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테슬라 배터리 데이]머스크의 주총 모두발언 20분, '진보' 말했지만 '비전' 없었다

"중요한 건 테슬라가 무얼 잘하는지.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얼마나 발전시켜왔는지이다. 지속가능한 에너지는 성장이 느린 분야다." (what good at tesla do. how many years we installated sustainable energy. that's the success. you know sustainable grow slower)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프리몬트 공장 주차장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주요 주주들의 발언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를 영위하는 테슬라의 성장과 우려가 제기됐다. 일론 머스크는 20분에 걸쳐 테슬라의 전기차 사업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성장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는 연설을 시작하면서 상하이 공장이 안정적으로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테슬라 기가팩토리3 공장은 모델3와 모델Y 등 연 25만대를 생산할 수 있다....

실내외 오가는 배민 배달로봇, 연말부터 '현장' 투입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오는 연말 차세대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개발명 딜리Z)를 실제 배달 현장에 투입한다. 21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딜리드라이브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전 버전과 비교해 겉으로 드러나는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외관이다.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부드러운 소재의 에어백을 외장 전체에 적용했다. 배달 도중 갑작스러운 충돌상황이 생기더라도 보행자와 아동, 반려동물 등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는 대학 캠퍼스와 아파트단지에서 시범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한 배달이 이뤄지도록 고민한 결과물이라는 설명이다. 또, 몸체 전면에는 LED를 적용해 간단한 문구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게 했다. 충격이 발생하면 에어백의 압력을 감지해 이동을 중단하고 외관 전면의 LED를 통해 주변에 상황을 알리는 기능도 장착됐다. 전후방에는 야간전조등과 브레이크등을...

LGU+, 푸조•DS 전기차에 커넥티트카 기술 입힌다...21일 출시 'DS 3 크로스백 E-텐스' 첫 서비스

LG유플러스와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DS가 손잡고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첫 발을 뗀다. LG유플러스는 푸조와 DS 오토모빌(이하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통신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푸조•DS 브랜드 차량에 커넥티드카 기술이 도입되는 것은 글로벌 시장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서울 성동구 한불모터스㈜ 본사에서 ‘커넥티드카 통신•인포테인먼트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가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9월 21일 출시 예정인 DS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모델부터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시작으로 푸조와 DS의 다양한 모델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커넥티드카 구매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LG유플러스 통신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자동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하는...

KT-현대차·현대건설-인천공항, 도심항공교통 사업 본격추진

KT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Urban Air Mobility) 로드맵 공동 추진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를 통한 상호 협력 분야는 ▲K-UAM로드맵 공동 추진 및 협력 ▲K-UAM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UAM공동연구 추진 및 협력 등이다. UAM은 혼잡도가 높아지는 도시의 교통을 해결하기 위한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다. 2040년까지 향후 20년 간 산업 규모가 국내는 13조원, 세계로는 730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UAM 사업을 장려하기 위해 K-UAM 로드맵과 민관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를 발표했다. 이번 MOU는 4개 사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UAM 분야 기술...

[스타트업 돋보기] 관광지나 동네가 추리 게임의 현장이 된다 - 비어드벤처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스타트업이 나오고 있다. 언젠가 가치를 인정받고 우뚝 서는 그날을 위해 창업자들은 오늘도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스타트업 돋보기]에서는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아이템과 이야기를 조명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무대에 설 때까지 거침없이 질주할 유망 스타트업의 면면을 들여다본다. <5> 게임 '로스트' 시리즈 제작사 - 비어드벤처 ‘새로운 퀘스트가 발생했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거실 TV 앞에서 즐기는 게임 문구가 아니다. 야외형 미션추리게임 '잃어버린 기록, 로스트’ 시리즈는 실제 도심 속에서 사용자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현장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아 주어진 임무를 해결하는 게임이다. "잃어버린 기록, 로스트" 시리즈의 플레이어는 에피소드마다 다른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군산, 서울 등 실제 현장을 누비며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다양한 퀘스트와 숨겨진...

KT, 'AI 반려로봇' 내년 상반기 상용화

KT가 키즈·시니어를 위한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려로봇을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17일 KT는 스테이지파이브, 누와 로보틱스, 아쇼카 한국과 함께 서울 송파구 스테이지파이브 본사에서 ‘AI 반려로봇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 스테이지파이브 서상원∙이제욱 공동대표, 아쇼카 한국 이혜영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누와 로보틱스 Leo Guo 대표는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 이들 4개사는 AI, 통신, 로봇, 콘텐츠,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보유한 기술력과 역량을 합쳐 키즈와 시니어를 위한 한 차세대 AI 반려로봇 개발 및 사업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의 통신·사물인터넷(IoT) 전문 계열사로 AI 반려로봇의 연령별 특화 콘텐츠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누와 로보틱스는 로봇 관절 등 하드웨어와...

[이슈IN] 애플의 '노인학대'와 안드로이드의 '단명'

애플이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 'iOS 14'를 오는 17일 공식 배포한다. 업데이트 가능 기기 목록을 보면 6년 전에 출시된 구형 아이폰도 포함돼 있다. 사후지원 기간이 평균 2년에 불과한 안드로이드 진영과 비교하면 애플의 장점이 두드러지는 부분이다. 2015년 출시된 아이폰 6S도 최신 OS 지원 애플은 iOS 14를 아이폰 6S·6S플러스 이후 모델에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사후지원 대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15년 9월에 출시된 아이폰 6S·6S플러스다. 해당 제품은 이번 지원 결정으로 2016년 가을에 배포된 iOS 10부터 iOS 14까지 총 5회에 걸쳐 6년간 사후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2016년 3월 발매된 아이폰 SE 1세대 역시 iOS 14 업데이트 가능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은 iOS를 거의 1년...

SKT, 차세대 양자 기술로 대형 가스 시설 안전 지킨다

사회 안전을 지키는 ‘양자 기술’이 대형 가스 시설물에서 가스 유출을 실시간 파악하여 대형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데 활용된다. SK텔레콤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가스안전 전문기업 ㈜한국플랜트관리, 양자/광기반 센싱 전문 기업 ㈜퀀텀센싱과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자 센싱’을 활용한 차세대 가스 안전 솔루션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양자 센싱’은 더 이상 나뉠 수 없는 최소 에너지 단위인 광자를 측정하여, 물체를 감지하거나 물질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양자 기반 가스 센싱 솔루션’은 시설물에 빛을 발사하고 반사된 빛의 파장을 분석해 가스 누출 여부 · 농도를 측정하고, 위험성을 실시간 관제센터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대형 가스 시설물의 관제를 위해 보편적으로 쓰이는 ‘IR(Infrared Ray, 적외선) 기반 가스 누출 감지기’는 탐지거리가 짧고, 가스...

마이크로소프트, '물 속' 서버 실험 '성공적'

마이크로소프트가 수중 데이터 센터 실험이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스코틀랜드 앞바다에 수중 데이터 센터를 설치하는 실험을 진행했고 2년이 지나 그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1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수중 서버 실험 2년 만에 떠오르다' 기사를 통해 이 같이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 육지가 아닌 수심 35미터 깊이에 27페타바이트 용량의 서버 884대를 설치했다. 이 실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나틱(Natick)' 팀이 주도했다. 나틱은 육상보다 수상에 데이터 센터를 설치하는 게 안정적일 수 있다는 가설에 따라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나틱팀의 일원 중 한명은 미 해군 잠수부 출신인데, 2013년 수중 데이터 센터를 제안했다. 2014년 수중 서버를 개발했고 2015년 캘리포니아 해안에 2미터 크기의 서버를 캡슐에 담아 배치했다....

[리얼블록②]블록체인과 '기부'가 만나면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의 이미지는 대체로 부정적입니다. 가상자산 투기와 같은 검은 요소들이 더 널리 알려져 있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실제 블록체인이 활약할 수 있는 분야는 우리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본 코너에서는 기술적 관점에서 블록체인이 가져올 변화 및 사례를 통해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재조명해봅니다. 25.6%. 지난 1년간 한 차례 이상 기부해 본 우리 국민의 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향후 기부 의향이 있는 국민은 응답자의 39.9%로 2017년 41.12%와 비교해 낮아진 수치를 보였다. 이어 기부를 하지 않는 이유로 눈에 띄는 것이 ‘기부 단체를 신뢰할 수 없어서(14.9%)’인데, 비중에 큰 변화가 없는 타 항목들과 달리 신뢰성이 문제라는 응답은 2017년 대비 6%p나 오른 수치를 나타냈다. 현재 기부 시스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