)에...

포드-보쉬, 자율 '주차' 기술 시연 성공

포드자동차와 보쉬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자율 주차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27일(현지시간) 주요 매체들이 전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은 포드 이스케이프 차종을 활용해 보쉬의 '어셈블리 가라지'에 설치한 센서와 통신을 통해 진행했다. <엔가젯>은 시연 과정에서 차량 주변에 위치한 사람이나 장애물을 운전자의 개입 없이도 효과적으로 피해가며 주차했다고 전했다. 보도는 또 보쉬의 센서 제품이 기존 다른 자율주행 인프라와 달리 오래된 건축물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인프라 확산에 있어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포드자동차는 "자동 주차 솔루션은 주차장 보유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발렛파킹의 자동화로 같은 면적에서 20% 더 많은 주차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 우주정거장 왕복 넘어 달 착륙으로 사업 확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최근 우주정거장 유인 우주선의 해상복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낸 가운데, 2022년에는 민간 달 착륙선 발사에도 참여한다. 스페이스X는 최근 미항공우주국(NASA)의 CLPS 프로그램 민간 파트너로 선정된 마스텐 스페이스 시스템(Masten Space Systems)와 우주선 발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마스텐의 첫 달 임무는 2022년 시작될 예정이다. XL-1 달 착륙선에 상업용 화물 및 NASA의 과학실험 기구 등을 싣고 달 남극을 향해 발사하는 계획이다. CLPS는 인간의 달 복귀 프로젝트로, 과학기술 장비의 운반 및 장비의 현지 설치 테스트 등을 민간 사업자에게 맡기는 프로그램이다. NASA는 2028년까지 달 궤도에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영구 기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CLPS는 그 일환이며, 민간 우주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