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낯선이의 거실에서 취향 공유...'남의집', 3억원 투자 유치

취향 기반 거실 여행 서비스 ‘남의집’이 카카오벤처스, MYSC 등으로부터 3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월6일 밝혔다. 남의집은 2012년부터 5년 간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사업개발을 담당한 김성용 대표를 주축으로 구성된 팀이다. 김 대표가 자신의 집에 손님을 초대하는 프로젝트로 시작해 지난 4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남의집은 집 거실에서 주인과 손님들이 특정 취향을 기반으로 모이는 서비스다. 손님은 집 주인의 공간과 취향이 궁금한 모임에 일정한 입장료를 지불해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남의집은 150명의 집 주인이 300회 이상의 모임을 개최했다. 집 주인 취향 중심의 ‘남의집 모임’, 집 주인의 거실에서 책을 읽는 ‘남의집 서재’, 교민의 집으로 모이는 ‘남의집 해외’ 등 크게 3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주차 안내도 5G로" LG U+, 주차로봇 사업 나섰다

LG유플러스가 주차로봇 사업에 나선다. LG U+는 8월6일 부천시, 부천산업진흥원, 마로로봇테크, 현대무벡스와 함께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 U+를 비롯한 참여기관들은 ▲주차로봇 플랫폼 개발 ▲주차관제 솔루션 개발 ▲주차로봇 실시간 영상 관제 ▲자율주행 위한 5G 데이터통신망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부천형 주차로봇은 주차과정에 필요한 차량의 입고, 이동, 출고 등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로봇을 의미한다. 2020년까지 개발완료 및 시범테스트를 진행하는 게 목표다. 부천시 공공부문 적용을 시작으로 지역 내 신규 산업단지와 3기 대장신도시에도 주차로봇 보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 U+는 주차로봇의 자율주행과 원격제어의 핵심이 되는 5G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이용자와 가까운 곳에 서버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알파카' 품은 고고씽, TBT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통합 플랫폼 ‘고고씽’을 운영하는 매스아시아가 투자 유치와 함께 캠퍼스 기반의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알파카’를 인수 합병했다고 8월5일 밝혔다. 매스아시아는 국내 최초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올해 4월 공유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를 공유하는 통합 플랫폼 ‘고고씽’을 출시했다. 공유 모빌리티 최초로 PM(Personal Mobility) 보험을 적용했으며 메쉬코리아와의 MOU, GS25와 배터리 스테이션 업무 제휴 등을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투자 유치는 TBT 외 벤처캐피털 2곳으로부터 이루어졌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매스아시아는 캠퍼스 기반의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알파카’를 인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파카 인수를 계기로 20대 대학생으로 수요층을 확대하고 서울, 경기, 대전, 제주 지역 캠퍼스 진출에도...

크립톤, 서울시와 '소셜벤처' 발굴 나서...모집은 16일까지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이 ‘서울형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서울시가 안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국내 소셜벤처 생태계에 성공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크립톤은 지난 2000년부터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에 주력해왔다. 경영자문부터 M&A, IPO까지 모든 성장과정을 돕고 있다. 이번 서울형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일자리 부족, 주거 불안 등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소상공인 레벨을 넘어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서울형 도시재생 창업가와 △창업 생태계에 부족한 기술중심형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립톤은 총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각 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이 사회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창업허브와 세운협업지원센터 역시 이번 프로그램 운영과...

소프트뱅크, 인도네시아로…‘그랩’에 20억달러 추가 투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동남아시아 승차공유기업 그랩(Grab)에 올해 초 14억6천만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20억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인도네시아가 수년 안에 동남아 최대 디지털 경제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 7월29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앤서니 탄 그랩 CEO, 리드즈키 크라마디브라타 그랩 인도네시아 사장은 자카르타 메르데카 궁전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랩은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차량호출 서비스를 시작, 현재 동남아 8개국 336개 도시 전역에서 차량호출 서비스를 포함해 음식 배달, 택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최대 차량호출 서비스 기업이자, 최대 디지털 결제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그랩은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에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왔다. 국제전략연구센터(CSIS)와 탱가라 전략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그랩이 인도네시아 경제에 기여한 가치는 35억달러에...

[블록체인 이슈문답] 부산시, 블록체인 선도 도시될까?

지난주(7월22일-28일)에도 블록체인 업계에는 흥미로운 소식들이 가득했습니다. 트론의 CEO 저스틴 선이 자선 경매에서 낙찰받은 워렛 버핏과의 점심 식사를 갑작스레 연기하며 출금 금지를 당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이후 저스틴 선은 신장 결석이 생겨 점심 식사를 연기했다며 소문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지난 7월16일 페이스북 리브라 청문회를 진행했던 미 상원은 30일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규제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겠다 밝히기도 했습니다. 여러 소식이 있었지만 이번 이슈 문답에서는 부산시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 백트의 운영 테스트 그리고 미국 게임 스타트업이 SEC로부터 비규제조치의견서를 발급 받은 소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부산시, 블록체인 선도 도시될까? Q. 부산시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고 하던데요? A. 맞아요. 7월23일 규제자유특구 7곳이 최종 선정됐어요. 이중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곳이...

자르고, 뒤집고...배민, ‘배달로봇’ 이어 ‘요리 로봇’ 만든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한국 출신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Dennis Hong) 교수가 이끄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산하 로봇 연구소 ‘로멜라’(RoMeLa)와 함께 요리 로봇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7월29일 밝혔다. 기존에 개발된 조리 로봇은 대부분 단일 과제만 수행할 수 있는 초보적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코드명 ‘YORI’(요리)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요리 로봇이 식재료를 자르고, 팬을 뒤집는 등 다양한 동작과 기능을 구현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로봇 활용의 확장성을 높여 요리할 수 있는 메뉴의 폭을 크게 넓히고, 향후 레스토랑이나 음식 제조 시설, 가정, 사무실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수준까지 요리 로봇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하드웨어와 더불어 식자재 주문 공급 및 레시피 다운로드 등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경우...

LGU+, 세종시와 함께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육성한다

LG유플러스와 세종시는 7월24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규제자유특구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여줄 5G 기술과 자율주행 사업 실증 계획 등을 공개했다고 7월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주요인사 50여명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상무, 강종오 LG유플러스 미래기술담당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장에서 5G 자율주행차 기술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을 전면에 내세우며 편리함과 안전을 강조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다이나믹 정밀지도(실시간 업데이트) ▲5G C-V2X(차량간 통신) ▲고정밀 측위(cm단위 정확도) ▲인포테인먼트(4K 미디어, AR·VR) ▲자율주행 관제(저지연 영상, AI 적용) 등을 전시했다. 또 한쪽에는 5G 자율주행 시연존도 마련해...

씨드로닉스, AI선박으로 자율운항 꿈꾼다

자율주행은 익숙하지만 자율운항은 왠지 낯설다. 이유가 있다. 선박의 자율운항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업은 전세계를 둘러 봐도 드물기 때문이다. 최근에서야 미국, 이스라엘 등에서 자율운항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스타트업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그런데 2015년부터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며 바다로 나선 국내 스타트업이 있다. 씨드로닉스(Seadronix)는 안전한 해양산업을 목표로 창업한 기술 스타트업이다. 자율운행기술을 연구하던 카이스트 대학원 동기 4명이 모여 2015년 12월 법인을 설립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건 2016년 8월 무렵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반자율운항(운항보조) 및 자율운항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팀원은 9명. 7명이 개발자다. 씨드로닉스 박별터 대표는 연구실에서 자동차, 비행기, 잠수함, 실내로봇, 선박 등 다양한 종류의 자율운행을 연구했다. 그중에서도 선박을 택한 건 “선박 자율운항기술이 ‘황무지’에 가까워서”였다. 그동안...

[블록체인 이슈문답] 트럼프·제롬 파월, 암호화폐 어떻게 보고 있을까?

지난주(7월15일-21일)의 가장 큰 이슈는 ‘리브라 청문회’였습니다. 상, 하원 청문회에서 리브라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면서 ‘리브라 프로젝트가 중단되는 것 아니냐’라는 걱정도 나왔습니다. 리브라를 총괄하는 데이비드 마커스는 청문회에서 “모든 규제를 충족하기 전까지 리브라를 시장에 내놓지 않겠다” 답했지만 의원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우려에 비트코인 가격은 7월17일 9200달러 선으로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7월22일 오전 7시 현재는 1만600달러로 1만 달러대로 재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이슈 문답에서는 트럼프와 제롬 파월의 암호화폐에 대한 발언과 프랑스의 암호화폐 규제 정립, 워즈니악의 블록체인 기업 설립, 신한은행의 블록체인 특허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트럼프·제롬 파월, 암호화폐 어떻게 보고 있을까? Q. 지난주는 리브라 청문회가 가장 큰 이슈였던 것 같아요. A. 맞아요. 지난 7월16일, 17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