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인텔, AI 기술로 뮤직비디오 만들다

예술 분야에도 인공지능을 적용한 시도가 다양하다. 인공지능을 학습시켜 음악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서투른 스케치를 인식해 디자이너의 그림으로 바꾸기도 한다. 이번에는 인텔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고 <엔가젯>이 10월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은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중국 팝스타 ‘크리스 리’의 ‘Rainy Day, But We Are Together’의 홍보 클립을 만들었다. 인공지능 기술은 물이 떨어지거나 반짝이는 모습 등 특수효과를 가수의 얼굴에 적용하는 데 주로 사용됐다. 인공지능은 학습 과정을 거쳐 즉각적으로 얼굴을 3D로 재현하고 실시간으로 움직임을 추적해 표정 등을 만들어냈다. https://youtu.be/c5-iIheUlyI ▲ 크리스 리의 'Rainy Day, But We Are Together' 뮤직비디오 이런 기술을 재현하는 데 보통은 특수효과를 만들기 위해 트래킹을 할 수 있는 마스크를 가수가 직접 착용하거나...

일론 머스크, 보링컴퍼니 지하터널 사진 공개

일론 머스크가 지난 10월28일(현지시간) 건설 중인 보링컴퍼니의 LA 터널 사진을 올렸다. 보링컴퍼니는 땅속에 터널을 파고, 차를 운반해 교통체증의 지루함을 해소하자는 취지다. 보링(Boring)은 '지루하다'와 '땅을 뚫는다'라는 뜻을 함께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말 말장난처럼 처음 언급됐으나, 올해 4월 말에 구체적인 콘셉트가 공개돼 기대를 모은 바 있다. https://twitter.com/elonmusk/status/924387972161552384 보링 컴퍼니는 자동차 스케이트에 차량을 올리고, 스케이트를 지하 터널로 내려서 목적지 부근까지 빠르게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기존 차량 외에 사람이 탈 수 있는 교통수단도 포함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u5V_VzRrSBI 보링컴퍼니는 올여름부터 호손에 위치한 스페이스X의 본사에서부터 땅을 파기 시작했으며, 8월에 LA 공항까지 갈 수 있게 3.2km의 추가 확장을 허가받은 바 있다. <퓨처리즘>은 보링컴퍼니의 터널이 일론 머스크의 또 다른 아이디어인 하이퍼루프...

"로봇인 내게 시민권 준 사우디아라비아에 감사한다"

인간에게 '인류 역사상'이라는 말이 있듯, 로봇에게도 그들만의 역사가 생긴다면 대단히 의미 있는 사건으로 기록될 일이 생겼다. 아마도 몇백년쯤은 더 있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지난 10월25일(현지시간)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소피아'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으로부터 로봇 최초로 시민권을 부여받았다. 소피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국제 투자회의 '미래투자 이니셔티브(Future Investment Initiative)'의 스피커로 나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대담에 앞서 소피아가 시민권 부여에 대해 밝힌 소감이다. 소피아는 핸슨로보틱스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으로,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가졌으며 60여가지 이상의 감정표현을 전달할 수 있다. 이어 소피아는 이날 사회를 본 앤드류 솔킨 <CNBC> 기자와 몇 가지 대화를 이어갔다. 솔킨은 소피아에게 로봇으로서의 능력과 표현력에 대해 질문을 덧붙였다. 대화 중...

테슬라, 상하이에 공장 여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상하이에 공장을 열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0월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테슬라는 이미 상하이 정부와 공장 설립에 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인정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테슬라의 공장은 상하이 자유무역지대에 세워진다. 현지에서 공장을 세우려면 현지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어야 하는데, 테슬라는 이익 분배나 기술 유출 등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공장을 설립하는 방식을 추진 중이다. 이 경우 25%의 관세는 내야 한다. 다만, 관세를 내더라도 운송 등 시장 개척 부문에서 생기는 이점은 여전하다. 테슬라는 요즘 부쩍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알려졌던 대규모 인력 감원과 생산량 미달 때문이다. 특히나 후자는 테슬라의 향후 지속성과 성장 가능성에 물음표를 여러개 찍는 이슈다. 테슬라는 지난...

알파벳, 리프트에 10억달러 투자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이 승차공유업체 '리프트'에 10억달러(약 1조1300억원)를 투자한다. 지난 10월19일(현지시간) 리프트가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지난 9월 중순부터 알파벳이 리프트에 투자하리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여러 외신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으며, 투자 규모도 일치한다. 리프트는 지난 5월부터 알파벳의 자율주행사업 부문 자회사인 웨이모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투자는 알파벳의 투자펀드인 캐피탈G에서 주도했으며, 리프트의 기업가치는 총 110억달러가 됐다. 승차공유 서비스는 서비스 운영과정에서 생기는 교통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자율주행기술이 덧붙으면 훨씬 체계적인 서비스 운용이 가능하다. 기존 제조업체 외에 우버나 리프트 같은 승차공유 서비스가 자율주행에 관심이 많은 이유다. 리프트 운행횟수는 5억회를 돌파했으며, 서비스는 미국 인구의 95%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IT열쇳말] 인공지능 플랫폼

지난 2017년 10월4일 구글은 미디어 이벤트를 열고 새로운 픽셀2를 비롯 수많은 하드웨어 제품을 공개했다. 스마트폰, 노트북부터 스마트 스피커, 블루투스 이어폰 등 다양한 제품이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형체가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인공지능’이었다. 구글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진보한 인공지능(AI)의 교차점에서 기기들이 만들어질 때, 우리는 더 도움이 되고, 삶을 편안하게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는 거대한 잠재력을 본다”(We see tremendous potential for devices to be helpful, make your life easier, and even get better over time when they’re created at the intersection of hardware, software and advanced artificial intelligence.)라며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공지능 퍼스트를 외친 구글에서 공개한 하드웨어는 인공지능 플랫폼의 영향력을 일상으로...

"지구온난화 대처 위해 배출흡수 기술 개발해야"

  과학자들이 인류가 지구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지오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가디언> 등 외신은 10월10일(현지시간) 이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지오엔지니어링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공학적으로 지구 시스템에 개입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그동안 학계에서 위험한 방법으로 간주해 왔다. 인간이 지구에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 가능성을 내재하기 때문이다. 정책기구 기후분석의 기후과학자 빌 해어 연구원은 "(이산화탄소) 배출흡수 기술만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자신할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얘기하기를 꺼려하지만,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섭씨 1.5도 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지오엔지니어링을 필요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말한 상승 폭 섭씨 1.5도는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 유엔기후협약 총회에서 채택된 파리기후변화협약의...

PC·폰 필요없는 독립형 VR 헤드셋, '오큘러스 고' 공개

페이스북 자회사 오큘러스가 10월11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 위치한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가상현실(VR) 커뮤니티 행사인 ‘오큘러스 커넥트4’를 열었다. 오큘러스 커넥트 4의 기조 연설자로 나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미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페이스북과 오큘러스는 향후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VR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큘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오큘러스 고'를 포함, 자사의 V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소셜 VR 제품, 콘텐츠, 개발자 등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다수 공개했다. 오큘러스로 페이스북 '연결' 이룰까 페이스북은 차세대 콘텐츠로 VR을 꼽고 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이 만든 VR 소셜 플랫폼인 ‘페이스북 스페이스’를 통해 허리케인 마리아가 강타한 푸에르토리코...

엔비디아, 세계 첫 로봇택시용 AI 컴퓨터 발표

엔비디아가 로봇택시용 인공지능(AI) 컴퓨터를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독일 뮌헨에서 10월10일(현지시간) 개최된 'GTC 유럽'에서 완전자율주행 로봇택시 개발을 위해 설계된 AI 컴퓨터를 공개했다. '페가수스'라는 코드명이 붙은 이 AI 컴퓨터는 레벨5 자율주행 차량 처리를 위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AI 컴퓨팅 플랫폼의 확장 버전이다. 초당 320조 회 연산이 가능해 이전 버전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PX2 대비 10배 이상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페가수스는 운전자가 탑승할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 차량의 등장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따라서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운전대, 페달, 미러도 없어 차량 내부가 사무실 같은, 새로운 느낌의 차량 내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로봇택시는 막대한 연산 과정을 요한다. 고해상도의 360도 전방위 카메라와 라이다(LiDAR)를 통해 주변을 인식해야...

KT, 판교에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한다

KT가 경기도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10월9일 밝혔다. KT는 2019년 12월까지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총면적 43.2만㎡(13만평)에 이르는 판교제로시티 조성 사업에 맞춘 일정이다. 사업규모는 200억원 이상이다. KT는 올해까지 판교제로시티에 5G 시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조성해 2019년까지 세계 최초로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5G 자율주행 실증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보안성이 강화된 전용 LTE와 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자율주행 도로 감시, 보행자 보호, 도로 환경 감시 등 자율주행의 안전을 지원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구축한다. 판교제로시티는 일반 차량과 보행자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실증단지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과 I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