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LG전자, 로봇 사업 확대…투자 ↑

LG전자가 로봇 사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투자 행보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을 바탕으로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국내 로봇 개발 업체 로보티즈에 투자해 지분 10.12%를 취득했다고 1월12일 밝혔다. LG전자는 로보티즈가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1만9231주(약 90억원)를 취득했다. LG전자는 로봇 사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며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된 국내 로봇 개발 업체다. 제어기, 센서 모듈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모듈 관리 프로그램, 로봇 구동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로봇솔루션 및 교육용 로봇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 특히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엑추에이터(동력구동장치)’를 독자 개발해 국내 기업뿐 아니라 주요 글로벌 기업에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로봇의...

'CES 2018'에 등장한 반려동물들

기술과 반려동물은 언제나 사람 곁에서 삶을 함께 꾸려간다. 특히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함께하는 반려동물에게 점점 기술의 도움이 손을 뻗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국제가전박람회(CES) 2018'에서도 기술과 반려동물의 새로운 조합이 눈에 띄었다. 소니 '아이보(AIBO)' https://youtu.be/rxE2sSuNUG8 소니의 로봇 강아지 '아이보'가 CES 2018에 등장했다. 지난해 11월, 인공지능 탑재 반려봇으로 부활한 아이보는 올해 1월11일 판매가 예정돼 있었다. 일본에서 선공개 된 뒤 해외에서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히라이 가즈오 소니 CEO는 1월8일(현지시간) CES 2018에서 소니 기자회견을 마친 후 아이보를 직접 선보였다. 가즈오 CEO는 "지난해 선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곧 배송이 시작된다"라며 반려봇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1999년 처음 출시된 '아이보'는 2006년 생산이 중단됐다가, 12년 만에 새롭게...

이스라엘, 국가 발행 암호화폐 고려 중

이스라엘이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더예루살렘포스트>는 12월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국가 통화 셰켈의 가치와 일치하는 '디지털 셰켈' 발행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주된 목적은 거대해진 암시장과 이에 따른 탈세를 단속하기 위해서다. 이스라엘 암시장의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22%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탈세로 이어지는 암시장 거래를 양지로 끌어올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가 등장한 것이다. <더예루살렘포스트>와 익명으로 인터뷰한 한 재정관리 공무원은 디지털 셰켈로 이뤄지는 모든 거래는 모바일 폰에 기록돼 탈세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공무원은 "이스라엘 중앙은행이라고 적힌 종이(지폐) 대신 중앙은행에서 발행된 디지털 코드를 사용하는 걸 상상해보라"라며 디지털 셰켈이 디지털 지갑에 보관될 것이라고 했다. 디지털 지갑이 이스라엘 중앙은행 계좌에 위치하게 될지 혹은...

UPS, 테슬라 전기트럭 125대 주문

국제 화물 운송 업체 유피에스(UPS)가 테슬라의 전기트럭 '세미'를 125대나 주문했다. 지난 12월1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유피에서는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 9만1700여대의 차량과 500여대의 항공기를 운용하며 하루 1480만개 이상의 화물을 취급하는 업체다. 세미는 지난 11월 테슬라가 공개한 전기트럭이다. 테슬라에 따르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유피에스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8500여대의 대체 연료 차량을 운용하고 있다. 2025년까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12%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적도 있다. <테크크런치>는 유피에스가 추후 더 많은 테슬라 차량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세미는 주로 미국에서 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유피에스에 충전 인프라 관련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주에는 펩시에서 100대를 주문한 바 있으며, 월마트 등에서도 세미를...

구글, 중국에 AI 연구소 연다

구글이 중국에 인공지능(AI) 연구소를 세운다. 중국 내 우수한 AI 인재를 확보해 AI 분야에서의 우위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서다. 구글은 12월1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회의(GDG)'에서 베이징에 '구글 AI 중국 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구글 AI 연구소는 뉴욕, 토론토, 런던, 취리히 등에 있지만 아시아 지역에 설립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 페이페이 구글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수석과학자는 "AI와 AI로부터 얻는 혜택에는 국경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재능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상관없이 최고의 AI 인재와 함께 일하고 싶다"라고 중국 AI 연구소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중국은 구글의 검색엔진을 차단하고 있다. 이른바 '만리방화벽'이라고 불리는 중국 검열 시스템 때문이다. <테크크런치> 등 해외 주요 외신들은 이번 구글 AI 중국 센터...

MS, "AI로 지구 환경 문제 해결하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2월12일(현지시간) 파리기후변화협약 체결 2주년을 맞아 파리에서 열린 '원 플래닛 서밋'에서 '지구환경 AI 프로젝트(AI for Earth)'에 향후 5년간 5천만달러(약 543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구환경 AI 프로젝트는 환경오염 문제를 AI 기술로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런던 인공지능 행사'에서 처음 발표됐으며 물, 농업, 생물 다양성 및 기후 변화 등 글로벌 환경문제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들을 AI 기술, 교육 등을 활용해 해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더욱 많은 사람과 단체가 AI 기술을 통해 환경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세계를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파리기후변화협약 2주년 행사에서 AI 기술이 창출해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지구환경 AI 프로젝트를 확장해 환경과 인류를 위한 따뜻한 AI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AI 기술을 활용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단체에게는 543억원 상당의 클라우드 서비스, AI 툴 및 플랫폼, 기술 교육 세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AI를 활용한 환경 문제 해결 노력은 점차 느는 추세다. 노르웨이와 싱가포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활용해 국가적 차원으로 친환경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다. 호주에서도 AI와 머신러닝 기술로 농장의 생산성을 높여 환경에 미치는 피해는 줄이고 작업 효율은 끌어올리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친환경 사례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혁신적인 AI 기술의 적용 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브래드 스미스 사장은 “AI는 모든 혁신의 열쇠”라며 “기술의 발달로 인해 오염된 환경을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술로 회복시킬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선 수많은 사람과 단체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네이버가 왜 인공지능 스피커를 만드냐고요?"

"네이버 클로바의 목적은 스피커를 많이 파는 게 아니라 인공지능 플랫폼을 잘 구축해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알파고 쇼크' 이후 인공지능(AI)은 시대적 화두로 떠올랐다. 미래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AI는 한순간에 현실의 영역으로 끌어내려졌고 이제는 생활 속을 파고들고 있다. 최근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시장은 AI 스피커다. 아마존을 필두로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국내에서도 네이버와 카카오, SK텔레콤, KT 등이 AI 스피커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단순히 스피커를 팔기 위한 목적은 아니다. AI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지난 12월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7 인공지능 국제 컨퍼런스'에서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팀(CLAIR, 클레어)을 이끄는 하정우 리더는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과 생태계 선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시제품 넘어 완제품으로"

"3D 프린팅 적용이 더딘 이유는 혁신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3D 프린팅 기술이 세상에 나온 지 30년이 지났지만 시장 성장 속도는 더디다. 시제품 제작 분야에서는 3D 프린팅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지만, 완제품 제조나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도구를 만드는 제조용 툴링 분야에 있어서 적용률은 낮다. 기존의 제품 제조 과정 전반을 통째로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기술 혁신이 일어나기 위해선 기존 관성을 깨는 의식의 변화가 있어야 하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확신이 수반돼야 한다. 3D 프린팅 기업 스트라타시스는 12월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신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 시장 사업 확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황혜영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은 3D 프린팅 도입이 더딘 이유를 기업들이 기존의...

3D 프린터 원격 제어해볼까…‘웨글’

사물인터넷(IoT)이 3D 프린터와 만났다. 와이파이 연결이 안 되던 장비도 '꽂기만 하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기특한 제품이 나왔다. 3D 프린터 제조 기업 에이팀벤처스가 3D 프린터용 IoT 장비 ‘웨글’을 정식 출시했다. 웨글은 3D 프린터를 휴대폰이나 태블릿PC에서 원격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다. 보급형 3D 프린터도 손쉽게 인터넷 연결 웨글은 거의 모든 3D 프린터와 호환된다. 와이파이 없는 보급형 3D 프린터도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게 해준다. 휴대폰에 웨글 앱을 설치하면 3D 프린터 원격 제어가 가능하고, 한 대를 여럿이서 공유할 수 있다. 여러 대의 3D 프린터를 관리해야 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나 학교에서 활용하기 좋다. 웨글의 카메라 센서를 통해 3D 프린팅하는 모습을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엔비디아, 인공지능 연구 특화 GPU '타이탄V' 공개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연구 개발에 특화된 GPU를 내놓았다. 엔비디아는 12월11일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IPS) 연계 컨퍼런스에서 최첨단 GPU 아키텍처인 '엔비디아 볼타' 기반의 PC용 GPU '타이탄V'를 공개했다. 타이탄V는 211억개 트랜지스터를 통해 이전 제품 대비 약 9배 향상된 110테라플롭의 처리능력을 제공하며, 에너지 효율성도 뛰어나다. 타이탄V 볼타 아키텍처의 가장 큰 특징은 GPU의 중심부에 스트리밍 멀티 프로세서를 대대적으로 재설계했다는 점이다. 이전 세대인 파스칼 설계의 에너지 효율성도 2배 이상 향상돼 동일한 소비전력을 유지하면서 성능은 크게 개선됐다. 딥러닝 목적으로 설계된 새로운 텐서 코어는 최대 9배가량 높은 테라플롭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볼타는 독립된 병렬식 정수형 및 부동소수점 데이터 경로를 갖추고 있어, 여러 가지 연산이 혼합된 워크로드 및 계산 처리에서도 향상된 효율성을 선보인다. 뛰어난 연산 능력이 특징인 타이탄V는 PC를 통해 인공지능, 딥러닝 및 고성능 컴퓨팅 처리 등을 작업을 진행하는 개발자들에게 적합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