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규제 샌드박스로 기업의 기본권과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규제 샌드박스 선정 기준을 투명하게 밝히고, 사업의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5월8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규제 혁신의 성과와 과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규제 샌드박스 관련 다양한 평가와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규제 샌드박스는 일종의 ‘혁신 실험장’이다.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래놀이터(Sandbox)에서 유래된 말로,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영국은 2016년 금융규제기구(FCA)를 중심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처음 도입했다. 혁신적인 금융상품 개발을 지원해, 금융 서비스 간 경쟁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였다. 정부는 올해 1월17일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한국형...

웨이모 '로봇택시', 리프트 앱으로 부른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주행부문 웨이모(Waymo)가 승차공유업체 리프트(Lyft)와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 존 크라프칙 웨이모 CEO는 5월7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수개월 내로 리프트 앱에 웨이모 자율주행차량 10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는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지역에서 제공된다. 해당 지역 이용자는 리프트 앱으로 웨이모가 개발한 '로봇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크라프칙 CEO는 "리프트와의 파트너십으로 웨이모는 유용한 피드백을 수집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17년 양사가 맺은 업무협약이 처음으로 실행된 것이다. 요금 배분이나 고객 응대 등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웨이모는 작년 12월부터 피닉스 인근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에 적용 되는 AI 연구 집중할 계획"

삼성전자가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종합기술원 몬트리올 AI 랩'을 확장 이전한다고 5월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밀라연구소 건물로 몬트리올 AI 랩을 확장 이전했다. 밀라연구소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 3대 석학 중 한 명인 요슈아 벤지오 교수를 주축으로 몬트리올대학교, 맥길대학교 연구진, 글로벌 기업의 AI 개발자가 협력하는 세계적 딥러닝 전문 연구기관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확장 이전과 함께 밀라 연구소 소속 사이몬 라코스테 줄리앙 몬트리올대 교수를 영입해 몬트리올 AI 랩장에 선임했다. 사이몬 라코스테 줄리앙 교수는 통계/추론 학습 및 딥러닝에 걸친 연구의 폭이 깊은 연구자다. 미국·영국·프랑스의 글로벌 연구소 근무경험으로 글로벌 연구 동향 파악 및 폭넓은 AI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SKT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5G 스마트시티'로 탈바꿈시키겠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5G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김진용 청장은 4월29일 인천 송도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5G 기반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G 기반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 IFEZ ‘스타트업 벤처폴리스’ 조성, 데이터 허브 구축 등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5G 스마트시티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정부는 글로벌 기업, 외국인의 자유로운 투자와 기업활동을 위해 국내 첫 경제자유구역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지정했다. 이곳에서는 기업·대학에게 세금 감면, 토지 무상임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셀트리온, 연세대 등이 입주해 있다. 양측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5G스마트시티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먼저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분석할 수 있도록 데이터...

엔씨소프트는 AI를 어떻게 활용할까

엔씨소프트는 2011년부터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조직을 꾸렸다. 지속적인 조직 확장을 거쳐 현재 김택진 대표 직속 조직으로 AI센터와 NLP센터 산하에 5개 조직을 운영 중이다. 소속된 AI 전문 연구 인력만 약 150여 명이다. 이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어떤 연구를 진행하고 있을까. 가장 최근 공개된 프로젝트는 딥러닝 기반의 캐릭터 모션 생성과 강화학습을 이용한 프로게이머 수준의 AI다. 엔씨소프트 AI센터 게임 AI 랩 소속 유문원 연구원과 문상빈 연구원은 지난 4월24일 ‘2019년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에서 각각 'AI로 고퀄리티 모션 만들기', '강화학습을 이용하여 프로게이머 수준의 블레이드 앤 소울 비무 AI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3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9'에서도 같은 주제로 게임 AI 기술을 발표한...

KT "5G 기반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주도할 것"

KT가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사업을 본격화하고, 중소협력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KT는 4월25일 '월드IT쇼 2019'에서 자율주행 전문기업 언맨드솔루션과 함께 자율주행 전용 미니셔틀과 5G 원격관제 시스템 ‘5G 리모트 콕핏’을 공개하고 테마파크, 산업단지 등 다양한 환경에 특화된 맞춤형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KT와 언맨드솔루션이 공개한 자율주행 미니셔틀 위더스(WITH:US)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 자율주행 전용셔틀이다. KT의 5G 기반 원격 자율주행 및 제어 기술이 적용된 원격관제 시스템(5G 리모트 콕핏)을 갖추고 있다. KT는 자율주행 전용셔틀과 5G 기반 원격관제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실내외 및 테마파크·산업단지 등 다양한 공간과 적용 목적을 고려한 자율주행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원희룡 지사 "스마트 도시의 미래, 블록체인에 달렸다"

"일반 시민의 손에 잡히고 피부에 와닿는 블록체인 성공사례를 조기에 수확해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도시의 선구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4월24일 블로터앤미디어 주최로 열린 ‘블록체인 테크&비즈니스 서밋 2019(The 2nd Blockchain Tech&Business Summit)’에 참석해 ‘스마트 도시의 미래, 블록체인에 달렸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쳤다. 블록체인 테크&비즈니스 서밋 2019는 블로터앤미디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컨퍼런스다. 24일과 25일 양일간 ‘블록체인 세계가 마주하고 있는 시대적 과제와 기회’를 주제로 유통, 보안, 게임,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다룬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를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아일랜드'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는 핵심기술이 블록체인이라고 강조했다. 도시문제 해결의 열쇠, 데이터와 블록체인 사람들은...

테슬라, 2020년 '로봇택시' 운영 계획 밝혀

테슬라가 내년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로봇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4월2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본사에서 열린 '자율 투자자의 날(Autonomy Investor Day)'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내년 말 일부 지역에서 (로봇택시) 규제를 승인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구상은 흥미롭다. 테슬라 차량 소유주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동안 이를 '테슬라 네트워크'에 공유하면, 사용자는 전용 앱에서 테슬라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차량은 자율주행으로 움직여 택시 노릇을 한다. 에어비앤비와 우버를 혼합한 듯한 형태다. 운임이 발생하면 테슬라는 이중 25~30%를 가져간다. 나머지는 소유주의 몫이다. 테슬라는 이를 통해 차량 소유주가 연간 3만달러의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전망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말고 다른...

모바일로 맞춤형 드라이빙 모드 구현...현기차, 전기차 튠업 기술 개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스마트폰으로 전기차 성능과 효율성, 운전감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전기차 튠업(Tune-Up) 기술’을 개발했다. 모바일 기반 전기차 튠업(Tune-Up) 기술은 운전자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모터 최대토크, 발진 가속감, 감속감, 회생제동량, 최고속도 제한, 응답성, 냉/난방 에너지 등 차량 성능 7개를 일정 범위 안에서 개인 성향에 맞춰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에코(ECO), 노멀(NORMAL), 스포츠(SPORT) 등 특정 드라이빙 모드만 선택할 수 있었다. 해당 모드는 일괄적으로 차량 성능을 조정해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적었다.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한 차량 성능 조절 기능을 지원한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어, 벨로스터 N의 ‘N 모드’ 등 AVN으로 일부 차량 성능을 조절했다. 그러나 이번처럼...

쏘카, 실내 정밀지도 스타트업 인수

쏘카는 실내 정밀 위치측정 기술 스타트업 폴라리언트를 인수하고 기술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 가속화에 나선다고 4월17일 밝혔다. 쏘카가 스타트업을 인수한 건 브이씨앤씨(VCNC)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폴라리언트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빛의 편광을 이용한 실내 정밀 위치 측정 솔루션인 PLS(Polarized Light Sensing)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실내 측위 기술은 지하주차장 및 대형쇼핑몰, 공항 등 위치기반서비스(GPS)가 연결되지 않은 실내에서도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설립 이후 네이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배우 배용준, 엔피에쿼티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폴라리언트는 쏘카와 함께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그간 축적한 실내 정밀 위치 기술을 고도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공간지능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쏘카는 지난해 8월 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