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삼성전자, ‘12Gb LPDDR5’ 양산…갤노트10 탑재 유력

삼성전자가 ‘12Gb(기가비트) LPDDR5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고 7월18일 밝혔다. 12GB(기가바이트) LPDDR4X 모바일 패키지 양산을 시작한 지 5개월만이다. 다음달 7일 공개 예정의 '갤럭시노트10'에 탑재가 유력하다. 12Gb LPDDR5 모바일 D램은 갤럭시S10 같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기존 모바일 D램(LPDDR4X, 4266Mb/s)보다 약 1.3배 빠른 5500Mb/s의 속도로 동작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칩을 12GB 패키지로 구현했을 때 풀HD급 영화(3.7GB)의 약 12편 분량인 44GB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회로 구조(clocking, training, low power feature)를 적용하며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30% 줄인 신제품은 차세대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초고화질 영상 촬영,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면서도 개선된 배터리 사용 시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타다 불허, 택시 압승? 국토부 ‘택시개편안’ 뜯어보니

국토교통부가 7월17일 플랫폼사업자와 택시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내놨다. 개인택시조합은 쌍수를 들고 반겼다. 렌터카를 허용하고, 타다를 받아들이기로 했던 국토부가 돌연 입장을 철회하면서, 브이씨앤씨(VCNC)의 '타다'가 틀 밖에 놓이게 됐기 때문이다. 모빌리티업계의 반응은 각자의 입장에 따라 분분하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 3월7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에 따른 후속 논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때 합의했던 △플랫폼 기술을 자가용이 아닌 택시와 결합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출시 △초고령 개인택시 감차 △월급제 시행 등의 사안이 고루 담겼다. (※관련기사 : 플랫폼 상생안, 국토부의 ‘택시’ 활용법, 국토부 ‘택시제도 개편방안’, 베일 벗었다) 가장 주목 받는 건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제도화하는 방안이다. 국토부는 총 3가지 유형의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제도를 마련했다. 유형①은 새롭게 생겨나는...

'반반택시'는 왜 택시를 '동승'하자고 할까

지난 7월11일 코나투스의 택시동승 플랫폼 ‘반반택시’가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출발지는 강남·서초, 마포·용산, 영등포·구로, 성동·광진, 동작·관악 등으로 한정하고 플랫폼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관리체계 등을 구축한다는 조건이 따라붙었다. 택시합승은 여전히 불법이다. 현행법상 택시기사가 손님에게 합승을 유도하는 행위는 일절 금지다. 손님을 태우고 가다 합승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허용되지 않는다. 과거 택시기사의 합승 강요로 시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었던 데다가, 합승을 악용한 강력범죄까지 발생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다만 손님이 택시기사에게 경로가 비슷한 사람과 동승하겠다고 먼저 요청한다면 이는 합법이다. 택시기사가 권하면 합승, 손님이 원하면 동승이다. 손님의 ‘자발성’이 핵심이다. 반반택시가 동승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다. 그러나 이용자 입장에서는 위험부담이 커보인다. 합승과 동승이 다르다는 것도, 말장난처럼 느껴질...

'차세대 메모리'에 대처하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의 자세

미래의 프로세싱 수요를 충족하려면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전세계적으로 데이터의 규모나 복잡성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속도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미래의 데이터 처리량을 담당할 수 있는 고성능·저전력의 차세대 메모리 기술이 부각되고 있는 이유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가 7월17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에 적합한 M램과 PC램, Re램 등의 차세대 메모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차세대 메모리에 사용되는 핵심 물질인 새로운 금속 물질들을 원자층 단위의 정밀도로 증착할 수 있는 자사 역사상 가장 발전된 시스템이라는 설명이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최범진 상무는 "4차산업시대로 진입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차세대 반도체가 필요하다"라며 "차세대 메모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요구되는 새로운 금속...

국토부 ‘택시제도 개편방안’, 베일 벗었다

소문만 무성했던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 개편방안’이 공개됐다. 플랫폼 사업자를 제도권 틀 안으로 들여놓으면서, 택시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개편방안의 골자다. 국토교통부는 7월17일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와 당정협의를 거쳐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를 토대로 택시와 플랫폼의 혁신성장과 상생발전, 서비스 혁신을 목적으로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제도화 △택시산업 경쟁력 강화 △택시 서비스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혁신’하려면 기여금 내야…가맹사업·택시중개 활성화 도모 이번 개편방안은 3가지 유형의 플랫폼 사업제도를 담고 있다. 유형①은 플랫폼 사업자가 운송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차량, 요금 등 규제를 전향적으로 완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플랫폼 사업자는 다양한 승객 수요에 맞춰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출시할 수 있고, 이용자들은 새롭고...

패션 AI 기술 스타트업 옴니어스, 30억 투자 유치

패션 AI 이미지 인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옴니어스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월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퀀텀벤처스코리아와 인라이트벤처스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옴니어스는 2015년 창업 이후 빅베이슨캐피탈·매쉬업엔젤스의 시드 투자 3억원과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Pre 시리즈A 투자 11억원을 각각 받은 바 있다.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와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의 창업기업 선정 자금을 포함해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60억원에 이른다. 옴니어스는 패션 이미지를 인식하는 독자적인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옴니어스 태거(OMNIOUS Tagger)’를 B2B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옴니어스 태거는 딥러닝 기술로 200만장 이상의 데이터에 포함된 1천여가지의 속성을 학습했다. 이를 바탕으로 패션 이미지 속 상품을 인식해 상품의 카테고리부터 색상, 기장, 디테일, 스타일 등 13가지...

네오플라이, 초기 스타트업 모집...서류접수 23일까지

초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가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투자를 위한 '2019년 썸머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분야는 서비스 플랫폼, O2O(Online to Offline) 등 IT 기반 서비스와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한 서비스와 소비재 등으로, 예비 창업팀을 포함하여 시드 투자를 원하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네오플라이는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5천만원의 초기 창업 자금을 투자하고, 졸업 기업과의 교류 확대 및 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는 네오플라이차이나를 통한 중국 진출 기회도 제공한다. 서류 접수는 7월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neoply.com)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NEOPLY)내 지원서 접수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네오플라이는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2013년 판교에...

'타다 프리미엄', 첫발 뗐다

말 많던 브이씨앤씨(VCNC)의 준고급 택시 호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이 지난 7월8일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VCNC는 최적화 운영을 위한 검증을 거쳐 곧 정식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다 프리미엄은 타다 앱을 통해 고급택시 차량을 호출해 이용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앱 첫 화면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고 차량 옵션에서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예상요금과 경로, 예상 도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차량 호출 시 운행 가능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차량이 바로 배차된다. 서울 전 지역에서 호출이 가능하다. 운행시간 및 도착지는 따로 제한이 없다.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 등 타다 베이직의 경험과 옵션은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본요금은 5천원(2km)으로, 타다 베이직 대비 30% 높은 수준이다. 탄력요금제는 0.8배에서 4배...

플랫폼 상생안, 국토부의 '택시' 활용법

국토교통부가 택시산업과 모빌리티업계 간 교통정리에 나선다. 택시를 감차한 만큼 신규 사업면허를 새로 발급해, 모빌리티 사업자들이 제도권 안에서 여객운송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택시운송가맹사업, 택시 호출 중개 등 규제를 완화해줌으로써 택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오는 7월11일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택시-플랫폼 상생 종합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모빌리티업계는 상생안에 ‘일단’ 찬성하는 분위기다. 사업을 펼칠 수 있는 판을 주무부처가 직접 나서서 깔아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의견이다. 특히 택시를 기반으로 한 사업자들은 국토부의 복안을 반기는 눈치다. 하지만 택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당사자인 ‘타다(운영사 VCNC)’가 상생안에 대해 사실상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면서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타다와 논의를...

X-선 발생장치 제조 스타트업 어썸레이, 22억 투자 유치

차세대 X-선 발생장치 제조 스타트업 어썸레이가 카카오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 등으로부터 2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어썸레이는 나노 소재를 전공한 다섯 명의 서울대학교 박사와 20년 이상 X-선 장비 제조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팀이다. 2018년 7월 설립 이후 시드 라운드에서 7억원을, 프리 시리즈 A 라운드에서 15억원을 연이어 투자 유치했다. 첫 라운드는 카카오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가 참여했고, 두 번째 라운드는 기존 두 곳의 투자사와 디캠프,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어썸레이는 초소형 X-선(X-ray) 발생장치를 개발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X-선은 전자를 물체에 충돌시켜 발생된 전자기파를 의미하는데, 어썸레이에 따르면 이 X-선으로 공기 중 미세한 오염물질을 이온화할 경우 빠른 속도로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 또 기존 X-선 장치에 들어가는 필라멘트가 아닌, 탄소...