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삼성전자, 협력사 동반 성장 40년…협성회 의미는?

삼성전자가 올해로 출범 40년을 맞은 '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이하 협성회)'의 위상을 담은 영상을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상은 '최고를 향한 40년 동행'을 주제로 삼성전자가 반도체, TV, 휴대폰 등 분야에서 세계 1위로 올라서기까지 함께 해온 협성회 회원사의 기술 국산화, 세계 1위 도전, 협력회사와 상생 실천 등의 성과를 소개한다. 협성회 40년, 어떻게 발전했나 협성회는 1981년 삼성전자와 협력회사 간 원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정보 교환과 공동 기술 개발 등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1차 협력회사 39개사가 모여 설립한 단체다. 현재 201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201개사의 지난해 매출 총합은 약 58조원으로 고용 인원만 28만3000여명에 달한다. 1991년 대비 매출과 고용인원은 각각 25배와 6배 이상...

[이슈IN]애플도 만든다는 전기차, 삼성은 안 만들까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서 애플과 테슬라의 희비가 엇갈렸다. 애플 주가가 하루 새 4% 넘게 상승한 반면, 테슬라는 S&P500 지수에 편입된 첫날부터 주가가 6% 가까이 빠지며 정확히 반대되는 곡선을 그렸다. 주가 하락의 여파는 이튿날인 22일까지 이어진 뒤 23일에서야 잠잠해졌다. 두 기업의 주가 희비 교차는 영국 통신사 <로이터>의 보도와 맞물려 있다. 애플이 전기차를 만든다는 내용이 핵심 골자다. 애플이 가동 중인 ‘타이탄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며, 그 중심엔 혁신적 배터리 기술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애플의 전기차 소문은 2015년부터 돌던 이야기다. 작고한 스티브 잡스가 생전 주변 임원들이 2000년대 후반부터 전기차에 관심을 보였고, 팀 쿡 CEO 체제인 2014년경 스티브 자데스키 부사장을 필두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가...

에어팟을 '혀'로 조작한다고? 애플이 낸 특허 보니

23일(현지시간) 애플이 취득하는 특허를 주로 보도하는 <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Apple)>은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낸 특허를 인용, 애플이 에어팟 프로 등 웨어러블 오디오 기기에서 ‘신체를 통한’ 입력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 링크 : https://pdfpiw.uspto.gov/.piw?docid=10873798)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무선 이어폰에 내장된 추가 센서를 사용해 착용자의 신체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감지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예를 들어 볼륨을 높이고 싶을 땐 손가락을 팔뚝이나 뺨에 대고 쓸어 넘기거나 문지르고, 누르는 식이다. 애플은 사용자가 치아 또는 혀를 통해 에어팟을 작동하는 방식도 예시로 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트렌드>는 “시스템이 얼마나 정확한지에 따라 그 의미는 심오하다. 우리 몸은 이어버드가 연결된 모든 장치를 제어하는 ​​데 필요한 유일한 입력 장치가 될 수 있다”며 “현재 시리는 애플...

[리얼블록]코로나19에 대항하는 블록체인 활용법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대체로 부정적입니다. 블록체인을 그저 가상자산 투기를 위한 기술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 까닭입니다. 그러나 실제 블록체인이 응용되는 분야는 그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본 코너에서는 기술적 관점에서 블록체인이 가져올 사회적 변화와 미래를 전망해봅니다. 2020년은 ‘위드(with) 코로나’란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낱 독감 같았던 전염병이 이처럼 오래 전세계에 기승을 부릴 줄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텐데요. 물론 우리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맞서 비대면 중심의 새로운 생활 양식을 만들어냈고, 사회적 거리두기 외에도 방역 시스템을 기술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안하기 시작했죠. 블록체인 역시 그동안 코로나19 전선에서 크고 작은 활약을 펼쳐왔습니다. 그중 대표적으론 DID(블록체인 분산 아이디)의 재발견을 들 수...

애플 VS 테슬라…자율주행차 ‘스타워즈’ 벌어지나

애플이 2024년 자율주행자동차 생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테슬라와의 ‘한판 승부’가 벌어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애플이 단순히 시스템 개발을 넘어 기존 자동차 업체를 인수해 자체 개발한 자동차를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상황이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애플이 2024년까지 획기적인 배터리를 탑재한 애플카(가칭)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자율주행차량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최근에는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를 통해 차량에 들어갈 인공지능 칩의 생산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전기자동차 산업에 관심을 갖는 것은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로 추측된다. 테슬라의 경우 현재 시가 총액이 6000억 달러가 넘는데, 전기차 업체의 선두 주자로 떠오르면서 지난 몇 년 동안 가치가...

‘애플카’ 2021년 3분기 중 공개될까…예상보다 2년 이상 빨라

애플이 오랜 시간 준비하고 있는 자율주행차량이 2021년 3분기 중 공개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당초 2023년 이후로 예상했던 시장의 기대보다 2년 이상 빠른 것이다. 맥루머스는 20일(현지시간) 대만의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를 인용한 기사에서 현재 애플이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애플카’(가칭)가 내년 3분기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대만 제조업체의 관계자들은 이르면 애플이 내년 2분기 중 애플카의 부품 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애플이 캘리포니아에서 수십 대의 프로토타입(기본형) 차량을 은밀히 테스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이 자율주행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은 여러 차례 나왔다. 애플은 2017년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으로부터 자율주행차량 시험 주행 허가증을 취득했으며, 당시 라이다(LiDAR) 장비를 장착한 렉서스 SUV가 도로에 나타난 사진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대만...

"셔틀 이어 로보택시까지"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 ‘성큼’

국내 ‘로보택시・셔틀’ 상용화가 현실화되고 있다. 올해 쏘카가 제주 지역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내년에는 카카오모빌리티・포티투닷이 자율주행차로 유상운송에 나선다. 이처럼 국내 모빌리티 기업들이 자율주행차량 운행에 앞다퉈 뛰어들면서 내년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이 개막하게 될 전망이다. 21일 포티투닷주식회사는 내년 서울 상암동 일대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율주행용 카메라와 하드웨어 플랫폼, 지도,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자체 개발했다. 특히 라이다(Lidar)·고정밀 지도 없이 레벨4 자율주행을 구현해, 이달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 내년 상반기 서울시와 함께 기획한 유상운송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포티투닷은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송창현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자율주행 스타트업이다. 기아차를 포함해 SK·LG·CJ 등으로부터 300억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아마존 CTO가 전망한 2021년 기술 트렌드

오늘날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기술은 일상 속 연계 산업에 적잖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상당수 오프라인 활동을 온라인 기반으로 전환시켰고, 기타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화 또한 점점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버너 보겔스 아마존닷컴 CTO(최고기술책임자)는 ‘re:Invent 2020’ 행사 마지막 날 이와 연결된 2021년 기술 변화 트렌드를 사회적 변화 중심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기술의 민주화’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보겔스 CTO는 올해 가장 큰 변화가 나타난 분야, 앞으로 더 큰 변화가 기대되는 분야로 ‘교육’을 꼽았다. 그는 “교육의 학습적 측면만 놓고 생각한다면,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성취도가 그리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세계에 비대면 교육이 확산된 환경에서 앞으론 더 새로운 교육 경로 및 방식에...

속도 내는 '라인·야후재팬 통합'..."세계로 간다"

네이버가 일본 자회사 라인을 상장폐지한 데 이어 일본 자회사 제이허브에 7791억원을 출자했다. 내년 3월로 예정된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을 위한 절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일본 자회사 네이버 제이허브(NAVER J.Hub Corporation)에 779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네이버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네이버 제이허브의 보통주 743만주를 취득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0만4859원이다. 네이버의 제이허브 지분율은 100%이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과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Z홀딩스가 경영통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경영통합 절차의 일환으로 라인의 주식을 공개매수 등의 방법을 통해 취득하고자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속도 붙은 라인·야후재팬 통합...AI 사업 모색 라인과 Z홀딩스는 내년 3월을 목표로 지난 11월부터 경영통합을 추진해왔다. 라인과 Z홀딩스의 모회사인 네이버와...

[넘버스]현대차 IT3사 합병, '개미'는 또 이렇게 당한다②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모든 합병이 다 그렇지는 않지만 이번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IT 3사의 합병처럼 3개사 이상이 합병하거나 소액주주가 상당수 있는 합병의 경우 합병의 결과 '부의 재분배'가 일부 주주에게 다소 불리하게 일어나곤 합니다. 합병에 따른 주주별 유불리가 생기는 거고요. 이번 합병으로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현대오토에버 소액주주는 유리한 결과를, 현대엠엔소프트의 소액주주는 불리한 결과를 얻는 것으로 나옵니다. 결과를 먼저 보면 정의선 회장의 자산은 기존 1016억원에서 1267억원으로 25%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