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빅히트, 美 생중계 솔루션 기업 맞손..신개념 공연 개발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미국의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 기업 키스위 모바일(Kiswe Mobile)과 손을 잡았다. 빅히트는 키스위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공연 관람 방식을 개발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9일 빅히트와 키스위는 빅히트의 윤석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 키스위 회장이자 창업자인 김종훈 박사, 마이크 샤벨 대표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사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팬 경험의 혁신을 추구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및 서비스 확장에 시동을 건다. 특히 빅히트의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음악 산업의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팬 경험 혁신하겠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양사 역량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 더...

비트센싱, 70억원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레이더 기술 스타트업 비트센싱(bitsensing)이 70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최근 코로나19로 전세계적으로 벤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루어진 레이더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최대 규모 투자다. 이로써 비트센싱은 초기 투자 15억원을 포함, 85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비트센싱은 이 대표를 포함한 만도 초기 레이더 개발팀이 2018년 설립한 자율주행분야 스타트업이다. 자체 레이더 기술과 카메라를 퓨전하여 외부 환경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고해상도 4차원 이미징 레이더 AIR 4D를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카메라 일체형 트래픽 레이더 에어 트래픽(AIR Traffic)도 출시해, 지난 1월 CES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만도 손 잡고 자율주행 개발..한세실업은 동남아 진출 발판...

삼성전자, 28개 미래 기술에 388억5천만원 지원

삼성전자가 기초과학부터 소재, ICT 분야 등 28개 미래 기술에 388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0년 상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를 4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4개, 소재 분야 8개, ICT 분야 6개 등 총 28개다. 포만감 원리를 밝혀 식욕 조절, 비만·당뇨 치료의 해법을 찾는 연구를 비롯해 바이오 결합 기술을 이용한 항암제 연구, 최소한의 두개골 절제로 뇌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연구 등이 포함됐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연구 지원이 늘었다. 올해 기초과학 분야 연구 지원 과제 중 30%에 해당하는 4건의 과제가 건강 관련 주제다. 김성연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는 사람이 음식을 먹으며 느끼는 포만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네이버 D2SF, 자율주행·디지털헬스 스타트업 2곳에 투자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자율주행 및 디지털헬스 분야의 기술 스타트업 두 곳에 각각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D2SFD2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라이다(LiDAR) 인지 솔루션을 개발한 뷰런테크놀로지와 ▲스마트 현장 진단 키트 기반의 건강 관리 플랫폼을 준비 중인 큐에스택(QSTAG)이다. 뷰런테크놀로지는 라이다 SW 연구개발 역량이 뛰어난 스타트업으로, 신호처리 기술을 활용해 라이다 인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임베디드 환경에서도 다양한 객체를 빠르게 인식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 확장성이 뛰어나 센서 퓨전, 주행 판단 등 다른 자율주행 기술과의 시너지가 크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현재 자율주행, 보안 각각에 최적화된 인지 솔루션을 제품화해 여러 기업과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에는 본엔젤스가 공동...

카카오커머스, ‘옐로우독’ 투자조합에 20억 출자... "청년・여성 창업가 집중 육성"

카카오커머스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투자하며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이를 통해 상생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는 한편, 동반 성장을 위한 투자 공헌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커머스는 국내 벤처캐피탈(VC) 옐로우독이 조성한 ‘옐로우독 도약하다 투자조합’에 20억원을 출자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기회를 발굴하는 중소기업 및 벤처사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투자를 단행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펀드는 2일 158억원 규모로 1차 결성됐다. 향후 3개월 내 최대 200억원까지 증액해 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는 20억원을 출자하며 1차 결성에 참여했다. 이는 현재까지 본 펀드에 참여한 민간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옐로우독은 2016년 설립된 국내 1세대 임팩트 벤처캐피탈이다.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왔고...

타다 드라이버가 플랫폼 노동에 쏘아올린 작은 공

플랫폼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섰다. 서울플랫폼드라이버유니온(이하 드라이버유니온)과 라이더유니온 조합원들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플랫폼 노동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한다”고 외쳤다. 마이크를 잡은 김태환 드라이버유니온위원장은 “작년 배달라이더가 노동청으로부터 근로자 판정을 받은 이후 노동위원회로부터 드라이버가 근로자 판정을 받았다”라며 “그러나 여전히 배달·드라이버 등 플랫폼노동 현장에선 불법적인 지휘감독이 성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소송이라도 낼 수 있는 플랫폼노동자들은 극히 일부다. 노동부는 노동부의 할 일, 즉 노동법 위반사업장을 찾아내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며 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 플랫폼 노동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노동을 일컫는 용어다.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개인사업자’로 분류돼 4대보험, 연장·휴일근로수당, 퇴직금 등을 보장 받지 못한다. 그러나 플랫폼에 의해...

쏘카, 메르세데스-벤츠와 전기차 공유 MOU 체결

1일 쏘카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쏘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더 뉴 EQC 200대를 차량공유 서비스에 도입한다. 이달 초 더 뉴 EQC 80대를 서비스에 배치하고, 오는 7월까지 총 20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차량공유 서비스가 운영하는 전기차 모델 중 최대 규모다. 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관련 기술 브랜드 EQ의 첫 순수 전기차로,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쏘카는 이달 초 더 뉴 EQC를 서울, 경기 지역에 우선 도입한다. 오는 7월에는 제주까지 운영 지역을 확대해 총 150여개의 쏘카존에서 더 뉴 EQC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더 뉴 EQC는 일반 쏘카와 동일한 방식으로 대여하는 ‘충전후반납형’과 원하는...

민간 우주탐사 시대 열렸다…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발사 19시간 만에 도킹 성공

스페이스X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31일(현지 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 뉴욕타임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운 크루 드래건은 예정보다 약 15분 빠른 오전 10시 16분(그리니치 표준시(GMT) 14시 22분)께 ISS에 안착했다. 전날 오후 3시 22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지 19시간이 조금 못 된 시간이다. 크루 드래건에는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헐리와 로버트 벤켄이 탑승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수동 제어로 변환해 추진기를 이용, 우주선의 위치를 조정하고 도킹 마지막 단계에서 다시 컴퓨터 제어 모드로 변환했다. 이들은 약 400㎞ 상공에서 시속 2만7000km로 지구 주위를 돌며 길게는 4달까지 연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나사 측은 우주비행사들이 얼마나 오래 머무를지...

"타다 드라이버, 근로자 맞다"

타다 드라이버는 ‘근로자’일까, ‘프리랜서’일까. 타다 드라이버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처음으로 나왔다. 지난 28일 중앙노동위원회는 타다 드라이버 곽아무개씨가 용역업체 ㅎ사, 타다 운영사 VCNC와 모회사 쏘카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인용했다. 곽 씨를 근로자로 볼 수 없다고 판정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초심을 취소하고, 그의 부당해고를 인정했다. 근로자냐, 프리랜서냐 지난해 5월 곽 씨는 타다에 운전기사를 공급하는 용역업체와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드라이버 일을 시작했다. 타다의 감차 조치로 2개월여 만에 계약해지를 당한 그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제기했다. 프리랜서는 개인사업자로 분류된다. 따라서 산재보험을 비롯한 4대보험이나 퇴직금 등을 보장받을 수 없다. 곽 씨는 프리랜서 계약관계였지만, 일하는 과정에서 VCNC 등에게 구체적인 업무지시와 지휘·감독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상 근로자라고...

네이버는 왜 웹툰 본사를 미국으로 옮길까

네이버가 마블·DC코믹스의 나라로 웹툰 사업의 본거지를 옮긴다. 지분구조를 재편해 미국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를 본사로 정하고, 그 아래 한·중·일 웹툰 사업을 총괄할 법인을 배치할 계획이다. 웹툰 IP(지식재산권)를 원천 콘텐츠로 삼아 미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유럽・남미지역 등으로 웹툰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보다 편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8일 네이버는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라인주식회사 소유의 라인디지털프론티어 지분 전량을 인수하고, 라인주식회사에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하반기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면,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웹툰 사업의 본사가 된다. 네이버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엔터테인먼트 산업 지형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상황 안에, 웹툰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기회가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국내 웹툰작가들의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되는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