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김광수 우아한형제들 공동창업자, 본엔젤스 파트너로 합류

김광수 우아한형제들(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공동창업자이자 전 CTO가 초기기업 투자전문 벤처캐피탈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이하 본엔젤스)의 벤처파트너로 합류했다. 본엔젤스가 신규 파트너를 영입한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본엔젤스가 초기투자했던 스타트업인 우아한형제들에서 직접 개발을 맡아 운영했던 창업자가 파트너로 합류한 사례라 눈길을 끈다. 김 파트너는 “2011년 투자사로 인연을 맺은 본엔젤스에서 후배 스타트업에게 창업 경험을 공유하면서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며 “좋은 에너지를 가진 실행력이 강한 팀을 발굴하고, 창업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 고통과 어려움에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페이스메이커의 역할을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본엔젤스는 2006년 엔젤투자팀으로 시작해 2010년 3월 국내 최초 초기기업 전문 창업투자회사(VC)로 설립됐다. 시드 단계에서 시리즈A단계의 투자에 초점을 맞춰 스타트업을 발굴 및 조력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오토위니·테라핀테크(테라펀딩)·심플리오 등 170여개...

엔비디아, 반려동물 표정 구현하는 AI 기술 공개

엔비디아 연구진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컴퓨터비전 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이하 ICCV)에서 동물의 사진을 보고 표정이나 포즈를 다른 동물에 똑같이 구현하는 ‘GANimal’ 앱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GANimal’은 생성적 적대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이하 GAN)이라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GAN은 두개의 네트워크로 구성된 심층 뉴럴 네트워크 구조로 한 네트워크가 다른 네트워크와 서로 대립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기술이다. GAN 기반의 반려동물 표정 구현 AI 새롭게 개발된 GANimal 앱은 개나 고양이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다른 동물의 표정이나 포즈를 반려동물의 사진에 적용한다. 아프리카 사냥개나 이집트 고양이, 시추, 눈표범, 느림보곰 등 수십 종의 동물이 지원된다고 한다. 엔비디아는 "이 기술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영화를 촬영할 때 묘기를 부리는...

네이버랩스, 판교·상암 지역 고정밀 지도 무상 공개

네이버랩스가 판교와 상암 지역 고정밀지도 데이터셋을 무상 공개한다. 네이버랩스는 10월29일 자사 HD맵 제작 솔루션인 ‘하이브리드 HD 매핑’을 활용해 구축한 판교와 상암 지역의 HD맵 데이터셋을 무상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내 민간 기업이 자체 구축한 HD맵 데이터셋을 공개한 것은 네이버랩스가 최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데뷰(DEVIEW) 2019’ 키노트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번 HD맵 데이터셋 공개가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수준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내 연구기관 및 스타트업과 함께 기술 수준을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뜻이다. 백종윤 네이버랩스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부문장은 데뷰 세션 발표를 통해 “HD맵을 활용하면 복잡한 대도심과 같은 환경에서도 자율주행 머신이 위치인식, 경로계획, 주변 환경인지 등을 쉽게 할 수...

'타다 불법' 결론낸 검찰, 이재웅 쏘카 대표 불구속 기소

검찰이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불법운행으로 결론짓고,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김태훈 부장검사)는 이재웅 쏘카 대표와 쏘카 자회사 VCNC(타다 운영사) 박재욱 대표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위반죄로 각각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양벌규정에 따라 쏘카와 VCNC 두 회사법인도 함께 기소됐다. 지난 2월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 이사장과 전·현직 조합 간부 9명은 쏘카와 VCNC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상 렌터카의 유상 운송은 금지돼 있다. 다만 시행령 제18조에 따르면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렌터카를 빌리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운전기사를 알선할 수 있다. VCNC는 이 시행령에 근거해, 지난해 10월 기사 포함 11인승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 베이직’을 선보였다. 그러나 택시업계는 입법취지를 들어 타다를 ‘불법택시’라며 규탄했다. 당시 중·소규모...

문 대통령, "규제 허물고 AI 정부 되겠다"

"정부는 올해 안으로 완전히 새로운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제시하고, 일자리 변화와 인공지능 윤리 문제도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이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인공지능(AI) 국가전략 수립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AI 기술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 산업 육성 지원, AI 교육 기회 제공, AI 정부 토대 마련 등이 주요 골자다. 구체적인 내용은 연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이례적으로 관 주도 행사가 아닌 민간 기업 네이버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데뷰 2019'에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데뷰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 개발자, 학생 등을 격려하고 AI를 통한 경제·사회 혁신 의지를 밝혔다. 개발자 행사서 국가 차원의 AI 전략 강조 문 대통령은 10월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네이버...

SKT-카카오, 3천억 주식 맞교환...‘ICT 동맹’ 구축

카카오와 SKT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에 나선다.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ICT산업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SK텔레콤(이하 SKT)은 카카오와 미래 ICT분야 사업 협력을 위해 3천억원 규모의 주식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10월28일 밝혔다. SKT가 3천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카카오에 매각하고, 카카오는 신주를 발행해 SKT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맞교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T는 카카오 지분 2.5%를, 카카오는 SKT 지분 1.6%를 보유하게 된다.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시너지 협의체’를 신설, 사업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상 SKT 사업부장과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시너지 협의체’의 대표 역할을 수행한다. 정기 미팅을 통해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의사결정할 예정이다. 통신, 쇼핑, 콘텐츠 결합... ‘시너지’ 기대...

'플랫폼택시법' 발의...타다, "사실상 타다금지법" 반발

말 많던 ‘플랫폼택시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법안에는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법제화하는 한편 타다 서비스를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타다는 ‘타다금지법’을 내놨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월24일 ‘규제 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법제화 하기 위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하 여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홍근 의원은 “이견이 있는 세부사항은 지속적으로 논의하더라도 택시제도의 큰 틀을 규정하는 법은 우선 조속히 개정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법안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의 한 종류로 ‘여객자동차운송플랫폼사업’을 신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국토부가 지난 7월17일 발표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이 법안의 밑바탕이 됐다. 여객법 개정안 핵심은 ‘플랫폼운송사업’ 여객자동차운송플랫폼사업은 ▲플랫폼운송사업(유형1) ▲플랫폼가맹사업(유형2) ▲플랫폼중개사업(유형3)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가맹사업은 ‘프랜차이즈 택시’를 의미하고, 중개사업은 카카오택시·티맵택시와 같은 택시호출 서비스를 뜻한다....

"AI가 경기부터 해설, 취재까지"...카이스트, '국제 AI 월드컵' 개최

카이스트가 '국제 AI 월드컵 2019'를 연다. 각국의 인공지능(AI) 팀이 참가해 축구 경기부터 해설 그리고 취재까지 진행하게 된다. 대회 전 과정에 AI가 관여하게 되는 셈이다. 카이스트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카이스트 학술문화관 5층에서 국제 AI 월드컵 2019를 개최한다고 10월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프랑스, 캐나다, 이란 등 12개국에서 총 30개 팀이 참여한다. 대회 종목은 AI 축구 경기, AI 경기 해설자, AI 저널리스트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AI 축구 경기는 온라인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축구 경기 규칙과 승부 전략을 자가 학습한 다섯 AI 에이전트가 한 팀을 이뤄 상대 팀 골대에 골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이스트는 AI 인재 양성과 AI 기술의 대중화 보급을 목표로...

SK텔레콤, 스타트업 도와 사회문제 해결 나선다

SK텔레콤이 ‘소셜임팩트’(Social Impact∙긍정적 사회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 협력에 나선다. SKT는 10월22일 을지로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11개 혁신기술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임팩트업스(ImpactUps)’ 론칭 행사를 열었다. 임팩트업스는 소셜임팩트와 스타트업을 합친 말로, 사회적가치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뜻한다. 이날 SKT타워에서 열린 ‘임팩트업스 컨퍼런스’에는 임팩트 투자자, 벤처캐피탈과 SK 등 대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민관 지자체 등 약 150여명의 사회적가치 추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타트업이 설정한 소셜임팩트 목표에 관심을 표했다. 11개 스타트업 성장 지원...목표는 사회문제 해결 지난 6월 SKT는 11개 혁신기술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각자의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회문제와 이를 통한 사회적가치 목표를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사회혁신 컨설팅 회사 ‘MYSC’와 함께 11개 스타트업의 사회문제 해결 과정과 궁극적인 변화...

메이커들의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9' 가보니

국내 최대 메이커들의 축제인 ‘메이커 페어 서울 2019’가 10월19·20일 이틀 동안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여덟 돌을 맞은 행사입니다. 메이커는 ‘만드는 사람’을 뜻합니다. 만들기는 특별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다시 말해 누구나, 언제든지 메이커가 될 수 있지요. 메이커 페어는 메이커가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고, 또 다른 메이커의 작품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메이커의 기본 정신은 ‘공유’와 ‘확산’입니다. 자신이 만든 결과물과 지식,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순위도 없고, 경쟁도 없는 즐거운 ‘축제’, 메이커 페어를 하는 이유입니다. 관람객은 메이커가 만든 작품을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메이커의 기쁨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만들고 싶은 것이 떠오르면 메이커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